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군수 김재욱)은 농업인 및 농업에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12월 20일(화)부터 2023년 2월 9일(목)까지 새해농업인 실용기술교육을 진행한다. 공통교육은 ▶공익직불 의무교육 과정 ▶농업정책 방향 및 최근이슈(탄소중립, 미세먼지 대책, 기후변화 대응 등) ▶새롭게 달라지는 법령·제도·시책 ▶농작업 안전교육 과정으로 구성했다. 전문교육은 ▶품목기술(벼, 복숭아, GAP인증, 친환경인증, 과수화상병, 시설채소, 샤인머스켓, 한우, 미생물) ▶농촌자원(농촌체험관광) ▶농업경영·마케팅(농산물 직거래 마케팅) 3개 분야 11개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북삼읍에서 진행되는 영호진미 벼 재배 기술교육은 농민들의 수요에 맞추어진 신설된 강좌로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기간은 12월 1일(목)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QR코드나 전화(☏054-979-8387)로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담당(☏054-979-8294)에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구미시 선산출장소(소장 지대근)는 지난 11월 24일(목) 오후 2시에 선산출장소 3층 소회의실에서 구미시비상경제T/F 농촌경제대책반 분과 회의를 가졌다. 농업경제대책반은 비상경제대책 T/F팀 실무단 5개 대책반 중 농촌경제분야 실무단으로 선산출장소장을 추진반장으로 농업분야 전문 자문위원 6명과 추진 부서장 9명으로 총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8월 3일 1차 분과회의 후 두 번째 회의로 이날 참석한 전문위원들과 관련 부서장들은 그간 발굴한 과제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재검토하고 사업별 미진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2023년 추진할 신규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지대근 농업경제대책 추진반장(선산출장소장)은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현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인지하고 농촌경제의 안정과 미래농업 발전을 위한 ‘새희망 농촌시대’를 위해 전문 자문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농촌경제대책 추진반은 27개 과제(중점과제 7개)를 추진중에 있으며 오늘 회의를 통해 추가 선정된 신규 추진과제는 ▲2023년 귀농귀촌 유치지원 ▲경북디지털농업혁신타운 ▲구미팜 택배비 지원 ▲ 식량대전환 논이용이모작 생산시범 ▲밀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국립종자원 경북지원(지원장 김규욱)은 2023년에 파종 할 정부 보급종 볍씨를 올해 11월 21일(월)부터 12월 20일(화)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받는 벼 보급종은 총 8품종 2,732톤(일품 1,803톤, 삼광 464, 해담쌀 185, 백옥찰 133, 영호진미 60, 동진찰 50, 영진 20, 운광 17)을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신청 단위는 20kg/포대이고, 신청한 벼종자는 볍씨 파종 시기에 맞춰 벼 종자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공급가격은 내년 1월에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올해도 신청하는 벼 보급종은 농약허용기준강화(PLS)제도에 따라 농약 오남용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된다. 다만, 미소독 종자 사용 시 적절한 종자소독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키다리병 등 종자 전염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온탕 소독 후 약제 침지 소독을 병행하는 방법을 권장하고 있다. 자세한 소독방법은 국립종자원 블로그(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1월 17일(목) 오전 11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2년 전국한우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구미칠곡축협도 지역축협부문 은상을 수상하며 구미시는 겹경사를 맞았다. 전국한우경진대회는 각 도별 최우수축 총 42두에서 일반 외모심사 부문 15두,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 2두를 선정하는데 구미시는 일반외모 미경산우 부문에서 김진농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진농가는 지난 10월 7일 문경에서 개최된 2022년 경상북도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2개 부문(미경산우, 경산우3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2년부터 최우수상을 비롯한 각종 상을 6차례 수상하여 구미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있다. 김진농가는 한우개량에만 10년 넘게 매진하여 드디어 전국대회 최우수상이라는 결실을 맺어 더없이 기쁘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더욱더 가축개량 및 우량 한우생산에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구미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입증하였으며 한우개량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2022년 농업 현장에서 발생했던 병해충, 생리장해 등 주요 문제점들을 진단하고 상담·처방한 사례를 모아서 ‘농업현장 문제해결(2022) 농작물 현장민원 기술지원 사례’ 책자를 200부 발간했다. 본 책자에는 농작물 이상 증상 등 현장 민원에 대해 기술 지원한 사례를 모은 것으로 수박 등 채소 49건, 포도 등 과수 20건, 땅콩 등 특용작물 3건으로 구성해 수록했다. 또한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 딸기묘 꽃눈분화 진행 단계 판별 등 농업 현장에서 가장 궁금해하는 민원 사례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농업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진단, 대응하도록 구성했으며 농촌진흥기관의 교육 및 기술 지도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간된 책자는 관내 농업인상담소 및 농업인학습단체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속한 농작물 병해충 진단 및 현장 기술지원으로 농업인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분지 형태의 지형으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큰 일교차로 인해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아삭아삭한 식감이 최고인 청도 명품 사과가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찾아갈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청도에서는 742농가에서 209ha정도 사과농사를 짓고 있으며 매년 2,000톤 이상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는 맑은 날씨 덕분에 만생종 사과인 부사가 빨갛게 착색이 잘 되고 당도가 더욱더 높아져 정성으로 재배한 농민들을 웃게 만들고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 사과는 청정자연과 농가들의 땀과 노력으로 생산한 최고 품질의 사과이다”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여 혁신하는 친환경 농업도시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11월 15일(월) 도청에서 정혁훈 매일경제 부국장에게 경북 농업 대전환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하고 농정혁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농업전문 기자로 오랜 기간 활동해 오면서 농업현장과 국내외 선진사례 등에서 폭넓은 시각을 가진 정 자문위원이 경북 농업 대전환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혁훈 