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역 내 청년단체(팀)를 대상으로 청년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2024 구미영 에너지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고향 사랑 기금 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 지역사회 내 청년들의 활력을 높이고 참여하는 청년 간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에 거주하는 19세~39세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팀(동아리) ‘구미영 에너지팀’과 청년 70% 이상 구성돼 활동이나 실적이 있는 법인‧단체 ‘구미영 에너지+팀’이다. 지원 분야는 △문화예술 △취미‧교육 △로컬브랜드 창출 △취업‧창업 △지역사회 참여 5개 분야로 청년문화‧예술‧체육행사, 청년 취‧창업을 위한 프로그램, 구미 로컬브랜드를 활용한 활동 등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단체(동아리)와 법인은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시청 인구청년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제안된 사업을 담당 부서 검토 후 구미시 청년 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10개 팀 내외로 선정해 홍보비, 소모성 물품구입비 등의 사업비를 팀별로 500만 원에서 1,500만
경상북도는 중소기업 미혼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결혼자금 만들기 프로젝트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을 실시한다.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은 청년들의 결혼을 장려하고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경북도는 3월 18일(월)부터 4월 5일(금)까지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고 최종 135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청년이 2년간 월 15만원씩(총360만원) 저축하면 경북도와 시군에서 공동으로 1년간 분기별 175만원씩(총700만원) 추가 적립해 만기 시 1,060만원을 수령받는다. 올해부터는 대상을 중견기업 청년근로자까지 확대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135명을 선정하고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경북도 내 주민등록을 두고 같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주 30시간 이상·3개월 이상 재직 중인 연봉 4,000만원 이하(기준 중위소득 150%)의 19~39세 미혼 청년이면 가능하다. 신청자는 경북청년 누리집 청년e끌림(www.gbyouth.co.kr) 및 경북일자리종합센터 누리집(www.gbwork.kr)에서 시‧군별 모집인원 등 상세 내용을 확인하면 되고, 3월 18일(월)부터 4월 5일(금)까지 개별 신청하면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모든 연령층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3월 15일(금)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임대차 계약 종료 후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하여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신청인이 기납부한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작년 7월부터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나, 올해부터는 대상 범위를 전 연령대로 확대하고 소득 요건 등 신청기준도 완화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으로, 연소득 기준 ▲19~39세 청년 5천만 원 ▲청년 외 6천만 원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7천5백만 원 이하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보증료 지원사업이 올해부터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어 시행되는 만큼 이는 군민들의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칠곡군이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지역물가 안정에 힘쓰는 착한가격업소 발굴에 나선다. 착한가격업소는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소 등 사업자로 등록된 개인서비스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칠곡군은 현재 15개소가 지정·운영 중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 업종별 맞춤형 소모물품 제공, 군 홈페이지 및 SNS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3월 29일까지 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업체에 대해 4월 중 현지실사 평가를 진행하게 되며 주요 지정 기준으로는 주변 평균가격에 비해 저렴한 가격, 위생 청결도, 지역사회 공헌도 등이다. 또한,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기존 착한가격업소의 가격·위생·청결상태·서비스 등을 재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부적격업소를 지정 취소 후 인증 표찰을 회수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고물가 시대에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착한가격업소가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더욱 확대하고 추가 인센티브를 발굴·지원하여 지역물가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3월 15일(금)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주요 사업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년도 국·도비 확보 실적을 보고하고 부서별로 신규사업을 포함한 주요 사업에 대해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과 대응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보고된 건의 사업은 총 80건으로 사업비는 6,308억 원이고 계속 사업을 포함한 전체 사업비는 7조 6,605억 원에 달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십자축 광역철도망의 본격 추진 및 교통·물류 허브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한▲남부 내륙철도(김천~거제)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건설 ▲대구광역전철망 김천 연장 등의 사업과 체류형 관광산업의 선도를 위한 ▲ 국립숲체원 조성사업 ▲도심형 관광자원개발사업, 그리고 신성장동력 및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모빌리티 주행 인증 시험장 기반 조성 ▲친환경 경량 소재 미래 차 부품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 등이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속되는 경제성장 둔화로 세입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강화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국비 확보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역점 시책의 당위성
