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시민정보화 역량을 키우고 마인드를 확산키 위해 노력한 결과 2007년 경북도 정보이용시설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이와관련, 시는 지난 13일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도민정보화 관계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상 및 유공 공무원(정보기획팀 김준태), 인터넷선생님(김천시 용두동, 백화순) 분야 등에서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시는 매년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시민 e-life(정보 생활화) 교육과 노인, 결혼이주여성, 장애인 등 각계 각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선생님을 활용한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또한 시민 정보화능력 배양을 위해 주부 PC활용 경진대회와 인터넷 정보사냥대회 등 각종 정보화 행사를 펼침으로써 시민 정보화에 대한 마인드 조성에 앞장서 왔다.한편 김천시 정보기획팀은 앞으로도 21세기 건전한 사이버 공동체 구축을 위해 개인의 창의성과 능력에 맞는 교육으로 정보화 시대에 앞서가는 디지털 김천시민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갈 방침이다.
기호 12번 이회창 무소속 대선 후보가 대선 완주와 신당 창당 등 가능성을 열어 둔 채 지난 12일 구미,김천을 찾는 등 영남권 표밭 다지기에 들어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2시 김천을 방문, 김천역 광장에서 1천5백명의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유세 활동을 벌였다.이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난 10년 우리나라는 김대중 정권과 노무현 정권의 무능함으로 국가 원칙과 근간이 심각하게 훼손됐다. 원칙이 통하는 후보만이 위기상황에 처한 국가를 반석위에 올려 놓을 수 있다”며 지원을 호소했다.또 그는 “이번 출마는 개인의 이익이 아니라, 이 나라 장래를 우려한 구국적 결단”이라며 “나라의 품격과 경쟁력을 살리고,정직과 신뢰,원칙이 통하는 국가를 건설하는 데 있어 반듯한 후보가 누구인지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이 후보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관련, “국민이 불신하고 불안하게 생각하는 후보가 어떻게 제대로된 국정을 이끌어 갈 수 있겠냐.”며 오는 19일 최종 승자는 자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유세 중간에는 위장전입 위증 교사 등 문구가 가득 적힌 양파를 자루 째 이 후보에게 전달하는 포퍼먼스를 연출, 청중들의 환호성을 이끌어 내기도 했
기호 12번 무소속 이회창 대통령후보는 12일 유세차 구미, 김천을 방문한 자리에서 미리 준비한 보도자료를 통해 경북지역에 대한 주요 공약과 그에 따른 정책방향 등을 제시했다.이 후보가 밝힌 주요정책 방향은 크게 5가지 요약된다. 첫째 ▲미래전략산업 기반조성 및 권역별 특화 전략, 둘째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확대, 셋째 ▲방사성폐기물, 양성자가속기 등 국책사업지원, 넷째 ▲경북지역 SOC를 교통종합시스템 대대적 확충, 다섯째 ▲신성장전략으로 관광산업을 적극 육성 등이 그것이다. 이와관련, 이 후보는 권역별 특화전략을 통해 경북을 첨단과학기술 기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 후보가 밝힌 권역별 특화전략은 ▲서남부권 - IT산업 집중 육성▲북부지역 - BT산업, 문화관광산업 집중 육성▲동해연안권 - NT, ET산업 집중육성 등이다.특히 이후보는 동해연안권의 경우 NT, ET산업을 집중육성하고 포항은 신소재, 경산, 영천은 부품소재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원전, 풍력, 태양광 등 동해안에 집적된 에너지 산업기반과 포항공대를 비롯한 풍부한 연구개발 여건을 활용, 경주-포항-영덕-울진-울릉을 잇는 ‘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이와관련, 이후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지난 10일 오후 5시경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의 유세 지원차 구미를 방문했다.수많은 사람들이 운집한 가운데 구미역 광장에서 열린 이날 유세에는 지역출신의 김성조, 김태환 국회의원과 권오을, 서상기,우정복,이인기, 주호영 등 현역의원들과 대거 참석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침체된 경제를 다시 되살리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 것이 나의 소원이며여러분의 소원”이라며 “이같은 소원이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권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 명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 이어 그는 “과거부터 구미는 우리나라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곳으로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정권 교체가 이뤄진다면 구미의 미래는 한층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 전대표는 “지난 5년간 노무현 정권은 국민들 염원에는 아랑곳없이 4대 악법을 들고 나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흔들고 나라 전체를 분열과 갈등의 도가니로 빠 뜨렸다”며 “정권교체를 통해 반드시 중병에 걸린 나라를 되살리자고”고 밝혔다. 