구미시는 11월 17일(금) 낙동강 체육공원 구미캠핑장에서 캠퍼, 자전거 연맹, 그린바이크 사랑봉사대, 자전거교실 수료생,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자캠페스타 제14회 구미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와 캠핑을 결합해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고 그 뒤의 기분 좋은 피로를 캠핑으로 풀기 위해 마련됐으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구미의 낙동강 풍경을 감상하고 생활속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낭만이 흐르는 포크 콘서트에서는 ‘더 보이스 코리아 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싱어송라이터 윤성기를 필두로 한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해 퍼레이드의 열기를 이어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유의하길 당부하며,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건강을 챙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속에서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는 구미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자전거보험을 가입하고, 자전거교실을 운영해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동락공원과 낙동강체육공원 자전거대여소에서 무료로 공용
원평동은 지난 11월 18일(토) 역전로 일원에서 원평동 체육회 주관으로 「2023 방천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새로운 소통공간인 「원평마을 문화센터」의 개관을 축하하고, 2021년 7월 행정동 통합 후 2년 만에 처음으로 열린 원평 화합 문화축제였다. 기존 구미천 일원에서 개최되던 축제를 올해는 도심에서 열린 라면축제와 연계해 지역상권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었다. 이날 축제에는 초대가수 공연과 화합행사, 가요제, 태권도 시범, 아코디언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출연진도 우리지역 출신 가수와 공연팀을 초청해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식전행사는 원평동 고고&디스코장구 팀의 어깨가 들썩이는 트롯디스코장구로 시작해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로 가을 분위기를 이어졌다. 식전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20여명의 어린이 태권도팀이 방천축제를 축하하는 멋진 공연을 펼쳐주었다. ‘원평동민의 힘으로 구미에 새 희망을 꽃피우다”라는 테마로 축제에 참석한 내빈과 원평동 자생단체장들이 함께 힘을 모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화합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2023 방천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이후 황준, 도희 등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줌바댄스, 아코디언
구미시는 11월 20일(월) 지역 서점의 경영안정과 페이퍼컴퍼니의 참여를 막기 위해 관내 서점 22곳을 ‘구미시 지역 서점’으로 인증하고 인증서를 교부했다. ‘구미시 지역 서점 인증제’는 구미시가 정한 인증 기준을 충족하면 지역 서점임을 인증하고 인증서를 교부하는 제도로, 인증 요건은 △구미시 소재 상시 운영 매장으로 불특정 다수 대상 1년 이상 영업 서점 △소매 또는 도소매로 서적, 서점, 도서 등 사업자등록 및 주 종목이 도서 판매 △소상공인 기본법 2조에 따른 소상공인 경영 서점이다. 앞서 시는, 인증제의 근거가 되는 「구미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5월 제정하고 인증제 시행계획 수립과 공고를 통해 관내 서점 25곳의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22곳을 선정했다. 인증 서점 22곳 중 10년 이상 운영 서점이 15곳(68%), 20년 이상이 6곳(27%)으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문구 등 겸업형 서점이 10곳으로 다수 확인됐다. 이들 서점은 코로나 팬데믹 종료 후에도 온라인 위주 소비 확대로 인한 매출액 감소로 경영의 어려움이 많았다. 시는 앞으로 교육청 등 공공기관이 도서를 구입할 때 인증을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2023년 11월 18일(토) 구미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신나게! 즐겁게! 온가족 행복찾기!」 주제로 구미 관내 유아 및 학부모 대상으로 주말 가족 놀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구미유아교육체험센터의 다양한 실내 놀이 체험(스티커 사진 찍기, 직업놀이, 실내 놀이터, 신나는 노래방, 편백놀이 등)과 부모와 함께 만드는 앙금 케이크 요리, 마술 관람, 뻥튀기 간식까지 더해진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며 신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이번 체험은 유·보 통합 선도교육청 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소속 유아와 학부모에게 구미유아교육체험센터를 개방하고, 주말 가족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구미유아교육체험센터 주말 가족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가져서 행복했고, 함께 마술공연을 관람하고, 케이크도 만드는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제공해 주어서 감사하다.”는 의견을 남겼다. 