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10월 23일(수) 형곡동 일대에서 자동차 · 이륜차 폭주행위(굉음 등) 단속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구미시청 교통정책과, 환경관리과, 차량등록사업소 등 총 30명이 투입되어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하였다. 지난 2년간 경찰에서는 이륜차 폭주 및 굉음으로 인해 밤잠 설치는 시민들의 수면권을 보장하고 고충을 해결하고자 지난해 7월부터 월 2회 이상 주택가 이면도로 등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음주운전 31건, 자동차관리법 위반 29건, 도로교통법 위반 78건 등 총 138건을 단속하였다. 지난 10월 23일(수) 형곡동 일대에서 이루어진 합동단속 역시 이륜차의 소음과 법규위반으로 주민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고자 음주단속, 이륜차 불법 구조변경(튜닝), 안전기준 위반 등을 단속 한 결과, 음주운전 4건, 자동차관리법 위반 4건, 안전기준 위반 7건 등 총 15건을 적발하였다. 한편, 유관기관과 함께 단속 현장을 본 한 시민은 “평소에 운전할 때나 집에 있을 때 갑자기 들리는 이륜차의 큰 소리로 불안감을 느끼곤 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애써주신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고 앞으
‘구미시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10월 23일(수) 오후 6시에 구미시의회 4층 대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나라살림 연구소 최승우 책임연구원이 발표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구미시 주민참여예산은 행정안전부 계획과 비교시 ‘예산 전과정에 주민참여 보장’과 ‘다양한 주민 참여 확대’가 계획에 미흡하게 반영된 걸 확인하였다. 이에 구미시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연구회는 주민자치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연구·용역 기관과 주민토론회와 간담회를 통한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방향성과 의회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의원님들이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자발적으로 연구단체를 기획하고 주민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주민자치가 활성화 되는 미래를 위해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연구회 참여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연구회에서는 “토론회와 간담회에서의 소중한 의견을 주신 주민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주민분들의 의견을 수렴한 연구·용역 결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김종현)은 10월 23일(수)부터 10월 24일(목)까지 중등경북독립운동사직무연수3기를 중등교장 27명명을 대상으로 서울 일원에서 운영한다. 5월 중등교감을 대상으로 1기, 중등교사를 대상으로 2기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연수 1일 차에는 독립운동의 공간을 만나다(이승윤 박사,서대문형무소역사관), 임시정부를 수립하다(김희곤 관장,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를 주제로 강의와 답사를 통해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의 흔적을 찾아보고,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독립운동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2일 차에는 북촌과 창덕궁에서 독립운동의 발길을 따라 걷는 답사형식으로 진행하며, 독립운동해설사가 연수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동행한다. 김종현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치열했던 경북독립운동의 정신을 일깨워,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지속적인 역사 관련 연수 운영을 통해 많은 교원들에게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도시공사 원평하수처리팀은 지난 10월 22일(화) 국공립 인성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원아들에게 하수처리과정을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하회탈 할배와 환경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ESG 경영 실천 및 환경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함께해요! 환경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공립 인성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물꼬마와 함께하는 하수처리 영상 시청 ▲하수처리 과정 퀴즈 ▲유입수·방류수 비교 ▲환경통신문 설명 ▲기념품 배부 등 다양하게 진행하여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캠페인은 하회탈 할배 복장을 한 직원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으로 아이들에게 환경사랑에 대한 눈높이 교육도 병행하였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하회탈 할배와 아이들이 소통하는 열린 환경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에게 소중한 체험의 시간이 되고, 가족 세대의 일상 속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을 실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우상 명작 단편소설 = 신인배우 연재 제6회 신인배우(新人俳優) “신인영화배우모집 광고를 보고 왔어요.” 나의 말에 여직원은 영화배우 모집을 하는 것은 맞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집 규정과 제작할 영화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그리고는 소정의 양식을 내밀면서 지원서를 제출하라고 했다. 나는 준비해 간 사진을 지원서에 붙여 제출했다. 40여 명의 다른 사람들도 신인배우 모집에 응모하기 위해 사무실에서 지원서를 내밀고 있었다. “접수비를 내야합니다.” “얼맙니까?” 내가 묻자 여직원은 50만원이라고 했다. 나는 접수비를 냈다. 다른 사람도 접수비를 내고 있었다. 나와 함께 접수된 배우 지망자들은 그날만 해도 100여명이나 되었다. 지금까지 접수된 사람들을 감안하면 경쟁률이 상당히 치열해 질 것만 같았다. 심사는 1차와 2차와 3차로 나누어졌다. 1차는 면접, 2차는 대사 외우기 발성법, 3차는 카메라 테스트였다. 1차 면접날에 모인 신인배우 지망자들은 모두 300여 명이나 되었다. 지망자가 너무 많아 한꺼번에 면접과 테스트를 할 수 없고 날짜 별로 나누어서 실시했다. 나는 3일 후로 날짜가 결정되었다. 3일동안 나는 방에 들어 앉아 혼자 발성법 연습을 하면서
고령자 해외여행 출발전 위약금 분쟁 많아 해외여행 수요가 급격히 늘면서 관련 소비자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60대이상 고령자의 경우 여행사나 홈쇼핑 등에서 판매하는 패키지 상품을 선호하나, 계약 과정에서 위약금 등 중요정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피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3년 해외여행 출국자 수는 22,715,841명으로 전년 대비 246.6% 증가했다. ‘계약 해제 및 위약금’ 관련 불만이 63.8%로 가장 많아2021년 1월부터 2024년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에 접수된 해외여행관련 고령자의 피해구제 신청은 총 370건으로, 특히 2023년에는 전년 대비 331.0% 증가한 181건이 접수됐다. ㅇ연도별 피해구제 건수 2021년에 28건에서 2022년) 42건, 2023년에는 181건, 2024년 6월)에는 119건 피해구제 신청이유는 ‘출발 전 계약 해제 및 위약금 불만’이 63.8%(236건)로 가장많았고, 다음으로 ‘계약불이행’ 12.7%(47건), ‘품질·용역 불만’ 8.9%(33건), ‘안전사고 및 시설 피해’ 5.7%(21건) , ‘항공 관련 불만’ 4.0%(15건) 등의 순이었다 이 중
