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를 가져온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권력(權力. Power)이란 타인을 복종시키거나 지배할 수 있는 공인된 권리와 힘이다. 특히 국가나 정부가 국민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강제력을 칭한다. 타인 또는 조직단위의 행태를 좌우할 수 있는 능력이며, 권력(power)은 능력을 의미한다. 권력의 작용에서 국가는 절대 권력으로서만이 존재한다. 우리나라는 과거 군부의 절대 권력으로 국민을 억압한 적이 있었다. 억압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ㅇ삼청교육대 목봉체조. ㅇ언론사 통폐합으로 다수의 기자를 추방. ㅇ군부 정권에 마음에 들지 않는 문학작품 작가를 연행 삼청교육대 아니면 혹독한 고문을 가한다. 당시 나도 ‘인간 독거미’로 경찰에 연행 조사 받았다. ‘인간 독거미’는 신발을 제조하는 국제화학(주)의 현장 종업원의 공임 착취를 소재로 한 것이다. 내가 상상한 문학 소재가 실제 국제화학의 공임 착취와 맞아 떨어졌다. 액수만 조금 차이가 날 뿐 내부조직, 착취수법은 작품 내용과 거의 닮았다. 이 작품을 발표 할려고 서울의 월간 잡지사에 송고한 것이 전두환 군부의 검열에 걸리자 국제화학 측이 이런 내용이 세상에 알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칼럼 암호거래, 북한 해커들 자금 세탁 이용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북한 해커들이 캄보디아 즉 캄보쟈 소재 결제회사의 전자 지갑을 자금 세탁의 도구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아시아 방송에 따르면 북한 해킹 조직인 라자루스가 15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세탁하기 위해 캄보디아(캄보쟈) 프놈펜에 본사를 둔 결제 회사 ‘후이오네 페이’의 전자 지갑으로 암호화폐를 송금한 사실이 블록체인 데이터에 의해 드러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라자루스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 사이에 이 자금을 후이오네 페이 전자 지갑으로 송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후이오네 페이의 이사회는 성명을 통해 “회사가 라자루스로부터 간접적으로 자금을 받았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자금을 송금한 전자 지갑은 후이오네 관할이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블록체인 분석 도구를 사용하면 회사는 고위험 지갑을 식별해 낼 수 있으며 해당 지갑과의 상호 작용을 제한할 수 있다는 게 암호화폐 보안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2018년 당시 캄보디아 당국은 성명을 통해 “암호화폐의 변동성, 사이버 범죄, 자금 세탁 및 테러 자금 조달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기술의 익명
칼럼 대학 교수의 성추행, 지성인의 몰락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경남뉴스에 따르면 경상국립대학교 A 교수가 진로교육 및 상담을 이유로 카페. 노래방에서 만 20세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보도를 인용해 보면 피해 여학생는 지난 3월 A 교수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0조 제1항의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죄로 진주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는 A 교수가 지난해 11월 15일 저녁 진로교육 및 상담을 이유로 피해자인 B 학생을 비롯해 C, D 학생을 만났고 A 교수는 가좌캠퍼스 부근의 한 족발집에서 혼자 소주 3병을 마신 후 학생 3명을 데리고 2차로 카페를, 3차로 노래방을 갔다. B 학생은 A 교수가 진로교육 및 상담을 하지 않고 사적 질문과 불쾌한 말을 하더니 급기야 술 취한 채 원치 않는 신체접촉을 했다고 주장했다. B 학생은 “족발집에서 ‘여자력이 참 흘러넘친다’, ‘꽃밭에 있어서 좋다’라며 불쾌한 말을 계속 이어갔다”라고 했다. 이어 “2차로 간 카페에서 오른쪽 허벅지에 손이 살짝 닿는가 싶더니 그대로 한 번 손을 허벅지 위에 두고 위아래로 쓸어내렸다”라고 했다. 또 “카페를 나와서는
