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5일 남면(남면장 엄성호)에서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김천혁신도시로 자리를 옮긴 조달품질원(원장 이상윤) 원장을 포함한 직원 30여명의 손길이 분주했다.남면 봉천리 농가주로부터 사과를 따는 요령을 설명을 들은 뒤 곧바로 사과따기에 나섰다. 제법 넓은 사과밭이었지만 조달품질원 직원들의 적극적인 일손돕기로 사과수확은 예정보다 빨리 진행되었다.남면장(엄성호)은 “농가에서는 일손이 부족한 탓에 영농적기를 놓칠까 걱정하는 중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직접 방문하여 영농을 도와준 조달품질원 직원들에게 크게 감사드린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조달품질원장(이상윤)은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수확철 농촌지역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보여 미력하나마 직원들이 나서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어 드리고자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말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동절기를 맞아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주요 도로변 녹지대 및 조경지에 조성된 가로화단 및 분리대 수목의 동절기 피해예방을 위한 월동거적 및 보온재를 설치할 계획으로 겨울나기 준비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작년에 비해 올해에는 한파 및 적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염화칼슘과 소금으로부터 턱화단 회양목, 영산홍, 자산홍 등 관목류 고사를 막기 위하여 월동대책을 추진한다.이에 사업 구간은 상주통로외 10개소 26km 턱화단 구간을 중심으로 높이 50cm내외 김천시 홍보로고가 인쇄된 볏짚으로 엮어만든 거적을 차도쪽으로 설치하여 염화칼슘으로 인한 나무 피해를 막고 차량통행으로 인한 풍해와 건조해를 예방하게 된다.또한, 봉산면 태화리 ∼ 추풍령 도경계 및 남면 오봉로에 식재되어 있는 배롱나무 4,000여본에 보온재를 설치하여 동해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박경용 산림녹지과장은 “녹지대 월동거적 설치로 겨울철 삭막해 지기 쉬운 도로경관을 한층 돋보이게 해주고 겨울철 추위와 제설제 피해로부터 수목피해를 최소화 하여 조경분야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수확철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고품질 콩 생산을 위해 농기계임대은행 동부지점 내 유휴 공간에 김천시 일괄 콩정선장을 건립하여 여러 차례 시험가동을 거쳐 11월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시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콩선별 수요가 많은 권역별 임대은행 남부와 북부지점에서 콩 정선작업기를 각 2대씩 운영해왔으나, 매년 선별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여 이른 아침부터 농가들이 길게 줄을 서서 대기하는 등 정선작업에 불편함이 많았다.올해는 농기계임대은행 동부지점(초곡길 25)에 일일 50T규모의 콩 정선능력을 갖춘 일괄 콩 정선장을 건립하여, 11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 지난해까지 정선기 부족으로 격어 왔던 작업 기계화의 어려움을 해소함은 물론 농사철 부족한 농가 일손을 도와주고 고품질 콩 생산에 일조를 기대한다.콩 정선기 가동은 일일 농기계임대 입출고 완료 후 주중 오전9시부터 운영 예정이며, 콩 정선을 원하는 농가는 작업전 관리자로부터 기계작동, 작업 안전 등 사용방법을 숙지 후 관리자 입회하에 사용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소장(박창기)은 앞으로도 농업에 필요한 농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 구입하여 농민들이 어려움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
김천시생활체육회와 자매도시인 서울 강북구생활체육회의 생활체육교류전이10월 31일 토요일 두 도시의 생활체육동호인, 임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경기 전 김천의 주 관광지인 천년고찰 직지사와 직지문화공원을 탐방하였다. 이어진 환영오찬장에서 양 도시간 선물교환식과 이춘근 김천시생활체육회장 대회사, 박시우 생활체육회장의 답사, 그리고 박보생 김천시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이 후 김천종합스포츠타운으로 이동하여 배드민턴, 볼링, 족구 종목과 번외경기인 임원족구로 경기가 펼쳐졌으며, 종목별 경기장에서 동호인 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경기 종료 후 종목별 동호인과 임원들이 한데 모여 생활체육발전을 위한 다과회를 열어 서로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2009년 제1회 교류전을 김천에서 개최한 이래로 두 도시가 번갈아 가며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작년에 강북구에서 교류전을 개최하고 올해는 다시 김천시가 강북구를 초청하여 열리게 되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10월 31일 김천파크호텔에서 백수문학상, 백수신인상, 제10회 백수 정완영 전국시조백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김천이 낳은 현대시조의 태두로서 우리 민족정신과 정서를 가장 세련된 우리말과 감각으로 표현한 백수 정완영 선생님의 문학세계를 기리고 계승․발전시키기기 위해 개최된 백수문학상에는 이우걸, 백수신인상에는 박경화, 백수정완영 전국시조백일장에는 한일여고 김아영 외 64명이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한국시조협회 민병도이사장, 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이루어 졌으며, 국악공연, 시낭송, 문학강연, 축사, 시상식 등으로 진행되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김천은 예로부터 「영남제일문향」으로 불리었으며 많은 인재를 배출한 문화예술의 고장이며, 지역문화예술의 경쟁력이 고부가 가치로 이어지는 지금 백수 정완영 선생님은 우리 김천의 버팀목이자 큰 자랑이라 생각하며, 오늘 영광의 수상자들의 열정과 혼이 깃들어 있는 작품은 한국문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참석자들은 시상식을 마치고 백수문학관, 직지문화공원, 직지사를 탐방하는 문화체험을 가졌다.
