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2일 ‘관광진흥법’ 제70조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촉진 등을 위하여 관광객 관광활동 편익 증진 지원 및 관광활동과 관련된 관계법령의 적용 배제·완화가 필요한 포항시 영일만 일대(면적 2.41㎢)를 2010년 1월 문경관광특구 지정 이래 10년만에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를 지정·고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북에서 4번째로 지정된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는 지난해 5월 포항시에서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환점 마련과 대외적 인지도 향상 및 특화된 관광브랜드 조성을 위하여 신청했다. ▲연간 외국인 관광객 10만명 이상, ▲관광안내시설, 공공편익시설 및 숙박시설 등이 갖추어져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수요를 충족, ▲관광활동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는 토지 비율 10%이하, ▲관광특구 지정구역 미분리(연결성)의 지정 요건이 충족되어 지정되게 되었다.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의 위치는 포항시 송도동, 해도동, 남빈동, 대신동, 대흥동, 덕산동, 동빈1가, 동빈2가, 두호동, 상원동, 신흥동, 여천동, 죽도동, 중앙동, 학산동, 항구동, 환호동 등 17개동 일대이며, 주요관광지로는 영일대 해수욕장, 환호공원, 송도해수욕장, 송도송림, 운
성주군 수륜초등학교(교장 이양호)는 수륜면의 토요 방과후학교의 거점 학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수륜초는 초등학교 학생(55명)을 포함하여 수륜 중학교 학생(16명)들과 지역 주민(7명) 그리고 본교 교직원(12명)등 총 89명의 수륜 교육 공동체가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수륜초의 토요 방과후학교는 문화 소외 지역이 농촌 지역의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능력과 특기를 신장 시키기 위하여, 음악영역 프로그램으로 플릇, 기타, 오카리나, 하모니카, 바이올린, 드럼, 색소폰(트럼펫), 가야금 등 8개를, 미술 영역으로 한지공예 프로그램, 체육영역으로 운동 교실로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운영방법으로는 A, B 반으로 나누어 학생들이 1일 2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수강에 필요한 악기를 전량 구입하였으며 학생들의 원활한 통학을 위하여 토요일에도 학교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수륜초는 2012학년도에 이어 전교생뿐만 아니라 희망하는 학부모와 교직원들도 같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희망하는 중학교 학생들까지 수용하여 수륜면의 토요 방과
경상북도는 하수처리장 확충사업과 하수관거 정비사업,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등 7,540억원(국비 5,137, 지방비 2,403) 규모의 ’14년도 하수도분야 국비예산을 환경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4,848억원(국비 3,317, 지방비 1,531) 보다 약 56% 정도 증액된 것이다.○ 주요 사업은 ∙ 하수처리장 확충 등 108개소 3,251억원∙ 하수관거정비 46개소 2,266억원∙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3개소 761억원∙ 하수관거 등 융자원리금상환 31개소 1,044개소∙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설치 5개소 218개소내년도 주요사업별 내용으로는 하수처리장 신설과 증설, 개선 등 확충사업에 포항시 등 24개소 1,756억원, 농어촌 등 소규모마을하수처리시설 정비사업에 김천시 등 72개소 1,488억원,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지원에 안동시 등 12개소 7억원 등 108개소 3,251억원을,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경주시 등 46개소 2,266억원,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에 구미시 등 3개소 761억원, 하수관거 등 융자원리금 상환에 영주시 등 31개소 1,044억원, 가축분뇨 공공처리 시설 설치사업에 상주시 등 5개소 218억원 등 총 사업비 7,54
경상북도는 ‘Korea 실크로드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3월 21일 경주에서 ‘대한민국 경상북도 실크로드 탐험대’가 출정한 이후 15일 간의 국내 및 중국탐험을 마치고 4월 4일(목) 서안성 북문에 도착했다고 밝혔다.“Korea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한국문화의 모태인 신라문화의 학술적 재조명, 역사화(기록), 범국민 참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실크로드학을 정립하고 신라마케팅과 新한류문화 창조로 글로벌 대한민국과 경상북도의 브랜드 파워를 더 높이고 신정부의 문화융성 시대를 앞당기는 융합 프로젝트이다.이 프로젝트의 서막을 여는 “KOREA 실크로드 탐험대”는 지난 3월 21일 경주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60일 간의 실크로드 대장정에 들어갔다.천년 전 “금빛 찬란했던 도성” 금성(金城)에서 출발하여 선조들이 갔던 그 길을 탐험하고, 흔적을 찾아 그 길 위에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는 사업이다.신라 고승 혜초가 한반도 최초 세계인으로 신라인의 다양성, 개방성을 표방하는 역사적인 인물로 오늘날 세계사에 한국을 대표하고, 한류의 밑거름이 되었듯이, “KOREA 실크로드 탐험대”는 경주에서 출발하여 국내 실크로드 유적과 선조들의 흔적을 탐험하고 3월 24일 평택항에
