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1월 16일(토) 생활문화센터에서 ‘제5기 구미시 아동참여위원회’ 정책제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이 정책 수립과 시행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9세 이상 18세 미만 구미 거주 아동 4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첫 워크숍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아동들이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주요 활동은 △구미시 아동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제안서 작성 △2025년 구미시 어린이날 행사 포스터 그리기 △어린이 놀이 프로그램 구상 등으로 구성됐다. 각 모둠은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발표하며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박용자 아이돌봄과장은 “아동 여러분의 작은 아이디어가 우리 시 아동정책 발전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앞으로도 아동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11월 11일(월)부터 11월 15일(금)까지 지역 대학교인 경운대학교 학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뮤니티 폴리싱’의 확산과 안착을 위한 2024년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관내 지역 대학교와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과 합동순찰 등 다양한 경학 협력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에 운영한 2024년 시민경찰학교는 이러한 경학 협력 치안활동과 연계해 경운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시민경찰학교는 주민과 경찰이 함께 지역 치안문제를 해결하는‘커뮤니티 폴리싱(community policing)’을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대학생들에게 경찰업무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치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 경찰업무 소개 및 112치안종합상황실 체험 ▲ 교통안전·여성청소년범죄 등 범죄예방 교육 ▲시뮬레이션 사격 등 경찰학교 체험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등 다양한 현장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지역 대학생들의 범죄예방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범죄예방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했다. 대학생 60여명이 다채
경상북도는 11월 18일(월) 서울 더 플라자 서울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2024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기관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국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온실가스 감축 등에 이바지한 기관·단체·개인에 수여하는 대한민국 에너지 부문 최대 규모의 포상이다. 경북도는 국가 에너지전환 정책에 발맞추어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에 힘쓰고, 공공주도 지역 상생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과 산업 육성 기반 구축을 통해 에너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더욱이 지난 2019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 효율향상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후 이번 2024년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공로로 수상해, 에너지산업 발전 선도 지방자치단체로써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경북의 전력 생산량은 2023년 한전 통계 기준 9만 4천GWh 수준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이며, 전력 자립도는 216%로 가장 높다. 또한 무탄소에너지(원전+신재생) 발전량은 9만 1천GWh로 전국에서 1위 수준으로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하 연수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올해 최초 인증을 추진한 결과 상위 등급인 ‘레벨4’를 취득했다고 11월 18일(월)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사업 추진실적과 성과를 레벨1부터 5까지 다섯 등급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연수원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상위등급인 ‘레벨4’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수원은 ESG경영계획과 봉사활동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감환경교육 및 에코그린합창단 공연활동 ▲지역민들의 힐링공간 조성을 위한 공동체 정원만들기 ▲울진 산불피해지역 산림생태 복원 활동 ▲태풍지역 수해복구 ▲소외계층 무료 급식 봉사 ▲생명나눔 헌혈봉사 ▲지역농가 일손 돕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지역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진행하고 있다. 최대진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연수원의 노력을 인정받
“총리 동상(동생)”과 “칠곡 누님”이라 부르며 찰떡궁합을 이어온 한덕수 국무총리와 수니와칠공주의 감격스러운 상봉 장면이 펼쳐졌다. 칠곡군은 지난 1일 한덕수 총리가 김재욱 칠곡군수와 수니와칠공주 할머니들을 정부서울청사로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며, 최근 별세한 수니와칠공주 멤버 故서무석 할머니를 떠나보낸 슬픔을 위로했다고 11월 14일(목) 밝혔다. 이날 만남은 지난 2월 한 총리가 축하 연사로 나선 청암중고등학교 졸업식에 수니와칠공주가 만학도 졸업생을 위한 축하 뮤직비디오를 전달한 것이 계기가 됐다. 한 총리는 “감사하다. 꼭 한번 고마움에 보답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할머니들은“정부서울청사에 들러 한 총리를 직접 만나고 싶다”라고 화답하면서 만남이 성사됐다. 또 한 총리는 실버 문화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할머니들을 적극 지원해 온 김 군수도 함께 초청했다. 한 총리는 외국 정상 등 귀빈을 맞는 국무총리 접견실에서 할머니들과 인사를 나눈 뒤, 국무위원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한 총리와 할머니들은 접견실과 식당에 자리 한 석을 비워두고 추모의 의미로 故서무석 할머니의 영정 사진을 올려놨다. 서 할머니는 한 총리와 곧 만난다고 가족과 지인에게 자랑하
경상북도는 11월 15일(금)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도내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상북도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올 한 해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담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상담자원봉사자 도지사 표창, 상담 활동 사례 소감 발표 및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도내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는 학업, 친구 관계, 진로 결정, 가족과의 갈등 등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고 있으며, 경력자, 상담 관련 교육과 경험자 위주로 선발해 21개 시군에 45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상식은 지난 1년간 청소년들을 위해 상담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한 자원봉사자 18명에게 기관 표창을 전달했다. 이어서 팝아트 작가이자 아트팩토리 대표인 김민경 강사의 ‘소중한 나! 팝아트 자화상’을 주제로 진행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사랑과 자존감을 심어주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상담 활동 소감 발표에 참여한 상담 자원봉사자는 “청소년 상담 자원봉사
