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인간이 타고난 숙명적인 패턴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극작가 사주추명학에서 본 인간이 지닌 숙명의 패턴은 다음과 같다. 사주추명학은 인간의운명을 추리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절대적이 아니라 통계학적으로 말한다. (1) 救得水魚型(구득수어형) = 태어난 해(年)와 날(日)이 동일(육십갑자)한 경우이다. 사치를 좋아하고 문학이나 예능의 집안에서 태어나 심성이 착하고 종교심이 두텁다. 종교가 없어도 마음은 착한 편이다. 용신(用神)이 해(年)와 일(日)을 생조하고 관성(官星)이 영입되면 관직에 나간다. 물을 얻는 물고기라는 뜻이다. (2) 兩雄竝立型(양웅병립형) = 태어난 해(年)와 날(日)이 같은 오행인데 음양이 다른 경우이다. 부부갈등이 많다. 양(陽)의 날에 태어난 사람은 고생이 찾아와도 잘 이겨낸다. 경쟁심이 많고 활동적이라 스포츠맨이 좋고 직업을 자주 바꾸는 일신상의 변화가 빈번하다. 양쪽이 서로 대립한다는 뜻이다. (3) 被利用型(피이용형) = 태어난 해(年)와 날(日)이 상생이 되는 경우이다. 자기 표현이 풍부하여 재성이 출중하면 사업가, 관성이 출중하면 정치가, 인성이 강하면 문학가, 예술가에 적합하다. 신의를 잘 지킨다. 피아간에 이득이 있다
칼럼 빈궁을 탈퇴하고 마음의 여유를 갖자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불가에서 흔히 쓰는 ‘바라밀’이라는 말이 있다. 이 ‘바라밀’의 길은 인간이 본능적으로 추구하는 것이며 이것은 우리의 마음속에 내재하고 있는 광명적인 양심이다. 양심은 아주 작은 흠집이 나더라도 그 느낌이 빠르다. 이 양심의 느낌이 느린 사람, 또한 둔감한 사람은 사특하고 간악한 일을 저지를 수 있다. 이 세상에서 형언할 수 없는 범죄는 모두가 양심의 부재에서 일어난 것이다. 그러므로 이들을 교화하기 위하여 일체의 방편을 교설하여 악(惡)에 오염되지 않도록 인도하고 있는 것이다. 양심 발현의 길이 항상 믿음 속에서 강하게 싹터 오는 것이다. 조그만 신앙을 갖고 있는 사람은 그나마 착한 성품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깊은 잠에 빠지고 있는 마음의 문을 우리는 항상 두드려야 한다. 그리하여 불의와 모순 그리고 곤혹과 빈곤을 느끼고 있는 자에게 평안과 안식을 누리도록 해야 한다. 인간 양심을 재구성 하는 것을 본위로 삼는 문학보다 비속적인 외설문학이 범람하여 인간의 근원적인 도덕성을 뒤흔들어 놓고 있는 현실이다. 즉 황색문학(黃色文學)의 범람은 작가 자신의 창의성보다 독자의 취향에 상응하
칼럼 거대함만을 추구, 자기 파괴로 들어가는 것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가장 잘못된 것 중에 하나는 ‘생산의 문제’가 해결됐다고 생각하는 믿음이다. 우리는 부유한 국가의 중요한 임무는 ‘여가를 위한 교육’이고 빈곤한 국가의 가장 큰 임무는 ‘과학기술의 전수’라고 말한다. 정치인들은 세계의 평화가 완전히 이룩되려면 전 세계가 모두 번영해야 한다면서 경제 제일주의로 자신들의 체제를 수호하는데만 열을 올린다. 그러나 오늘날 세계 인류의 상황을 보면 세계 평화의 전망은 그리 밝아 보이지 않으며 오히려 불안하다. 그렇다면 문제의 핵심은 무엇인가? 그것은 인간이 자연의 일부로서가 아니라 자연의 위에 군림하여 그것을 정복하도록 만드는 외부세력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오랫동안 자연이라는 토대 위에서 살아왔지만 이제는 자연이 인내하는데도 한계가 있음이 현실로 나타났다. 지구의 환경이 요동치고 있는 것이다. 화석연료가 고갈되는 것도 한 예가 된다. 석유 역시 언젠가는 그런 상태가 될 것이다. 더 부유해진다는 것은 더 많은 연료를 사용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이로 인한 공해문제와 자연의 불균형 상태 등은 현재 기후변화에서 잘 보여주고 있다.
