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9월 29일(목)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한국쌀전업농 경북연합회(회장 홍의식) 주최로 제8회 경북 쌀전업농 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남영숙 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장·군수, 유관기관장 및 쌀전업농 회원 및 가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는 「희망과 미래가 있는 경북쌀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각종 퍼포먼스, 문화‧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1만여 회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쌀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농촌 인구감소, 고령화, 쌀 소비시장 변화 등 어려운 쌀산업 여건을 극복하고, 소비자 중심의 농업인 역할 모색을 위한 행사로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 식전행사인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취타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인 1부 개회식, 2부 열정 한마당, 3부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전시행사로 농기계 및 신제품 전시, 국산·수입 농산물 비교전시, 쌀재료 간식 전시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우수 쌀전업농 시상’과 시군별 브랜드쌀을 이용 ‘밥 짓기 대회’와 ‘떡메치기’로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이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혁)는 지난 9월 24일(토) 오후 2시 도시농업 공영농장에서 유·초등 자녀를 둔 공영농장 이용자 10가족 40명을 대상으로 텃밭 가족체험 「텃밭에서 놀자」행사를 진행하였다. 도시농업 공영농장 텃밭 가족체험 「텃밭에서 놀자」는 아이들과 함께 텃밭에서 직접 작물을 기르는 과정에서 느끼는 농업의 중요성이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로 발전하고, 텃밭을 놀이터로 만들며, 여가선용과 주말 힐링의 장소로 각광받는 텃밭의 가치를 더 높이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 가족체험 텃밭행사는, 먼저 텃밭에 사는 곤충에 대해 배우고, 직접 텃밭에서 기른 채소 등을 이용한 음식 만들기(모히또, 카나페, 카프레제 등)를 하여 서로 나눠 먹고 가족과 이웃 간에 대화를 나누며소통하면서 세대간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했던 텃밭 이용자는 “마트에서 사먹는 채소들을 직접 키우고 또 수확해서 음식을 만들어 서로 나누어 먹는 과정을 아이들과 함께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 공영농장이 시민들이 재배에서 수확과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장, 소통의 장으로 마음의 휴식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4억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활력 증진을 위해 귀농귀촌인과 연계한 지원센터 운영·교육·체험 및 지역융화 프로그램 운영 등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운영과 귀농귀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 주말농장 운영, ‘청도 어때’ 캠프 운영, 귀농인의 집 조성, 청도에서 미리 살아보기 등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귀농귀촌인들의 많은 참여와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2023년 귀농귀촌유치지원 사업을 계획한 결과, 좋은 평가에 감사드리며, 우리 군으로 오시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에서는 지난 9월 22일(목)부터 9월 25일(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22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지역 농산물가공경영체 12개 업체가 참가해 우수한 제품으로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SWEET ! SALTY ! DRINK !’라는 출품 주제로 달콤한 즙‧청‧잼류, 짠 장류, 절임류, 마시는 차류, 식초류 50여 종을 전시해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해 가공식품 수출액은 69억5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3.4%가 늘었는데 이는 전체 농식품 수출액의 약 80%에 달할 정도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출처 : FTA 체결국 농축산물 수출입동향 보고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박람회 진행 기간 중 수출 상담을 사전 신청한 각 경영체들에게는 관심 있는 국가의 해외바이어와 수출 상담 기회와 함께 국내 대형 유통사와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후에도 지속적인 소통으로 후속 마케팅 활동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매년 농업기술원에서는 가공경영체들의 지속적인 마케팅 역량 강화와 기술정보 공유를 통해 성장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9월 22일(목)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시기(10월~2월)에 대비해 위험요인 최소화와 가금농가 보호를 위한 농가 맞춤형 방역교육을 선산출장소 3층 소회의실에서 했다. 이번 방역 교육은 구미시 소재 닭, 오리 등 전업 규모 이상의 가금농가에 대해 농가별 방역 실정에 맞게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했으며, 관련 정책과 법 규정, 농가들이 준수해야되는 방역수칙과 소독실시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닭·오리·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전염병이며 드물게 사람에게도 감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겨울철에 발생한다. 최근 5년간(2017년 11월~2022년 4월)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건수는 총 178건이며, 매년 가금농장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가금농가의 방역 의식을 고취하고 가축질병 차단방역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체계적인 차단방역 시스템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로부터 가금 농가를 보호하고 나아가 가축질병으로부터 안전한 청정구미를 지속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용하던 불용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한다. 매각하는 불용농기계는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수리비용이 과다 발생한 관리기등 총 95대로, 관내 농업인들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매각 농기계는 10월 19일(수)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산서분소(청도군 풍각면 소재)에서 전시를 하고 있으며 입찰기간은 10월 10일(월)부터 10월 19일(수) 오후 6시까지 온비드에 전자 입찰을 하면 된다. 입찰 참가자는 이번에 매각하는 농기계가 불용농기계라는 점을 감안해 사전에 물품의 상태 외관 등을 확인 후 입찰이 필요며,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청 홈페이지나 온비드 홈페이지 불용물품 매각 입찰공고를 참고 하면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에 매각하는 농기계는 코로나 여파로 농촌의 인건비 상승과 인력확보에 어려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경북농업 대전환 추진위원 등 네덜란드 연수단은 지난 9월 20일(화) 오후 3시(현지시간)에 네덜란드 농업분야 세계최고 대학인 와게닝겐대학교(총장 Sjoukje Heimovaara)를 방문했다. 