이성희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에 실시한 주말 가족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미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부모-자녀가 함께 놀이를 할 수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지난 11월 18일(토) 2023년 느티나무 독서회원 및 관계자 21명과 함께 경기도 일원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문학기행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에 위치한 ‘순수 문학의 작가’ 황순원의 단편소설 「소나기」의 일부분을 문학테마마을로 재현한 ▲황순원문학촌소나기마을과 가평군 청평면의 소설 어린왕자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과 생텍쥐페리 기념관이 있는 ▲쁘띠프랑스를 방문하였다. 황순원문학촌소나기마을에서 해설사와 함께 황순원 작가의 연대기를 듣고, 「소나기」를 디지털 영상으로 재현해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기법을 체험할 수 있는 영상체험관을 방문하여 더욱 실감나는 문학적 감성을 채울 수 있었다. 또한 쁘띠프랑스를 방문하여 프랑스 소설가 생텍쥐페리의 삶의 발자취를 따라가보고 성인이 된 후 다시 이해되는 자신만의 「어린왕자」를 만나보았다. 장선희 구미도서관장은 “이번 문학기행을 통해 문학의 경험적 지식을 확장하고, 회원들 간의 유대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미도서관 느티나무독서회는 월 2회 정기모임을 통해 독서토론, 문예 창작활동 및 수업을 진행한다. 회원가입 등 자세한 문의는 문화애뜰
구미시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6일(목)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문화도시 기반 모임 ‘마이구미’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시민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필요한 문화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지역의 작지만 의미 있는 문제에 대해 질문하고 논의하는‘마이구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결과공유회는 30여 명이 모여 마이구미 모임을 통해 도출된 17개의 최종 의제를 공유, 제안했다. 구미에는 문화시설과 문화공간이 충분한가라는 의제로 다양한 문화자원을 발굴하거나, 시민 모두가 쉽고 편하게 문화 예술을 체험하기 위한 장애인 연극을 제안하는 등 지역에 맞는 참신한 주제들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 각 의제는 우선순위에 따라 앞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반영해 풀어나갈 예정이다. 서영수 구미시 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시민들이 행정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문화 주체로서의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자세한 문의는 구미시 문화도시지원센터(☎054-442-9473)로 하면 된다.
구미시는 지난 11월 15일(수) 구미의 대표 골목상권인 금리단길에서 지역사회의 자생적 창조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육성하고 있는 ‘지역가치 창업가(로컬 크리에이터)’의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성과공유 간담회를 열었다. 시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시행했으며, 최대 2천5백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과 소상공인 성장을 지원한다. 지역 문화, 관광, 특산물 등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를 접목하는 창의기반 소상공인을 지역(로컬) 상표(브랜드)로 육성해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 로컬 크리에이터 : 지역의 자연·문화 특성과 생각(아이디어)을 결합해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 성과 공유 간담회에서는 시에서 발굴한 로컬 크리에이터 20여 명이 참여해 지역문화를 토대로 본인들이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 경험에 대한 발표에 이어 정책협력의 방향, 애로사항, 고민 등을 함께 나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근 떠오르는 골목상권에는 창의 기반의 창업가인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활동하고 있고, 이들을 중심으로 지역이 살아나고 있다. 시에서도 이들이 성장, 협력하여 골목상권
경상북도는 경북문화재단, (사)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와 함께 11월 17일(금)부터 11월 19일(일)까지 경북예술센터에서 ‘2023 경북예술장터’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예술장터는 “오늘은 예술에 빠지고 싶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나고, 예술인과 도민이 만나 교류하는 상생의 자리이다. 17일 오후 4시에 열리는 개막식은 칠곡평화누리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 개막퍼포먼스, 작품 설명과 함께하는 예술장터 투어로 진행된다. 이어 팔방미인(퓨전국악), 박희량(건반보컬), 애플트리(통키타) 등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예술공연과 음악, 영상, 조명이 어우러진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진다. 11월 17일(금)부터 11월 19일(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도내 예술인 작품을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도내 예술인의 창작 공예품 플리마켓, 푸드트럭, 가훈 써주기 및 도자기 물레체험,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17일, 18일 양일간 저녁 8시 30분 불꽃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예술장터를 통해 경북의 예술인들이 세계적인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라