경상북도소방학교는 4월 4일(목) 임동초등학교와 '119어린이안전리더 양성'과정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소방학교는 새정부 “국민행복 안전정책” 구현에 부합하는 체험중심 맞춤형 조기안전교육의 필요성에 따라, 임동초등학교 5·6학년(총 13명)을 대상으로 2013년 4월 12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14회 40시간(월 2회/금요일 2시간)을 교육지원키로 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이론강의와 실습수업을 겸한 단계별 심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3개 테마(10개 교과목), 실기평가 및 현장체험 등으로 구성하여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에 필요한 실무위주의 지식·기술 전달을 목적으로 한다.임동초등학교 '119어린이안전리더 양성과정'은 3개 분야 10개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데 주요 교육내용으로는첫째, '화재예방분야'로 ①소방업무 소개 ②화재의 이해 ③화재의 종류와 예방 ④소방시설사용법과 대피요령 교육을 통해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습득하며, 둘째, '생활안전분야'로 ⑤수난안전 ⑥산악안전 수업을 통하여 체력과 담력증진을 통한 위기상황 탈출능력을 배양하고셋째, '119응급처치분야'로 ⑦심폐소생술 ⑧자동제세동기 사용법 ⑨생활속의 응
경상북도의회(의장 송필각)에서는 도의회를 방문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한눈에 알아보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만화로 보는 경상북도의회' 만화를 발행하여 제공하고 있어 초등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경상북도의회에서는 기존에는 서술식 ‘의회안내’ 책자를 방문객에게 제공했으나, 최근 초등학생들의 ‘1일 체험학습’이 매년 증가추세에 있고,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친구처럼 쉽고 재미있게 설명되어 있는 만화로 된 홍보책자의 필요성에 의해 이번에 발행하게 되었다.초등학생 1일 체험학습은 경북 도내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의회가 직접 일선 학교에 협조를 얻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어, 지방의회의 이해의 폭을 점점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초등학생 1일 체험학습은 지난해(2012년)는 12개시군 30개교 1,144명이 참여했으며, 올해(2013년)는 현재까지 12개시군 34개 초등학교 1,391명이 참가하고 있다.‘만화로 보는 경상북도의회’는 경상북도의회의 역사 및 역할과 기능, 의정활동 사항 등을 자세하게 알려주는 것 이외에 민주주의와 선거에 대한 내용을 게재하여 학습적인 면을 보완했으며, 어린이와 청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이진관)에서는 그린경북실현과 녹색생활실천의 범도민적 확산을 위한 실천 인력 양성을 위한 '자연관찰지도자양성과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금번 자연관찰지도자교육은 연수원이 위치한 구미지역을 벗어나 최초로 도민들을 찾아가는 교육으로 경북북부지역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영주지역에서 4월 3일부터 시작하여 총 10회 40시간에 걸쳐 이루어진다.이번 교육은 지역 자연환경해설과 녹색생활실천법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보전과 자연사랑 실천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자연관찰지도자양성 교육은 환경체험활동 지도를 위한 분야별 체험교육 정예지도자 육성하기 위해 환경연수원 교수진과 환경관련 저명한 강사진을 초빙하여 교육이 이루어지며, 주요 프로그램은 저탄소·녹색성장 및 기후변화, 자연해설(식물,곤충,어류 등) 및 소백산 현장체험활동, 환경관련 기초이론 습득 및 환경해설 기법 등을 통한 환경보전의식 증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 이진관 원장은 “도민들에게 균등한 교육을 제공 할 수 있도록 환경연수원이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며, 경상북도의 녹색성장과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민들의 의식녹색화
- 지난 5년간 7배 이상 증가, 2012년 158만명 다녀가 - 2013년 200만명 목표, 일자리와 농외소득 창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경상북도는 2013년 ‘농촌체험 관광객 200만 시대’를 목표로 농촌관광 인프라 조성, 콘텐츠 개발 등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2003년 9%대에 머물러 있던 도시민의 농촌관광 비중이 2012년 24%를 넘을 만큼 농촌관광이 관광산업의 한 형태로 성숙기(출처 :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들어섰고지역 농촌관광 추이 또한 미국, 유럽발 경기불황, 내수침체 및 구제역 사태 등에도 불구하고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15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최근 5년 사이 지역을 방문한 농촌체험 관광객이 7배 이상 늘어났다.마을소득액 또한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농촌관광을 기폭제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외소득을 증대시켜 침체된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에서는 지속가능한 농촌체험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농어촌체험마을 신규조성 3개소 및 리모델링 6개소에 약 13억원을 투입한다.