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실크로드의 중심지역인 우즈베키스탄과의 실크로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국립고고학연구소와 상호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실크로드 우호협력 기념비 제막행사를 8월 2일(금) 우리 선조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우즈베키스탄 아프로시압 박물관 내 조우관 벽화 앞에서 개최했다.경북도는 실크로드를 통해 과거의 숨겨진 역사를 되새겨 보고 실크로드 국제우호협력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실크로드 거점국가 간의 미래 지향적인 우호교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이번 행사는 동서양의 중앙에 위치하여 실크로드 역사에 있어서 동서무역의 중계지 역할을 한 우즈베키스탄과의 미래의 新 실크로드 우호교류를 여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해 특별한 의미가 있다.이번 경북도-우즈벡 고고학연구소와의 MOU 체결을 통해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실크로드를 보존하고 연구하기 위해 실크로드 거점지역의 양 기관이 학술·문화교류, 경제협력 등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양 기관 관계자와 함께 미르자예브 조이르 토히로비치 사마르칸트 주지사와 슈크로브 아크바르 사파로비치 사마르칸트 시장 및 교민회장 및 고려문화협회 회장 등 50여명 현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일본정부가 지난 1일, 일본 내각부가 자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0.7%가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로 답변했다.”고 조사 결과를 발표한데 대하여, 긴급 논평을 내고 “일본정부가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우리도의 관할 하에 있는 독도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데 대하여 심히 유감을 표하며, 이는 일본 국격을 의심케 하는 것으로서 즉각 폐기하라”고 촉구했다.경북도는 이날 보도자료로 배포한 논평에서, “우리는 일본의 역사적 과오에 대한 인식과 신뢰 부족에도 불구하고, 동북아의 평화질서 구축과 상생의 미래발전을 위하여 무한히 인내하고 노력해 왔다.”면서, “우리의 이런 노력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일본은 정치 지도자들의 지속적인 망언과 망동으로 역사왜곡을 자행하며, 독도 영유권 주장으로 시대착오적인 영토 침탈 야욕을 확산시키고자 갖은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일본의 잘못된 역사 인식이 동북아의 평화와 협력을 심각하게 해치고 있음을 지적했다.이와 함께, “과거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다짐은 새로운 미래를 여는 동력이 될 것이나, 이를 숨기고 왜곡을 일삼는다면 과거의 노예로 결박하는 족쇄가 될 것”이라며 진정한 반성과 냉철한 역사인식
경상북도는 8월 1일(목) 지역 국회의원, 국회예결위원, 새누리당 관계자 등을 방문, 내년도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정치권 차원에서 특별한 배려가 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또한, 국회 인근 식당에서 이인선 정무부지사 주재로 지역구 의원 정책보좌관(15명)과 별도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부예산(안)에 지역구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새누리당 임우근 전문위원과 하윤희 전문위원을 방문, 지방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설명하는 등 도 역점시책 사업이 곧 국가균형발전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당 차원에서 지원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또한, 14개 지역구 의원실을 일일이 방문, 지역구 현안사업을 설명했다.특히 정수성(경주)의원, 심학봉(구미갑)의원, 최경환(경산·청도)의원, 이완영(고령·성주·칠곡)의원을 직접 만나 지역구 현안사업 뿐만 아니라 세종시~도청신도시간 도로(100억원), 상주~영덕간 고속도로(4,000억원), 동해중부선 철도부설(3,000억원) 포항영일만항 건설(700억원),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1,500억원) 등 도 현안 20개 사업(1조 144억원)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고원의 쿨~ 한 산소도시 태백시에 여름철 관광인파가 몰리고 있어 기나긴 장마의 찜통 더위 속 여름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시는 태백을 찾은 관광객이 7월 말 기준 지난해 대비 30%가 증가하였으며, 7월 한 달 동안 20만 명 이상이 태백을 찾아와 휴가철이 정점에 이르면서 관광객이 태백의 대표 관광지인 365세이프타운, 태백산도립공원, 용연동굴, 자연사박물관, 오투리조트 등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실제로 태백지역 호텔과 콘도, 모텔 등 관광숙박시설의 예약률은 주말은 물론 주중도 97%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예약 없이 찾아 온 관광객들은 객실을 잡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특히 쿨시네마페스티벌, 산소캠핑페스티벌, 해바라기축제 등 여름 지역축제가 펼쳐지고 각 종 전국단위 스포츠대회가 개최되고 있어, 오는 8월 말까지는 쉴 틈 없이 관광 인파가 몰려드는 관광특수 효과가 지속 될 것으로 예상한다.