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2월 1일(금)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구미경찰서, 관계기관, 단체 등 60여 명이 참여해 여성폭력 추방 주간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성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여성폭력 근절의 시민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여성폭력 관련 피켓과 사진을 전시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폭력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관내 공중화장실 10개소를 대상으로 디지털 성폭력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한 불법 촬영기기 점검도 실시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폭력없는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관계기관, 단체와 긴밀한 협력으로 무관심 속에 고통받는 피해자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여성 1인 가구에 홈CCTV 등을 지원하는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 여성 안심비상벨‧무인 택배함 운영, 폭력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폭력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위해 여성폭력상담소(2개소)와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심리적‧법률적․경제적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는 30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2023 올해의 책 일반 부문 「어서 오세요, 휴남동서점입니다」의 황보름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쉼’을 찾아 떠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크리스마스 분위로 꾸며진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선착순으로 모집된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3인조 어쿠스틱 밴드인 솜 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동네서점 <그림책 산책>의 하정민 대표의 사회로 북토크가 진행됐다. 북토크 중간에 <휴남동 서점>의 분위기나 인물들의 감정을 표현한 테마곡을 준비해 초겨울 날씨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장 곳곳에 휴남동 서점의 분위기를 재현하고, 바리스타 ‘민준’의 역할은 지역 카페가 대신하고, 소설 속 수세미 이벤트에 착안해 수세미 속에 독자들에게 궁금한 질문을 넣어 당첨된 독자에게 대답을 듣는 ‘독자에게 물어보세요’ 코너를 마련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한 참가자는 “매년 도서관을 통해 평소에 만나보고 싶었던 유명 작가를 만날 수 있어 참 좋다. 올해는 힐링이라는 주제로 아기자기한 이벤트들이 있어 더 감동적이었다”고
경상북도는 11월 30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1층 다목적홀에서 「경북형 아이돌봄 특화사업」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함께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경북형 아이돌봄 특화사업」은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아동 돌봄시설 환경개선과 도농 간 돌봄 격차 해소를 위한 우수돌봄 프로그램 발굴 및 보급을 위해 기획되었다. 본 사업을 통해 31개 아동 돌봄시설 환경을 개선하여 974명의 아동들에게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했으며. 18개의 우수돌봄 프로그램을 보급해 21,180명의 아동이 질 높은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형 아이돌봄 특화사업 선정기관 관계자와 경상북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아동 돌봄시설 환경개선과 우수돌봄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돌봄 인적자원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인프라 강화 및 돌봄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또한, 경북형 아이돌봄 특화사업 우수돌봄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장애·비장애인 아동 통합 뮤지컬 공연도 선보였으며, ‘아이의 삶을 놀이로 채우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놀이
경상북도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시군 어르신 돌봄 담당 공무원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사업’은 병원 및 시설 입원․입소 경계선상에 있는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건강 상태에 따라 예방과 치료, 돌봄을 적기에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 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경북도에서는 의성군이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3년 7월부터 ’25년 12월까지 노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노인복지 관련 시군 담당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이해를 통한 도내 확산을 도모하고, 향후 정책 제안을 논의하기 위해 “통합돌봄 관련 복지부 정책 방향과 경북의 준비”등을 주제로 보건복지부, 건강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됐다. 경북도는 도내에서도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의성군과 함께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도내 확산을 준비하며 지역사회 노인돌봄의 방향성을 찾고, “장수경북”을 위한 통합 돌봄모형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영호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11월 28일(화), 29(수) 양일간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22개정교육과정 이해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는 교육부 연수를 미리 받은 총론 핵심 교원 및 교과 선도교원을 활용하여 구미 관내 초등학교 1, 2학년 담임교사 및 연구부장, 교무부장 등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에서는 2022개정교육과정의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미래변화에 대응하는 역량 및 기초소양 함양 강화 △현장의 자율적인 혁신을 지원․촉진하는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 강화 △학생의 삶과 연계한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과 교육과정 개발 방향 제시 등이 다뤄졌다. 정수권 교육지원과장은 “학교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교육과정이고 교육과정 구현을 위해서는 교사들의 교육과정 문해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개정된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문해력을 높여 2022개정교육과정이 현장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11월 30일 도서관에서 학교도서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구미권역 학교도서관 운영자 연수 와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운영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구미권역(구미·고령·성주·칠곡) 교육지원청 학교도서관 담당자와 학교도서관 활성화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서교사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하여 ‘챗GPT가 바꾸는 세상’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학교도서관 업무에 활용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업무협의회에서는 구미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활성화지원단의 지원 실적 및 개선 방안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여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하기로 하였다. 