경상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 사업 추진을 위한 공모에서 경북도와 포스코홀딩스㈜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Carbon Capture & Utilization)은 산업공정 등에서 불가피하게 배출된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해 메탄올, 올레핀, 에틸렌카보네이트, 지속가능 항공유 등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세계 주요국들은 CCU 기술을 탄소중립 실현 핵심 수단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국제에너지기구(IEA)도 2050 글로벌 탄소중립 시나리오에서 CCU 기술 기여도를 총감축량의 15% 수준으로 제시하고 있어 철강산업 중심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경북에는 꼭 필요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을 위한 대형 연구개발 실증사업을 위한 절차로, 총 27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현장 조사와 평가를 통해 최종 5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 전국 5개소(경북 포항, 전남 여수, 충남 서산, 강원 강릉‧삼척, 충남 보령) 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서를 보완·수정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6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포
구미시는 가을철 기온 하락으로 호흡기 감염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손씻기, 기침예절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백일해가 꾸준히 유행하고 있으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또한 예년 대비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기온이 더 낮아지는 동절기에는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 코로나19 등의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2시간마다 환기, 기침 시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 가리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병원을 찾는 등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특히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어린이, 임산부, 어르신 등 예방접종 대상자는 빠른 접종이 필요하며, 코로나19와의 동시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어르신 및 면역저하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권장된다. 또한, 12세 이하 어린이들은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전파를 막기 위해 정해진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기침 예절을 지키고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하는 것이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
구미시는 지난 5월 경북 최초로 제정된 ‘저장장애 의심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10년 동안 쓰레기와 불필요한 물건으로 가득 찬 한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주방과 화장실, 현관까지 물건이 쌓여 기본적인 생활조차 어려웠으며, 이로 인해 이웃 주민들도 악취와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구미시는 총 16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며, 주거 환경을 정상화했다. ‘저장장애’는 물건을 과도하게 쌓아두는 강박성 행동장애로, 개인의 건강과 기본 생활을 해칠 뿐만 아니라 이웃에게도 악취와 미관 문제를 일으켜 지역 사회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번 지원 대상 가구는 구미시가 지난 5월 진행한 ‘저장장애 의심가구 일제조사’에서 발굴됐다. 초기에는 강박 증세로 외부 개입을 거부했으나, 구미시의 지속적인 설득 끝에 개입이 이뤄졌다. 시는 9개 기관과 20명이 참여한 민관협력 회의를 통해 청소 작업을 철저히 준비했다. 특히 9월 9일과 10일, 봉사자 20명과 전문 청소업체가 투입돼 대대적인 청소 작업을 진행, 16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처리했다. 이후 오염된 장판과 벽지 교체, 방역 작업을 완료하고 화장실 수리와 싱크대 교체를 지원해 해당 가구는 쾌적한
구미시는 10월 27일(일) 오전 10시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2024 구미시민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19년 독도수호 전국 마라톤 이후 5년 만에 구미에서 열리는 대회로, 내년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알리고 시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는 3km 걷기, 5km(개인, 학생), 10km(개인, 단체)로 나뉘어 진행되며, 약 5,000명의 시민이 참가 신청을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어린이 놀이터, 홍보 및 판매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5km와 10km 종목에서 1~3위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최고 50만 원)이 수여되며, 4위부터 최대 30위까지(종목별 상이)는 구미 특산물이 지급된다. 3km 걷기 참가자에게도 특별상이 준비돼 있으며, 다양한 경품 행사도 함께 열린다. 특히 참가자들에게는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참가비 20% 상당)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행사장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구미시는 이번 마라톤 대회를 통해 내년 구미에서 열릴 아시아권 최대 육상 대회인 ‘2025 구
구미시는 지난 10월 22일(화)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청춘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료생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춘대학은 2019년부터 구미시에 거주하는 75세 이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2023년까지 총 5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170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4월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21회에 걸쳐 인문, 교양, 건강, 상식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들으며 중장년층의 역할과 지혜를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서는 자치활동에 기여한 김연태 학생회장을 비롯해 7명이 공로패를 수상했고, 전 과정에 빠짐없이 참여한 최성우 수강생 등 11명에게 개근상이 수여됐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의 열정으로 수료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이번 청춘대학에서 얻은 지식이 행복한 노후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앞으로도 강동문화복지회관이 시민들에게 열린 배움의 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구미시는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미동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인동보건지소에 등록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임산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임신, 출산,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출산과 산모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실은 주 1회씩 총 4회기 과정으로 구성되며, △모유수유 바르게 알기 △태교 교실(꽃리스 만들기) △신생아 돌보기 △태교 교실(애착인형 만들기)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꽃리스와 애착인형 만들기 수업은 임산부의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와 태아가 건강하게 출산과 육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