구미시는 오는 11월 30일(목) 영상미디어센터에서 2023 올해의 책 일반부문 ‘어서오세요, 휴남동서점입니다’의 황보름 작가를 초청해 힐링을 주제로 감성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각자의 자리에서 쉼없이 달려온 시민들에게 선물같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라는 부제를 설정해 아늑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다.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로 북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며, △황보름 작가와의 북토크 △작품 인물들의 서사를 집약한 테마공연 △작가의 추천도서로 꾸며지는 '작가의 서재' △독자와의 소통 'Q&A 시간'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1월 16일(목)부터 시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독서진흥팀으로 전화(☎054-480-4673)하면 된다. 한편, 시립중앙도서관은 올해의 책 선정, 릴레이도서 배부, 서평 및 독후감상화공모전, 한 책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합동 토론회, 찾아가는 독서 강연회, 어린이부문 유은실 작가와의 북 콘서트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독서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구미시는 11월 15일(수)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고산황기로 전국학생서예대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8월 추진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10월 작품 접수 및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선, 입선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이날은 대상, 지도교사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 39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대상(경상북도지사상)은 홈스쿨(중3) 이수민 학생으로 고산 황기로 선생이 머물었던 매학정의 매화를 그려 명제의 탁월함과 먹선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11월 15일(수)부터 11월 26일(일)까지 구미성리학역사관 풍류관에서 장려상 이상의 작품을 전시하며, 특선 이상의 작품은 도록으로 제작해 학생들의 솜씨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한편, 고산 황기로 선생은 구미시 고아읍 대망리 출신으로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서예가이다. 특히 초서를 잘 써 해동초성이라 불렸으며, 시는 「고산황기로 전국학생서예대전」을 더욱 활성화해 구미 역사 인물 고산 황기로 선생을 기념하고 학생 서예 문화 진흥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11월 14일(화) 박 대통령 생가와 역사 자료관 주변 광장에서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끈 박정희 대통령의 탄신 106돌을 맞아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이사장 박동진) 주관으로 탄신문화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 부의장,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구자근‧김영식‧이인선‧윤두현 국회의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경북도 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을 축하하는 국민 등이 전국 각지에서 참석했으며, 강명구 국정기획비서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 추모관에서는 초헌관(이철우 도지사), 아헌관(구자근 국회의원), 종헌관(김영식 국회의원)의 순서로 숭모제를 거행했으며,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 주변 광장 특별무대에서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식전에는 차분한 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축하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했으며, 개회식 후에는 박 대통령 기념 영상 상영, 김장호 시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유족 대표 인사에 이어 시민이 참여한 국민교육헌장 릴레이 낭독 영상 순으로 기념식을 진행했다. 특히, 예년과는 다르게 기념식이 끝난 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1월 14일(화) 구미 상모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 숭모제의 초헌관으로서 제를 올린 후 역사자료관 전정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장호 구미시장,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시민 등 1만여 명이 함께 박정희 대통령의 탄신 106돌을 축하하는 마음을 나눴다. 경북도는 지난 4월 ‘전직대통령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경북도의회 박영서 부의장 발의)를 제정해 경상북도에서 출생, 성장한 전직 대통령의 위업을 기리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양하는 기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11월 18일(토)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는 EBSi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과 미래를 보는 국가관, 산업화’를 주제로 한 특강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에서는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 기념 기획전 ‘1917. 11. 14.’를 열고 박정희 대통령 어록 8폭 병풍(1977), 의전차량 등 27점을 전시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박정희 대통령께서 계셨기에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