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7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오후 2시부터 내린 눈으로 최근 10년동안 최대 적설량 (적설량 8cm)을 기록하여 지역 주민 및 퇴근길 공단근로자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인력 및 제설장비, 자재 등을 총동원하여 제설작업을 실시하였다.7일 오후 2시부터 제설장비 39대 및 제설자재(염화칼슘 1,000포, 모래 450㎥) 등을 사용하여 구미대교, 산호대교 등 주요교량 및 돌고개 등 주요경사지와 주 간선도로에 중점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이번 제설작업에는 2.5톤 살포기가 도입되어 대형차 진입이 불가능한 도로까지 모래를 살포하여 퇴근길 시민들의 원활한 차량통행을 도모하였다. 또한, 8일 9시부터 공무원 1,500여명이 담당 읍면동에 출장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참여하여 통행이 많은 지역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지역 주민들의 통행불편 및 안전사고예방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구미시에서는 차도에 쌓인 눈은 제설장비와 염화칼슘 살포로 해결이 되지만, 이면도로와 보도에 쌓인 눈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없이는 신속한 제설작업에 어려움이 많아 내집과 내 점포앞 눈치우기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구미시학교급식조리연구회(회장 선주중 홍은경, 회원 73명)은 선주중학교 급식소에서 2012.12.07.(금)~12.08.(토) 양일간에 겨울철 양식인 김치를 담궈 저소득층 소년소녀가장 돕기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5년째인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그 어느 때 보다도 꽁꽁 얼어붙은 경기침제로 인하여 따뜻한 손길이 절실한 소년소녀가장 20명에게 1인당 25kg의 김장을 담궈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였다. 조리사회 홍은경 회장은 “육체적으로는 힘이 들지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어 마음이 훈훈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에,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황태주)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전하며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위생적이고 안전하며 맛있는 학교급식 제공에 힘쓰는 이들에게 행·재정적인 부분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또한, 구미교육지원청학교급식조리연구회는 명품 구미교육의 위상에 걸 맞는 명품 급식을 위하여 조리연구회를 통하여 급식의 맛과 질 향상에 부단한 노력을 기하고 있다.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희동)는 제18대 대통령선거에 있어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선거인을 대상으로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편의가 제공되는 대상은 당해 지역과 투표소 소재지 사이에 대중교통수단이 없거나, 1일 대중교통의 운행횟수가 6회 이내정도의 8개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노령 선거인 등이다. 선거인의 교통편의 노선이 포함된 안내문은 투표안내문과 함께 발송될 예정이다. 또한, 거동불편 장애인의 투표편의 증진을 위하여 투표편의 차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거일에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고자 하는 장애인 등은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452-2752) 또는 구미시지적장애인협회(453-4447), 구미시교통장애인협회(458-9330), 구미시시각장애인협회(458-3605)로 전화하여 신청하면 투표편의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공직선거법' 제6조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는 정당·후보자와 협의하에 선거인의 투표참여를 촉진하기 위하여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선거인 또는 노약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는 교통불편 지역 선거인 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은 투표를 포기하지 말고, 투표편의
김천시는 12월 10일 오후2시부터 김천시청 전정에서 박보생 김천시장,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종 기관단체, 기업체, 종교단체 및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사랑의 열매달기 나눔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나눔으로 하나 되는 김천시'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전개하고 있는 '희망 2013 나눔캠페인'홍보를 위해 김천시가 후원하고,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며 현대HCN새로넷방송이 주관하여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평생학습동아리로 만난 회원들로 구성된 '연운사물놀이패(회장 허순자)'의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성금 모금 중간에 평생학습동아리 ‘하울림(회장 임순옥)’의 잔잔한 통기타 연주, 마지막은 김천시다문화지원센터 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등록된 다문화꿈터 소속의 ‘나빌레라 전통무용단(단장 진오스님)’의 아름다운 장구춤이 선보이며 모금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했다.행사장 한편에서는 김천시자원봉사센터(회장 최태자) 회원 10여명의 음료 봉사와 농가주부모임김천시연합회(회장 박혜자) 회원 10여명의 우리쌀 소비촉진캠페인을 위
