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은 9월 11일(수)까지 제3기 『사회환경교육지도사 3급(간이)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중이다. 본 자격증은 환경부가 인정하는 국가자격증으로서 환경관련 학사학위를 취득한 사람은 취득 후 환경교육분야 1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며, 그 외는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져야만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신청을 하면 제출한 증빙을 토대로 자격기준 적격 여부확인과 무작위 컴퓨터 추첨으로 대상자 30명을 선발 및 통보한다. 본 교육은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9일(화)부터 11월 1일(금)까지 4일 동안 환경연수원에서 교육시간 이수와 이론시험의 순서로 진행한다. 교육비 24만원의 유료과정임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서울과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서 신청을 하고 있다. 신청은 환경교육포털사이트(www.keep.go.kr/nfeee)에 접속 후 공지사항에 따라 하면 된다. 궁금한 점은 환경연수원 홈페이지(www.igreen.or.kr) 공지사항 또는 기획부로 전화(054-440-3212)하면 된다. 본 과정은 2020년부터 실기시험이 추가되고 이론평가도 크게 강화될 예정이다. 환경연수원 심학보 원장은 “본 과정은 기존에 숲해설가, 복지원예
8월 30일부터 무박3일간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가 9월 1일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처럼 42.195시간 동안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쉼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대회 이번 해커톤 대회는 전국에서 75개팀 359명의 학생 및 SW개발자 등이 참가했으며, 최연소 15세부터 5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도전과 열정을 불태운 대회였다. 참가자들은 자유과제 및 최근 주목받고 있는 지정과제 분야인 스마트시티와 교통안전시스템 서비스 개발의 3개분야로 나누어 9월 1일 오전 11시까지 42.195시간 동안 아이디어 도출, 개발방향 설정 및 구현 등의 과정을 거쳐 SW서비스를 개발하고 15명의 전문가 멘토단으로부터 개발방향 개선, 기술 교육 및 개발 노하우 등을 지원받아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결과물을 도출했다. 완성된 결과물에 대하여 팀별로 기술 및 핵심기능에 대한 설명 후 해당 결과물을 현장에서 시연을 통해 전문 심사위원들과 청중평가단이 창의
경상북도는 3일 영천시 강변공원에서 도내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2019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삼주 대회추진위원장(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 이만희 국회의원, 경상북도의회 이춘우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 및 도의원, 영천시장, 한우농가, 공무원, 농․축협, 관련기관 임직원 등 약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품평회를 열고 축산 기자재, 지역 특산물 전시, 축산인 한마음 행사, 도내 최고령우 및 가장 큰 슈퍼한우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한우경진대회는 도내 시군에서 출품한 한우를 종축개량협회의 전문가들이 비교심사 및 평가를 통해 우수한 혈통을 발굴하고, 한우능력 개량을 촉진하는 ‘경연의 장’이자 축산 기술과 정보 교류, 소비자 홍보를 통한 축산농가와 지역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0개 시군에서 총 99두(한우품평 67두, 고급육품평 32두)의 우수한 한우가 출품되었으며, 사전행사로 지난 8월13일 초음파육질진단 경진대회와 8월 21일 고급육품평회, 9월 3일 본 행사를 통해 경산우, 미경산우, 암송아지 부문별로 경북 최고 한우가 선발되었다. 각 부문별 최우수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과 김희수 의원(포항, 자유한국당)은 추석을 맞아 9월 3일(화) 제1대 경북도의회 의원 중 유일하게 생존하고 계신 강만철 前 의원(97세)을 찾았다. 장 의장 일행은 강만철 前 의원과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 지방의회가 출범했던 당시 상황과 의정활동에 대해 환담을 나누고, 경상북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지방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견을 들었다. 강만철 前 의원은 장경식 의장을 비롯한 제11대 경북도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과 직접 찾아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장 의장과 김 의원은 지방의회의 살아있는 역사로서 오래도록 건강하기를 기원했다. 장 의장은 “선배 의원님들의 노력을 이어받아 제11대 의회 슬로건인 「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 새로운 의회」를 지향해 더욱 성장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의회는 1952년 61명의 도의원으로 구성해 최초 개원했으며 강만철 前 의원은 당시 28세 최연소 의원으로 활약했다. 이후 도의회는 1961년 ‘5·16 군사정변’으로 해산되었다가 1991년 제4대 의회 구성 후 현재 제11대 의회까지 이어지고 있다.