또한 태백의 유명대표 맛집들은 점심과 저녁시간 때 미리 예약한 단체관광객들로 가족단위 일반 손님들은 자리 잡기가 어려울 정도이며, 일부 연탄불구이 한우실비 식당 앞에는 손님들이 번호표를 받아들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도 흔히 볼 수 있다. 태백시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휴가철로 체험객이 급증한 하고 있는 365세이프타운에서 연일 체험객 안내를 하고 있다.특히 8월 2일에는 365세이프타운에 1,600여명이 넘는 체험객이 찾아와 문정성시를 이루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단정한 유니폼을 입고 체험관 동선, 체험 방법, 이용요금과 태백시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세심하고 꼼꼼한 봉사 서비스는 체험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아 태백시와 365세이프타운의 이미지를 드높이는 효과를 주었다.더위에도 체험객들 속에서 열정과 미소를 아끼지 않고 체험객을 안내하는 이들을 보면 더위도 이들의 열정만큼은 막을 수 없어 보인다.바쁜 일상속에서도 자기 시간을 쪼개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태백지구협의회, 작은손회, 바르게살기여성회, 태백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87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더위속에 늘어나는 체험객들을 안내하다 보면 힘들기도 하지만 그보다 기쁜 마음이 앞서 더 흥에 겨워 안내를 하게 된다"며 " 앞으로도 태백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상반기면 위법한 주거용 건축물이 상당 부분 합법화될 전망이다. 태백시는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지난 7월 공포됨에 따라 위법하게 지어진 주거용 건축물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7일부터 한시적으로 합법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고 밝혔다. 양성화 대상 건축물은 지난해 12월 31일 이전 완공된 주거용 건축물로 건축허가를 받지 않았거나 건축신고를 하지 않고 건축 또는 대수선한 건축물, 또는 건축허가를 받거나 건축신고는 했지만 사용 승인을 받지 못한 건축물이다.위반 면적을 포함해 총면적 165㎡(50평) 이하인 단독주택과 총면적 330㎡(100평) 이하인 다가구주택, 가구당 전용면적 85㎡(25.7평) 이하인 다세대주택이 해당된다. 타 용도와 복합건축된 경우에는 50% 이상이 주거용이어야 한다.신고 방법은 대상 건축물의 건축주(소유자)가 2014년 1월 17일부터 2015년 1월 16일까지 건축사가 작성한 설계도서와 현장조사서를 첨부해 신고하면 30일 이내 건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사용승인서를 교부한다. 단, 위반사항에 대한 1회분의 이행강제금을 부과·납부해야 하며 이행강제금 등의 과태료 체납이 없어야 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조치법
태백시드림스타트센터는 학령기 아동과 양육자 20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실 프로그램을 태백시여성교양학습회관에서 8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6회기로 실시한다.이번에 실시할 프로그램은 편식 및 건강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가정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요리실습으로 편식 및 인스턴트 음식 과다섭취 등으로 저체중·비만 등 건강상의 문제를 미리 예방하고자 마련되었다.또한 즐거운 놀이이자 학습인 요리를 통해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올바른 식습관 습득으로 아동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또한 아동과 함께하는 요리실습으로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대상 아동의 신체 건강 증진을 위한 관련 교육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새마을운동 종주도시'로서의 새마을의 자료 및 관련정보를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사용자 중심의 온라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8월 1일 'e-새마을해피존'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그 동안 새마을관련 홈페이지는 중앙회홈페이지 구미지부에 한정하여 사용되어 왔으며 새마을문고와 교통봉사대는 다음 카페를 이용하는 등 새마을 단체간의 각각의 홈페이지를 이용하면서 불편을 겪어 왔다.또한 새마을운동 관련자료 산재로 체계적인 새마을운동의 역사적인 검증 자료의 기반구축이 필요하게 되었으며 새마을 관련 자체 홈페이지 부재로 읍면동 새마을운동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구미시는 '새마을운동 종주도시'로서의 자질에 걸맞게 새마을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는 'e-새마을 해피존'홈페이지를 구축하게 되어 새마을 관련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하고, 양방향 소통 공간 마련으로 온라인상에서의 새마을의 모든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행복 새마을 운동을 추진하게 되었다.새로 구축된 'e-새마을해피존' 홈페이지는 새마을운동소개, 구미의 30년 새마을운동발자취, 각종 새마을단체현황, 종주도시구미의