경북 문경에 있는 경북관광고 3학년 이상준(19세)군은 지난 10월 대졸자도 어렵다는 NH농협은행에 최종 합격하여 현재 문경시지부에 근무하고 있다. 무엇보다 평생직장이다 보니 주변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한 때 진학을 고민했지만 취업을 한 뒤 대학에 진학하는 ‘선취업 후진학’을 택했다. 요즈음 우수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어려워 진학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는 전국서 가장 많은 지역의 고졸자 8명을 채용했다. 또 대구은행은 지난 상반기 외환위기 후 15년 만에 지역의 고졸자 5명을 다시 채용했다. 경북도에서도 고졸공무원 19명을 12월 중으로 채용한다.이처럼 최근 지역에서는 고졸자들이 진학보다는 취업을 선택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통계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08년 73.3%까지 올랐던 지역특성화고 진학률은 지난해 59.9%로 낮아졌고, ´09년 21.2%까지 떨어졌던 취업률은 지난해 31.0%까지 다시 올랐다.경상북도는 지난해부터 도가 나서서 금융기관과 경제단체 등 관계기관·단체와 함께 고졸자 채용협약 등을 통한 고졸취업지원시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앞
경상북도는 도 문화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도지정문화재 중 역사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문화재에 대한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문화재 보존·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도 문화재에 대하여 등급조정 및 국가승격을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 전문가들로 하여금 현지조사를 통해 도 문화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건축·역사적 가치를 체계화하여 최근 3년간, 국보 3건, 보물 15건, 중요민속문화재 6건 등 총 24건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되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그 중에 국보로 지정된 “안동 봉정사 대웅전”은 중심 법당인 대웅전에 석가모니불상을 중심으로 문수보살, 보현보살을 좌우로 모시고 있다. 건물 안쪽에는 단청이 잘 남아 있어 이 시대 문양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으며, 건실하고 힘찬 짜임새로 조선 전기 건축양식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보물로 지정된 “예천 용문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이중의 대의를 걸친 불상으로 가슴과 옷주름, 무릎과 발 등의 표현이 자연스러우면서도 신체의 볼록한 양감이 강조된 모습이 특징이다.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안동 번남댁”은 퇴계 이황의 둘째 손자 계열의
- 연말을 맞아 LG이노텍 임직원 온정의 손길을 펼쳐- 임직원과 지역민이 함께 나누는 사랑의 기쁨이 두배로LG이노텍(대표이사 이웅범)는 7일, 동락공원 일대에서 임직원 및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을 버무려 배달하는 "사랑을 버무려주세요" 활동을 펼친다.이 날 행사에는 임직원 100여명과 지역민이 참여해 배추 절임부터 김장 담그기, 배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함께해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이날 담은 김장 김치는 지역의 결연세대 500가구에 전달해질 예정이며, 임직원의 사랑을 듬뿍 담은 2,400포기는 지역의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펼칠 예정이다.연말을 맞아 실시한 "사랑을 버무려주세요"은 지역의 새마을부녀회 및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지역민과 기업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LG이노텍 배운교 구미지원담당은 "LG이노텍 구미공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이 힘든 환경에서 일어설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 및 지원을 실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LG이노텍 구미공장은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세상'의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을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심 의원, “호남지역에서의 과학기술인 및 기업인들의 박근혜 후보 지지선언은 호남지역민의 민심 변화를 보여주는 것, 최초 이공계 출신 대통령으로서 박 후보만이 과학기술인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과학기술이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나라를 만들 수 있어”심학봉 의원은 오는 10일(월) 오전 10시 광주시의회에서 광주·전남지역 과학기술 및 ICT분야 지식인과 기업인 1,000여 명의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이 개최된다고 말했다.조선대학교 남형근 교수, 호남대학교 윤인모 교수, 전남대학교 전우진 교수, 순천대학교 나재운 교수, 목포대학교 이 진 교수, 동신대학교 이경섭 교수, 광주대학교 김현종 교수, 송원대학교 황갑운 교수 등이 주축이 된 광주·전남지역 과학기술인 및 기업인들은 “박근혜 후보만이 김대중 前 대통령의 화합의 정신과 박정희 前 대통령의 경제발전의 철학을 계승하여 진정한 국민대통합을 이룰 수 있는 후보이자 이공계 출신 초초 대통령 후보로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대한민국을 선진국의 반열로 이끌 수 있는 국가지도자”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특히 이들은 기자회견 자리에서 광주-대구-부산을 하나로 잇는 '동서화합 3각 新경제권' 건설을 제안하며,