칼럼 폐지로 살아가는 노인의 고달픈 인생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현재 우리나라는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제도를 개선해야 할 점도 있지만 일자리가 제공되고 있다는 점에서는 바람직한 일이다.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관심 외곽으로 밀려난 폐지수집 노인에게 정부가 노인 일자리 제공 등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는 것도 좋은 일이다. 보건복지부의 2023년 실태조사를 보면 전국 폐지수집 노인은 약 4.2만 명으로 추계되었고, 폐지수집 노인의 평균 연령은 76세, 남성 비율은 57.7%로 여성보다 많았다. 폐지수집 노인은 1일 5.4시간, 일주 평균 6일의 폐지수집 활동을 통해 월 15.9만 원의 수입을 얻었고, 폐지수집 노인이 폐지수집 활동을 하는 목적은 ‘생계비 마련’이 54.8%, ‘용돈이 필요해서’가 29.3%, 다음은 ‘건강관리’는 9.1%이다. ‘필요한 지원’으로는 ‘현금 지급 등 경제적 지원’이 85.3%이다. 폐지수집 노인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2024년 1월부터 지방자치단체는 주기적인 현황 점검을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폐지수집 노인의 소득 보장, 건강 개선 등을 위해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합 지원하여 지역사회에서의 고립·누
칼럼 한국국제대학 폐교, 사학비리 없는지 수사해야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최근 광주시교육청이 사학비리 문제로 수년째 정원미달 사태를 겪는 명진고등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신청과 관련하여 시교육청은 명진고 남녀공학 전환 결정을 유보하고, 학교 측에 공문을 보내 추가 자료를 요청했다. 전남일보에 따르면 명진고는 학교법인 전 관계자의 비위, 공익 제보 교사 상대 소송 등의 문제로 ‘기피학교’ 인식이 깊어지면서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신입생 미달사태를 겪고 있다. 지난 2022년에도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남녀공학 전환을 신고했지만, 시교육청은 투명성·공공성 강화를 위한 학교 측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사학 비리는 그동안 간헐적으로 논란이 되어 왔다. 이런 가운데 진주 한국국제대학교가 폐교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대학교는 1977년 학교법인 일선학원이 진주여자실업전문학교로 개교한후 몇차례 개편을 거쳐 2003년 4년제대학 진주국제대학교로 승격했다. 진주시 문산읍 캠퍼스는 1992년에 신축 이전했다. 설립자는 강명찬 씨다. 교환학생, 해외연수취업, 인턴십, 해외자원봉사, 방문학생, 해외어학연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칼럼 돌고래호 침몰 이것도 운명인가?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돌고래호 침몰 사고는 2015년 9월 5일 한국 제주도 추자섬 부근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돌고래호가 전복된 사고이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15명이 사망하였으며, 3명이 실종되었다. 애통한 일이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삶 뒤에는 언제 어떤 재앙을 만날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재앙을 미리 예측하여 피하자는 것이 명리학의 기본 방향이다. 중국 역사상 한(漢)나라에서 영웅들이 우후죽순처럼 나오면서 한나라는 위(魏), 촉(蜀), 오(吳) 삼국으로 쪼개졌고 유비는 제갈량의 자문을 받아 위나라 조조와의 수 많은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제갈량이 역술을 통해 조조 군사들의 작전 동향을 꿰뚫고 있었기 때문이다. 손자병법에도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 한다’고 했다. 따라서 역술을 알면 인간의 재앙을 미리 피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를 믿으려 하지 않기 때문에 돌고래호가 운명적으로 침몰할 수 밖에 없었다고 보여진다. 이름을 감정해 보자. 이름은 ‘돌고래’이며 오행은 화목금(火木火)이다. 즉 ‘돌고래’란 이름은 목생화(木生火)로 나무(木)가 불(火)의 힘을 돋구어 불(火)이 강왕하다. 불(
