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6일 경상북도립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안동유리재단 이사장 염진호)이 치매환자 및 환자가족 지원을 위한 치매안심병원으로 전국최초로 지정(1호)되어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하여 권영세 안동시장, 도의원, 김광림 국회의원, 양성일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도내 16개 공립요양병원이사장 등 많은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국가책임제 시행(’17.9월)에 따라 치매환자 및 환자가족 지원을 위하여 전국 79개소(경북도 16개소)공립요양병원 중 공모로 선정된 55개소(경북도 9개소)에 필요시설, 장비, 인력 등 인프라를 갖추도록 지원한 후 최종 현장 확인 등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경상북도립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이 보건복지부인증 1호로 지정 됐다. 이번에 개소한 안동치매안심병원은 총사업비 2,140백만원(기금1,669, 도비471)을 지원받아 병원 내 2,292㎡공간에 3개 병동 133병상(신관51병상, 본관82병상)규모로 증상환자의 안정성을 최대한 고려한 공간 구성, 집중치료를 위한 치매환자 전용병동운영으로 24시간 운영체계를 갖췄다. 병원시설은 입원병실(4인실이하-화장실, 개
16일 윌버 치시야 시무사(Wylbur Chisiya SIMUUSA) 주한 잠비아 대사가 새마을운동 보급을 요청하기 위해 경상북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시무사 주한 잠비아 대사가 세네갈, 르완다 등에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에 대해 전해 듣고 자국에도 새마을운동과 영농기계화를 통해 국가 발전을 이루고자 공식적으로 요청해 옴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잠비아 새마을운동 보급과 경북도․잠비아 간 우호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주한 잠비아 대사는 “아프리카 중남부에 위치한 잠비아는 7개 나라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어 아프리카 무역과 교통의 중심지로 성장 가능성이 높고, 구리 등 광물자원이 풍부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국가이다.”라며 “잠비아에 한국의 지역개발 성공모델인 새마을운동이 전수된다면 잠비아의 경제·사회발전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라는 기대를 밝혔다. 이에 이철우 지사는 “최근 잠비아를 비롯해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 전수를 요청하기 위해 잇달아 우리도를 방문하고 있다.”라며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을 최고의 지역개발 모델로 인정하고 있고,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및
독일로 입양된 한국명 조경미(입양당시이름, 女, 85년생)씨가 부모를 찾기 위해 10일(화) 오전 황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동행한 ‘뿌리의 집’ 김도현 대표는 “조경미씨가 세연중학교 인근 황지천 건너편인 태백시 황지2동 5-1번지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권현원씨라는 분이 입양기관에 알선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전했다. 신체 특징으로 어린 시절 등과 팔에 화상을 입은 흔적이 있다고 밝혔다. 조경미씨는 “결혼을 앞두고, 저를 낳아준 엄마를 고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하다.”며, “저를 아시는 분은 김도현 뿌리의 집 대표(02-3210-2451~2)나 황연동행정복지센터(033-550-2602)로 연락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도내 유망 벤처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경영 안정을 위해 2019 벤처기업 육성자금을 9월 3일부터 현행 30억원에서 60억원으로 대폭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9년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달라진 제도개선으로 전년대비 그 신청이 크게 늘었다. 첫째, 융자절차를 간소화했다. 경제진흥원에서 접수하여 기술보증기금에서 평가하던 절차에서 한 단계를 줄여 6개 기술보증기금에서 바로 접수·평가를 하여 약 1주일 소요시간을 단축했다. 둘째, 지원 대상을 벤처기업, 벤처집적시설 및 도내 창업보육센터 및 유관기관 입주기업 등으로 확대하여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마지막으로 벤처관련협회, 시·군 및 융자대상 유관기관에 적극 홍보를 강화했다. 이러한 융자·우대지원 대상기업 및 대출취급 기한 현행화로 2018년도 17개 업체(19억원) 지원규모에서 2019년도 상반기에만 16개 업체 30억원 지원으로 조기 소진됐다. 이에 경상북도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들이 일본수출규제 등 어려운 경제여건에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겪지 않고,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자금운용 규모를 확대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저금리 특별 자금인 벤처기업 육성자금을 추가 지원하기