김천시는 10월 31일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을 맞아 관내 문화재지킴이 단체인 우리문화봉사회, 창녕조씨문장공파 문중, 일반 시민과 함께 봉산면 율수재에서 문화재 봉사활동을 실시 하였다.매년 상․하반기 1회씩 진행되는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행사는 전국에서 일제히 시행되며, 지역민이 문화재의 보존․관리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느끼고 내 고장 문화재에 대한 자연스러운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기회이며, 개방․공유․소통․협력을 강조하는 문화유산3.0을 실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율수재에서 이루어진 문화재 봉사활동은 간단한 문화재 안내 후에 건물 내․외부 휴지줍기, 마루닦기, 온돌방 청소 등의 정화활동과 잡초 제거, 마당 쓸기 등 주변 시설물 정비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봉사자 모두가 한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린 봉사 이후 율수재가 처음 건물이 건립된 것처럼 정결한 모습을 드러내자 봉사자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뿌듯한 마음을 가진 채 봉사 활동은 종료되었다.율수재는 2008년 9월 18일 도 문화재자료 541호로 성종 때 성리학의 대가인 문장공(文莊公) 매계 조위(梅溪 曺偉)가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낸 유허지에 건립되었다. 정면
봉산면 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여봉길)와 새마을협의회(회장 박희왕, 이남수)에서 지난 10월 29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에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번 사업은 봉산면 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재료구입비를 지원하고 새마을협의회에서 노력봉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2세대를 선정하여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안 청소도 병행하여 실시되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새마을협의회는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남,여지도자 20명이 흔쾌히 참여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하였다여봉길 협의체 위원장은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복지자원과 연계한 복지사업”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정준화 면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 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봉사활동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작은 관심과 온정으로 살맛나는 봉산면이 만들어 지는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28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사회적경제 관계자 및 시민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 공유를 통한 지역의 역량있는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2015 사회적경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의 가치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이 크게 일고 있는 가운데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회적경제의 대표적인 모델로 제시되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개념과 사례, 인증요건 및 설립절차 등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김천시에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7개의 (예비)사회적기업 , 4개의 마을기업, 11개의 협동조합이 인증 및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러한 사업설명회를 통하여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역량이 강화되어 사회적경제기업이 많이 발굴 육성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김천시 종합사회복지관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조영애)에서 지난 28일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 및 기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새일센터와 연계해 여성인력을 적극 고용하는 지역 내 12개 업체를 선정하여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하고,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기업체간 간담회를 통해 여성인력을 적극 고용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으로 기업은 여성인턴제와 직장내 성희롱 예방 및 양성평등교육, 여성친화 환경개선자금을 우선 지원받게 된다.석성대 주민생활국장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직 여성들에게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고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협약한 기업체에서도 여성인력을 적극 고용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09년도에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며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을 실시하여 총 53개 기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아포읍사무소(읍장: 김병진)에서는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희희낙락행복교육마을 프로그램을 10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6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여성들을 위한 천연비누, 스킨, 탈모방지 샴푸 등 천연화장품 만들기(매주 월 19:00), 수맥과 인간생활 관계를 알아봄으로써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수맥과 건강(매주 월,목 14:00) 강좌 2개 강좌를 실시한다.이번 강좌는 교재비와 재료비 등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전한 여가선용과 정신건강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의 만남의 장으로 활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병진 아포읍장은 “주민이 행복해야 살기 좋은 아포읍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주민 생활 강좌 등 주민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27일 대신동 민원중계소에서 2016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교동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가졌다.주민설명회는 교동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목적, 배경 및 절차 그리고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경계확정사례, 기대효과,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시는 사업지구인 교동 357-5번지 일원 326필지 125천㎡에 국비를 지원받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사업추진은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 2/3이상 동의를 받아 경상북도 지적재조사위원회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하고 사업지구가 지정․고시되면 일필지조사와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해 2017년 12월말까지 디지털지적 구축이 완료된다.최주섭 종합민원처리과장은 “오는 2030년까지 시행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우리손으로 지적제도를 다시 만드는 국책사업으로 경계분쟁에 따른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시민에게 더 다가가는 실시간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토지소유자의 솔선 참여가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천시청 배드민턴 고성현 선수와 김하나(삼성전기) 선수가 ‘2015 프랑스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대회’ 혼합복식에서 우승하며 세계정상에 우뚝섰다.지난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요넥스 프랑스오픈 슈퍼시리즈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프라빈 조던-데비 수산토 조를 2:1(21:10, 15:21, 21:19)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한편 고성현-김하나 조는 지난주 ‘덴마크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해 2주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김천시청 배드민턴팀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