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월 3일(화) 청도 특산품인 감말랭이 첫 수출 선적식을 농업회사법인 ㈜네이처팜에서 가졌다. 이날 수출을 위해 선적된 감말랭이는 5t 규모로, 2018년 청도군과 MOU를 체결한 ㈜팜마인드를 통해 일본전역으로 유통된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감이지만 지금 제철인 감말랭이가 일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우리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씨 없는 감 청도반시’의 해외 판로 개척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하수 청도군수는 “최근 다솜쌀 수출, 그리고 올해 감말랭이 첫 수출을 시작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 장려를 위해 노력하고 꾸준히 수출량을 증가해 국내 소비가 줄고 있는 감말랭이의 판로를 개척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축산물 유통 성수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1월 2일(월)부터 1월 20일(금)까지 3주간 부정축산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 23개 시군 공무원과 민간 생산자단체에서 위촉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23개반)이 지역 도축장, 축산물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 6900여 개소의 축산물 영업장을 대상으로 단속과 점검을 펼친다. 특히, 최근 행정처분 이력 업체, 최근 3년간 점검실적이 없는 업체, 안전관리(HACCP) 미인증 업체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냉장‧냉동 온도 준수 여부, 수입쇠고기 및 젖소‧육우고기의 한우둔갑판매,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또 명절 선물용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포장육, 햄, 소시지 등 축산물가공품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하며, 식중독균 검출 등 부적합 축산물에 대해서는 신속한 회수 및 폐기조치 등으로 소비자 보호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김철순 경상북도 동물방역과장은 “코로나19, 경기침체 등으로 축산물업계뿐만 아니라
국립종자원 경북지원(지원장 김규욱)은 2023년에 파종 할 정부 보급종 볍씨를 2023년 1월 21일(토)부터 1월 31일(화)까지 지역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 받는 벼 보급종은 총 3품종 615톤(일품 578톤, 백옥찰 20톤, 영진 17톤)이며, 대구광역시·경상북도 및 다른 시·도 농업인 등에게 2023년 1월 10일(화)부터 3월 31일(금)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볍씨 신청 단위는 포대(20kg/포대) 수로 할 수 있고, 신청한 벼종자는 파종 시기에 맞춰 지역농협(벼종자 신청 시 지정 농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며, 공급가격은 2023년 1월에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추가 신청은 전국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어 품종에 따라서 일찍 물량이 다 나갈 수 있으므로 필요한 종자는 미리 신청하여야 한다. 올해도 신청 받는 벼 보급종은 농약허용기준강화(PLS)제도에 따라 농약 오남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된다. 다만, 미소독 종자는 적절한 종자소독을 하지 않을 경우, 키다리병 등 종자 전염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배용수 구미시 부시장은 12월 28일(수) 구미시 선산읍 생곡리에 위치한 구미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AI(조류인플루엔자)·ASF(아프리카돼지열병) 가축방역 추진상황 점검과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지난 12월 22일(목) 지산샛강 큰고니 폐사체에서 AI 바이러스 항원 검출과 12월 23일(금) 인근 칠곡군 산란계농가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상황을 살피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전호진 축산과장은 “악성 가축질병의 차단방역을 위하여 현재 가축방역대책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미칠곡축협 5개 공동방제단과 우리시 방역차를 이용하여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최근 한파로 농장 소독이 쉽지 않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는 만큼 농장내 사람·차량 등 출입을 최대한 통제하고 소독장비는 동파되지 않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도내 1위, 종합순위 전국 2위로 장관 표창 및 포상금 200만원을 확보하였으며, 이번 성과평가는 전국 9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추진실적, 기반구축 및 운영,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등 6개 분야 21개 세부항목에 대해 실적을 평가하였다. 3년 연속 국비 공모사업인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도군은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운영과 주말농장, 텐콕 캠프, 라이브커머스 교육, 귀농닥터 청도통,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특히 내년에는 청도에서 살아보기 시범마을을 조성하여 예비 귀농인에게 주거공간과 영농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만의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현실적으로 겪는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여 농촌에 조기 정착시키고, 역량있는 귀농귀촌인을 육성하여 청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종자 산업 현장에서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육종·육묘, 종자 마케팅 및 가공처리기술 등* 전문 실습 43개(총 101회, 1,916명)과정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 종자검정, 조직배양, 유전자 분석, 병리검정 등 국립종자원의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는 종자 강국 건설을 위한 종자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다양한 실습 체험 및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주요 교육 대상은 종자(육묘)업 종사자, 농생명 계열 고등·대학(원)학생 및 종자 관련 공무원 등이며, 유전자분석 및 병리검정 기술과 종자가공 처리기술, 종자 수출, 과수 무병묘 생산, 실험기기 활용법 등을 교육하였다. 교육 유형별 인원은 종자산업 종사자 53.6%(1,026명), 종자 담당 공무원 25.6%(490명), 농생명 대학(원)생 9.7%(186명), 고등학생 6.94%(133명) 순이었다. 