특히 그는 “대구·경북을 발전시키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여러분이 무엇을 원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우리의 바램을 성취하기 위해서라도 이명박 후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최환)는 지난 11일 오후 6시 글로벌관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허범도)과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서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산업을 활성하자는 데 목적을 두고있다. 이에따라 이들 두 기관은 산업현장의 경영·기술 애로분야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 기술개발 및 컨설팅을 시작으로 지역소재기업 현장인력에 대한 각종 교육 및 연수와 보유설비 및 장비의 공동 활용으로 지역소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대학의 연구개발, 기술이전·사업화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전국혁신도시 지구협의회는 지난 6일 제17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및 각 정당에 혁신도시 건설사업의 중단 없는 추진과 지역균형발전 관련 정책의제를 대선공약으로 채택 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전국의 혁신도시 건설 14개 자치단체장은 호소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백년대계를 위해 혁신도시 정책은 차기 정부에서도 국정 최우선 과제로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야 하며,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2단계 균형발전특별법이 빠른 시일 안에 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건의에 대해서 박보생 김천시장은 “대선 후보자들이 혁신도시 건설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계속 추진,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을 갈망하는 지역민의 민심을 제대로 읽어야 한다는 뜻에서 혁신도시 자치단체장들이 결의를 하고 호소문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천시에 따르면, 김천혁신도시 건설 사업은 현재 일부 타 시·군이 협의보상 문제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과는 달리 지난 9월 내륙으로는 처음으로 기공식을 갖고, 현재 85%의 토지보상을 마루리 한 상태다. 시는 현재 토지보상을 거의 마무리한 상태며 지장물 보상과 관련해서도 12월 중 협의보상 통보를 보낸 것을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칠곡군은 최근 등산, 수렵 등 입산자 증가와 대통령선거 등으로 산불에 대한 주민 관심이 저하될 것을 우려, 군내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 한다고 밝혔다.경북도내 산불은 2007년 12월 현재 7건이 발생, 3.35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이에 따라 군은 읍면에 산림연접 논·밭두렁·쓰레기 소각의 단속을 강화하고 산불취약지에 산불감시원을 중점배치하는 한편 사회불만자, 정신이상자등을 중점 관리, 방화성 산불을 사전차단하는 등 지속적인 주민홍보 및 차량 가두 홍보방송 등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한편 칠곡군은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지천면 황학리등 4개소 일대 산림연접지역에 산불 발생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실시키로했다.또 지난 11월달부터 군청산업과 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산불특별진화대(27명), 전문예방진화대(17명), 산불감시원(54명), 지상진화대 등을 편성 운영하는 한편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취약지 34개소 3.6천㏊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아울러 군은 15개소 82㎞의 등산로를 위험경보에 따라 등급별로 폐쇄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휴일에도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관내 산불방지 동향을 파악하고 유사시 초기 대응하
구미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사랑도우미 제도가 점차 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산동면에 있는 S기업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국제특허를 추진하다가 최근 고민에 빠졌다. 어려운 기업 사정으로 변리사 비용이 부담됐기 때문이다.마침 회사를 방문한 기업사랑도우미에게 사정 이야기를 했고, 도우미는 즉시 기업사랑본부에 불편사항을 신고한 결과 한국발명지원회의 특허사업화제도를 연결해 줌으로써 해결할 수 있었다.구미시는 최근 지난 10월부터 기업사랑도우미 제도를 시행 두달여만에 2백10건의 기업 불편사항을 접수, 이 가운데 1백86건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도 시행 전 같은 기간의 75건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이같은 성과가 있기 까지 무엇보다ㅣ도우미들의 역할이 컸다.도우미들 중에는 사비로 전종업원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휴일날 회사를 찾아가 종업원과 같이 공장 청소를 돕고, 떨어진 2개의 도로를 연결해 타 지역에 있는 공장을 구미로 이전시킨 도우미도 있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도우미를 대동하고 매주 기업체를 방문,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면서,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업 불편사항을