구미경찰서는 11월 14일(목) 수능 이후 증가할 수 있는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여성청소년과장, 청소년보호계 경찰관, 경북청소년성문화센터 등 3개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하여 청소년 선도 및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자주 모이는 구미역 앞 광장에서 열렸으며, 학교 폭력과 청소년 비행, 범죄 예방을 위한 거리 상담소를 운영하고, 즉석 사진 촬영을 통해 ‘소중한 학창 시절 추억 만들기’를 주제로 홍보물을 배포하여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청소년 딥페이크와 관련된 예방 활동도 병행 했다. 딥페이크 방지 전단지와 자체 제작한 표지판을 통해 경각심을 높였 으며, 유관기관과 함께 구미역 주변 유해환경을 순찰하며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및 부적절한 숙박 행위 등을 차단하기 위해 약 50여 개의 유해업소를 점검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다양한 유혹에 쉽게 노출 될 수 있는 만큼, 경찰이 앞장서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여성대학총동창회(회장 손석남)은 지난 11월 14일(목) 청도군자원봉사센터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는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밑반찬을 관내 소외된 이웃들과 나눔으로써 따뜻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해 김치, 미역국, 떡국, 귤 등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밑반찬을 준비했다. 마련된 밑반찬들은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 25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석남 청도여성대학총동창회장은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어느때 보다 필요한 요즘 이웃을 위해 기꺼이 두 손 걷어붙이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은 11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서부봉사관(관장 정현종),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협의회(회장 김기철)와 함께 구미지역 장애인을 위한 ‘이불세탁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2021년부터 이어져 온 대한적십자사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 것으로,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사례관리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여유가 부족한 중증 장애인, 수급자·차상위계층 장애인 15가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옥성면, 진평동, 봉곡동 등 지역 내 15가정에서 총 44채의 이불을 수거하면서 시작됐으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세탁·건조한 후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가정으로 배달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했다. 매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이불세탁지원 봉사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복지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협의회 김기철 회장은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2021년부터 뜻깊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복지
경상북도는 지난 11월 15일(금) 경산시 시립박물관 강당에서 남부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구경북 행정통합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가 행정통합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7일 동부권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경북 남부권(영천시, 경산시,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의 기관·단체 관계자, 학계, 시민단체, 일반주민 등 각계각층에서 300여 명이 참석해 행정통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설명회는 경상북도 정성현 행정통합추진단장의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경과와 내용 설명, 경북대학교 하혜수 교수의 행정통합의 과제 및 쟁점에 대한 설명에 이어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의 자유로운 질의답변으로 진행되었다. 최대한 많은 도민들이 통합에 대한 이해를 가질 수 있도록 주제 토론 없이 진행된 질의답변에는 김태일 前 장안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전문가들과 지역 주민들이 행정통합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 가감없는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지역 주민들은 남부권역 지역발전 방안과 행정통합에 따른 생활 변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참여자들이 많은 질문을 했던 내용으로는 행정통합을 하면 과연 인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대규모 개보수 공사를 위해 임시휴장 중이던 실내수영장에 대해 재개장 준비를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19일(화)부터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이번 개보수 공사는 ▲수영장 내부 천장 철골도장 ▲바닥 타일 전체교체 ▲관중석 난간 및 바닥 보수 ▲다이빙대 도색 및 보수 ▲수영조 관중석 받침대 및 의자 교체 ▲제습기 설치 등으로 시민들에게 시설사용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개보수했다. 공단은 더 나은 서비스와 안전강화를 위해 ▲수영조 배수덮개 교체 ▲보조풀 난간 및 안전발판 설치 ▲탈의실 미끄럼 방지매트 설치 ▲승강기 통유리 스티커 제작 등을 추가로 실시했다. 또한, 풀장 및 주변 청소를 마치고 수영조 담수를 통해 최상의 수질을 제공하고 적정 온도를 맞춰 실내수영장을 찾는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그동안 휴장으로 인해 불편을 감수하고 기다려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재개장 준비기간을 가진 만큼 잊지 못할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준비를 마쳤으니 많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는 지난 11월 14일(목) ㈜LS전선 구미공장으로부터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취약 가구를 위해 연탄 2,000장(200만 원 상당)을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으로 구미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10가구가 혜택을 보게 됐으며, 각 가구당 연탄 200장이 전달됐다. 특히 ㈜LS전선 구미공장 임직원들은 방문 간호사들과 함께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지역 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LS전선 구미공장은 2007년부터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우수리 기금을 통해 구미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9가구에 매월 10만 원씩 2,280만 원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 복지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매년 한결같이 후원을 이어온 ㈜LS전선 구미공장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지원 덕분에 대상자들이 난방비 부담을 덜고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