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7월 31일(수) 경북도청에서 지역 및 산업 이슈에 대응하고 지역 특성과 고용을 융합한 일자리 정책과 관련된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경북경영자총협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지자체, 관계기관, 대학, 고용 분야 전문가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지역별 인력 수요에 기반한 산업계 주도의 일자리 사업 발굴과 인력 양성 체계 구축 등의 정책 제안 및 자문 기구로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 취임 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본위원회에서는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지역 권역별로 특화된 인력 양성 프로그램, 지역의 주력산업 변화에 대응한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정책에 대한 현안 보고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산업 현장 수요 맞춤형 직업능력 개발훈련 ▴일터기반학습을 현실에 맞게 도입한 일학습병행제 ▴산업구조변화와 흐름에 대응한 직무능력 개발 훈련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어서 ▴지역 현실을 반영한 폭넓은 직무 경험 제공을 통해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과 지역 정착 유도 전략인 ‘미래내일일경험 활성화 정책’, ▴산업과 노동 전환 시대에 대비하여 지역과 대상별 특성을
구미시와 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인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는 청년 취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우선 '청년도전지원사업'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대일 상담, 컬러 이미지 메이킹, 청년 맞춤 심신관리, 금융 특강, 취업역량강화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3·5개월 간 제공한다.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는 현재 3·5개월 참여자 모집은 성황리에 마감되었고, 현재 1개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1개월 프로그램 참여 시 프로그램 참여수당 50만원이 지급이 되며,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탐색 및 면접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들이 직접적으로 취업 전선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도록 구인정보 제공 및 3개월 간 사후관리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 밝혔다.
구미시가 지난 7월 30일(화) 시청 소회의실에서 심의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일자리편의점 구미지점 사업’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경상북도 일자리편의점 구미지점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탁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기관의 적격성, 사업 수행능력,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여성 일자리 연계와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 여성취업서비스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최광호)가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앞으로 8월 민간위탁 협약 체결과 사업비 교부 등 사전준비를 완료하고, 9월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민영미 가족정책과장은 “심의 위원님들께서 다양한 의견을 주셔서 사업 추진하는데 많은 참고가 됐다. 소중한 의견을 토대로,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 사업’은 전국 최초로 일자리 창출과 자녀 돌봄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출산 및 육아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단기 일자리를 매칭하고, 근로시간 동안 육아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KEC DEVICE는 지난 7월 25일(목) 오후 2시 제1강을 시작으로 10월 24일(목)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구미상공회의소(1층 중회의실)에서 “2024 경북구미 스마트 물류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물류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2024 경북구미 스마트 물류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물류 전문가 초청 세미나”는 구미국가산단 입주기업과 실무자의 스마트 물류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향후 구축될 구미 스마트 물류플랫폼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의 물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 강의로는 추현호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센터장이 강사로 초빙되었고, 테슬라의 제품 지능화와 아마존의 신산업·BM 융복합화를 통한 가치창출 등 사례를 들어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기업들이 경영전략 수립 시 고려해야 할 점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심규정 구미상공회의소 팀장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사업이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물류 효율성을 향상시켜 지역 기업들의 물류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에 경북 포항에 본사를 둔 ㈜베리워즈가 선정되어 7월 26일(금) 캄보디아 정부와 E-Mobility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추진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은 산업부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달성을 위해 파리협정 제6조 시장 메커니즘(온실가스 감축량의 국가 간 거래를 허용)을 활용한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와 우리 기업의 국제 탄소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베리워즈는 캄보디아에 전기 이륜차 배터리 충전 시설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설비 투자비로 국비 60억 원을 지원받는다. 캄보디아 프놈펜, 시에립 등지에 전기 이륜차 충전 및 교체형 배터리 공유 플랫폼 100여 곳을 보급하고, 이륜차의 동력을 화석연료에서 전기 배터리로 전환하여 확보한 온실가스 감축량 80만 톤(온실가스 배출권)을 국내로 이전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는 국가 기술거래 플랫폼 사업(경북테크노파크)을 통해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글로벌 투자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이차전지 이전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김성우 ㈜베리워즈 대표는 “국
경상북도는 7월 24일(수)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제12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정애 경상북도 청년정책과장, 이정곤 경북수출기업협회장, 권오영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한정석 한국표준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과 수료생 60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12기 수료생들은 지난 4월부터 온라인 무역 기초 교육 및 로컬 제품 수출 실전 체험에 이어, 4주간 무역이론, 무역 영어, 시장분석 수출 시뮬레이션 등 총 252시간의 집합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또한, 외국어 집중 훈련을 위한 합숙 교육 및 취업 스킬, 산업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수료식에는 4주간 충실히 교육에 임한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해외 마케팅경진대회 우수 2개 팀과 개인 모범상 등을 시상했다. 이들에게는 국내·외 무역 현장 탐방 기회가 제공된다. 수료 후에도 국내 주요 종합상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연계해 체험형 현장 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박람회와 수료생 간 네트워킹 등을 지원해 취업으로 연결되도록 계속 도울 예정이다.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는 경북도와 한국무역협회, 한국표준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지역 대표 청년 무역 전문인력양성 과정이다.
