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4월 8일 경북 구미에 있는 국립금오공대 신평동 캠퍼스에서‘2025년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통합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미 강소특구 유관기관, 기업협의체, 신규법인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통합사업설명회는 국립금오공대 경북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을 비롯해 지역혁신기관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 안내와 더불어 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네트워크 지원, 1:1 맞춤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지역혁신기관으로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 등), 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수요맞춤형 디자인개발 등), 경북테크노파크(성장사다리 및 기술닥터 지원사업)가 참여해 각 기관의 다양한 지원사업 및 정책을 안내했다.
소개된 다양한 사업 가운데 오는 4월 29일까지 모집을 진행하고 있는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은 창업교육, 멘토링, 시제품제작비 등의 지원을 통해 예비 및 초기창업자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 홈페이지(https://www.kumoh.ac.kr/innotown)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54-478-6797)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앞서 4월 초에도 설명회를 통해 △공공기술연계 기술상용화 △기술창업 및 투자연계 △지역기업 제품혁신지원 △지산학 네트워킹 지원사업 등 특구 내 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안내한 바 있다.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특구 내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알리는 설명회를 통해 기술사업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업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또한 지역혁신기관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바탕으로 기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금오공대는 2020년 과기부가 지정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핵심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5년간 230억 원의 사업비를 바탕으로 400여개 기업을 지원하며 구미 특화형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