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건축학부 고성능구조재료연구실(지도교수 김우석) 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 분야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국립금오공대 건축학부 4학년 독고빈(팀장), 용상현, 김수연 학생(팀명 모니에)은 2024 (사)한국콘크리트학회(KCI)가 주최한 ‘우수 캡스톤디자인 및 졸업논문전’에서 ‘SCGPA(Spent Coffee Grounds Pellet Ash) 치환율에 따른 시멘트 복합체의 강도 특성 및 혼화재로서의 적용가능성에 관한 연구’를 통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4학년 조향기(팀장), 박기훈, 정홍민 학생(팀명 E.S.C)의 ‘아민화 처리된 셀룰로오스 나노섬유(CNF)를 혼입한 시멘트 복합체의 물리적 특성 평가’논문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모니에팀은 국립금오공대가 학생 캡스톤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KIT Engineering Fair 2024’에서도 기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 작품을 출품하여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1989년 설립된 한국콘크리트학회는 12,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형 학회로, 콘크리트의 재료, 구조물의 설계, 시공, 유지 관리와 제품의 제조에 관한 학문과 기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우수 캡스톤디자인 및 졸업논문전은 지난달 6일부터 3일간 델피노리조트(설악)에서 열린 학술대회의 일환으로 함께 개최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독고빈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새로운 가치에 도전하고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물이 김우석 지도교수님의 조언과 격려 아래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우수상을 받은 조향기 학생은 “수업을 통해 배운 이론을 실제에 적용해 보며 캡스톤디자인의 새로운 매력을 탐구하고 경험한 뜻깊은 시간이었고, 적극적으로 지도해주신 지도교수님과 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