이날 경북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스마트 농업관련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이철우 도지사와 경북농업 대전환 추진위원들은 대학교 부총장으로부터 학교 현항에 대해 소개받고 함께 참석한 각 분야별 교수들과 회의를 진행하며 양 지역간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의 ‘스마트 농업 대전환’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농업연구개발, 인력양성, 농업정책 등에 대해 상호 교류할 것을 제안하고 향후 구체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이외에도 연수단은 대학으로 유학 온 한국 학생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간담회도 가졌다. 한편, 와게닝겐대학교는 1918년 주립대학교로 개교해 세계에서 유일하게 농과대학과 농업연구기관을 통합 운영하며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또 네덜란드가 세계적 농업국가로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학부생 이외 석박사 과정에서도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혁)는 9월 20일(화)부터 10월 25일(화)까지 총 10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찹쌀떡 만들기를 통한 식생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식생활 교육은 밥을 먹어야 하는 이유와 우리 식생활의 우수성을 배우고 자기만의 찹쌀떡을 만들어봄으로써 빵, 햄버거, 피자 등 서구화되고 있는 어린이들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나아가 우리의 주식이 되며 구미시 대표농산물인 ‘쌀’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했던 유치원 원장은 “밥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밥을 왜 먹어야 하는지, 우리 몸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아이들 눈높이에서 알려주어 좋았고, 이런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식생활 교육을 통해 한국형 식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도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도농상생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9월 17일(토)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청년농업인 4-H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농업 활성화 방안들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진석 4-H연합회 회장은 “이번 간담회가 청년농업인들에 있어서 농업·농촌의 가치와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청년 농업인들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답해주신 군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미래 농업분야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젊고 유능한 청년들의 유입이 필수적이다”며 “많은 청년들이 칠곡에서 미래를 꿈꾸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농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청년농업인 ‘활력’ 프로젝트로 용접, 목공예, 바리스타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4-H회 육성지원 등 4-H연합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는 쌀값이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면서 전국 쌀 주산지 8개 광역자치단체 도지사들과 함께 쌀값 안정대책 마련에 정부가 적극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세 차례 시장격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월 5일 22만 7,212원/80kg을 기록한 이후 지속해서 하락했다. 지난달 말에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17만 원 선이 무너지면서 지난 9월 5일 기준 16만 4,740원/80kg을 기록했다. 비료와 농자재 가격은 연일 오르고 있으나 쌀값은 연일 폭락하고 있어 농업인들은 망연자실하고 있다. 이에 쌀주산지 8개도(경북, 경기, 강원, 충남·북, 전남·북, 경남)를 대표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9월 7일(수) 국회에서 ‘쌀값 안정 대책 마련 촉구’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공동성명서를 통해 “생산비 상승과 쌀값 폭락으로 농업인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쌀농사가 흔들리면 농업인들의 삶은 물론 대한민국이 흔들릴 수밖에 없는 중차대한 문제로 즉각 쌀값 안정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식량안보를 강화하고 해외원조를 확대하기 위해 수입쌀 포함 80만 톤인 공공비축 물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9월 15일(목) 선산읍 독동리 낙동강 우안 구미보 인근 지점에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환경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동자개 어린 물고기 6만2천마리를 방류했다. 최근 하천과 저수지 등에 어족자원이 점차 줄어들고, 베스와 블루길 같은 외래 유해어종수가 줄지 않고 있어 경제성 토속어류의 개체수를 늘리기 위함이다. 방류한 물고기는 일명 빠가사리로 알려진 동자개로 주둥이 끝이 뾰족하고 윗잇몸에 입수염이 나있고, 가슴지느러미는 그 관절면과 마찰시켜 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유속이 완만한 중, 하류의 모래와 진흙이 많은 곳에 서식한다. 시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두세차례 토속어류 방류를 해 오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는 베스와 블루길 등 유해어종 퇴치사업을 실시하여 토속어류의 복원과 개체수 증가에 힘써오고 있다. 지대근 선산출장소장은 “토속어류의 복원과 개체수를 늘리는 토속어류 방류사업의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방류한 어린 물고기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어족자원 보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9월 16일(금)부터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2 제1회 대구·경북 귀농귀촌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그간 귀농귀촌박람회는 대구·경북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박람회로 지금까지 주로 수도권지역 도시민을 겨냥해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개최돼 왔다. 이번에는 경북 출신 도시민들이 많은 대구에서 처음 열리는 귀농귀촌 박람회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경북도를 중심으로 운영부스가 마련됐으며, 각 시군에서 귀농귀촌 일대일 상담존과 귀농·귀촌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들 홍보관은 지자체 특산물 전시, 농식품 및 농기계 관련 기업 홍보, 젊은 귀농인들을 위한 청년·창업농 특별판매관, 우수사례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돼 운영된다. 경북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들에게 최신 농업 트렌드를 제공하고 귀농 및 청년 창농 지원 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다양한 고소득 작물 소개 등 귀농 최적지 경북만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명실상부한 귀농 최적지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킬 계획이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은 다양한 고소득 작물과 영농 기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도농가가 많고, 단계별 정책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