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경북FTA통상진흥센터에서는 11일 본 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경북FTA통상진흥센터, 구미세관, KOTRA 구미분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등 지역 내 수출입 관련주요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OK FTA 컨설팅 최종평가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최종보고회에서는 2023년 OK FTA 지원사업 추진 경과, 최종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은 구미는 물론 경북지역 내 FTA 활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중견 수출기업에 품목분류에서부터 원산지판정 및 원산지증명(확인)서 발급에 이르기까지 효율적인 원산지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3년 3월부터 12월까지 경북지역 내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44개 업체가 신청하였으며, 관세법인 구일과 관세법인 영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였다. 신청한 업체에게는 ▲종합컨설팅 ▲수출기업 원산지증명서 발급지원 컨설팅 ▲협력기업 원산지확인서 발급지원 컨설팅을 진행하였으며, 지원 품목은 사과즙, 흑마늘, 홍삼 등 농산물과 가공식품에서부터 배터리팩, 압축기, 플레이트, 도어힌지, 필름, 로봇 도장기기 등 기계
경상북도는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첨단미래교통안전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12월 11일 김천 어모면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 내에 구축한 튜닝안전기술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열어가기로 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홍성구 김천부시장,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최병근 도의원, 조용진 도의원,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국토부, 경북도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한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기술원은 국토교통부·경북도·김천시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426억원을 투입해 완공됐다. 튜닝안전기술원은 50,392㎡ 부지 위에 시험동 3개동, 지원시설 1개동과 최대안전경사각도 시험기 등 장비 46종을 구축했으며, 2024년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 직원 38명이 상주 근무하며 튜닝카 성능·안전을 위한 전문 연구기관이다. 이번 사업은 경북혁신도시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지역 공약의 일환으로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19.7, 도-시-공단)에 따라 추진됐다. 현 정부 국정과제인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 및 국토교통 산업
구미시는 11일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에서 「K-국방신산업 수도 구미」 도약을 위해 한화시스템과 협력 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김장호 시장, 한화시스템 양태호 구미사업장장, 협력업체 대표 및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 앞서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구미 국가산단 제1~5산단의 산업단지 투어를 진행해 50년 노하우의 기업지원책과 풍부한 공업 용수, 안정적인 전력 등 우수한 투자 여건을 직접 체험했다. 시는 수도권‧경남권‧충남권 등 전국 소재의 한화시스템 대표 협력업체 30개사를 대상으로 신공항 핵심 배후도시인 구미의 우수한 방산 생태계와 기업 지원제도 및 투자환경, 향후 발전계획 설명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우리별(대표 이정석)은 구미시와 구미공장 신설 투자 MOU를 체결해 270평 규모의 방산 전자모듈 및 시스템 생산/시험라인 신설한다. ㈜우리별은 1992년 설립돼 IT기반 유/무선 통신장비,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 제공 등으로 미래 우주산업시대를 대비 초일류기업이 되어 국익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한편, 지난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된 구미시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12월 11일(월) 군청 강당에서 ‘Chat Gpt를 활용한 공모사업 접근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2024년 국·도비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분석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김재욱 군수 등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컨설팅 전문가인 디에잇 홍순철 대표가 강사로 나서 다변화된 공모사업 유형에 대응해 차별화된 계획서 작성과 접근방안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참석한 직원들은 “Chat Gpt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 새로운 기술을 통해 실무역량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 였다고 밝혔다. 특강 시작에 앞서 김재욱 군수는 2023년 국·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우수공무원 7명을 선정, 공모사업 우수공무원 배지를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예산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내년에도 세일즈 행정과 함께 전 직원이 공모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 랩에서 열린 ’로컬페스타 with 라이콘*’ 왕중왕전에서 영남권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인 ‘(주)피노젠 농업회사법인(대표 신별)’이 우수 로컬크리에이터 현판을 수여받았다. * 라이콘 :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및 로컬분야 혁신기업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각 권역에서 개최된 로컬페스타의 통합행사로 우수기업 피칭,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세션을 통해 각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피노젠 농업회사법인 신별 대표는 영남권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로써 경북 영주의 소백산 금강송을 보존하면서도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해 가치를 만들어낸 성과를 발표했다. 피노젠은 추출물*을 기반으로 한 ‘피네수(pinesoo)’ 라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여 펀딩실적 4300만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피네수는 자사몰, 네이버 스토어 등 온라인에서도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 추출물 : 가지치기 후 남겨진 부산물은 다양한 기능을 가진 솔잎추출물로 변신해 화장품 및 건강식품에 사용될 수 있다. ㈜피노젠 신별 대표는 “지역에서 소나무를 활용해 사람에게 유익함을 주고, 산림환경 및 동식물에게 이로운 사업을 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2월 7일 영천시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2023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은 에너지효율 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을 통해 지역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으며, 범도민적 에너지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저소비․고효율 에너지 구조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북도의 기후위기 대응 글로벌 에너지 독립을 위한 「저소비·고효율 에너지대전환」 정책 속에서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적을 치하하는 자리인 만큼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올해 2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은 단체부문 표창으로 우수기업 5개, 우수시군 5개, 개인 표창으로 민간인 10명, 공무원 5명 등 총 25명이 도지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기업 부문 대상은 에너지 설비 적기 교체·수리를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복합발전 해수계통 설비 개선을 통해 에너지 절감을 노력한 포스코에너지부 1발전공장(공장장 