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디지털전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데이터센터 지방분산 활성화‘를 주제로 19일 세미나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열려 수도권에 집중된 데이터센터 지방 분산의 필요성과 구미 데이터센터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김영식 국회의원과 경북도,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김영식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엄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을 비롯해 KT, 메가존클라우드,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등 ICT 관련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대거 참여했다. 세미나는 김영식 국회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발제1)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문제점과 지방 분산 필요성 △(발제2) 지역별 데이터센터 추진 현황 및 정책적 검토 사항 △(발제3) 신규 데이터센터 건립 구미 여건 및 강점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 구미 데이터센터 유치 전략에 대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첫 발제자로 나선 고완진 책임연구원(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으로 발생하는 전력공급난 등을 소개하며 지방 분산에 대한 필요성을 피력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김현기 책임연구원(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은 지역별 데이터센터 추진 현황을 소
경상북도는 12월 18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경상북도 소비자행복센터 개소 2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 참여 기관(6곳) : 경상북도, 한국소비자원, 대구공정거래사무소,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경북경찰청, 소비자교육중앙회경북도지부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소비자행복센터의 개소 20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알리기 위해 개최했다. 1부 경제전문가 특강으로 MBC 손에 잡히는 경제의 행복자산연구소 김현우 소장을 초청하여 ‘행복한 자산관리’에 대해 알아보고, 2부 세미나에서는 관계 기관 패널을 모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소비 기조에 대응하는 소비자의 태도’에 대해 다루었다. 외부 정보 전시 코너에서는 숙박서비스, 캠핑용품 등 소비자 안전 정보와 물티슈의 오해와 이해, 플라스틱 다이어트 등 교육 정보, 투자자문서비스, 인터넷 교육 서비스 등 피해예방 정보 등을 함께 소개하고 공유했다. 경상북도 소비자행복센터는 그간 소비자 보호라는 인식을 넘어 소비자의 역량 강화로 패러다임이 바뀌어 가고 있고, 기념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사업자와의 상생이 강조되는 방향성을 알리는 계기로 활용하고자 했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은 “도민이 20년 동안 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방위산업청에서 주관하는 ‘방산 혁신 클러스터 전주기 창업지원 사업’을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30억원 규모로 경북산학융합원과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 지역의 방산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전주기 창업지원 사업은 ‘유무인복합체계’* 중심의 우수한 예비·초기 창업기업 발굴을 위해 지역의 산·학·연이 함께 적극 참여하여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유무인복합체계 : 기동 무기체계 및 지원체계 전플랫폼을 초연결하여 미래의 다양한 불특정 위협에 더 빠르고 치명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 방산 혁신 클러스터 전주기 창업지원사업은 사업화 자금지원과 전문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아이템 개발단계인 ‘성장’과 아이템 고도화단계인 ‘도약’의 트랙으로 사업화지원금을 지원한다. 전문액셀러레이팅은 ▲G-Star 실전창업교육 ▲전담·전문 컨설팅 ▲시장조사 분석을 위한 마켓리서치 ▲투자연계를 위한 IR 스킬업 ▲마케팅 지원 등 창업전반에 필요한 전략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경북지역이 유무인 복합체계 핵심분야인 전자통신, 반도체 산업의 최대 생태계를 보유하고
경상북도는 12월 15일 금오공과대학교 대회의실에서 김영식 국회의원, 환경부, 경상북도, 구미시, 녹색융합클러스터 참여 기업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녹색융합클러스터 신속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녹색융합클러스터는 녹색산업1) 및 녹색연관산업2)의 집적 및 융복합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녹색산업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연구개발‧실증화 등 연계‧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미 국가산단에서 배출되는 반도체 폐자원에서 실리콘(Silicon)을 추출‧정제하여 이차전지 음극소재로 공급하기 위해 구미국가4단지에 총 490억원(전액 국비)을 투입하여 조성할 계획이다. 1)탄소중립을 이루고 녹색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모든 산업(환경산업, 바이오‧수열에너지, 이산화탄소 등) 2)녹색산업과 연관된 설비, 금융, 교육‧훈련, 유통, 정보화 및 서비스 등의 산업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경북도와 구미시, 기업체, 김영식 국회의원 등 관련기관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 구축과 전방위 노력으로 올해 6월 환경부 녹색융합클러스터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2024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는 성과를 이뤘으며, 국회 2024년 예산안 심의가 확정되면 내년부터 조성계획 수립 등
