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재래시장 살리기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그 결실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32억5천만원을 투입한 원평중앙시장의 시설현대화사업인 아케이드(비가림시설)설치공사가 90%의 진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간판이 정비되고 점포를 꾸미는 등 하루하루 그 모습이 변모해가고 있어 시장을 찾는 사람들로 하여금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특히 이번 추석에는 제수용품 구입고객 예년에 비해 50%이상 증가 하여 모처럼 시장이 활기를 띄고 상인들의 얼굴에 함박 웃음꽃이 피었다.시장상인들은 추석 대목장에 굿은 날씨로 인해 예년 같으면 손님 발길이 뜸하였으나 올해는 비가와도 손님들이 많이 찾아온 것이 아케이드설치가 매출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장용웅 중앙시장 번영회장은 “예년에는 추석전날 오후 2시쯤이면 손님들의 발길이 뜸하였으나 아케이드설치 후 올 추석 대목장은 저녁까지 손님들이 많이 찾아와서 주변의 많은 상인들이 재래시장 상권이 조금씩 살아나는 것 같다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시 공무원 1천명이 지역기업의 불편과 애로점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하는 기업도우미로 나선다. 구미시는 오는 10월부터 8급 이상 시공무원 1천명과 지역의 1천개 기업이 도우미 결연을 맺는 ‘기업사랑 도우미제도’를 운영하고 기업의 불편 및 애로사항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가기로 했다. ‘기업사랑도우미’는 기업현장을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해당 기업의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각급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기업지원 시책 및 기업 활동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책을 발굴하여 시행하는 등 기업에 대한 1:1 맞춤식 행정 지원을 함으로써 기업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기업사랑도우미들은 이를 위해 매월 첫 번째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한 주간을 ‘기업현장 방문의 날’로 정하고 자신이 도우미로 있는 기업체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 및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성심껏 해결책을 마련하게 된다. 또 기업체에서 접수한 불편사항은 구미시 내부망인 전자문서 게시판 ‘기업사랑도우미’란에 게시하고, 담당자가 관련부서에 통보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처리결과는 도우미를 통해서 관련 기업
FTA에 대응한 농업 활력화를 위해 지난 9월 28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천마광장에서 개최된 경북도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원 대회에서 김천시가 2개 분야에 걸린 대상을 모두 수상하는 등 각종 상을 휩쓰는 쾌거를 거두었다.경북도내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원 1만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과수분야에서 과학영농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정용섭 농촌지도자회장이, 생활문화분야로 천연염색기술보급에 활동한 공적이 많은 이명희 생활개선회장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으며, 생활개선회원 정보화경진대회에서도 장태경 면회장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경북도지사 표창은 노인두 농촌지도자사무국장과 임정혜 생활개선회부회장이 수상하여 김천 농업인조직체의 발전된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또한 김천시의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농산물은 포도·양파·감자·표고버섯·토마토를 전시하고, 가공품으로는 포도 가공품인 포도와인·식초·젤리·사탕·포도쥬스·포도비타와 자두 가공품인 자두와인·샴푸·비누 등을 전시하여 김천이 포도와 자두의 주산지임을 자랑했다.김대연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행사이지만, 작게는 우리 김천농업의 활력화를 도모한 행사라고 볼 수 있으며 농업인단체 회원들의 단합과
구미시는 2007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단독,다가구)가격을 9월 28일 추가 공시했다. 공시대상 주택은 금년 1월 1일~5월 31일 사이에 신·증축 및 용도변경 되었거나 토지가 분할·합병된 개별주택 455호이다.구미시는 결정·공시가격 및 이의신청 안내를 위해 ‘가격결정통지문’을 작성, 10월초 주택소유자에게 우편통지할 예정이며, 공시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9월 28일~10월 27일까지 시청 세무과나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접수된 이의신청가격은 11월 중 감정평가사가 정밀재검증을 실시하여 구미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가격심의를 거친 후, 조정가격은 11월 말까지 재조정 공시하고 이의 신청인에게는 그 결과를 개별통지하게 된다.또한, 건설교통부에서 공시하는 공동주택 추가 공시가격도 동일 기간 내 건설교통부 인터넷홈페이지(www.moct.go.kr) 및 주택소재지 시군구 세무부서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가격열람과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공동주택 가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콜센터 1577-7821로 문의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세무과 주택과표담당(전화 450-5127,612
구미보건소(소장 이원경) 인동보건지소에서는 추석을 맞아 삼성전자 밝은마음봉사단(단장 정수연)과 연계를 통해 인동 관내 뇌병변ㆍ지체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가사봉사, 목욕봉사, 문화 체험봉사 등의 활동을 펼쳤다.
원평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계자)에서는 추석을 맞아 구미역을 통해 귀향하는 귀향객을 상대로 무료 차봉사를 실시했다.새마을부녀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추석맞이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우리 지역으로 귀향하는 1천5백여명의 열차승객들에게 비록 작지만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차와 커피를 무료로 제공했다.한편 이날 행사에 함께 한 오기영 동장은 휴일에도 행사 준비와 진행을 위해 수고한 부녀회원들을 격려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노고를 칭찬했다.
