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동명면 지역의 가칭 “팔공산한우회”(임시대표 진종성)는 10월 25일 11시 동명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영농조합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이는 국내외 쇠고기 산업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하고 가격 거품을 없앤 한우육 직거래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영농조합법인 설립 추진에 출자를 하는 한우 사육 농가는 10월 22일 현재까지 25농가이며 그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참여 농가는 주로 동명면 관내 축산인들 모임인 “동명축산연구회”(회장 정완영) 회원들이고 일부 인근 가산면 지역의 한우 사육 농가도 3농가 정도 참여하고 있다. 이미 팔공산한우회는 동명면의 교통 요지인 동명사거리에 위치한 규모가 큰 식당을 빌리기로 임차 계약을 마친 상태이며, 이곳에서 식육점과 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다.동명면 지역의 한우 사육 농가들은 FTA의 험난한 파도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유통 마진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농가 스스로가 협동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한우육 공동 판매를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많은 회원들이 공감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우선 처음 준비 단계로써 우수 선진지 견학을 통한 벤치마킹
구미시 사회복지과(과장 정인기) 직원들은 지난 10월 20일 형곡동 삼성원을 방문,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이날 직원들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15만원 상당의 위문품(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원생들의 보금자리인 시설내외를 청소, 운동화 빨아주기, 책 읽어주기 등으로 알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2개월에 한번씩 관내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10월 19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김천자두산업특구 발전을 위해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과수과, 경북농업기술원, 김천대학, (사)전국자두발전연합회 등 민,관,학,연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두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추진협의회는 지금까지 각 기관별 자두관련 연구현황 및 추후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앞으로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연구기관, 대학 등과 협력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원예연구소 신용억 과장을 단장으로 한 자두 발전 추진 협력단을 조직하고, 생산, 유통, 가공분야로 세분화하여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회의에서는 신품종 육성, 재배 표준화기술 확립, 자두 전문농약 고시, 자두 우수성 홍보방안 연구, 수확 후 기술체계 확립 연구, 브랜드화 개발 연구, 가공품 개발 등 자두 발전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하고 연구방향으로 협의, 앞으로 자두 산업 발전에 시발점을 만들었다.김대연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인사말에서 “FTA에 대응하여 앞으로 가장 유망한 작목으로 각광받는 작목이 자두가 될 것이지만 아직까지 재배기술에 대한 연구가 소외된 것은 사실이며 오늘을 계기로 원예연구소, 김천대학, 경
구미시의회(의장 전인철) 지난 10월 19일 제1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장세만 의원 외 10인이 공동 발의한 주택임대 사업자와 임차인 간의 분쟁조정을 위한「구미시 임대주택 분쟁조정위원회 운영 조례안」과 「구미시 자연휴양림 관리·운영 조례안」,「구미시민장학회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안」등을 원안 가결 했고「공단동 장한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은 찬성의견을 채택했으며,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과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또한 「경북대학교와 금오공대의 통합을 촉구하는 특별결의안 채택 청원의 건」은 2차에 거친 상임위원회의(산업건설위원회)와 전체의원 간담회, (사)구미사랑시민회의 측의 의견청취 등 다양한 의견수렴과 토론을 거쳐 의견서를 채택했다. 주요내용은 ▶금오공과대학교와 경북대학교 간 통합의 원칙을 지지하고 양 대학의 통합은 우수한 인재양성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경쟁력 향상을 위해 타 시·군에서는 지방자치단체 간 행정통합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립대학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보건교육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칠곡군 보건소는 지난 10월 19일 보건교육실에서 지역내 만성질환자 40명을 초청, 합병증 없이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교실을 열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이날 교육에는 정두교 경대병원 교수와 안미정 대구의료원 영양사가 간단한 측정을 실시하고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와 관리 방법, 합병증예방 및 지속적인 관리, 올바른 식사요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 만성질환에 대한 홍보패널도 설치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홍보물도 배부해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이번 교육에 참가한 송모씨(70세, 왜관읍)는 “이번 교육으로 식사요법과 운동을 통한 올바른 관리와 치료로 합병증을 예방하여 스스로 건강관리능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한편, 칠곡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사회와 식습관의 변화 및 운동부족으로 인해 만성질환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면서 지역주민에 대한 건강증진의 중요성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보건교육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 경로당 준공식이 지난 10월 19일 배상도 칠곡군수, 기관단체장, 주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준공식을 가진 구덕리 경로당은 부지 430.46㎡, 건물 130.88㎡규모로 8천9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이번에 준공했다.이날 준공식에서는 조규해 구덕리 경로당건립 추진위원회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경로당 신축공사 준공에 공로가 많은 배상도 군수 및 송필각 도의원, 시공관계자에게 마을주민들의 이름으로 감사패를 수여했다.한편, 동명면 구덕리에는 1백79세대에 5백45명의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중 2백49명이 65세 이상 노인이다.
