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및 주행시험장 조사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천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및 주행시험장」은 김천시 어모면 다남리 486-2번지 일원에 약 43만㎡의 규모로 2027년까지 총사업비 629억 원을 들여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김천시 홍성구 부시장 주관으로 진행된 중간 보고회는 김천시 소속 관계자와 김천시의회 오세길 부의장, 그리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화엔지니어링의 김성락 전무로부터 지금까지의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 조성을 위한 김천시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사업 완료 시 튜닝 관련 기업체들의 입주는 물론 관련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세간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김천시 홍성구 부시장은“김천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이 되기 위해 관련 부처와 관계사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옥성면 남성의용소방대 대장 이‧취임식이 지난 25일 오전11시 옥성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정근수 경북도의원, 장미경 구미시의원, 박신규 옥성면장, 구미시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 각 읍면 의소대장 및 대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옥성면 의용소방대 신임대장으로 취임한 이재준 대장은 “옥성의용소방대가 소방 보조 조직으로 앞장서서 나의 고향, 나의 가족을 내가 지킨다는 신념과 희생 봉사정신을 함양시켜 우리 옥성의용소방대가 가장 활성화된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신규 옥성면장은 옥성면과 의용소방대의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온 전임 권오길 대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의용소방대가 지역주민과 화합하며 지역안전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신년 업무보고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가 저출생극복 임무를 수행할 「저출생극복TF」를 정식 출범하고 현판을 다는 등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25일 10시 도청에서 진행된 이날 현판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행정부지사, 정책실장, 실·국장, 경북연구원장, 다자녀 직원 등이 참여했다. TF는 이철우 도지사의 강력한 지시 아래, 기획조정실장·정책기획관 등 도청 핵심 참모들이 참여하며, 미래전략기획단장이 TF단장을 겸임해 총괄기획팀과 정책협력 3개 팀 등 총 4개 팀, 13명으로 운영된다. 도는 그간 중앙정부 중심의 정책적 노력이 국민에게 와닿지 않고 실패한 것은 현장을 잘 몰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도는 지자체·기업·시민사회 등 ‘지방’이 주도하고, ‘국가’는 협력‧지원하는 체제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현장이 원하는 사업모델을 발굴해 경북에서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초단기‧단기‧중기‧장기 등 단계별 추진계획을 마련한다. (초)단기 과제는 당장 지방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한다.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를 ‘집과 육아’ 문제로 보고, ‘부모안심주거’와 ‘자녀완전돌봄’에 주력
구미시는 25일부터 법인 관련 서류 발급의 편의를 제공하고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구미 최초로 공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법인용 무인 발급기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기업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법원행정처와 보안성 검토 등 업무 협의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1월 대법원의 최종 승인을 받아 법인용 무인 발급기를 설치했다. 앞으로, 국가산업단지 내 기업들이 법인 관련 서류 발급을 위해 원거리 봉곡동 소재 등기소에 방문하지 않고, 산업단지 근거리인 공단동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기업들의 시간적‧경제적 손실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법인용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할 수 있는 서류는 법인 등기부 등본, 법인인감증명서, 부동산등기부등본 3종이며, 운영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수수료는 1통당 1,000원으로 신용카드로 결제해야 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법인용 무인 발급기 설치로 등기소를 방문하지 않고 공단동에서 신속‧편리하게 법인 관련 서류를 발급해 기업과 시민의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법인용 무인 발급기 1대를 포함한 총 38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병원
구미시는 25일 구미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윤조) 직원과 운영위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지역자활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신규 운영위원 2명을 위촉하고, 2023년 사업 성과 및 지출·결산 보고, 2024년 신규 사업 소개 등 지역자활센터의 전반적인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구미지역자활센터 운영위원회는 총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위촉된 운영위원들은 구미지역 대표 기관‧단체장이면서 자활사업 분야 전문가로, 앞으로 3년간 지역자활센터 운영 전반에 걸쳐 자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소득층 근로 지원의 최전선에 있는 구미지역자활센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자문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구미지역자활센터는 2000년 8월 보건복지부 지정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저소득층 자활 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 능력 배양, 기술 습득 지원 및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 22일(월) 정영모 서기관이 제12대 상주교도소장으로 취임하였다. 정영모 소장은 찾아가는 취임식 행사로 직접 소내를 돌면서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정영모 소장은 2000년 7급으로 공직에 입문하였으며, 법무부 교정본부, 수원구치소 보안과장, 대전교도소 총무과장, 서울동부구치소 보안과장 등 여러 보직을 역임했다. 정영모 소장은 비대면 취임사를 통해 “직원들 모두가 각자 주어진 위치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할 때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정 발전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입니다. 공정과 상식의 법치 아래 엄정한 수용질서 확립, 공직기강 확립, 소통하는 문화 확산 등을 위한 직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며, 저도 기관장으로 행복한 상주교도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영모 소장은 평소 소탈한 성격과 열정적인 업무 추진으로 교정계에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경상북도는 도민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신념으로 취약한 의료 현안을 타개하기 위해 올해 총 92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집행한다. 이번 예산 편성은 섬세하고 혁신적인 공공보건의료 기반 구축으로 건강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지난 4여 년간 지역사회를 뒤흔든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과 사망은 중환자 치료 병상과 필수의료진의 절대적 부족과 같은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경북도는 여전히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취약한 의료 상황에 놓여있다. 이런 상황은 도민들이 중증 혹은 응급상황 발생 시 적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수도권 종합병원을 찾아 헤매는 등 시간과 경제적 손실을 겪게 된다. 도는 지난해 병상수 대비 의사 인력의 절대적 부족, 필수 의료에 대한 낮은 접근성, 의료전달체계의 불안정성 등을 해소하고 도민이 마음 놓고 찾아갈 수 있는 지방의료원을 만들기 위해 인근지역의 상급종합병원, 의사회, 3개 지방의료원 등 13개 기관으로 구성한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 추진단」을 전국 최초로 출범시키고 경북형 공공보건의료 협력 거버넌스의 첫발을 내디뎠다. 한발 더 나아가, 올해는