칼럼 응용 생물학 분야에서 활용되는 동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극작자 고양이 종류는 데본렉스, 라가머핀, 가팜, 랙돌, 버미드, 맹크스, 러시아불루, 봄베이, 메인쿤, 버만, 발리네즈, 브리티, 시쇼트웨이, 시배리아 고양이, 샴고양이, 샤트륙스, 아메리칸 컬, 아메리칸 와이어헤워, 이집션 마우 등 매우 다양하다. 이런 고양이들은 다른 종류와 교접을 하기 때문 혈통과 모양이 다른 잡종이 태어나면서 개체수도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동물보호법이 시행되면서 고양이를 함부로 죽이지도 못하는 실정이라 동네 주택가에서는 어디든지 쉽게 볼 수 있으며 그 피해도 적지 않다. 어느 한 섬마을에는 고양이 때문에 생선을 먹어치우는 어민들의 피해가 적지 않다는 보도가 있는가 하면 어느 농촌에서는 추운 겨울에 고양이가 먹을 게 없어 닭장을 뚫고 들어와 닭을 해치고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도시의 아파트에서도 고양이가 쓰레기를 뒤져는 일도 있어 주민들이 고양이의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더구나 암컷 고양이는 발정을 하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큰 목소리로 울며 돌아다니고 있어 주민들은 불쾌감에 시달리기도 한다. 한 때 고양이가 신경통이나 관절염에 효험이 있다는 소문이 퍼
칼럼 뛰어난 이스라엘 군의 팔진도 병법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220년 위나라가 창건된 때부터 60년, 208년 적벽싸움으로 중국대륙이 삼분(三分) 조짐을 보였던 때로부터 72년이 지난 뒤였다. 세월을 거슬러 후한(後漢)의 통치가 뿌리 채 흔들리기 시작한 184년의 황건 봉기부터 계산하면 96년이다. 100년 가까이 군벌 영웅들이 제멋대로 날뛰고 나라를 토막 토막 나누던 시대가 되면서 한(漢)나라는 위(魏), 촉(蜀) 오(吳) 셋으로 나눠지면서 조조, 유비, 손권의 패권 경쟁시대가 되었다. 45세에 조각난 나라를 사마염은 하나로 통일하면서 진(晉)나라가 세워졌다. 사마염은 황제가 되기까지는 할아버지 사마의, 큰 아버지 사마사, 아버지 마사소의 덕에 의지했으나 전국 통일은 사마염 자신의 힘에 해서였다. 사마사가 천하를 통일하는 데에는 「팔진도」라는 전법이 크게 기여했다. 원래 팔진도는 유비의 모사로 있던 제갈량이 착안한 전법인데 유비의 아들 유선이 황제가 되고 제갈량이 죽자 유선은 환관의 농간으로 여색에 빠져 정사를 돌보지 않으면서 국력이 쇠퇴하자 사마염은 팔진도로 오와 촉을 없애고 천하통일의 꿈을 실현했다. 이 팔진도에는 무궁무진한 전법의 비밀
칼럼 통치자에게 덕이 없으면 백성들은 고달프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한비(韓非)의 저서(韓非子)에는 거대한 집단 조직의 최고 관리자와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태도와 지위를 지키기 위해서 해야 할 점이 기록돼 있다. 한비는 인간은 이익을 좇아 움직이는 동물이라고 말했다.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동기는 애정도 아니고 배려심도 아니며 오로지 이익뿐이다.” 라는 냉철하고 일관된 사상을 담고 있다. 한비는 이렇게 말했다. “뱀장어는 뱀과 비슷하고 누에는 애벌래와 비슷하다. 뱀을 보면 누구나 깜짝 놀라고 애벌레를 보면 누구나 징그러워한다. 그러나 어부는 맨손으로 뱀장어를 잡고 여자는 맨손으로 누에를 잡는다.” 이익이 된다고 판단되면 누구든 용감해진다는 말이다. 또 이렇게 말했다. “수레를 만드는 사람은 모든 사람들이 부자가 되길 바라고, 관을 만드는 사람은 사람들이 빨리 죽기를 원한다. 그렇다고 전자가 좋은 사람이고 후자가 나쁜 사람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가난한 사람에게 수레를 팔 수 없는 것처럼 살아있는 사람에게 관을 팔 수 없을 뿐이다. 사람을 증오해서 죽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죽어야만 관을 팔 수 있고, 그 만큼 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