선산읍(읍장 홍덕인)에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 대해 선산읍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전홍섭, 정복임) 회원들과 함께 생수 5백여병을 제공하는 등 훈훈한 고향의 인정을 베풀었다.이날 회원들은 선산 IC에서 귀성객에게 생수를 제공하며 추석을 검소하고 알뜰하게 고향에서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고 또, 고속도로 진입로 주변에 대한 환경정비에도 솔선수범하여 깨끗한 선산의 이미지를 귀 성객에게 제공했다.특히, 선산 재래시장에서 운영된 추석맞이 알뜰장터에는 새마을 협의회에서 직접 재배한 밤고구마를 판매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새마을기금으로 적립, 지역 주민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구미시는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시 관내 시·군도 2천3백9개 노선, 1천1백85km 구간의 도로상태를 일제조사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각종 도로시설물을 정비했다.정비 기간 내 도로정비반(구미시 도로과 관계자 및 바로처리보수원)은 포장 덧씌우기 및 소파보수 60개 노선, 낙석제거 및 측구정비 2개 노선, 차선도색 정비 10개 노선, 표지판 및 도로안전시설 8개소, 도로변 쓰레기 및 오물수거 38개노선에 대해 정비를 마쳤다. 이 기간 중 특히, 국도 33호선 칠곡과 시계(市界)구간인 오태 ~ 경부선 고속도로박스간(L=1.78km)구간에 가로등 27개소(보안등 6개소포함)설치 및 교통사고 다중발생과 야간주행 불편으로 시민불편이 우심했던 선산읍 내고리(마을진입로, 농어촌도로)에 가로등 11개소를 설치, 야간 통행불편 해소 등 주민편익을 증대했다.또, 오태지역 병목구간(4차로) 기층 아스팔트 포장과 교통안전시설을 확충, 확장공사를 완료하여 지난 9월 22일부터 임시 개통(6차로)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했으며, 구 국도 25호선 해평면 금산리 ~ 해평면사무소간(5km) 오수관로 설치 구간에 포장공사를 마무리 했다.이외에도 구
구미시는 날로 치솟는 유가인상과 각종 공해로 인한 지구온난화 등 지구생태계의 안정적인 보전 차원에서 에너지절감 방안 중 산업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하는 ‘자율절전 지원제도’에 적극 참여해 2007년 하계성수기 동안 상하수도사업소 수도과 현장부서 전기요금 중 1천1백만원의 정부지원금을 환급받게 되었다.시 상하수도사업소 수도과에서는 2007년 7월 18일부터 8월 22일(토요일, 공휴일제외) 시행기간 동안 최대수요전력 100kW 이상의 일반용, 교육용 및 산업용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자율절전 신청에서 수도과 봉곡가압장 외 4개소에 대해 자율절전 지원제도를 신청, 하계 최대수요전력 발생 시간대인 14시~16시 까지의 동력사용을 줄여 수도과 1년 평균 전기요금의 약 1%에 달하는 1천1백만원(△76,166kW)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었다.한편, 김진만 수도과장은 “2008년도에도 자율절전 지원제도를 최대한 활용하여 보다 많은 예산을 절감하겠다”고 말했다.
칠곡(부산)휴게소는 칠곡군 새마을운동칠곡군지회와 공동으로 추석 명절 연휴기간 휴게소를 이용하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교통문화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안전운전에 지장을 초래하는 과속, 안전띠 미착용, 졸음, 전화통화, 음주운전 등 자신은 물론 타인의 소중한 생명과 물질적 피해를 끼칠 수 있다는 주의와 경각심을 환기시켜 선진교통문화 정착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휴게소직원 및 새마을운동 회원 30여명이 함께 홍보 전단지 배포와 황금돼지 저금통 2천개를 제공했다.이번 행사를 합동 주관한 이태희 새마을운동 칠곡군지회장, 유승자 칠곡군 새마을부녀회장, 이우용 새마을지도자 칠곡군협의회장, 이태헌 칠곡(부산)휴게소 소장 등은 “앞으로 안전운행 관련 캠페인과 교통사고 관련 사진 전시회 등을 개최하여 사고 없는 밝은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모사곡동(동장 박세범)에서는 중추절을 맞아 절대적인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세대 10여 곳에 (주)농심(대표이상 한규상)의 협찬을 받아 동장이 직접 라면 10BOX와 배 2상자를 전달하였으며, 제일로타리 (회장 김기경)에서 저소득층 2세대에 총 60만원과, 범죄예방위원회 구미지구협의회(회장 김학송)에서 6세대에 20kg 쌀 6포를 전달하였다.박세범동장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행정사각 지대에 있는 분들이 특히 명절을 맞아 어려움이 없는지 365일 생활안전망 확인 점검하고, 지역의 기업체에 적극적으로 컨텍해서 상모사곡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되었다. 박세범 동장은 명절연휴 전일 지역내 요보호 세대를 일일이 챙기면서 옛부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으라“ 라고 했는데, 우리주변의 모든 분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다같이 노력하자고 다짐하였다.장애인 5세대가 모여서 생활하는 “행복나눔의 집” 그룹홈에 들러서 일일이 어려운 점이 없는 지 묻는 등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지역의 목욕봉사 단체와 종교단체의 반찬서비스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조금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백혈병환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구미시정의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유진 구미시장은,추석을 앞둔 9. 23(일) 연휴기간에도 정상가동 중인 (주)비피에스와 (주)오성전자를 직접 방문, 임직원들을 격려하였다.모바일 부품 생산업체인 (주)비피에스에서 남시장은 현장근무에 열심히 땀 흘리는 근로자 100여명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며 격려하고, 김칠암 대표에게 “시장으로서 기업지원 시책 추진에 모든 노력을 다 하고 있으니 기업도 적극적인 경영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구미시와 대덕연구개발특구와의 업무협약 사실을 강조하면서, 향후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주문했다.LCD액정과 리모콘이 주생산품인 (주)오성전자 방문에서는 직접 방진복과 마스크를 착용한 후 생산현장까지 찾아가 근로자들을 위로, 회사 관계자들로부터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듣기도 했다.한편,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9월21일부터 재래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공단 귀향근로자 환송, 운송업체 방문, 연휴 정상가동업체 방문 등 시민경제현장을 직접 찾아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