칼럼 韓~美동맹 강화, 우크라니아 봉인 해제 했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외신에 따르면 북한 김정은의 통치자금을 관리하는 고위층 인사 y씨가 한화 520억원을 가지고 해외로 도주했다. 이 사건으로 김정은은 깊은 고민에 빠진 와중에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이 임금 문제로 북한 대사관에 몰려가 난동을 부리자 김정은은 이들에게 귀국 명령이 내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 NATO)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11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의 인도적, 경제적, 군사적 지원 등 모든 지원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미국 워싱턴에서 사흘간 열린 나토 정상회의가 끝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어떤 지원을 하길 원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면서 “우크라이나에 어떤 지원을 하는 것이 적절한 지 결정하는 것은 모든 나라, 모든 나토 파트너들이 각자 해야 할 일”이라고 하였다. 이 자리에서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한 사실을 거론하며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는 일은 유럽의 안보가 인도태평양의 안보와 어떻게 연계돼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는데 서로 동의했다”고 말하면서 러시아가 우크라
칼럼 세계 처음 등장한 사이비 종교는?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사이비 종교가 언제부터 등장했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중국측 기록에 따르면 서촉(파촉)은 워낙 변방이라 사이비 종교가 늘 극성을 부렸다. 이 종교는 행사때마다 쌀 다섯 말(斗)을 바치게 했는데 허도의 서천 곡명산(鵠鳴山)에서 여러 책자들을 합성하여 오두미교를 만들어 세 번까지는 용서하고 네 번째는 사형에 처하거나 개의사(盖義舍)를 짓고 온갖 음식을 마련해 놓은 뒤 누구나 먹을 수 있게 하되 욕심을 내서 먹으면 저주를 받는다고 겁을 주기도 했다. 이처럼 사이비 종교가 극성을 부리자 파촉의 영주인 유장은 고민에 빠졌다. 조조와 전쟁을 해야할 처지에 민심 이반을 우려해서다. 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에 19개의 주요 종교와 약 1만여 개의 군소 종교가 있다. 그만큼 종교의 선택폭이 넓어진 것이다. 기독교의 경우 그들은 전능하신 하느님이 한 분뿐이므로 모든 기독교는 결국 그분에게 인도해 준다고 생각한다. 불교 역시 부처님이 인도해 준다고 생각한다.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종교 교사는 예수 그리스도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에게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하시면서 그 이유를
칼럼 엉터리 판결에 쫒겨난 사또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옛날 어느 고을에 한양에 사는 대감의 외아들이 신관 사또로 부임에 왔다. 이 사람은 워낙 천방지축 철부지였지만 애비덕에 영특한 아내를 얻고 고을 원님으로 오게 되었다. 그런데 부임하여 이튿날이었다. 남의 소를 빌려 밭을 갈다가 점심때가 되어 언덕에다 소를 매어 놓고 점심을 먹고 와 보니 소가 벼랑에서 굴러 떨어져 죽자 소 주인은 당장 소를 사 내라느니, 농부는 차차 벌어서 변상을 하겠다느니 하면서 서로 다투다가 사또의 현명한 판결을 받으려고 상소하러 왔다. 사연을 다 듣고난 신관 사또는 “여봐라, 거기에 좀 기다리고 있거라!” 하고는 안방으로 들어갔다. 그는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 좋을지 몰랐거니와 또 집을 떠날 때 “어떤 일이든 혼자 처리하지 말고 네 아내와 상의한 후 처리하도록 하라”고 한 애비의 당부가 있었기에 부인에게 상의하러 들어간 것이다. 남편의 말을 듣고 부인은 “아니 그만한 일도 혼자 처리하지 못하십니까?” 하고 핀잔을 준 다음 이렇게 말했다. “소 주인이야 어찌 소 값을 물어내라고 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고 소를 빌려 쓴 사람은 무슨 돈이 있어 당장 소를 사주겠습니까? 죽은 거
