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한 2023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까지 총 34억 원(국비 20억 원 포함)의 사업비로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한다. *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 첨단 IT 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해 신속, 안전,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첨단화된 교통 시스템 시는 2019년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84억 원(국비 103)을 확보했으며, 스마트 횡단보도,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주차 정보시스템(PIS), 스마트 교차로(SIS), 교통관제 CCTV, 도로 안내전광판(VMS), 온라인 신호시스템 등 다양한 ITS 생태계 구축에 힘써 왔다. ‘스마트 교차로’설치를 통해 교차로에 접근하는 차종별, 방향별 교통량 수집으로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교통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며, 지난해까지 51개소에 구축했고 올해는 30개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차량과 보행자에게 스마트서비스(스마트젝터, 잔여 시간 안내, 보행자 신호 시간 연장, 음성 안내, 집중조명 등)를 제공하는 ‘스마트 횡단보도’는 현재 1개
구미시는 2013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된 이후 2018년 12월 재지정된 데 이어 3회 연속 지정돼 여성 친화 구미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시는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 목표 초과 달성 △아픈 아이 돌봄센터 및 365 소아 청소년 진료센터 경북 최초 개소 △여성 가구 안전지킴이 우리 집 경호원 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월 23일(화), 시는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시민참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인증 현판을 받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8년까지 ‘함께 만들어 모두가 누리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직업훈련과 취‧창업 지원으로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안전 취약지역을 민간기관과 연계해 ‘여성 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는 등 범죄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특히, 365 돌봄어린이집 확대 등 돌봄 환경을 조성해 여성이 마음 편히 일하는 일‧가정양립 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성별의 차이가 차별되지 않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여성친화도시가 되도록 사업에 박차를
구미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2024년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점검 계획은 하나의 사업장에 대기, 폐수, 비산먼지 등 다수의 오염물질이 배출되는 경우 이를 통합점검해 사업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점검 결과 공개로 환경오염 단속에 투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수립됐다. 시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407개소(대기 99개소, 폐수 121개소, 대기‧폐수 공통 187개소)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의 정기 점검을 한다. 현장 점검 결과 단순 실수 등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 계도하며, 환경오염의 중대 위반 사항과 반복적, 고의적 위반업소는 사법처리 등 엄중히 대처할 방침이다. 지난해 구미시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356개소를 대상으로 통합 지도 점검을 실시했으며, 65개 사업장의 위반 사실을 적발해 4건의 검찰송치 및 행정처분을 했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감시 차량을 이용해 국가산업단지 인근을 지속적으로 순찰하는 등 환경오염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기오염물질 감시 차량 등을 활용해 환경 사고 예방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관내 사업장 관리로 시민이 행복한 생활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23일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에 대한 겨울철 화재예방 현장 지도와 신축 건립공사장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 방문은 유사시 대형 인명·재산 피해 가능성이 높은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화재취약요인을 점검하였고, 특히 소방서장 소방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관계인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중점 내용으로는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수행·대피계획 중점 확인 ▲화재취약요인 제거·위험물 등 안전관리 지도 ▲소방시설 차단 및 비상구 폐쇄 등 피난·방화시설의 정상 작동 확인 ▲소방서장 소방안전관리 교육 등을 추진했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대형화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평소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예방활동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제라이온스 356-E(경북)지구 제8지역(구미, 지역위원장 박경숙)는 구미지역 12개 클럽의 회원들이 힘을 모아 구미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 노후된 차량을 교체해 주기 위해 승합차(스타리아 11인승)를 기증 하며 2024년 1월 23일(화) 오전 9시 구미시청 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박경숙 라이온스 8지역장은 “함께 힘을 모아준 12개 클럽 라이온스와 각 회원들 그리고 곽동훈 경북지구 총재에게 감사하며 이동으로 생활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안전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라이온스 구미지역 회원들 한사람 한사람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동행을 하는 것에 감사하며 장애인 이동과 생활에 힘이 되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양성재 구미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은 “이번에 노후된 차량을 교체하게 되어 중증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게 되었다”며 라이온스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구미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생활에서 이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에게 차량 지원을 통해 직장 출퇴근, 장보기 병원 등 생활이 가능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미시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만40~64세)과 청년 (만13~39세)을 대상으로 한 ‘일상돌봄서비스’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가족과 친지의 돌봄을 받기 어려운 중장년과 가족 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재가돌봄 등을 시행했으나, 올해는 돌봄필요 취약 청년(질병·고립청년,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등)까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재가돌봄·심리상담을 비롯해 식사영양 서비스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오는 22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된 돌봄 필요 중장년과 청년은 ➊공통적으로 제공하는 기본 서비스(재가돌봄‧가사서비스)와 ➋ 구미시에서 자체적으로 기획‧제공하는 특화 서비스(심리지원‧교류증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요즘 1인 가구와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지만, 일상돌봄서비스가 돌봄의 어려움을 덜어 주고 일상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구미시는 22일 금오산 박희광 선생 동상 앞에서 지역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보훈 단체장,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희광 선생 54주기 추모식’을 열었다. 