구미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구미형 저출생대책TF를 구성한다. 이는 경상북도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선포’ 이후 시차원에서 선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구미형 저출생대책TF는 생애주기별 결혼, 임신‧출산, 보육‧교육 대책반과 함께 조직문화 대책반을 구성하고 구미형 출산친화 패키지, 365보육‧교육 패키지 등 신규정책 발굴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2일 간부회의 때 구미형 저출생대책TF 구성안을 보고 받은 자리에서 “양육비와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도 중요하지만 가족 친화적이고 일과 육아 병행을 위한 사회적 합의와 배려문화 정착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다”며 저출생 위기 극복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아이를 낳고 잘 양육하는 것이 구미시 미래를 준비하는 최우선 과제이며, 이제는 아이 잘 키우는 공무원이 바로 일 잘하는 공무이다”며 시청 조직문화의 파격적인 변화를 주문했다. 또한 “공직사회부터 양육에 친화적인 조직문화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시 산하 공공기관부터 지역 기업들까지 단계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우선적으로 3일인 가족돌봄휴가를 시장 권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우원)와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권한대행 김대균)은 지난 23일 오후 2시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불안 등 정신 건강상담과 인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에 대한 심리 회복과 정상적인 일상 복귀를 위한 지원 △임직원의 정신건강 상담, 교육, 자문 지원 △정신 건강사업 대상자 발견과 조기 개입을 위한 긴밀한 연계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갑질 피해자와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 대한 심리 회복 지원과 정상적인 일상 복귀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우원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김천시 시설관리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갑질 행위 피해자의 빠른 심리 회복을 도와 조속한 일상 복귀가 가능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공직사회 구현이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스트레스, 자살 등 정신질환에 대한 예방, 조기 발견과 관리, 치료비 지원 등 업무를 추진 중이며 관내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칠곡군은 현수막 등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보다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수거보상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행한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도로변, 인도 등에 게시되는 불법 현수막, 벽보와 같은 불법광고물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정비하고 보상을 받는 사업이다. 칠곡군에 거주하는 만2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광고물 관련 종사자 및 환경미화원, 공공근로사업 등 공공기관 사업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1인당 월 최대 3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지급단가는 현수막(대형 4,000원, 소형 2,000원), 벽보, 스티커 등 광고물의 종류 또는 규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불법광고물을 수거하여 전·후 사진 등 증빙자료 및 신청서를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과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칠곡군청 건축디자인과(054-979-6876) 및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2023년도 구미시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에서 구미경찰서, 구미보건소, 육군5837부대1대대, 한국전력공사구미지사, ㈜KT경북서부지사, 구미차병원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는 재난현장에서 소방서와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위해 긴급구조지원기관의 긴급구조에 필요한 능력 유지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한다. 선정된 기관들은 △2023년 긴급구조종합훈련 참가 △재난업무 종사자 긴급구조관련교육 이수 △재난 대비 장비·물품 보유 등 분야(일반현황, 긴급구조대응활동, 인적자원, 물적자원)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었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긴급구조지원지관 능력평가 우수기관을 적극 홍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재난현장에서 긴급구조에 필요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23일 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게 될 신임 의용소방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명된 의용소방대장 82명은 그간 각종 재난 현장 지원 및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헌신의 지도력을 바탕으로 대원들의 신망을 얻어 지역 소방 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앞으로 이들은 2024년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임기 3년 동안 도내 각 지역에서 화재진압 보조, 안전관리, 긴급구호, 자원봉사, 생활안전 구조활동 및 화재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안전 업무를 수행하며 안전한 경상북도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신임 김정훈 포항북부소방서 죽도전문의용소방대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이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지름길이라 생각하고 동료 대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 헌신한 의용소방대원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원 간의 단합과 봉사 정신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