정윤식)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은 ㈜규원테크(대표 김규원), 노벨리스코리아㈜(대표 박종화), 우수상은 ㈜티에이치이(대표 김재건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2월 7일(목) 오후 2시 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구미지역 기업체 및 기관·단체 세무·회계부서 담당자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귀속 연말정산 실무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강의는 세무·회계 부서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되었으며, 이은자 이은 세무회계 대표 세무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개정세법, 연말정산 사전준비 및 절차, 근로소득의 개요, 연말정산 세액계산 순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은자 세무사는 소득세 과세표준 구간 조정,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월세세액공제 확대 등 올해 개정된 항목을 중심으로 상세히 설명하였고, 실무에서 주의해야할 점은 예시를 들어가며 초급 실무자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도왔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각 사업장의 연말정산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2024년에도 인사노무, 세무회계, 신입사원 대상 교육 등 현장에 필요한 교육과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권오형)의 수혜 기업이 ‘2023 딥테크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기업은 고효율의 PLDC 필름을 개발하는 ㈜뷰전(대표 윤희영)이다. 2023 딥테크 창업경진대회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신용보증기금의 공동 주최로, 12월 6일부터 양일간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진행되는 ‘SOUND 2023’의 일환으로 열렸다. 2022년 설립된 ㈜뷰전은 ‘투명-불투명 전환이 가능한 고효율 PDLC 필름’전문 생산 기업으로, 이 필름은 냉난방 부하 절감을 통해 연간 40%의 전기요금 절약 및 33,000KG의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기술로 주목을 받았다. ㈜뷰전은 경북 구미 강소특구 구역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구미시 산동읍)에 연구소를 두고, 현재 Pre-A Series 단계까지의 투자 유치와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선정(`22), 미국, 일본 베트남 해외 합작법인 설립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사업단은 ㈜뷰전의 기술사업화와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며,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이번 창업경진대회에
구미시는 6일 금오공대 석‧박사 외국인 유학생 30명과 함께 지역 주요기업인 삼성전자㈜와 ㈜농심에서 산업 탐방을 했다. 삼성전자㈜ 구미2공장에서는 1988년부터 현재까지 삼성에서 내놓은 1,600여 종 휴대전화의 변천사와 생산과정, 각종 전화기 전시품을 관람하며 모바일산업의 역사와 흐름을 볼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농심 구미공장에서는 회사와 제품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제조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체 관계자와 기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학생들은 “이름만 듣던 지역 대표 기업을 직접 볼 수 있어 새로웠고 앞으로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했다. 유태란 노동복지과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기업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구미로의 취업 결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해외 인재가 구미에서 유학‧취업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경상북도는 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3년 지방투자아카데미에서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우수지자체 인센티브로 2024년도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의 국비매칭 비율이 상향돼 타 지자체보다 5%를 더 받게 되어 지방비 부담이 줄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투자유치 우수지자체 선정 평가는 비수도권 14개 광역지자체의 투자유치 노력도와 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투자유치 및 투자수행 실적, 사업이행관리 및 만족도 등을 평가해 경북도가 2년 연속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난해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올해 약 30억원의 지방비를 절감하는 성과가 있었으며, 2022년 4분기부터 2023년 3분기까지 9개 기업에 334억원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해 2,427억원의 실투자와 387명에 달하는 양질의 신규고용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기업의 지방투자 활성화에 지원하는 보조금으로 수도권기업 지방이전 또는 지방에 신·증설하는 지방투자 기업에 대해 투자금액의 일정 비율(3~5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2024년부터는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지자체에 한해 균형발전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전해상)가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무역의 날을 맞아 2023년 ‘8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폴리에스터 필름 및 IT소재, 탄소섬유 복합재료, PPS수지, 수처리 필터, 스펀본드 부직포, 원면, 원사, 아라미드 등 등 각 사업부문에서 고도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 품질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전해상 사장은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M&A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며 “이를 바탕으로 수출 확대 및 질적 고도화, 신시장 개척 등 대한민국 소재 산업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올해 탄소섬유와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설비 증설, 수처리 O&M 및 이차전지 분리막 사업 진출 등 친환경 첨단소재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며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2023 구미산단 에너지자급자족 페스티벌(GEF 2023)’ 행사가 12월 4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청운대에서 열렸다. 한국전력공사가 주최하고 국립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동성)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구미 산업단지공단의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을 비롯해 지역 내 에너지 신사업 제안과 발굴 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김정환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장의 개회사와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행사는 1부 에너지자급자족 데이터톤 대회 시상식과 2부 에너지자급자족 신사업 개발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성과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에서 제작 중인 에너지자급자족 메타버스 베타버전 홍보관 등도 전시해 참여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2부 워크숍에서는 이원태 경상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장의 ‘경상북도의 RE100 및 탄소중립 대응 계획’과 이다정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교수의 ‘구미스마트그린산단 탄소중립 정책 관련 신규사업모델 연구 경과’ 발표를 통해 에너지자급자족 관련 현황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민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교수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저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