칼럼 왜 조조같은 놈이라고 하는가?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자기보다 남이 잘 되는 걸 질투하거나 회사 내에서 자기보다 머리가 영리한 사람을 싫어하는 사장을 ‘조조 같은 놈’이라고 한다. 이 말의 유래는 이렇다. 한(漢)나라가 위(魏). 촉(蜀). 오(吳) 삼국으로 갈리면서 위왕 조조(曺操)와 촉왕 유비(劉備)가 싸움을 할려고 두 나라 군사가 영채를 세웠다. 그런데 양쪽 군사가 좀처럼 움직이지 않은 채 며칠이 흘렀다. 조조가 앞으로 나아가려고 보면 유비가 길을 막아 지키고, 군사를 거두어 돌아갈려고 보면 촉군이 비웃을까봐 자꾸만 머뭇거리면서 결단을 내릴 수 없었다. 마침 요리를 담당하는 부하가 닭국을 올렸다. 조조가 보니 사발 속에 닭갈비 ‘鷄肋 : 계륵’가 있어 마음속에 떠오르는 바가 있었다. 한참 말 없이 궁리하다가 장수 하후돈이 장막에 들어와 밤에 쓸 암호를 정해 달라고 조조에게 청했다. 암호를 ‘닭갈비’로 하후돈이 군사들에게 명령을 돌려 모두들 이날 밤 암호는 ‘닭갈비’라는 것을 알았다. 행군주부 양덕조(德祖)는 암호가 ‘닭갈비’란 말에 곧 자기의 병졸들에게 짐을 꾸리고 돌아갈 채비를 하게 했다. 누군가 하후돈에게 양덕조의 동태를 보고
칼럼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은 은혜를 안다는 것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어느 마을에 부자가 있었다. 그런데 집이 완공된 날 손님들을 초대해 잔치를 열었다. 부자는 집을 짓는데 참여한 목수, 미장 등 기술자들을 상석(上席)에 앉게 하고 자기의 자녀들은 하석(下席)에 앉도록 하였다. 손님들이 이상해 하자, 부자는 이렇게 말했다. “기술자들은 집을 지은 사람들이니까 윗자리에 앉는 것이 당연하고 앞으로 집을 팔아 먹을 자식은 아랫자리 앉는 것이 당연하지.” 이 말에서 우리는 물을 마실 때는 물이 흘러 온 곳을 생각하고, 은혜가 있으면 은혜를 갚아야만 더욱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제갈량은 유비가 자신을 인정해 주는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 유비의 아들 아두(阿斗)에게 목숨을 다하도록 정성껏 보필하였다. 진(晉)나라 문공(文公)은 19년간 자신을 따라서 전쟁터를 누벼온 개지추(介之椎)를 기념하기 위해서 특별히 한식(寒食)날을 제정하고, 그의 충정과 청렴함을 기렸다. 한신(韓信)은 자신이 어려울 때 빨래하는 여자에게 한끼 밥을 얻어 먹고 그 은혜를 갚기 위해 재상이 되자 고향으로 돌아가 특별히 그 여자에게 얻어
칼럼 탐욕하지 말고 항상 정직하게 살아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워치타워 잡지 ‘깨어라’를 보면 탐욕이 없는 세상은 “인간의 의식 영역에 일대 혁명이 일어나지 않는 한, 인류에게 개선이란 있을 수 없으며, 현 세계가 치닫고 있는 대참사도 불가피한 일이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바츨라프 하펠, 체코 공화국 대통령. 많은 사람은 현 세계 질서가 오래 가지 못할 것임을 인정한다. 어떤 사람들은, 바츨라프 하펠처럼, 인간의 사고와 행동의 일대 변화를 유일한 해결책으로 본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은 최근의 세계 정세를 관망하고 나서 이렇게 말한다. “세계의 여러 나라들이 최근 동향을 변화시키기 위해 단호한 조처를 취하지 않을 경우, 극히 가난한 수억 명의 사람들에게 식량과 그 밖의 생활 필수품이 공급될 전망은 전혀 나아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한다. 인간의 성격은 수천 가지 오묘(subtle)한 영향, 즉 본보기와 가르침, 친구와 이웃, 남을 대하는 태도 등은 인간이 살고 있는 세계와 좋은 언행을 물려 줄 선조의 정신으로부터 영향을 받으며 형성된다. 물론 이러한 요인들이 인격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지만, 사람은 반드시 자기 자신의 참된 행복과 존
