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방위산업의 정책 및 산업, 최신 기술 등의 전략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2025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방산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립금오공대 RISE사업단(사업단장 직무대행 권오형)과 한국방위산업학회(이사장 채우석)의 공동 주관으로 9월 11일 국립금오공대 청운대에서 열렸다. 방위산업학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방산기업 및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위산업 정책 등을 주제로 한 강연과 제14회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방위산업 정책 육성안[방위사업청 김세랑 중령] △국방산업의 연결 플랫폼, 경북형 국방혁신단[국립금오공대 박홍석 교수] △해양무인체계 발전방안[한화시스템 송하석 해양연구소장] △무인수상정 및 지휘통제체계 발전방안[LIG넥스원 유재관 로봇연구소장] △중소기업의 방위산업 참여방안[㈜다온 최현철 대표]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산학연군 전문가들이 참여해 방위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방안을 모색하고 국방산업 발전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금오공대는 현재 미국 국방혁신단의 모델을 우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47년의 교육 전통과 45,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간호보건계열 특성화 대학으로서, 2026학년도부터 ‘4대 특성화 단과대학’ 체제로 학사구조를 개편하며 미래형 실무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천대는 간호·보건계열 학과를 전국 4년제 대학 중 최다로 보유하고 있으며,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2025~2030년 5년 인증을 획득했다. 방사선학과는 전국 최초로 방사선 교육인증을 받았고, 치위생학과는 국가시험 전국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전문 인력 양성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스마트모빌리티학과는 ‘경북지역 특성화 학과 인프라 강화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산업과 연계된 교육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 협력에도 강점을 보이고 있는 김천대는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현재 58개국 300여 개 교육·정부기관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통해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취업률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천대는 2017년 대학정보공시에서 대구·경북 4년제 사립대학 중 취업률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 평균 72%의 높은 취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9월 10일(수)에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전 직원들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운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로 재임 중인 권려원 전문강사의 지도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 실습 중심의 훈련을 받았다. 최선지 구미도서관장은 “도서관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직원들이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9일 구미 단디마을학교의 만70세 이상 학습자와 평생교육지도자 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제4회 구미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를 열었다. 본 대회는 마을 단위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배강형)에 위탁, 추진하는 ‘단디마을학교’의 학습자들이 참가해 올해 13개 읍면동 16개 마을학교에서 선수를 등록했다. 2022년 첫해 98명 참가로 시작한 대회는 매년 증가, 올해는 120명이 선수로 등록하였고, 특히 만97세, 94세 어르신도 참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줬다. 대회 시상은 장수학습자 부문 2명, 단체 부문 대상 포함 5팀, 개인 부문 대상 1명 포함 총 9명이 수상했으며, 개인 부문 수상자는 오는 9월 23일 구미코에서 열리는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 구미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박노돈 미래교육돌봄국장은 “초고령사회가 된 지금, 기존의 나이는 의미가 없어진지 오래다.”라며 “노인을 위한 활력있고 동기를 부여시킬 수 있는 학습의 제공은 중요하며 특히 주산은 배움의 즐거움을 확산시켜나갈 매개체다. 앞으로 구미는 어르신을 위해 체험으로 배우는 디지털
칠곡군은 지난 9월 8일(월) ‘세계문해의 날’을 맞아 지천면 신동초등학교에서 특별한 학교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칠곡군 신4리 한글 교실에 참여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해 초등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교복과 책가방은 없었지만, 그림책을 소리 내어 읽고 초등학교 급식을 함께 하며 오랜 소원을 이루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께 읽은 책은 '쿠키 한입의 인생 수업'으로,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책을 짚어가며 읽는 장면은 큰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생활문해 숏폼 콘텐츠 '럭키칠곡 할매스쿨'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하고, 하반기에는 디지털 생활문해 시범마을을 운영해 평생학습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학교에 가고 싶었지만 시대의 벽에 막혔던 어르신들에게 오늘은 새로운 시작이자 감동의 날”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을 존중하고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9월 9일,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비산초등학교 정문 및 주변 통학로에서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학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하여 구미시의원, 구미녹색어머니회, 한국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지역 내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빗길 보행 안전수칙 안내, 운전자 대상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홍보, 어린이 대상 교통한전 홍보 물품 배부 등의 활동이 진행되었다. 