구미시는 국내복귀기업 ㈜KH바텍이 기존 스마트폰 부품공장 외 새로운 자동차부품 전용 공장을 6,612㎡(2,000평) 규모로 준공했다고 밝혔다. ㈜KH바텍은 15일 구미국가산업단지 제1단지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전용 공장에서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경북도 황중하 투자유치실장, ㈜KH바텍 남광희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기념식을 열었다. 구미2공장에서는 전장 부품인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브라켓(TDP), 전기차 부품인 전력분배장치(PDU), END-PLATE(배터리 셀을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부품) 등을 고진공 및 인서트 다이캐스팅 기술과 자동화 설비로 생산할 계획이다. TDP 시장은 박막성형/외장/메커니즘 등 기존의 ㈜KH바텍의 노하우가 총집합된 아이템으로, ㈜KH바텍은 글로벌 넘버원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공략에 나선다. ㈜KH바텍은 과거 ‘금호’라는 사명으로 비철금속을 이용한 소형정밀 다이캐스팅 전문기업으로 시작해 올해 30여 년의 업력을 갖춘 구미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폴더블 힌지 등 스마트폰 부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베트남(하노이, 타이응웬, 박닌), 중국(혜주), 인도(그레이터노이다)에서 스마트폰(폴더블 힌지, 브라켓 등)
경상북도는 내년도 정부예산 단계별 편성 절차 시기에 맞춰 도에서 건의한 각종 사업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일찌감치 준비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3월 13일(수) 도청에서 2025년 국가지원 사회간접자본(SOC) 국비확보 및 2024년 주요 현안 공유와 협력 모색을 위한 도-시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가지원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국비확보 및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시군별 건의 및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문경~김천 철도,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금호 연장 및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등 77개 도로․철도사업 2조 5,222억원의 국비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국비 확보와 관련한 기법 등을 서로 전하며 내년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향후 신규사업 발굴 및 도로 노선승격 등을 통해 국비확보를 할 수 있는 장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도 추진했다. 국토부는 금년도에 장기적 관점에서 도로 기능 변화 등을 고려한 도로 등급 조정 등 노선 지정 및 변경을 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6~203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도내 우수 스타트업의 창업성공률 제고와 안정적인 투자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4년 경북 TIPS(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경북 TIPS(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은 높은 잠재력을 보유한 기술 창업기업 선발 후, 중소벤처기업부 TIPS 운영사와의 매칭 및 전문 컨설팅, 추천권 사용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TIPS 사업에 최종 선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경북 지역기반 기술 기업 육성을 확대하기 위해 △포항공과대학교기술지주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 △대덕벤처파트너스 △한양대학교기술지주 △고려대학교기술지주 등 전문 TIPS 운영사와 함께한다. 경북센터는 지난해 지원기업 10개사 중 9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 TIPS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는 등 지역 기술창업 기업의 안정적인 기틀을 마련하였다. 9개사는 △위츠 △플로메디 주식회사 △갤로핑 △프렘투 △성왕이앤에프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 △주식회사 마일포스트 △크림 △영각유전이다. 이들 기업의 분야는 플랫폼 2개사, 소재·부품·장비 2개사, 바이오 헬스케어 3개사, 4차산업 1개사, 농식품 1개사 등으로 각 분야 필수 육
구미시는 경유 자동차 15,490대에 2024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7억 7천만 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게 해 자발적인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에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된다. 부과 대상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모든 자동차로, 2012년 3월 이후 출고된 자동차는 유로5, 유로6 차량으로 부과가 면제된다. 이번 1기분 부담금은 지난해 하반기(7월~12월) 경유 자동차 사용분에 대해 부과됐으며, 부과 기간 내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 말소된 경우에는 소유 기간에 따라 날짜로 계산해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3월 15일부터 4월 1일까지로, △은행 CD/ATM기 △가상계좌 △신용카드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지로(www.giro.or.kr)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3월에 연납하면 5%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연납 신청은 3월 29일까지 시청 환경정책과로 전화하거나 시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권미영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환경 개선 사업에 중요한 재원이 되는 만큼 기간 내 납부하길 바라며, 연납 신청을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3월 12일(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 상반기 신속 집행 추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홍성구 부시장 주재로 부서별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부진 사유 분석과 구체적인 집행률 제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35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금을 포함한 2024년도 김천시 전체 예산액은 1조 6,099억 원으로 이중 신속 집행 대상액은 이월액을 포함하여 총 8,916억 원이다. 상반기 행정안전부 신속 집행 목표액은 대상액의 54.3%인 4,855억 원이나, 김천시는 집행 수요를 적극 발굴해 애초 목표를 훨씬 웃도는 5,510억 원(목표율 61.8%)의 집행 전망을 내놓았다. 소비·투자 부문도 자체적으로 21.4%의 목표율을 설정, 경기 부양 및 일자리 창출과 직결되는 투자 분야를 중심으로 1분기 내 1,458억 원을 당겨 집행할 계획이다. 홍성구 부시장은 “민생안정을 위해 신속한 재정 운용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상황인 만큼 지역 경기 회복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집행에 전 행정력을 동원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구체적으로 10억 원 이상 대형사업비 집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