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원대)와 7월 23일(화) 대구상공회의소 4층 중회의실에서「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3개 상공회의소와 캠코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상공인의 경영기반 마련 등 영업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상공회의소 회원사 대상 캠코 매각자산 등에 대한 홍보 △뉴미디어 콘텐츠 교육 등 상공인 지원사업 공동 추진 △상공인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업사업 발굴 및 이행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캠코는 7월 중 ‘캠코 매각자산 홍보플랫폼’ 개발 및 테스트를 완료하고 8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장·산업용지, 건물 등 캠코에서 매각예정인 대구·경북 부동산(국유재산)을 홍보함으로써 지역기업과 상공인의 경영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단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회원사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캠코는 부산광역시,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협업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원활한 경제 활동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