협의회에 참석한 사서교사는 “앞으로도 학교도서관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가 계속 마련되었으면 좋겠고, 학교도서관 현장에 부족한 전문인력을 보충하고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희 문헌정보과장은 “구미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서 학교도서관 지원을 위해 논의된 사항을 반영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학교도서관을 활성화시키고, 학생들을 위한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건축학부 고성능구조재료연구실(지도교수 김우석) 학생들이 최근 열린 건축 관련 학회에서 우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건축학부 4학년 이유찬(팀장), 이학민, 김다인 학생의 논문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기물(파쇄지)의 함량에 따른 복합체 콘크리트의 역학적 성능 및 건축적 적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는 2023 (사)한국콘크리트학회(KCI)의 우수 캡스톤디자인 및 졸업논문전’과 2023 (사)대한건축학회 대구·경북지회(AIKDG) 달빛동맹학술발표대회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4학년 성인수(팀장), 유재건, 전형진 학생의 ‘셀룰로오스 나노섬유(CNF) 혼입에 따른 콘크리트의 탄산화 및 역학적 성능에 관한 연구’도 (사)한국콘크리트학회와 (사)대한건축학회 대구·경북지회의 같은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1989년 설립된 한국콘크리트학회는 콘크리트의 재료, 구조물의 설계, 시공, 유지 관리와 제품의 제조에 관한 학문과 기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회원수 12,000여 명이 넘는 대형 학회로 학회 논문집은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 평가에서 SCOPUS 등재학술지로 선정돼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11월
구미시는 11월 30일(목) 구미대 본관 대강당에서 졸업생과 동창회 등 60여 명이 참석해 경북도민 행복대학 구미 캠퍼스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올해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에 위탁해 일 년간 운영된 도민 행복대학은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 지난 일 년의 학사과정을 되돌아보고 학위증, 개근상, 공로패를 수여했다. 학생회와 학습동아리를 이끌어 온 6명이 학장 명의의 공로패를 받았고, 명예로운 개근상은 6명이 받았다. 이시우 학생회장은 “일 년간 다양한 교육과정에 참여하며 구미시와 구미대학교의 물심양면 지원으로 졸업하게 돼 기쁘다. 도민 행복대학을 통해 배운 구미학, 미래학, 경제학 등의 지식은 소중한 경험과 자산이 됐다”고 했다. 이종우 구미시평생학습원장은 “지역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고 행복한 구미를 만들어 가는 현장에 도민 행복대학의 졸업생들이 지도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평생학습 대학 플랫폼으로 2021년 출범한 경북도민 행복대학은 도내 19개 시군을 캠퍼스로 두고 경북학, 인문학, 시민학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지원하고 있으며, 구미 캠퍼스는 매년 90% 이상의 출석률, 만족도를 보이며 우수 캠퍼스로
구미시는 30일 성리학역사관에서 2023년 하반기 기획전시 연계 학술대회 「인재(訒齋) 최현(崔晛)의 재조명 –실용실천 우국 애민의 경세가」 를 개최했다. 구미 성리학역사관 주최,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주관, 전주최씨 해평파 종중이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지역 문중, 유림, 기관 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일선지(一善志)’의 편저자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최현(崔晛, 1563~1640)은 해평면 송산리에서 태어나 스승인 고응척‧김성일 등에게 학문을 배운 정통 성리학자이다. 17세기 전후 선조~광해군~인조의 치세에 왜란과 호란, 인조반정, 이괄의 난 등 국가적 내우외환 속에서 충직한 자세로 직분에 충실했다. 청현직을 두루 역임하고 경세제민(經世濟民)을 자임하면서 실용 실천의 학문과 우국 애민의 마음으로 국가 재건과 민심 수습에 진력한 학자이자 경세가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조 발표와 문‧사‧철 세 분야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박인호 금오공대 교수는 ‘인재 최현의 학문 업적과 그 실용적 성격’이라는 주제로 최현의 삶의 경험을 통해 형성된 학문 태도를 살피면서 실용적 방책으로 표출되는 과정과 사회 문제에 대한 선진적인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도서관(관장 류재기)에서는 김천대학교 재학생들과 지역민들의 인문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 이불속 Book 콘서트(무료)를 오는 12월 5일 14시 김천대학교 본관 1층 하버드홀에서 시행하며, 수강생 10명을 12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류재기 김천대학교 도서관장은 “이불속 Book 콘서트는 지역민과 재학생의 인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상생과 발전을 위한 지산학 협력 혁신 달성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이불속 Book 콘서트에서는 김천대 공연예술학부 김은주 교수를 초청하여 “눈속에 스며드는 향기~자신에게 맞는 향수 선택 방법”라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향수에 대한 이해와 자신에게 맞는 향수 선택 방법에 대하여 다룰 예정이다. 김천대학교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수강생들의 문화 감수성 함양과 교양 증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하였으며, “이번 강좌가 재학생과 지역시민들 간의 삶의 질 증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2023년 11월 29일(수) 17:00-18:00, 본 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윤재호 회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김정희 국토정책관을 비롯한 국토부 관계자, 기업인, 산단공, 수자원공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초청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내빈소개 및 인사, 지역현안 건의 및 답변,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가 지난 7월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되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계기로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인 상황에서 구미지역 발전을 위해 철도․도로․항공 등의 교통망 확충,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지원 등 국토부의 지원을 요청하고 지방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이번 원희룡 장관의 구미상의 방문은 지난 2022. 8. 8 본 회의소에서 개최된 원희룡 국토부 장관 초청 조찬특강(지방이 미래다! 기업투자가 몰리는 대한민국의 구미), 2022. 9. 26. 구미현안 보고회(하늘길로 열리는 새희망 구미시대!)에 이어 세 번째로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11월 28일(화) 호찌민 국립대학교에서 새마을운동과 다양한 베트남 협력사업을 통해 세계평화와 베트남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의 명예박사학위 수여는 베트남 최대의 국가대학 중 하나로 1995년 개교한 호찌민 국립대학이 아시아 최초로 수여하는 명예박사 1호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호찌민 국립대학교 응우웬 민 땀 부총장은 박사학위 수여에 앞서 환영사를 통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경상북도와 호찌민 국립대학교가 공동 설립한 농촌개발-새마을운동센터가 베트남 새마을운동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호찌민대학과 경상북도의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 도지사는 박사학위 수여식 후 이어진 특강에서 직접 베트남어로 봉화 베트남 마을을 시작으로 양국 간 역사적 인연을 소개하고, K-드라마, K-푸드, K-POP 등 한류 문화와 한국의 경제성장, 경상북도의 강점 등에 대해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다. 아울러 삼성, LG, 포스크 등 세계적 기업이 소재하는 경북이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