- 폭염대비 지역안전 대책 및 당면 영농 추진 사항 점검 - 출장소 - 읍면의 소통 강화로 지역안정 및 농업선진화 도모 구미시 선산출장소 (소장 황종철)에서는 지난 8월 1일 오전 11시 소장실에서 읍·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출장소 각 부서장과 읍·면장 13명이 참석하여 폭염대비 농업인 안전 및 농작물 관리, 벼 병해충 항공방제, 2014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 사전조사 등 지역현안에 대해 추진 사항을 중간 점검했다. 황종철 선산출장소장은 “구미시 농업의 선진화와 농업인의 복지 향상에 일선 읍·면장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며, 농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잘 듣고 전달해서 농민을 위한 정책으로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진정한 공직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와 지역의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출장소와 읍·면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살기 좋은 농촌 건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8월 1일(목) 중앙아시아 실크로드 중심지역으로서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와 실크로드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김관용 도지사와 뚜길로비치 타슈켄트주지사는 타슈켄트주정부 청사에서 양 지역의 포괄적인 우호교류 협정서에 공식 서명했다.한국의 인문교류와 문화융성을 선도하고 민족역사 재조명과 정체성의 부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전략적 국제교류협력 사업으로 중국에 이어 중앙아시아 중심인 우즈베키스탄과의 실크로드 협력·상징사업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여 중앙아시아 실크로드 우호교류의 새 지평을 열었다. 경상북도-타슈켄트주 우호교류 협정에서는 양 지역의 포괄적인 협력방향과 원칙을 확인하고 경제통상, 개발협력, 새마을운동과 과학, 문화, 스포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확대를 합의했다. 경제통상분야에서 제조업, 무역, 서비스 산업 기업간 파트너쉽 협력·확대와 전시·박람회, 투자유치와 기술교류 협력을 합의하고, 특히, 개발협력분야의 새마을 운동 협력을 명시해 향후 새마을 세계화 차원의 중앙아시아 진출과 확산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 분야의 공동연구, 기관·대학 협력, 정보 교환 등
지난 7월 23일, 신평동 구)금오공대 캠퍼스 부지에서 IT의료융합기술센터 기공식 행사가 열렸다. 구미시가 구)금오공대 캠퍼스를 2011년에 매입하고, 올해 1월 ‘금오테크노밸리’라는 새 이름을 붙인지 6개월만이다.행사에 참석했던 심학봉 의원은 “청와대 지식경제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던 2009년 초부터 수차례의 회의를 통해 구미시장, 지역정치인들과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 담당자들을 설득했고, 마침내 그 해 9월에 구 금오공대 부지의 정부 무상사용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었다”면서, “이를 통해 우리 구미가 미래먹거리 산업 발굴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고 당시를 회상했다.현재 금오테크노밸리에는 모바일융합기술센터(1,033억원)와 종합비지니스지원센터, 도시통합관제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IT의료융합기술센터 건립을 포함한 전자의료기기산업화기반 구축사업(1,213억원)과 3D부품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919억원), 금오공대·구미대·경운대 등 3개 대학이 주축이 된 QWL밸리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312억원) 등 총 3,600여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경북지역 제1공약인 ‘IT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사
무더운 8월 초, 태백의 도심 속 한가운데에서 즐기는 물놀이 난장인 태백 워터페스티벌이 지난 1일(목) 1,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시작되었다.‘신나는 버블, 즐거운 난타 속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8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3일간 오후 1시에서 2시까지 태백 중앙로에서 열리는 워터페스티벌에는 올해 처음으로 대형 거품머신를 이용한 버블체험을 시작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마치 한여름 눈을 맞는 듯한 시원한 풍경은 워터페스티벌에 참가한 관광객들에게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쓰이는 거품은 인체에 무해한 식물성 거품으로, 아이들은 연신 온몸에 묻히는 등 안심하고 거품을 즐겼다.또한 유명 타악퍼포먼스 팀 ‘아작’과 함께하는 난타체험, 물 풍선 맞추기, 팀 대항 뻥튀기 과녁 맞추기, 키다리 삐에로 공연 등 남녀노소 동심으로 돌아가 즐길 수 있는 독특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대학축제의 단골 행사라 할 수 있는 ‘물풍선 맞추기’ 참가자에게 지급된 대형 물총과 행사가 종료 된 후 아이들에게 무료로 나눠준 아이스크림도 인기였다.시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물에, 거품에 온몸을 젖시다 보면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들에게도 잊지 못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