남유진 구미시장외 새마을회장단 일행 16명이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중국의 심장 북경과 산서성에서 현지 농업청 공무원과 마을지도자 300여명에게 37년 새마을운동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지난 11월 25일 귀국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중국 정부의 최대 역점사업인 삼농(농업, 농민, 농촌) 문제를 위해 국가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농촌 건설운동이 70년대 우 리나라 새마을운동을 모델로 새마을운동 배우기가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져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특히 남유진 구미시장과 전)새마을중앙회장인 강문규씨를 비롯한 새마을 지도자 1세대인 하사용 선생으로 구성된 새마을국제교육 드림팀의 수준 높은 강의는 새마을운동에 관심이 많은 현지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북경중앙 CCTV와 흑룡강성 TV의 열띤 취재와 남유진 시장의 인터뷰 내용 등을 특집으로 제작 방송하기도 했다.이번 교육은 북경과 산서성에서 2회에 걸쳐 이루어졌으나 예정에도 없는 북경의 칭화대학에서는 중국에서 라는 소설이 발간되어 중국 전역의 농촌지도자에게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하사용 선생을 초청, 새마을사례를 발표하여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한 산서성 정부의 양빈 부성장은 새마을
구미시의회(의장 전인철)는 지난 11월 26일 제13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08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200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해 예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이날 구성된 예산특별위원회는 임춘구 위원장과 한정우 간사를 비롯해 위원으로 이정임 의원, 허복 의원, 구자근 의원, 김상조 의원, 우진석 의원, 정근수 의원, 김영호 의원, 김태근 의원, 권기만 의원, 박순이 의원, 석호진 의원 등 13명으로 구성했다.앞으로 예산특별위원회에서는 12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2008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하고, 12월 20일은 200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한편, 임춘구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동료의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심도 있는 심사로 예산이 적재적소에 배분되도록 하겠으며, 낭비되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바람직한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내·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영환경과 투자여건 개선으로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고 자본과 기술·인력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 『경제자유구역』의 추가 지정을 위한 『경제자유구역』지정 정부 평가단 20명이 지난 11월 25일 구미를 방문했다.이번 구미방문은 지난 10월 30일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대구-구미-경산-영천을 연결하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지정 신청을 공동으로 신청함에 따라 현장 실사를 위해 구미를 방문한 것으로 정부 평가단은 4단지 전망대에서 신청지구인 4단지 확장지역의 개발계획을 청취하고 주변 기반시설을 둘러보았다.이날 현장설명회에는 김관용 도지사, 김범일 대구시장, 김성조 국회의원, 김태환 국회위원, 전인철 시의회의장, 대학, 기업단체 대표 등 20명이 참석하여 지역의 열의와 관심을 표명했고, 김성경 부시장은 구미가 국가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을 설명했으며, 산업, 인력, 교통 등 타 신청지역과의 차별성, 지정 필요성 등을 역설하여 심사위원들의 공감대를 얻기도 했다. 정부(재정경제부)에서 지정하는 『경제자유구역』지정은 2003년에 인천(3개지구), 부산·진해(5개지구), 광양만권(5개지구)이 지정되었으며, 2007년 8월 재경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
구미시와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회장 류한규)는 11월 28일 오후 3시 30분 센츄리호텔에서 중소기업 CEO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중소기업 CEO 경영혁신 세미나』를 개최한다.국제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도요타의 경영과 생산방식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지난 1969년부터 2003년 까지 일본 도요타 회사에서 생산기술 개발에 종사한 나고야 공업대학 쿠로이와 사또시 교수를 초청하여 “일본 도요타 경영 및 생산방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한편,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에서는 지역 중소기업간 애로요인에 대한 대안모색과 문제 해결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기술정보의 교류를 통해 중소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CEO 경영혁신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