교육센터는 실습 중심의 체험교육과 종자산업 현장에서 요구해 온 세계 종자산업 최신 동향 공유 등 온라인 실시간 기업 맞춤형 과정을 도입하였다. ‘기업 맞춤형 과정’과 ‘농생명산업 주요 현안(이슈 트렌드) 특강’등 현장 밀착형 기업 맞춤형 과정(2개 과정,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12월 22일(목)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2년 경상북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종합평가에서는 농업ㆍ농촌과 관련된 농업기술의 연구개발, 농촌지도, 교육훈련 사업 등 농촌진흥사업 전반을 평가하여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칠곡군은 각 분야 작목별 새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주도하고, 맞춤형 농업인 교육실시, 청년농업인 신규육성, 농업기계 임대·운송사업 및 농산물 가공상품개발, 라이브커머스 추진을 통한 새로운 소득사업을 발굴하는 등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기술보급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3년에는 경상북도 유휴자원 활용 지역활력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농업인 지원센터 조성과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농업기계 농작업 대행서비스 운영, 스마트농업복합서비스단지 조성을 위한 부지매입 등의 핵심사업을 통해 선도적 미래농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2월 19일(월)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2022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3천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수출정책, 수출단지의 효율적 관리, 해외시장 개척 전략 수립 등의 평가 지표로 전년도 농식품 수출정책 및 수출실적을 바탕으로 실시되었다. 김천시는 지난해 포도, 새송이버섯, 딸기, 복승아 등 175억 상당을 베트남, 홍콩, 캐나다 등 17개국에 수출했으며 특히 올해는 샤인머스켓, 새송이버섯과 더불어 딸기 10억, 복숭아 12억을 수출하여 새로운 수출효자 품목으로 발굴 육성했다. 이는 수출농가와 업체가 연계하여 현장컨설팅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수출장려 정책을 펼친 결과로 보인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등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가공식품 등 새로운 수출 품목을 발굴하고, 수출시장을 다변화하여 우리 지역 농식품의 지속적인 수출 촉진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도 농림분야 예산을 1,483억원으로 전년도 1,156억원 대비 28.33% 대폭 증액(일반회계 내 구성비 9.28%) 지원하여 농촌 균형발전과 농가 농업인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농촌의 혁신과 활력을 불어넣는다. 농촌지역 정주환경 개선 ▸소규모주민숙원사업(56억원) ▸기초생활인프라(생활환경정비)(23억원) ▸옥성면 기초생활 거점육성사업(12억, 기투자 30억원) ▸경북 디지털혁신 농업타운(28억원)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기반 확충 및 상생 유통체계 확립으로 농업 소득증대 및 경영안정 추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48억원)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지원(88억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55억원)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21억원) ▸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18억원) ▸구미팜 농특산물 상품배송료 확대지원(1억원) 조화로운 반려동물 공존문화 확산 및 지속발전 가능한 축산업 기반구축 ▸가축유전자원분산센터진입도로 개설사업(30억원) ▸반려동물 문화공원 조성(7억원, *기투자 20억원) ▸축산분야 ICT융복합확산사업(15억원) 산림레저 관광활력 도시, 모두가 누리는 행복한 산림복지 구현 ▸숲가꾸기사업(47.8억원) ▸소나무재선충방
경상북도는 12월 20일(화) 도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SK스토아 윤석암 대표, 관련업체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SK스토아와 T-커머스를 통한 농특산물 판로확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T-커머스는 TV홈쇼핑과 데이터 쇼핑이 합쳐진 양방향 쇼핑 서비스로, 2017년 12월 설립된 SK스토아는 이러한 T-커머스 시장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업계 대표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마케팅 활성화 및 판로확대 지원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서 경북도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생산과 판매활성화 지원을 통해 소비자가 안전하게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협력하고, SK스토아는 마케팅, 기획 할인행사 지원과 우수 농특산물 발굴에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윤석암 SK스토아 대표는 “전국 최고의 농산물 생산지인 경북의 우수 농산물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지속 가능하고 가치 있는 소비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T-커머스 시장을 이끌며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는 SK스토아와 업무협약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제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농촌지역 8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협약 알기, 나누기, 가까워지기」란 주제로 농촌협약지원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12월 15일(목) 선산읍, 무을면을 시작으로 12월 27일(화)까지 총 8회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농촌협약지원 사업의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여, 읍·면 지역 주민들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12월 21일(수)에는 주민 설명회와 별도로 읍·면 추진위원장 및 읍·면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개행복나눔센터에서 농촌협약 설명회 및 회의를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중간지원조직인 구미시 농촌협약지원센터 활동내역 보고,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사례발표, 농촌협약지원 제도 교육 및 읍·면 추진위원장 회의 등을 통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농촌협약은 지자체가 주도해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계획을 수립한 뒤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5년간 국비 최대 3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미시는 앞으로 농촌협약추진위원회 회의 등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특성화한 농촌생활권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내년 5월 농촌협약 공모사업을 신청
2001년 경상북도 수출단지로 지정된 칠곡군 낙금화훼단지에서 재배된 백합이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칠곡군 낙산리와 금남리 낙동강변에 위치한 낙금화훼단지는 현재 화훼시설하우스 24농가로 이루어져 있으며 단지규모는 약 11ha정도이다. 그 중 곽길수 외 7농가에서 백합을 주수출품목으로 재배하고 있다. 11월 중순, 4천본 선적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10만본의 오리엔탈계통 백합(품종: 시베리아)을 일본으로 선박 수출할 예정이다. 일본 현지에서 최상품에 대한 수출가격은 현재 본당 1,300원 정도이며, 일본 경매장 낙찰가에 따라 다소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화훼수출을 위하여 수출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며, 칠곡군 화훼 수출품목의 다양화 및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