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새누리당 구미을 김찬영 예비후보가 23일,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들과 간담회를 갖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는 10여명의 다문화가족들과 김 예비후보의 격의 없는 토론과 정책방향 등 구체적인 현안과 한국에서 정착해 살면서 느끼는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하여 함께 고민했다.
김 예비후보는 “다문화가족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한국문화에 적응하는 것”이라며 “차별과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안정적으로 결혼이주의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사회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김 예비후보는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사회통합 프로그램과 성평등 및 인권교육과 다문화가족 관련법, 제도교육 등의 기본사업이 우선 실시되어야 하며 또 한 자녀양육 지원을 위한 부모교육서비스, 다문화가족 창업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원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문화가족들이 구미시와 대한민국을 홍보하는 민간외교사절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관내 다문화가족은 현재(2016년 1월말 기준) 5,818명(1.38%)으로 국제결혼과 세계화와 이주로 인한 외국인 유입증가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통합이 가장 급선무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