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8월 29일 경상북도지사가 제출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하고 계수조정소위원회를 거쳐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에 제출된 2019년도 경상북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의 규모는 9조 6,752억원으로 기정예산 9조 4,642억원보다 2,110억원(2.2%)이 증액되었으며, 오는 9월 2일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하여 최종 확정하게 된다. 이선희 부위원장(비례)은 일반회계에서 기금전출금을 편성하였으나 기금운용 수입계획에 이를 반영하지 않고 누락되었음을 지적하며 기금운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일자리 관련 사업 수행 기관을 적극 발굴하여 다양한 방향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고우현 의원(문경)은 대도시를 제외한 중소도시 인구가 계속 줄고 있다며 인구증가 사업에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도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외국산 농산물을 수입하고 국산품으로 둔갑하여 보조금을 수령하는 일이 없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당부했다. 김시환 의원(칠곡)은 예산 편성 시에는 임기응변식이 아닌 중‧장기적인 계획 수
경상북도는 국토교통부 주관「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지원사업」에 김천시, 울릉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스마트시트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은 개별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국가재난안전체계를 연계하여 긴급한 상황에 도민의 생명을 살리는 도시안전망 구축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김천시는 「혁신도시 중심의 스마트 교통시티」 구축에 가속을 가하게 되었고, 울릉군은 군민과 연평균 7%이상 증가하는 관광객에게 각종 기상정보 및 재난 상황서비스를 울릉군 알리미앱, 스마트 투어가이드 등 특화 서비스와 연계하여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경북도는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금년부터 시군과 공동으로 지방비를 편성하여 공모사업에 대응하고 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금년 2월 구미시가 선정됐고, 이번 정부 추경사업(전국 12개소)에 김천시, 울릉군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1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존에 포항, 경산, 구미 등 인구 20만명 이상의 대도시 이외에도 김천(혁신도시), 울릉군(섬, 관광지)이 선정됨에 따라 도내 중소 도시의 통합플랫폼 기
경상북도는 29일부터 양일간, 경주 일원에서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난숙) 회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양성평등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경북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지역사회를 선도하고 있는 여성 지도자들이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리더십 교육과 체험을 통해 잠재능력과 역량을 강화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 29일에는 ‘선덕여왕과 리더십의 길을 걷다.’를 주제로 김호상 진흥문화재연구원장의 특강을 듣고, 선덕여왕의 발자취를 따라 선덕여왕릉‧분황사‧황룡사 등을 둘러보며 신라 최초 여왕의 자리에 올라 삼국통일의 기반을 다진 여왕의 리더십과 지혜를 현장에서 생동감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공식행사에서는 황명강 선덕여왕문화진흥원장의 ‘낭산을 걷다-선덕여왕’ 시낭송과 공연 후, 여성단체와 지역사회 발전방안을 위한 토론을 통해 향후 하반기 행사 계획과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30일에는 ‘성인지적 관점에서 본 세상의 변화’를 주제로 민무숙 전)양성평등진흥원장의 양성평등 활성화 특강이 있었다. 한국의 양상평등실태와 국제적 추세비교, 성과 젠더의 개념, 성인지 감수성의 의미와 필요성
경상북도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홍콩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년 홍콩푸드엑스포에서 8만5천 달러의 제품을 현장 판매했고, 12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콩시장에 도내 해양·수산제품 홍보 강화 및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관내 8개업체가 참가했다. ‘2019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금번 박람회는 지역 수산산업의 우수성 홍보 및 바이어 상담을 통해 참가업체의 수출 판로개척에 기여하고 세계 수산관련 제품 트렌드를 파악하여 대외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2019 홍콩푸드엑스포는 홍콩의 무역발전국 주관으로 매년 8월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로 전 세계 21개국의 건강식품, 간편식품 등 1,570개사, 2만 1천여 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했고, 관내업체는 안동간고등어, 조미김, 붉은대게살, 자숙골뱅이, 대게간장, 오미자김 등 수산가공품 등을 선보였다. 4개사와 현지 수출 상담을 진행하여, 12만 달러의 수출계약으로 9월 10일 선적하며, 3개사와는 수출 협의 중에 있다. 특히 박람회 참가업체 중 간고등어를 판매하는 안동간고등어(주)는 예상치 못한 소비자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이번 박람회에
