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7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오후 2시부터 내린 눈으로 최근 10년동안 최대 적설량 (적설량 8cm)을 기록하여 지역 주민 및 퇴근길 공단근로자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인력 및 제설장비, 자재 등을 총동원하여 제설작업을 실시하였다.
7일 오후 2시부터 제설장비 39대 및 제설자재(염화칼슘 1,000포, 모래 450㎥) 등을 사용하여 구미대교, 산호대교 등 주요교량 및 돌고개 등 주요경사지와 주 간선도로에 중점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이번 제설작업에는 2.5톤 살포기가 도입되어 대형차 진입이 불가능한 도로까지 모래를 살포하여 퇴근길 시민들의 원활한 차량통행을 도모하였다.
또한, 8일 9시부터 공무원 1,500여명이 담당 읍면동에 출장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참여하여 통행이 많은 지역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지역 주민들의 통행불편 및 안전사고예방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구미시에서는 차도에 쌓인 눈은 제설장비와 염화칼슘 살포로 해결이 되지만, 이면도로와 보도에 쌓인 눈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없이는 신속한 제설작업에 어려움이 많아 내집과 내 점포앞 눈치우기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