경상북도는 어린 자녀를 돌보기 위해 근로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줄어드는 급여를 보전하는 ‘육아기 부모 단축 근로시간 급여 보전지원’ 접수를 7월 23일(화)부터 시작한다. 접수는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https://gbwork.kr)에서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신청할 수 있다.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육아기 부모 단축 근로시간 급여 보전지원’은 육아기 부모가 매주 최초 10시간 단축한 근로시간(5~6월, 5시간)에 대해 5월부터 고용노동부에서 미지급한 급여를 보전한다. 미지급 급여 보전지원을 받으려면, 경상북도에 직장 및 주소를 두고,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 2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근로자로 고용노동부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를 받아야 한다. 5~6월분 고용노동부의 단축 급여를 받은 근로자는 즉시, 7월 이후 신청하는 근로자는 단축 급여 수령 후 3개월 뒤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은 통상임금 200만원 초과 400만원 이하인 근로자로 감소된 급여 중 고용노동부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부분을 보전하며 월 최대 50만원(5~6월-2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는 고용노동부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지원’에 기초해 보다 넓은 구간의 통상임금 감소분을
구미시는 7월 24일(수)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방민수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오롱글로텍(주)은 구미외국인투자지역(소재부품형) 에 입주하는 국내 복귀기업 1호가 됐으며, 2025년 12월까지 205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용 시트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7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글로벌 자동차 생산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1987년 3월 설립된 해당 기업은 자동차·생활 소재, 최첨단 신소재를 생산하는 종합 제조기업으로,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내 복귀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 최대 카시트용 패브릭 제편 제작 및 가공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관리를 통해 최정상 수준의 카시트 원단을 생산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투자유치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자동차 관련 소재·부품·장비 생산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어 기쁘며, 국내 복귀기업들이 구미시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고용 창출과 산단 구조 고도화를 위해 2002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
경상북도-포항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모한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의 물건이나 공간을 디지털로 복제한 가상모형으로, 실제 데이터를 가상모형에 반영해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하는 기술로 의료, 교통, 관광,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도심형, 농어촌형 각 1개소를 선정하는 이번 공모에 경상북도는 포항시와 함께 농어촌형에 최종 선정됐다. 2024년 47억원의 국비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특정 기능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추진되어 온 기존 디지털 트윈 사업과 달리 도시 단위에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집약, 연계해 사회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최초로 시도한다. 농어촌형의 경우 포항 구룡포와 호미곶 일대를 시범 구역으로 선정해 ▴디지털 트윈 통합플랫폼 구축 ▴국민체감형 서비스 구축·연계 ▴디지털 트윈 대표 수출모델 조성으로 어촌이 직면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환경 분야 4종의 디지털 트윈 서비스 구축을 시작으로 관광, 안전 분야로 3년간 확대해 갈 예정이다. 구룡포항은 일제강점기에 개항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대표 지방 어항으로 국내 대게 절반 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내년도 국가예산안 제출을 앞둔 가운데 7월 23일(화)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를 잇달아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양 경제부지사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의 면담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현안 사업 6건을 비롯해, 양자 기술 등 미래 첨단기술 양성, 신재생․청정에너지 육성, 제조공정 혁신 등과 관련된 19개 현안 사항을 건의했다. 특히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에 필요한 현안 사업을 중점 건의하며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에 범정부 차원의 관심과 아낌없는 국비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관련 건의: 최첨단 ICT 기술의 대향연 K-디지털 한류 개최, 대구경북 투자·수출 및 K-한류박람회 개최, 보문관광단지 내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경주시 노후 교통인프라 개선, 보문관광단지 내 주차시설 보강, 공항 접견실 시설 환경 개선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방문해서는 ▴풍력 유지보수 현장 인력 양성센터 기반 구축, ▴중소벤처 제조 창업 거점조성, ▴포항철강산단 탄소 중립형 자원순환 특화단지 조성, ▴보급확산형 AHDX 생산공정 시스템 조성 사업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 이하 경북센터)는 지난 7월 22일(월) 한동대학교, ㈜포항연합기술지주와 경북지역의 초기 스타트업 육성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동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은 경북센터 이문락 센터장과 투자운영본부 이기민 본부장, 투자육성팀 남중구 팀장, 한동대학교 최도성 총장과 기획처 박청록 처장, ㈜포항기술지주 김재효 대표와 안석현 이사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경상북도 지역 내 사업화 유망 예비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 발굴 협력 ▲지역 산업과 연계한 창업 활성화 지원 및 투자 협력 ▲기타 창업 생태계 조성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은 “각 기관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경북지역의 유망 기업 발굴·육성을 통해 경북의 로컬기업이 지역을 살리고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효 ㈜포항연합기술지주 대표는 “당사가 스타트업으로써, 유망 스타트업의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협업을 통해서 기업 발굴 및 육성에 노력하겠으며, 특히 경북 스타트업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원대)와 7월 23일(화) 대구상공회의소 4층 중회의실에서「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3개 상공회의소와 캠코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상공인의 경영기반 마련 등 영업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상공회의소 회원사 대상 캠코 매각자산 등에 대한 홍보 △뉴미디어 콘텐츠 교육 등 상공인 지원사업 공동 추진 △상공인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업사업 발굴 및 이행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캠코는 7월 중 ‘캠코 매각자산 홍보플랫폼’ 개발 및 테스트를 완료하고 8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장·산업용지, 건물 등 캠코에서 매각예정인 대구·경북 부동산(국유재산)을 홍보함으로써 지역기업과 상공인의 경영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단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회원사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일조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