(사)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 권순태, 현 국립안동대학교 총장)는 “뭇생명들의 보금자리, 백두대간에서 만나는 생물들”이란 주제로 제4회 경상북도 생물다양성 탐사대작전을 8월 24일~25일 2일간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생물다양성탐사대작전은 24시간동안 일반인, 전문가들이 함께 특정지역의 생물종을 조사하고 기록하는 활동으로 바이오블리츠라고도 한다. 첫날인 24일은 Walk 프로그램으로 외씨버선길 구간에서 전문가와 일반도민, 어린이 숲해설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개조로 나누어 식물, 곤충, 버섯, 양서파충류, 조류에 대해 생물종을 조사하는 탐사활동을 실시했다. 밤에는 야간곤충 탐사도 진행되어 백두대간수목원 일원에 서식하는 야간곤층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둘째날인 25일의 Talk프로그램으로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일원 탐사에서 발견된 생물종에 대해 일반인 발표와 전문가들의 최종 발견 생물종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생물다양성탐사는 총 440종의 생물이 발견되었다. 식물분야에서는 고산식물인 처녀치마, 도깨비 부채를 비롯 304종을 발견했으며, 곤충분야에서는 점박이염소하늘소와 참나무산누
경북소방본부는 9월 1일부터 119구급대원의 현장응급처치 업무범위를 14종에서 21종으로 확대하여 ‘특별구급대’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구급대 시행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소방청과 보건복지부의 협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구급대원에게 확대되는 응급처치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응급처치 장비 8종을 갖추어 도내 19개 전 소방관서에서 19개의 특별구급대가 업무범위 확대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전문교육을 이수한 171명의 특별구급대원은 새롭게 구성된 대구·경북 36명의 지도의사의 의료지도를 받아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서 12유도 심전도의 측정, 응급분만 시 탯줄 결찰 및 절단, 중증외상환자에 진통제 투여, 아나필락시스(중증 알레르기 반응) 환자에 약물(강심제) 투여, 심정지 환자 심폐소생술 시 약물(강심제) 투여의 5개 항목과 산소포화도·호기말 이산화탄소 측정, 간이측정기를 이용한 혈당 측정 2개 항목을 포함하는 총 7개 항목의 응급처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7월 24일 10시 19분경 경북 김천시에서 벌에 20~30회 정도 쏘인 응급환자가 혈압이 떨어지고 식은땀이 나는 증상 등 벌 쏘임으로 인한 아나필락시스(중증 알레르기 반응) 증상이 관찰되어 119
문곡소도동 태백산봉사단(단장 김재일)은 지난 23일(금) 소도에 위치한 생태산업유산길 산책로 정비와 소외계층 어르신 주거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민 불편 해소와 소외계층 어르신의 편안한 생활을 위한 것으로, 관내 각종 사회단체와 주민, 문곡소도동 예비군 중대, 동 행정복지센터 등 민·관·군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주거 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에는 문곡소도동 1통장(전제봉)이 재능기부자로 나섰으며, 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지사장 최상욱)는 재료비 등 예산 지원으로 힘을 보탰다. 문곡소도동 이인숙 동장은 “봉사에 함께한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가 더욱 솔선수범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가 오는 9월 7일(토) 오후 1시 철암탄광역사촌과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일원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철암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태백시의회, 철암동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하는 이번 축제는 시의 잠재적 관광 홍보 대사인 청소년들에게 추억과 예술·문화가 공존하는 철암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철암을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마련됐다. 철암을 구석구석 알아보는 ‘런닝맨’, 관내 중‧고등학교 대항 ‘교복 페스티벌’, ‘청소년 댄스 공연’ 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끄는 프로그램들을 마련, 학창시절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8개 미션으로 구성된 ‘런닝맨’ 프로그램은 철암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4인 1조로 참여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도 색다른 경험을 공유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철암관광 페스티벌의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철암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최근 철암 블랙마켓, 쇠바우골 별밤 음악회, 철암관광 기념품 증정 이벤트 등 색다른 시도를 통해 철암의 가치와 매력을 알려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