칼럼 과학은 모든 생명체에서 아이디를 얻는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모든 생물은 자라고 움직이고 증식한다. 지구가 특별히 아름다운 것은 그러한 생물들 때문이다. 오늘날 인류는 그 어느 때보다 생명체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성서에 따르면 생명은 창조주가 설계한 것이다. 생물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세포들은 작은 공장과 같아서 생명을 유지하고 증식하기 위해 엄청나게 복잡한 온갖 종류의 작업을 한다. 사실상 거의 모든 생명체가 그처럼 복잡한 작업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단세포 생물인 빵 효모균은 사람의 세포에 비하면 단순해 보이지만 사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다. 효모균에는 잘 조직된 세포핵이 있고 그 안에 DNA가 있는데 이 균은 분자를 분류하고 운반하고 변형시키는 초소형 기계와 같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인간의 세포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수십 년 동안 효모균을 연구해 왔지만 아직도 과학자들이 모르는 것이 많다. 남극 해저 침전물에서 얻어 낸 화석화 된 꽃가루와 포자를 통해, 한 때는 남극에 야자나무가 자라고 열대림에 가까운 숲이 있었다는 사실이 최근에 밝혀져 세계인들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에 본부
칼럼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19세기 전반의 미국 작가인 ‘리디아 시가니’는 우울한 사람들에 대해 이렇게 쓰고 있다. “슬픔은 영혼의 질병이기 때문이다. 확실히 인생은 싫은 일로 가득차 있다. 하지만 마음속으로 모든 사물을 가장 긍정적인 면에서 바라보고, 어떻게 될지 의심스러운 일이라도 잠재적으로 좋은 일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 마음 자체에 강하고 끓임없는 해결 방법을 갖추고 있다고 말 할 수 있다. 우울한 영혼은 불행을 더욱 더 깊게 만들지만 밝은 미소는 폭풍이 온다는 걸 알리는 안개까지도 말끔히 씻어내 주는 것이다. 불쾌한 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상대를 다루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올바른 방법은 그들로부터 떨어져 있는 것이다. 당신에게는 우울한 사람과 함께 우울해 하거나 그 사람 곁에 붙어 있을 의무가 없다. 잔소리만 늘어 놓는 사람이나 자기에 대한 세상의 대우를 헐뜯는 사람과 함께 있기 보다는 행복한 듯한 얼굴을 한 사람이나 성공하여 인생을 즐기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과 어울리도록 하라는 설명이다. 물론 불행한 사람을 위로하거나 도와주는 것도 좋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특히 당신의 호의가 반복적
칼럼 인생은 늘 후회하며 사는 것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어느 마을에 부부의 정이 깊어 한낮에도 자주 부부가 방에 들어가 흐뭇한 정을 나누곤 했다. 따뜻한 봄날, 남편이 점심을 먹고 한잠 자고 나자 춘정이 샘솟듯 하여 아내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가 옷을 모두 벗기고 호뭇한 기분으로 누워 속살을 맞대고 즐겼다. 이때 부인도 대낮에 열정을 불태우니 도저히 억제할 수 없는 깊은 흥분에 사로잡혀 자신도 모르게 저절로 가느다란 신음 소리가 목구멍 안에서 흘러 나왔다. 두 사람은 어느새 안개 속을 헤매는 것 같은 혼돈 상태에서 한 몸이 되어 녹아내려 있었다. 그러는 동안 많은 시간이 흘러 저녁밥을 지을 때가 되었다. 밖에서 일하던 여종이 부부가 즐기는 소리를 듣고는 문밖에 서서 일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저녁밥 지을 쌀을 얼마나 해야 할지 물어 보려고 하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도무지 끝날 것 같은 기색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저녁밥이 늦어져 야단맞을 것이 두려워 어쩔수 없이 낮은 목소리로 가만히 마나님을 불렀다. “마님! 죄송합니다. 저녁밥 쌀을 얼마나 할까요?“ 한창 꼭대기를 향해 숨가쁘게 달리고 있던 부인은 이와같은 여종의 물음에 자기의 황홀한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