경상북도는 5일 경주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서울관광재단 양기관이 서울 수도권지역에서의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추진배경은 지난 6월 7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의 지속가능한 지역상생 발전모델 구축을 위해 맺은 교류협력 협약의 후속 조치로서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서울관광재단이 관광과 여행으로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할 수 있는 선도적 역할 수행으로 지방관광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서울-경북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질적 성장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문화관광홍보 매체를 활용한 공동 홍보 ▲서울⋅경북 지역상생 관광패스 출시 및 연계상품 공동 개발 ▲서울-경북 상생협력 MICE 산업발전 도모를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 ▲서울⋅경북 문화관광 마케팅을 위한 제휴사업 발굴 및 상호협력 활동 등 4개의 주요과제를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부섭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시도의 관광세일즈 마케팅 역할을 하는 기관이 협력하여 관광을 통한 상생협력의 새로운 길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경상북도는 10일 도청 동락관에서 도내 우수 중소기업제품 홍보․판매 촉진을 위해 도청 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2019 추석맞이 도청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청 신도시와 인근 시군 주민들에게 도내 중소기업 제품 및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추석을 맞이하여 명절 선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행사 참여 기업에는 상품 홍보 및 판매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추석맞이 도청 특별판매전」에는 총 71개사가 참여한다. 실라리안, 사이소,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청년창업기업 등 분야별로 참여하여 판매상품을 확대하는 등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다양하게 준비했다. 홍삼제품, 화장품, 농수산물, 장류, 차 선물세트, 스카프, 식품, 생활잡화 등 경북도에서 품질을 인정하는 우수 제품 및 추석 선물용 상품을 최대 40∼10%까지 할인된 실속 있는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게릴라 이벤트, 무료 시음․시식회를 진행하고,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특판점 참여업체 제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800개 한정)를 증정할 계획이다.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도내 중소기업이 생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2019 경상북도 문화콘텐츠 공모전’ 수상작품이 선정됐다. 올해 21회(전통문양)와 15회(캐릭터)째로 맞은 각 공모전은 지난 3월 공고를 시작으로 5월∼6월 초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접수한 결과, 전통문양디자인 430작품, 캐릭터디자인 662작품이 출품되었다. 이들 작품 중에서 예심과 본심을 거쳐 공모전별 각 11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각 500만원을 비롯하여 수상 내역별로 상장과 창작료 총2,400만원이 수여되었다. 전통문양디자인 공모전에서는‘신라와 토용’의 최진욱씨가 대상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신라와 토용’작(作)은 사적 제328호, 제476호인 경주 용강동‧황성동 고분에서 출토된 토용과 토기를 중심으로 귀걸이, 팔찌 등의 다양한 신라의 유물들과 오방색을 소재로 삼은 작품이다. 전통적인 요소들을 잘 담으면서도 신라 특유의 개성 있고 재미있는 동작들을 현대적으로 아름답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캐릭터디자인 공모전에서는 고예찬씨가‘영주 소백산 여우 소백이’로 대상인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멸종 위기 1급 동물인 붉은 여우를 캐
올해 6월까지 경북의 누적 출생아 수는 7,683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8,520명보다 9.8% 줄었다. 출생아 수는 2008년 23,538명에서 2017년 2만명 선이 붕괴되더니 작년에는 16,079명으로 10년전에 비해 31.47%가 감소했다. 통계청 ‘2018년 확정 출산통계’에 따르면 합계출산율도 전국 0.98명으로 전세계 유일한 ‘0명대’를 기록하였고, 경북은 1.17명으로 지방소멸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촌지역이 많은 경북의 경우 2016년부터 출생아수보다 사망자수가 많아졌으며, 포스코 외 대기업이 부재한 상황에서 청년들의 유출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유소년 인구 100명당 고령인구를 뜻하는 노령화지수는 전남(178.5)에 이어 경북이 164.5로 두 번째로 높은 지역이며 그중 군위군(687.8)은 전국에서 가장 높고 의성군(646.6), 청도군(559.6) 순이다. 전국 노령화지수 TOP15에 경북의 6개 군(군위,의성,청도,청송,영양,영덕)이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고령화 속도는 더욱 심각하다. ※ 출생아수 : (‘15)22,310명 → (‘16)20,616명 → (‘17)18,211명 → (‘18)16,079명 사망자수 : (‘15