칠곡군이 동명면 송산2리와 구덕리 일대 상수도 급수구역에 시험 가동을 마치고 송산2리 마을회관에서 배상도 칠곡군수, 유관기관단체장, 주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개통식을 가졌다. 동명면 수돗물 공급은 칠곡군이 지난 2002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와 공급협약을 체결하고 2003년부터 상수도 설치공사를 실시, 2005년 12월 1차 공사 완료 후 봉암리와 금암1, 2리 일부지역에 공급을 시작해 왔다. 이번 급수구역 확장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송산2리와 구덕리 일대에 13~150㎜규격의 급배수관을 3.7㎞ 구간에 거쳐 매설, 7월달에 공사를 완료하고 3개월의 시험가동을 거쳐 수돗물을 공급하게 됐다.이번 상수도 급수구역확장으로 동명면 금암1, 2, 3리, 송산1, 2리, 봉암리, 구덕리 일원 까지 보급돼 동명면 총2천7백20세대 중 1천4백세대에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졌다. 한편, 배상도 군수는 “군민들에게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미급수지역에도 점차적으로 수돗물이 공급되도록 상수도 확장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집중화를 반대하며 지역균형발전을 촉구하기 위해 ‘1천만인 서명운동’을 추진해 온 지역균형발전협의체(공동회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낙연 국회의원)에서는 지난 7월 하순부터 9월말까지 전국적으로 ‘1천만인 서명운동’을 추진한 결과, 비수도권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목표보다 훨씬 많은 1천1백19만여 명이 서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1천만인 서명운동은 비수도권 13개 시도의 광역자치단체장과 지역대표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지역균형발전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지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 그리고 수도권 과밀화를 반대하는 시민단체의 모임인 ‘수도권과밀반대전국연대’가 공동으로 그 동안 정부가 수도권집중화 정책으로 ‘지방의 경제는 죽어가고 있다’면서 지난 7월 중순부터 9월말까지 지역균형발전을 촉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최종 서명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국적으로 서명목표 1천만명의 112%인 1천 119만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도별로는 경상북도가 155만명, 부산광역시가 143만명, 경상남도가 126만명, 대구광역시가 105만명 등으로 집계되었다.지역균형발전협의체 공동회장으로 ‘1천만인 서명운동’을 실질적으로 진두지휘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짧은 기간
구미시 황상동 495번지 델코(주)노동조합(노동조합위원장 김용길)에서는 지난 10월 17일 장애인단기보호시설인 구미시 도개면 소재 사랑의 쉼터를 방문하여 백미 20포(800KG)포를 전달하여 주위로 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이날 전달된 물품은 지난 10월 12일 델코(주)노동조합 제20년차 정기대의원대회시 축하 방문객으로부터 축하 화환 대신 쌀(백미)을 기증을 받아 주변의 불우시설인 사랑의 쉼터에 기탁한 것으로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김용길 위원장은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가겠으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전파하여 어려운 이웃과 더블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원평1동 새마을 풍물단(단장 이순경)원 40여명은 지난 10월 17일 개최된 원평하수종말처리장 준공식에 참가하여 식전행사로 민속 전통 놀이인 풍물 한마당(지신밟기)을 신명나게 펼쳤다.원평1동새마을풍물단은 지난 1972년 2월부터 현재까지 매년 정월보름을 중심으로 지신밟기 등 동 화합행사에 출연하는 왕성한 활동으로 명실공히 원평동의 대표적인 풍물단으로 자리메김 하고 있다.
양포동(동장 강성일)에서는 지난 10월 16일 새마을 남ㆍ여지도자회의 및 주민들의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양포동은 원룸 및 상가가 많이 들어서고 야간업소가 많아 쓰레기가 무분별하게 늘어나고 무단투기 하거나 배출시간을 준수하지 않는 업소가 많아 이를 중점 홍보하고 낮시간 배출하지 말 것을 상가마다 방문하며 홍보했다.한편, 이날 실시한 가두홍보캠페인에서 홍보전단지 및 플랜카드를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생활쓰레기 줄이기 운동 참여를 유도했고 많은 시민들의 호응과 함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 감문면 일원의 농업인들이 가뭄, 홍수 등 자연재해 걱정에서 벗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김천시는 지난 10월 17일 감문면 남곡리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해 백영학 경북도의원과 강인술 시의회부의장, 서정희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곡 저수지 기공식을 가졌다.이번에 기공식을 가진 남곡 저수지는 상습 가뭄지역인 김천시 감문면 남곡리와 도명리 일대 45ha에 대해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확보·공급하는 대규모 시설로서 제당길이 195m, 높이는 36.5m이며, 저수지가 축조되면 최대 저수량만 해도 32만 3천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총 사업비는 46억 3천만원으로 금년부터 2010년까지 4개년에 걸쳐 연차사업으로 시행하게 된다.남곡 저수지가 완공되면 남곡마을 뒷들과 앞들은 물론, 하류지역인 도명, 은림들까지 용수가 원활히 공급되어 조그마한 가뭄에도 막대한 피해가 반복되어 오던 농경지가 수리안전답으로 전환된다.이에 따라 영농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농업생산성 향상에 따른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집중호우 시 자동 홍수조절 기능도 함께 갖춤으로써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는 데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