구미시가 지난 5월 방산혁신 클러스터 지정과 방산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로 K-방산 주축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구미국가1산단 입주기업인 (주)SM벡셀(대표이사 최세환)는 14일 구미공장에서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산용 리튬 앰플전지 생산라인 가동식을 열고 방산 분야 후방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국내 유일의 건전지 제조업체인 (주)SM벡셀은 약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리튬 앰플전지 개발을 완료해 올 3월 대규모 시설투자를 결정했고 최근 시설투자를 완료해 양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리튬 앰플전지 : 장기간 교체없이 사용되는 배터리로 극한 환경에서도 고용량 전원으로 사용되며 방위산업 분야에서 각광 받고 있는 전지 이번 투자를 통해 양산될 리튬 앰플전지는 230mm 무유도탄 전자식 자탄신관용 전원조립체에 탑재될 전지로, 앞으로 K-방산 무기체계의 주요 부품으로서 공급될 예정이다. (주)SM벡셀은 리튬 앰플전지로 확보된 기술과 설비를 활용해 리튬 티오닐 전지 개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는 지난 5월 방산혁신 클러스터에 지정되며 최근 K-방산 열풍을 이끌어가는 국내 대표 생산거점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화시스템과 LI
구미시는 13일 호텔금오산에서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공동회장 한화시스템 양태호 사업장장, LIG넥스원 박배호 생산본부장) 주관으로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김장호 시장,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변용관 원장,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김세일 사업단장,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과 구미국방벤처센터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이하 신속원) 소개와 방산기업의 신속원 사업 참여 방안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2014년 4월 1일 국방과학연구소(ADD)의 부설 기구로 설립된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가 2023년 1월 1일 신속원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신속원은 △신속 연구개발 사업*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무기체계 획득프로세스 전순기 기술지원 △방산기술 수출 검토 등을 담당한다. *신속연구개발사업 : 신기술을 신속하게 국방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소요가 결정되지 않은 무기체계 등에 실시하는 사업 세미나에서는 △방산 특화 연구‧시험‧실증 인프라 조성 △연구 적용 기술 및 성과물 사업화 지원 △국방 창업 및 우수 민수기업 방산 진입 지원 등 경북‧
구미시는 지난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이어 7월 반도체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로 지정되며, 산단의 차세대 동력을 확보하고 구미 경제 재도약을 위한 신호탄을 터트렸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시는 발품 행정을 펼치며 SK실트론㈜, ㈜코마테크놀로지, ㈜에이프로세미콘 등 잇단 반도체 선도기업을 유치해 12월 현재 230개 사 2조 2,348억 원의 기업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 민선 8기 320개 사 4조 3,275억 원 투자 구미시는 올해 초 ㈜코마테크놀로지와 389억 원 규모의 MOU 체결을 시작으로 2월에는 SK실트론㈜ 1조 2,630억 원, 아주스틸㈜ 1,000억 원, 4월‧5월에는 ㈜보백씨앤에스 1,000억 원, ㈜아바텍 1,018억 원, 그리고 이날 ㈜에이프로세미콘 6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끌었다. 시는 12일 구미코에서 2023년 투자기업 11개 社, 이달희 경제부지사,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등 80여 명을 초청해 투자 현장 현안을 청취하고, 구미 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 구미시 투자 기업인의 밤’을 개최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MOU 체결, 2023년 투자유치 활동 보고, 기업애로 사항 청취, 만찬 순으로
경상북도는 12일 대구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제60회 무역의 날』 대구경북 행사를 개최했다. 기업인과 가족, 수출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무역의 날을 기념하여 수출의 탑 및 유공자 포상 등으로 기업을 격려하고 내년, 또 한 번의 필승을 다지는 결의의 장이 되었다. 이날 경북도는 수출의 탑 74개를 비롯해 은탑산업훈장 등 26명의 중앙 포상, 특수유공 6명 전수식과 함께 32명의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수출 20억불탑은 ㈜에코프로이엠(박종환 대표), 10억불탑 수상은 ㈜포스코퓨처엠(김준형 대표), 8억불탑에는 도레이첨단소재(주)(전해상 대표), 6억불탑은 ㈜피엔티(김준섭 대표), 5억불탑은 (주)에코프로머티리얼즈(김병훈 대표), 2억불탑은 아진산업㈜(서중호 대표), 1억불탑은 ㈜일지테크(구준모 대표), ㈜디에스시(조희선 대표), 코오롱플라스틱(주)(허성 대표)이 수상했다. 7천만불탑 피엠씨바이오제닉스코리아(주)(뎁토시치크이비르티 대표) 외 2개 기업, 5천만불탑 ㈜건화이엔지(허용훈 대표) 외 2개 기업, 3천만불탑 엔브이에이치플로어시스템(주)(유영진 대표) 외 5개 기업, 2천만불탑 ㈜세바(김정언 대표) 외 3개 기업,
