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2년 말(馬) 산업 특구 평가에서 전체 2위를 차지해 국비 5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 말산업특구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경북(5개 시군), 경기(3개 시군), 전북(5개 시군) 말 산업 특구는 말의 생산·사육·조련·유통·이용 등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고 해당 산업을 지역 또는 권역별로 육성·발전시킬 수 있는 특화된 지역을 말한다. 경북도는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제2호로 내륙 첫 유치 지정에 성공해 구미·영천·상주·군위·의성 등 5개 지역이 특구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말 산업 육성법 제25조에 근거하는 것으로 말 산업 분야 전문가 및 시민단체 임직원 7명이 평가위원으로 위촉돼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다. 또 특구 지역별 진흥계획 추진실적 평가 후 특구 발전에 필요한 예산도 확정했다. 평가항목은 ▷보고서 작성 ▷지역 컨텐츠 ▷상호협력 ▷예산집행 ▷사회적 가치 등으로 구성됐다. 도는 보고서 제출 단계부터 해당 시군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지역 특색과 접목된 승마관광 아이템을 발굴하는 등 각고의 노력으로 전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면서 2위라는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 5개 시·군 최종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추석을 맞아 관내 우수 농특산가공품 홍보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왜관농협 하나로마트 남부점에서 오는 8월 25일(목)에서 8월 26일(금), 북삼농협 하나로마트에서 8월 29일(월)에서 8월 30일(화)까지 각 2일간 진행된다. 지역농산물로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가공품과 제철 과일 농산물로 다채롭게 꾸며지며, 할인행사 및 홍보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가공업체인 칠칠곡곡협동조합의 동결건조과일칩·바로한끼 밥나물, 말하는 은행나무의 참기름·생들기름, 다품의 누룽지스낵칩이 대표 가공품으로 참여한다. 또 꿀벌나라협동조합의 스틱꿀, 왜관 해라농원의 거봉·샤인머스캣, 약목 행복표고의 표고버섯, 왜관 자연들녘의 유기농 배, 기산마을의 자두, 가산 예목원의 다육이 제품도 판매된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홍보 판촉전은 물론 라이브커머스 교육과 방송, 강소농 현장교육 등을 통해 농업인들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칠곡군 농특산가공품의 판매촉진에 힘쓰고 있다.
경상북도는 8월 17일(수) 도청 화백당에서 경북 농업대전환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경북도가 지난 6월 ‘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힐링공간으로!’라는 농정비전을 선포한 가운데, 이를 구체화하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출범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생산‧유통‧경영 각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농업정책, 스마트농업, ICT․메타버스, 기업경영 등 16개 분야에 민‧관‧산‧학 전문가 72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경북농업 첨단화와 농촌공간 재구조화에 자문과 정책제시 등 현장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장에는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손재근 경북대학교 명예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게 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기업‧행정‧학계 리더 체제를 통해 향후 혁신적 도정방향 제시 및 정책발굴, 글로벌 위기대응에 높은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위원회가 농업 및 4차 산업혁명기술 뿐만 아니라 기업경영분야 등을 포함해 구성된 것은 그간 농업분야만의 정책개발 수준을 넘어 농업정책의 틀을 완전히 바꾸겠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강한 의지가
경상북도는 지난 8월 8일(월) 몽골국립농업대학과 농업 연구분야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몽골 움느고비주 나랑바타르 국회의원, 몽골국립농업대학 헤루가 총장, 신용습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 등 관계관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지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시설농법, 현지 실증시험, 농업기술 연수 등 연구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양국간 농업 연구분야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최근 몽골은 자국의 수입 의존적인 식량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농식품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을 위해 온실을 활용한 농작물 재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몽골 정부의 농업분야 중점 과제인 채소류, 화훼 품종의 몽골 내 생산성 향상 연구에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몽골은 55세 미만 인구가 88.3%로 젊은 세대 비중이 높으며 한국 문화와 음식에 관심이 많아 몽골 내 샤인머스켓, 딸기, 참외 등 우리 농산물의 인지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몽골 현지에서 육묘부터 수확까지 성공한 신품종‘싼타’딸기의 경우, 새로운
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8월 8일(월) 구미지역상공회의소에서 국회의원, 시의원,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농협조합장, 관내 기업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지역 쌀 소비촉진 간담회”를 개최하고, 구미쌀 소비 촉진과 쌀값 가격 하락을 막는 방법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경상북도의 쌀 생산량은(504,085t)으로 전국 5위인데 반해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1984년 130.1kg에서 2021년 56.9kg으로 감소하는 등 국민들의 쌀 소비가 점점 감소하는 추세이다. 반면에 쌀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80kg기준 22년도 쌀 가격은 17만9404원으로 작년 대비 무려 4만4116원(20%)이나 폭락하였다. 농협 역시 “농가의 안정적 영농을 위해 자체 매입을 실시하였으나, 쌀값 폭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정부의 최저가 입찰방식의 시장격리로 인해 과도한 경쟁을 부추겨 손실 규모가 더욱 커질 것 이라며 농협의 경영 적자 해소를 위한 신곡 수매에도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구미시에서는 쌀 재고량 감소와 구미쌀 소비 촉진을 위해 추경예산 8억원의 공적자금을 긴급 지원하고 쌀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역 축산업의 발전과 축산농가 편의를 위해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 본소 유치에 나선다. 현재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신속한 병성 감정으로 악성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방지하고 엄격한 축산식품 검사를 통해 경북축산의 미래를 담보하는 조직으로, 근무하는 직원이 6개과, 100여명에 이른다. 