세계 경제체제는 국가간 경쟁에서 대도시 중심의 광역경제권간 경쟁체제로 변화하고, 특히 한국·중국·일본 등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 경제권 형성으로 동북아 광역경제권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또한, 국내사정은 수도권은 비즈니스 서비스와 R&D기능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생산제조기능까지 무차별적으로 흡인하여 국토의 비효율적 이용과 수도권의 비즈니스 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지방의 광역경제권 활성을 위해서는 국제적 기반시설 확충이 절실하다. 이런 이유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개항시 연간 1,000만명 이상의 항공수요를 수용 가능하고, 장거리 국제항공노선(대륙간 노선)의 운영이 가능한 대형항공기(예:A380)의 운항을 감안한 활주로, 여객터미널, 주차장, 계류장 등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현재, 인천공항은 4,000m, 3,750m 활주로를 운영하면서 장거리 국제항공노선의 개설과 운영에 제약이 없고, 일본 제3의 공항으로 2005년 개항한 주부공항(나고야의 관문공항)의 경우 3,500m 활주로를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도 북미와 북유럽 등 장거리 국제항공노선 운항을 위한 대형항공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활주로를 갖추어야 한다. 이에 경상
경상북도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에 대비하여 4일 오후 윤종진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 및 대구지방기상청이 참여하는 긴급점검회의를 갖고 사전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제13호 태풍‘링링’은 2012년 태풍 ‘볼라벤’과 같은 경로로 우리나라에 접근하고 있어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에서는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은 서해안으로 진행이 예상되나 현재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강우가 내린 만큼 우리지역에도 많은 강우와 강풍을 예상하고 있어 수확기 과수 낙과 등 피해가 많을 것으로 예보했다. 점검회의에서 부지사는 실국장과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주재하면서 태풍 대처 준비사항을 보고 받았다. 도 대처상황을 보고 받은 후 인명피해우려지구 180개소, 침수우려 취약도로 23개소, 하천둔치 주차장 34개소에 수시순찰활동 강화를 지시하고 각 분야별 취약시설에 대하여 실국장 책임하에 다시 한 번 재점검을 지시했다. 시군에서는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하여 부단체장의 정위치 근무를 강조하면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예찰활동강화와 CBS, 마을방송, 매스컴 등을 통하여 주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태풍대비 국민행
구미 출신의 경상북도의회 김봉교 부의장, 김득환 의원, 김준열 의원은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4일(수)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을 함께 방문했다. 이날 의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자들과 정담을 나누는 한편,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짧은 시간이지만 시설의 여러 곳을 직접 확인하였으며 시설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특히 시설에 대한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포항)은 2019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9월 4일(수) 오후 1시 포항 송도동에 위치한 포항모자원을 방문하여 저소득 모자가정을 위로하고, 모자원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평소 입소자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시설관계자 및 종사자들에게도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그동안 경상북도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에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함께 담소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경상북도 포항시 송도동에 위치한 모자원을 방문한 장경식 의장은 열악한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자원의 현실을 살피고, 입소한 모자가정을 위로하면서 지역의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었다. 장경식 의장은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면서,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도의회는 어려운 이웃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복지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경식 의장은 포항남부소방서(서장 황영희)와 대해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여 경기침체로 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