이날 추모식은 광복회 경북지부 구미시지회(지회장 김영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박희광 선생의 공적보고, 유족 인사,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시립합창단 공연, 추모시 낭송이 이어졌다. 김영수 광복회 구미시지회장은 박희광 선생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 뜻을 기리는 추모식을 개최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하고, 행사 준비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박희광 선생의 나라 사랑 정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구미시는 숭고한 희생과 나라 사랑의 정신을 미래세대에 전하고자 다양한 보훈 선양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조국의 독립에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2022년부터 지역의 대표 독립유공자인 왕산 허위 선생, 박희광 선생, 장진홍 선생의 추모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 예우와 함께 시민들에게 독립운동의 역사를 올바르게 알리고자 최선을
칠곡군은 지난 17일 재산등록 의무 공직자를 대상으로 재산등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공직자재산등록시스템을 이용해 재산변동신고서 작성 요령과 공직자윤리시스템 이용법을 익히고, 재산을 누락 하거나 잘못 신고하는 등 자주 발생하는 실수사례를 공유하여 한층 더 청렴한 공직문화 형성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칠곡군의 재산등록의무자는 현재 361명으로 매년 1회 전년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본인, 배우자, 직계존·비속의 재산을 2월 말까지 신고해야 하며, 부동산 유관부서 공직자는 재산형성 과정까지 빠짐없이 기재해야 한다. 2021년 직무상 정보를 이용한 재산 부정 증식이 사회적 문제가 되어 부동산 관련 재산등록 의무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칠곡군은 공무원의 부동산 신규 취득에 관한 지침을 수립하여 민원토지과 등 11개 부서를 부동산 유관부서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등 공직자의 청렴 의무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김재천 기획감사실장은 “공직자의 재산등록은 투명한 업무수행을 도모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윤리”라며, “이를 통해 부동산 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이 원하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청도군 SNS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함께 홍보단 역할 교육, 공감·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해 11월, 20일간에 걸친 모집을 통해 이날 위촉된 15명의 SNS홍보단원들은 오는 12월까지 군 주관 주요 행사를 직접 취재하고, 공식·개인 SNS 계정에 다양한 청도 소식을 책임지는 역할을 담당한다. 원고 채택 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 받게 된다. 홍보단원들은 직장인, 프리랜서, 주부,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로 구성되어,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적 사고, 청도만의 개성 넘치는 스토리를 발굴하고 생생한 군정 소식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향후, 워크숍(팸투어)과 간담회(SNS 교육, 우수활동자 표창 등)를 통해 홍보단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쌍방향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의 소식을 책임져 줄 홍보단원 여러분들이야말로 정책 수행에 있어 핵심 역할이다”라며, “각종 군정에 대해 군민 모두가 알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맡은 임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도군은
법무부 구미준법지원센터(소장 이재화)는 2024년 1월 19일(금) 오전 11시 구미장미로타리클럽(회장 배정화)에서 불우 보호관찰대상자를 위해 후원한 원호금(100만원)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 구미장미로타리클럽은 2021년 구미준법지원센터 기관 방문 후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지역사회의 관심과 온정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2022년 원호금 100만원을 시작으로 금년에도 원호금을 지원하게 되었다. 구미준법지원센터는 지원 받은 후원금으로 명절 선물세트를 구입해 불우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배정화 구미장미로타리클럽회장은 “많지 않은 후원금이지만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 나가려는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며 좋겠다. 보호관찰대상자들 또한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인 만큼 지역사회가 이들을 잘 보듬어 사회에 안착할수 있게 노력해야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재화 구미준법지원센터장은 “범법행위로 처벌을 받고 있는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지원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임에도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원호금을 지원해 주고 있는 배정화 회장 등 구미장미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요양시설 내 노인 인권 강화와 학대 예방 근절을 위한 「구미시 노인요양시설 시민모니터링단」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시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모집 한 노인요양시설 시민모니터링단 8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경상북도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노인학대 예방, 노인 인권, 시설 내 인권침해 사례 등의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위촉된 시민모니터링단은 앞으로 1년간 배정된 50개 시설에 월 1회 방문해 모니터링 활동을 하며, 활동 중 인권 취약과 침해 정황이 감지될 경우 시정 명령을 통해 입소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노인요양시설 시민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입소 어르신의 인권을 개선하고, 시설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신도시 조성 및 확장에 따른 인근 소하천의 수질 변화와 오염원 관리를 위한 장기 모니터링으로 도청 신도시 인근 하천과 호수 16개 지점에 대한 신도시 수질측정망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250건의 수질측정망 모니터링 조사결과는 유관기관 및 해당 시군과 공유하여 신도시 친수공간 오염원 관리 및 장기대책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연구원은 북부권역 물부족 해결을 위한 사업으로 도내 5개 공공하수처리장의 처리수를 대상으로 ‘하수처리장 방류수 재이용 활성화 방안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결과 방류수는 하천유지용수·조경용수·농업용수 등의 분야로 재이용하여 대체 수자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제시했다. 정상섭 경북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북부 지역의 각종 수질 검사와 연구사업을 통해 경북의 수(水) 재이용을 활성화하고, 북부권역 깨끗한 수환경 이미지를 더욱 향상시켜 맑은물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