칼럼 급발진 사고 운전 부주의 가능성 높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최근 급발진으로 인한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서 운전자 실수인가? 아니면 기계 결함인가? 하는 논쟁이 다시 점화되고 있다. 급발진 사고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란 점에서 이 문제에 접근할려면 우선 물리학을 알아야 할 것이다. 우리가 물리학에서 배우는 가속도는 말처럼 속도가 변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물리량을 말한다. 즉 가속도란 시간에 따른 속도의 순간적인 변화량이다. 뉴턴은 1687년에 발표한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에서 자신의 두 번째 운동법칙을 이렇게 서술하였다. 제2법칙은 운동의 변화는 가해진 힘에 비례하며 힘이 가해진 직선 방향으로 일어난다. 운동의 변화는 운동 상태의 변화를 말한다. 그런데 뉴턴이 생각했던 운동 상태는 운동량(momentum)이라는 물리량으로 표현된다. 운동량은 물체 입자의 질량과 속도의 곱으로 계산한다. 운동량은 질량(m)과 속도(v)의 곱이니까, 질량이 시간에 대해 변하지 않으면 운동량의 시간에 대한 변화는 결과적으로 속도의 시간에 대한 변화에 비례한다는 말이 된다. 여기서 속도의 시간에 대한 변화가 바로 가속도라고 한다. 관성의 법칙은 가속도의 법칙에서 힘이
칼럼 한반도가 러시아 땅 될 뻔한 러~일전쟁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대동아공영권(大東亞共榮圈)은 쇼와시대(昭和時代) 일본제국 정부와 일본군에 의해 창안되었다. 점령지의 아시아인들에게 동아시아보다 더 큰 영역에서의 동북아시아,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의 문화적, 경제적 통합이라고 선전된 개념이며 “일본에 의해 주도되고 서방세력에 독립된 자급자족적인 아시아 각국의 군사적, 경제적 동맹 블록”을 만들고자 하는 욕망을 표현한 것인데 당시 일본의 외무대신 아리타 하치로(有田八郞)가 1940년(6월 29일)에 라디오 연설을 통해 “국제 정세와 일본의 위치”란 제목에서 선언했다. 즉 ‘대동아’란 말은 1940년에 나왔으며 그 전(1939년)에는 ‘동아신질서(東亞新秩序)’라고 했다. 중국, 인도가 동남아의 문화중심국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일본이 서양의 신문명을 받아들이면서 동아시아에서 문명국으로 부상하자 중국, 인도 등을 야만국으로 여기게 되었고, 서구 제국주의 지배로부터 자유로워져 번영과 평화, 자유를 누릴 아시아 국가들의 ‘공영(共榮)’을 찾기 위해 새 국제질서를 만드는 것이었다. 청~일전쟁은 여기에서 발발한 것이다. 즉 중국 시장에서의 일본의 공식적인 잇점
칼럼 술 항아리 속의 예쁜 얼굴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옛날 한 마을에 젊은 부부가 살고 있었다. 금실도 좋고 집안도 부유했다. 어느날 부부가 점심 밥을 먹으려는데 남편이 계속 아내를 바라봤다. 보면 볼수록 더욱 아름다웠다. 마침 술 생각이 나서 이럴 때 부부가 한 잔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아내가 얼른 눈치를 채고 말했다. “담아 놓은 술이 있는데 좀 가져 올게요.” 아내는 술 항아리를 열어보니 술이 맑았다. 그런데 술을 뜨려고 하는데 항아리 바닥에 아름다운 여인이 보였다. 그 여자가 움직이니 술 항아리 안의 여인도 움직였다. 그녀가 빙그레 웃자 술 항아리 안의 여인도 빙그레 웃었다. 항아리 속 여인은 무척 예쁘게 보였다. 아내는 결혼하기 전에 남편이 아름다운 여인을 집안 어딘가에 숨겨 두었다고 생각했다. 아내는 화가 나서 남편에게 따졌다. “여자가 있으면서 왜 나와 결혼했어요?” 그러자 남편도 화가 나서 말했다. “왜 갑자기 생사람 잡을려는 거요. 술 항아리 안에 뭐가 있단 말이요?” 남편은 술 항아리 안을 들여다 보았다. 잘 생긴 남자가 있었다. 남편은 아내에게 다른 남자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 일로 부부는 티각태각 서로 싸우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