또한, ‘농촌체험마을 사무장 채용지원사업’에 약 6억원을 지원하여 일자리 45개 창출과 더불어,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백장수)은 지난해 문경지역에서 출하된 한우 거세우가 고품질육의 기준이 되는 1등급이상 출현율이 85.5%로 나타나 경상북도 내에서 최고의 육질을 가진 한우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문경지역의 한우 거세우는 가장 높은 등급인 1++등급 출현율 또한 26.6%(전국평균 17.8%)로 도내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최 상위권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이와 같이 문경지역의 한우 품질이 좋게 나오기까지는 시와 축협을 중심으로 대농가 1:1 컨설팅, 개체별 사양 및 출하관리, 축협을 통한 계통출하 유도 등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지난해 경상북도에서는 약 1만6천 농가에서 16만9천여두의 한우가 출하되어 국내 한우고기 소비량의 20.0%를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한우 출하물량은 1년 전과 비교해 1만 9천여두(12.4%)가 늘어난 것으로 이는 지난해 말까지 지속되어 온 한우 사육두수의 증가추세가 반영되었기 때문이다.지난해 전국 도매시장·공판장에서의 한우 평균 경락가격은 ’11년도보다 2.7% 오른 13,121원/kg으로 나타났다. ※ 가격 추이 : ('11년) 12,782원/㎏ → ('12년)13,121한우의 마리당
경상북도는 지난 3월 27일(수) 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업 공모에 참여 신청한 50개 기업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내용 우수성과 신청기업의 견실성, 지속적 고용창출가능성, 훈련계획의 충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33개의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무료봉사, 할인판매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구현하는 풀뿌리 착한 기업이다.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지난 1월 지역사회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지역형 및 정부부처형 기업으로 1년간 17억원의 재정지원을 통해 13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130여개의 신규 일자리 중 65%정도(84개)를 장애인, 고령자, 장기실업자, 결혼이주여성 등 취약계층 중심으로 고용할 예정이며다문화 교육 및 공연, 전통문화유산 활용 및 보존, 지역농산물 가공·판매, 주거환경개선, 폐임산물 수집·가공 판매 등의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이익이나 기업의 제품(서비스)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게 된다.일자리창출사업은 취업과 사회적 수혜에 한계가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
“10인 이상 단체탐방객은 1주일 전까지 신청하세요.”금오산의 봄꽃이 절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봄가을 행락객들의 탐방장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경북환경연수원에서는 10인 이상 단체탐방의 경우 반드시 사전에 협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매년 행락철만 되면 어린이 집과 유치원을 비롯한 각급 교육시설의 단체탐방으로 주차공간부족, 교육 및 체험학습차질 등 부작용을 겪어 온 환경연수원은 올해부터 쾌적한 탐방환경조성을 위해 10인 이상 단체탐방객에 대한 사전협의제를 시행하고 있다.2013년 초부터 연수원 경내에서 대구·경북권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공사가 시작되고, 신규 식물원 조성과 주차공간변경 등의 공사가 잇달아 진행되면서 공사차량 등 각종 차량과 교육생, 단체 탐방객, 일반 행락객 등이 뒤섞여 극심한 혼잡이 우려되는 상황도 사전협의제 도입의 배경이 됐다.연수원은 이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각급 교육시설과 교육지원청 등에 공문을 발송, 2013년부터 단체탐방객에 대한 사전협의제를 시행하며, 사전협의 없이 진입하는 단체탐방객의 차량에 대해서는 출입을 금지하는 등의 불이익을 주는 반면 사전협의를 거친 단체에 대해서는 차량진입과 시설개방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공지하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3년도 지자체간 연계협력 사업 공모에 응모하여 영주시,문경시,봉화군이 연계한 '양백지간 푸드관광연계형 테라피 산업 활성화 사업' 등 총 7개의 연계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7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지자체간 연계협력 사업은 2개 이상의 지자체가 참여하여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특화 사업, 문화, 관광, 복지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제고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창의적으로 기획 실행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57개 사업이 신청되었고, 33개 사업(국비 762억원)이 최종 선정되었다. □ 경북도에서 선정된 사업은 영주시, 문경시, 봉화군이 연계하고 대구한의대학교와 한국식품발전협회가 참여한 국비 17억원의 '양백지간 푸드관광연계형 테라피 산업 활성화 사업' 고령군, 성주군, 합천군(경남)이 연계하고 해인사와 가야산국립공원이 참여하여 국비 44억원이 지원되는 '세계문화의 얼이 깃든 팔만대장경 이운 순례길 조성 사업'봉화군, 청송군, 영양군, 영월군(강원도) 및 경북북부연구원과 안동과학대학교에서 참여하는 국비 20억원의 '외씨버선길 BY2C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영주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