경상북도 이전 계획안에 따르면 2026년부터 3년간 279억원을 투입, 26,400㎡ 부지에 6,456㎡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며, 이전부지를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구미시는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성공할 경우 브루셀라 채혈 검사 기간 단축 등에 따른 농가 편의성 증대는 물론 고병원성 AI 등 악성가축전염병 방역의 전초기지로 도약할 것이라 기대했다. 이에, 구미시는 경상북도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앞서, 구미시는 2019년에 경상북도 산하기관인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 가축유전자원 분산센터를 유치하였으며, 추가로 이전부지를 물색중인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부도 유치할 계획임을 알렸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벼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일손걱정은 덜어주고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드론을 이용한 공동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전문 방제사 40여 명을 동시에 투입해 방제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공동방제를 희망하는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8개읍면 총 1,000ha 재배단지에 방제를 추진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드론 공동방제로 농가 일손을 덜어주고 병해충 발생기에 적기 방제하여 농가피해 최소화와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7월 28일(목) 화양읍 진라리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드론방제사업 공동방제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는 쌀전업농 · 청년드론 · 싱그린 방제단이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총 3대의 드론으로 1.7ha를 벼 도열병 및 혹명나방 등 긴급 방제를 위한 액상 약제를 살포하는 시연을 했다. 청도군 농작물 병해충 드론방제 사업은 금년 처음으로 시행되며 농협중앙회 · 지역농협 ·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벼, 마늘, 양파 작물에 한해 드론 병해충 방제료 전액 및 농약대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벼는 7.25 ~ 8.10(17일간)까지 600ha 정도를 방제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작물 병해충 드론방제사업 실시로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하고 단기간에 공동방제하여 농작물 긴급병해충 확산의 조기차단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7월이면 대표 농특산물인 복숭아가 집집마다 주렁주렁 열려 핑크빛으로 물든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 7월 22일(금) 금천면 소재 복숭아 가공농장을 찾았다. 김군수는 수확을 앞둔 복숭아 밭과 복숭아 잼 가공시설을 살펴보고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우리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복숭아는 전국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지만, 새로운 트렌드 맞춤 식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지난 7월 22일(금) 가산면 학상리 일원에서 벼 병해충 무인항공방제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은 무인항공 공동방제 사업설명과 방제사가 직접 드론을 띄워 희석한 영양제를 약탱크에 싣고 10여분 동안 인근 논에 살포한 뒤 지정된 위치로 돌아오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비행높이, 비행속도, 농약살포량 등 드론방제의 안전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공동방제는 고령화된 농촌사회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단기간 집중 공동방제로 방제효과를 극대화해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가에 실익을 제공하는 효자사업이다.
경상북도는 7월 22일(금) 도청 회의실에서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이하 롯데온)과 온라인 농특산물 유통 인프라 확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나영호 롯데온 대표, 경북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대표 농가,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온라인 유통플랫폼 확대를 위한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와 민간 쇼핑몰과의 제휴의 일환으로 올 초부터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온도 그간 경북세일페스타, 사회적경제기업 전용관 등 경북도와의 다양한 협업사업에 방점을 찍게 됐다. 협약의 목적은 도내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마케팅 활성화 및 판로확대 지원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농업인의 소득증대이다. 주요 내용으로 경북도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롯데ON 입점 및 판매활성화 지원을 통해 소비자가 안전하게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 롯데온에서는 마케팅, 특판행사 지원 및 판매수수료 우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계기로 사이소와 롯데온 간의 시스템 연계를 통해 특별관인 「사이소 쇼핑 페스타」를 오픈해 9월 말까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롯데온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2022년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농업기술센터에서 심의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20일(수)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 귀농창업 9명, 주택구입 4명의 신청자에 대해 사업계획과 영농 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계획 등을 심사해 대상자 우선순위를 결정했으며, 7월말 경상북도에서 배정되는 시·군별 자금에 따라 대상자의 대출 한도가 확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농업 창업자금의 대출한도는 세대당 3억원, 주택 구입 및 신축 자금은 세대당 7,500만원 한도이다. 연 2%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 가능하며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 조건이다. 대출은 농협은행을 통해 진행되며, 자금을 지원할 땐 농협의 대출 심사가 별도로 진행되며 자금의 용도는 농지구입, 시설설치, 농기계구입 및 주택 구입․신축, 증·개축 등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 지역에 뿌리내리고자 하는 귀농인이 이번 대출사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을 얻길 바라며, 함께 잘 사는 농촌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귀농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