구미시는 제2기분 자동차세 102,377건에 대해 164억 원(지방교육세 37억 원 포함)을 부과했다. 제2기분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자동차, 125cc 초과 이륜차, 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 트럭의 소유자이며, 연납으로 1년 치를 미리 납부한 차량과 연세액 10만 원 이하로 6월에 전액 부과된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16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로 전국 모든 은행과 우체국 등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위택스‧지로‧ARS 납부 시스템(1899-0093)‧전용 계좌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30만 원 이상의 고지서는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며, 발송 방법을 기존 일반등기 우편에서 ‘선택등기 우편’으로 변경해 송달한다. 선택등기 우편은 기본적으로 일반등기와 동일하나, 2회(1일 1회 배달)까지 대면 배달 시도 후 폐문‧부재 등 사유로 우편물이 전달되지 않는 경우 우편물을 반송하지 않고 수취함에 투함하는 방식이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등기우편 수령이 어려워 우체국을 방문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반송과 재발송으로 인한 행정비용도 절감할 것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민선 8기 출범 이래 지방교부세 감소 등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원활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과 기금 확보에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대응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1,08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 국가 정책에 부응하는 선제적이고 전략적 사전 계획을 수립하여 총력을 기울인 결과, 대형 공모사업에 연달아 선정되어 현재 38건, 1,08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작년 공모 선정 규모 대비 160%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청도군은 정부가 지방소멸 문제를 해소할 목적으로 89개 지자체에 기금을 차등 배분하는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상위 20%에 속하는 A등급에 선정되어 역대 최대규모인 112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하였다. 이를 통해 군정에 특화된 기금사업 추진으로 정주인구뿐만 아니라 관계인구, 생활인구를 유입하여 지방소멸 위기를 적극 극복할 계획이다. ⁕ 1) 15분 녹색도시, 청도형 콤팩트 시티 – 청려도원, 신주거문화타운 2) 미래생존을 위한 신성장 농산업 동력 확보 – 팜랩(Farm Lab) 3) 문화예술콘텐츠 산업거점 – 아트허브(Art Hub) 4) 외국인근로자 체류편익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경북FTA통상진흥센터에서는 11일 본 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경북FTA통상진흥센터, 구미세관, KOTRA 구미분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등 지역 내 수출입 관련주요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OK FTA 컨설팅 최종평가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최종보고회에서는 2023년 OK FTA 지원사업 추진 경과, 최종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은 구미는 물론 경북지역 내 FTA 활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중견 수출기업에 품목분류에서부터 원산지판정 및 원산지증명(확인)서 발급에 이르기까지 효율적인 원산지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3년 3월부터 12월까지 경북지역 내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44개 업체가 신청하였으며, 관세법인 구일과 관세법인 영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였다. 신청한 업체에게는 ▲종합컨설팅 ▲수출기업 원산지증명서 발급지원 컨설팅 ▲협력기업 원산지확인서 발급지원 컨설팅을 진행하였으며, 지원 품목은 사과즙, 흑마늘, 홍삼 등 농산물과 가공식품에서부터 배터리팩, 압축기, 플레이트, 도어힌지, 필름, 로봇 도장기기 등 기계
경상북도는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첨단미래교통안전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12월 11일 김천 어모면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 내에 구축한 튜닝안전기술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열어가기로 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홍성구 김천부시장,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최병근 도의원, 조용진 도의원,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국토부, 경북도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한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기술원은 국토교통부·경북도·김천시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426억원을 투입해 완공됐다. 튜닝안전기술원은 50,392㎡ 부지 위에 시험동 3개동, 지원시설 1개동과 최대안전경사각도 시험기 등 장비 46종을 구축했으며, 2024년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 직원 38명이 상주 근무하며 튜닝카 성능·안전을 위한 전문 연구기관이다. 이번 사업은 경북혁신도시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지역 공약의 일환으로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19.7, 도-시-공단)에 따라 추진됐다. 현 정부 국정과제인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 및 국토교통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