김천시는 7일 오후 2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발표되면서 시가지와 산간마을이 눈으로 뒤덮였다. 평균 7.5㎝의 적설량을 보이면서 지례면과 증산면은 최고 10㎝까지 눈이 쌓였다. 이날 저녁 8시 30분에 대설 주의보는 해제 됐지만 최저기온이 영하 9℃까지 떨어지면서 도로와 주택 주변 인도는 빙판길로 변했다.시는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7일 오후 2시부터 재난상황실 운영과 동시에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시청공무원 1천여명과 보수준설원 16명이 제설장비를 동원해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다. 제설기, 모래살포기, 덤프트럭 등 차량을 활용해 시내도로 전 구간과 주요간선도로에 모래(100㎥)와 염화칼슘 (10톤)을 뿌리는 등 제설작업은 새벽 내내 이어졌다.다음날인 8일(토)도 오전 8시부터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김천시청 전 공무원이 나와 각 담당구역별로 주요간선도로와 이면도로 45개 구간에 출장해 결빙 제거작업을 계속 진행했다. 또한 눈이 많이 쌓인 읍면지역에서는 읍면사무소 직원들과 이장, 새마을자도자들이 함께 비닐하우스 눈치우기 등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새벽까지 적설량과 피해상황을 지켜본 박보생 김천시장은 다음날 아침에 시내 곳곳을 돌며 결빙구간을 확인하고 제설작
경상북도는 12. 8일(토)부터 9일(일) 까지 2일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천년의 문화를 꽃피운 신라가 실크로드를 통해 세계와 소통한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하는 ‘경주 실크로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이번 국제학술회의는 한국문명교류연구소,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한국돈황학회, 한국불교문화학회, 한국중국희곡학회 등 대표적인 실크로드 연구 학술단체와 경북도 경주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단이 공동 주최하며,각 학회 대표를 비롯한 중국, 우즈베키스탄의 실크로드 석학, 연구자 등 150명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실크로드를 통한 신라와 세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벌였다.특히 참가학자 중 우즈베키스탄 국립고고학연구소의 자말리딘 미르자아흐메도브는 고대 삼국시대 조우관(鳥羽冠)을 쓴 사신도가 그려진 ‘아프로시압’ 발굴에 참여한 고고학자로 눈길을 끌었다.기조강연에 나설 정수일 한국문명교류연구소장은 실크로드 연구에서 민족사 전개와 관련해 중요한 것은 한반도 연장이며, 우리가 이를 주장하려면 유·무형의 유물과 사료로 고증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회의에서 많은 부분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권영필 상지대 초빙교수는 ‘무진장 실크로드와 고대 한국’을 통해 한국은 청동기 문화
경상북도는 2014년 新도청시대 개막에 대비, 향후 10년간 문화예술 부문의 대 도약 비전을 제시하고 문화정책 방향 청사진을 마련하고자 경북문화 세계화·산업화를 위한 '경상북도 문화정책발전 중장기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12. 7.(금) 도청 강당에서 문화관련 전문가, 출연기관, 학계, 시군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21세기 문화가 경제를 선도하는 시대를 맞아 경북 문화의 현주소와 위상을 올바로 진단하고 경북 문화도정의 나아가야할 정책 방향을 찾고자 대구경북연구원이 맡아 지난 4월부터 수행해왔다.이번 계획은 도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23개 시·군 15세 이상 70세 미만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도민의 문화향수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문화관련 전문가 50명의 면담조사를 통해 기존의 문화정책 현황과 향후 경북문화발전을 위한 전제조건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등 도민의 공감대 형성에 주안점을 두고 복합문화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서 경북이 자랑하는 문화자산의 역사적 의미 재발견을 통한 정체성 확립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역점을 두었다.이번에 마련한 “경북 문화정책 발전중장기 기본계획”에는 '新컬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유일상)는 오는 12월 10일 저녁 8시부터 2시간동안 KBS 스튜디오에서 박근혜(새누리당), 문재인(민주통합당), 이정희(통합진보당) 후보자(기호순)가 참석하는 대통령선거의 두 번째 후보자토론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대책’, ‘경제민주화 실현 방안’,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방안’과 대국민질문 공모를 통해 선정된 ‘복지정책 실현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토론회는 황상무 KBS 기자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KBS와 MBC, SBS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통하여 동시에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