민병도 교육장은 “비가 오는 날일수록 시야가 좁아지고 사고 위험이 커지는 만큼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에 더욱 힘써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정기적으로 유관기관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9월 8일 소극장3.2(김천시 평화동 소재)에서 ‘2025년 경북 K-U시티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뮤지컬(음악·연극) 교육과정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과가 주관하고,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윤경식)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김천시, 상주시, 구미시의 18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추진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공연예술학과 전승호 교수(K-U시티문화콘텐츠활성화사업단장)를 비롯해 김천대 이태원 교수, 박경식 교수, 정진석 교수, 변경숙 연이랑 대표 등 사업관계자와 30여 명의 청년 교육생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1주차 강의에서는 사업 취지 및 교육 커리큘럼 안내(전승호 교수), 뮤지컬의 역사와 대표작품 (이태원 교수), 작곡의 기초(정진석 교수) 등 다채로운 강의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사업책임자인 전승호 교수는 환영사에서 “청년들이 직접 지역 문화콘텐츠를 만들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주체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뮤지컬 발전에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 진학 상담, 수도권 안 가도 된다” 구미시진학진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역 교육 지원의 든든한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2023년 10월 문을 연 센터는 2025년 8월 31일 기준 누적 이용자 1만 2천5백명을 넘어섰다. 2024년에 5,846명이 이용했으며, 올해는 8개월 만에 4,866명이 이용해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센터는 체계적인 상담 시스템을 기반으로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 운영 예산은 2억 5천9백만 원으로, 센터장 1명과 직원 2명이 상시 근무하고 있다. 특히 올해 ‘진학·진로 프로그램’ 참여자는 4,800명에 달했으며, ‘진학·진로 상시 상담’에는 562명이 참여해 지난해 같은 기간(439명)보다 28% 늘었다. 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인 ‘진학·진로 1:1 맞춤 컨설팅’은 수도권 유명 입시 전문 기관의 서비스를 지역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예산을 1억 2천만 원으로 확대 편성해 지난해보다 3천만 원을 더 투입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도 지난해 180여 명에서 올해 260명으로 확대됐다. 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은 “서울까지 가지 않아도 전문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생활체육학과(학과장 홍상민)는 이번 MOU를 통해 클럽메드 홋카이도에 위치한 4곳의 리조트(토마무, 사호로, 키로로 피크, 키로로 그랜드)에서 스키 강사로서 고객 서비스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경험은 이론으로만 배우던 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고, 글로벌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실습을 통해 얻은 경험은 졸업 후 해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홍상민 주임교수는 "클럽메드 동아시아와의 협력은 우리 학생들에게 폭넓은 시야와 국제적인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번 MOU를 통해 우수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글로벌 스포츠 및 레저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Tsuji Ayako 클럽메드 동아시아 채용 대표 역시 "김천대학교 생활체육학과와의 협력을 통해 잠재력 있는 한국의 젊은 인재들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클럽메드에서 값진 경험을 쌓고, 미래를 위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대학교 생활체육학과는 미래지향적 생활체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로서 우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자율전공학부 학생들의 전공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율전공학부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자율전공학부 1학년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진로캠프는 ‘흥미 적성 기반의 진로 스토리 구성과 진로목표 설정’을 주제로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9월 5일부터 1박 2일 동안 이뤄졌다. 캠프는 △참여자 간 라포 형성 △프레디저 검사를 통한 자기 이해 △전공별 진출 분야 탐색 △직무 기술서 등 작성하기 등의 일정을 통해 다양한 전공을 알아보고, 학생들이 관련 전공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프레디저 검사*를 통해 객관적인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전공별 진출분야를 탐색하고, 직무 분석 및 정보 수집 방법을 이해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 프레디저 검사: 미국 직업심리학자 프레디저 박사의 이론에 기반을 둔 개인의 흥미와 적성을 4가지 유형으로 진단하는 심리·진로 검사 도구 캠프에 참여한 권하늘(자율전공학부 1년) 학생은 “전문가 상담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전공을 탐색함으로써 진로선택을 구체화 할 수 있었다.”며, “직무에서 요구하는 지식, 기술, 태도 등을 이해하는 과정이 전공 선택의 중요한 좌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