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본부장 박범근)는 부림초등학교(교장 박진서)와 함께 2024년 ‘초등 국제교류 프로그램'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초등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국내외 아이들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 시작해 현재까지 총 8,866명의 국내외 아이들이 참여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상반기 프로그램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13개국(네팔, 대만, 라오스,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키르기즈공화국, 타지키스탄, 태국, 필리핀) 총 2,160명의 아이들이 함께했다. 참여 아이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및 글로벌 이슈(빈곤, 기후위기 등) 관련 교육을 받고, 해외 아이들과 실시간으로 교류하며 국가별 위기 상황과 일상 속 실천 활동을 공유했다.
굿네이버스 경북사사업본부에서는 부림초등학교 총 22명의 아이들이 SDGs 실천목표 중 건강과 복지, 모두를 위한 깨끗한 에너지,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한 일상 속 실천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라오스 솜사눅초등학생과 실시간 비대면으로 교류하며, 글로벌 이슈 대응 방안과 연대를 위한 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림초등학교 석민아 교사는 “세계시민교육을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화상을 통한 실시간 교류 방법으로 진행하였다”며, “라오스에 대해 알고 교류하는 새로운 방식과 의미있는 활동으로 이런 기회가 지속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사업본부 굿네이버스 박범근본부장은 “우리 아이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지구촌 과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실천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 길 바란다.”며, “보다 많은 아이들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지구촌 친구들과 소통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넓혀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는 2024년 부림초등학교를 포함한 경산동부초등학교, 사동초등학교, 구미문성초등학교, 구미신당초등학교, 구미인덕초등학교, 도산초등학교, 야은초등학교 총 8개 초등학교 180명의 학생이 초등국제교류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또한 초등학교 외에도 4개 중학교 대도중학교, 압량중학교, 경산여자중학교, 문명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2024년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성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