자문위원은 “농업은 더 이상 전통 방식이 아닌 첨단 농업, 데이터 농업 등 다양한 모습으로 그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농도 경북이 대한민국을 선도 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정혁훈 매일경제 부국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해 현재 매일경제신문 농업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관훈클럽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2년 시군 농정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1월 11일(금)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7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경북도 농정평가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해 동안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농촌활력, 축산정책, 특수시책 등 농정업무 전반과 농업경쟁력 강화에 대해 종합평가하는 것으로 청도군은 이번 평가에서 농촌협약과 같은 다양한 공모사업의 선정과 농작물 병해충 드론방제사업, 스마트팜 생산기반 지원사업, 청도미리스테이조성 등의 특수시책,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비대면 농특산물 판촉행사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농정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020년~2021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청도군의 농업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고, 앞으로도 농업·농촌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농업정책은 첨단산업이 되고 농촌은 힐링공간으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1월 11일(금) 「제27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농업인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은 한 해 농사가 마무리 되는 수확기에 먹거리 생산에 애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6년부터 정부기념일로 지정된 후로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한용호 경북도 농업인단체 협의회 회장 등 농업인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5명), 경상북도 농업명장(2명), 농어업인 대상(11명) 수상자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대통령 표창은 △권덕준(강동시금치 작목반 대표), △박노혁(쌀전업농 도 사업부회장), △고태령((주)더끌림 대표), △박정웅(샘물영농조합 대표), △조동형(양돈협회 영천시 부지부장)이 농업 분야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경상북도 농업명장’에는 △서상욱(사과, 포항), △박재석(버섯, 청도)씨가 선정되었으며, ‘농어업인 대상’에는 △양진선(축산, 봉화)씨가 최우수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부문별 대상에는 △식량생산 분야 이상목(경주),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국제 통상 문제로 원자재 가격 인상 등 농업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차액의 80% 지원에 나선다. 청도군은 추경을 통해 자체 재원 약 15억3300만원을 추가 확보, 무기질비료 가격안정화와 제3종 복합비료 지원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약 5,284톤의 일반용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인은 별도의 신청 없이 평소 이용하는 농협을 통해 오는 12월 10일(토)까지 가격상승분의 80%를 사전 차감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농지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이다. 한편, 비료 과다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농가별 지원물량은 최근 3년간 구입한 무기질비료 평균 구매량의 95%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최근 3년간 지역농협에서 비료 구매내역이 없는 신규농업인이나 지난해보다 재배면적이 증가한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비료, 농약 등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내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자재비 구입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1월 8일(화) 도청 동락관에서 대표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과 온라인 농특산물 유통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대준 쿠팡 대표,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농가 및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쿠팡의 특화서비스인 로켓배송을 통한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것으로 지난 2020년 김천에 쿠팡 첨단 물류센터 건립 업무협약 체결 이후 도와 협업의 또 하나의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날 협약은 도내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마케팅 활성화 및 판로확대 지원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생산과 쿠팡 로켓배송 입점 및 판매활성화 지원을 하고, 쿠팡은 마케팅, 기획 할인행사 지원과 우수 농특산물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경북도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와 함께 「사먹자, 사이소 먹거리 자랑」기획관을 개설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쿠팡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협약식에 이어 개최된 쿠팡 로켓배송 입점 품평회에 지역 우수 농특산물 생산농가 및 업체 20여 곳이 참여해 쿠팡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휴일인 지난 11월 5일(토) 문경 영순면과 예천 지보면을 방문하는 등 농업 대전환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달 선정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현장여건을 점검하는 한편,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등 농업 대전환을 위한 현장 소통 차원에서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현안사항 보고와 함께 사업부지 및 영농현장을 둘러본 뒤, 시군 관계자 및 참여 농가들과 정책구상에 대해 논의했다. 예천 사업현장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이형식 도의원, 최병욱 예천군의회의장 및 마을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고, 문경 현장에서는 김영길 문경부시장,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마을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회사법인 한국에코팜(대표 김영균)이 118농가와 함께 콩, 보리 등을 공동 경영하는 예천 타작물 재배단지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농가차원의 과감한 작목 전환과 행정지원으로 쌀 수급과 식량안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 현장을 둘러보면서 예천에 대해 스마트팜 등 첨단시설이 많은 만큼, 군차원의 시설유지 및 운영계획과 더불어 유입된 청년의 지역 정착방안 등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