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동성)가 주관하고, 한국통신학회 민군IT융합소사이어티가 주최한 ‘2024 국방ICT융합기술교류회’가 성료했다. 공군 군수사령부 항공기술연구소에서 지난 10월 24일 열린 2024 국방ICT융합기술교류회에는 산학연관군이 참여해 민과 군의 기술적 현안 사안을 토론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국방 분야의 발전과 국방력 강화를 목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육․해․공군을 비롯해 관련 분야의 기관 및 대학, 연구소,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한다. 이번 교류회는 국립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센터장 이재민)·초연결기반협력형무인자율이동체연구센터(센터장 신수용)를 비롯해 공군 군수사령부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 유재문 공군 군수사령관, 김충호 공군 제83정보통신정비창장, 김정호 해군 함정기술연구소장 직무대리, 박봉석 육군 정비기술연구소장 등 육해공 군수사령부 예하의 연구소 및 정비창이 참석했으며, 방위산업 체계업체 및 관련 중소중견기업이 참석해 방위산업 관련 기업의 신기술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동성 ICT융합특성화
9월 예식장 소비자 상담 전월 대비 27.78% 증가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소비자 상담을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예식서비스’ (27.7%), ‘택배화물운송서비스’(25.7%) 품목 소비자상담이 증가했다. 또한 환급금 지연 및 연락두절에 따른 ‘상조서비스’(168.8%)품목의 소비자 상담도 전년 동월 대비 크게 늘었다. 전월(2024년 8월) 대비 소비자 상담 증가율은 ‘예식서비스’(27.7%), ‘택배화물운송서비스’(25.7%) 순으로높게 나타났다. ‘예식서비스’는 계약해지 시 업체가과도한 위약금을 요청한다는 소비자상담이 대부분이었다. ‘택배화물운송서비스’는 택배 파손 및 분실로 배상을 요구하는 소비자 상담이 많았다. ’상조서비스‘ 전년 동월 대비 168.8% 소비자 상담 급증전년 동월(2023년 9월) 대비 소비자 상담 증가율은 ‘상조서비스’(168.8%), ‘국외여행’(91.9%)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상조서비스’는 특정업체의 선불식 할부상품에 대한 만기·중도 해약환급금 지급 지연 및 연락두절 등으로 인한 소비자 상담이 많았다. ‘국외여행’은 항공권, 숙박, 여행상품 등의 계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10월 24일(목) 제3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센터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결과 ‘적합’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구미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김언태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을 실시하고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을 검증하고 공공기관장으로서의 비전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답변이 이루어졌다. 의원들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홍보방안과 구미로컬푸드직매장에 관한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후보자의 자질을 확인했으며, 향후 센터장으로서 구미시 먹거리의 발전과 혁신을 이끌 방안을 묻기도 했다. 또한, 후보자가 전 구미시청 고위 공무원으로서 구미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기도 하였다. 이지연 위원장은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구미시민들의 가장 중요한 문제인 먹거리와 구미시의 푸드플랜을 책임지는 기관인 만큼 현실적인 경영 계획 등에 주안점을 두고 후보자에 대한 자질과 능력 등을 검증할 수 있는 청문회가 되도록 노력을 기울였다.”며 “구미시 농산물 생산 및 유통에 대한 미래비전 제시와 함께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먹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김 후보자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공동방제구역으로 설정한 고령군 운수면 일대 산림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방제사업을 10월 28일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방제구역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효율적 방제를 위해 국가선단지, 피해확산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유림·사유림 구분 없이 방제를 추진하기 위해 미리 기관간 협의로 설정한 구역이다. 이번 방제사업은 관할 지자체인 고령군이 설계를 맡고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방제사업을 실행하여 고사목 등 약 2,300본을 적기에 전량 방제할 계획이다. 최근 고온 현상 등의 영향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고 있어 예찰방제단과 드론을 활용하여 피해상황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관할 구역내 지지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피해상황과 방제전략을 공유하는 등 국가선단지 및 백두대간으로의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승규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의 큰 요인 중 하나인 인위적 확산방지를 위해 훈증더미를 무단으로 훼손하거나 반출금지구역 내 소나무를 무단으로 반출하는 일이 없도록 협조를 부탁드리며, 적기에 방제사업을 실시하여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우상 명작 동시 = 콩나물처럼 콩나물처럼 걸우어주는 영양도 없이 가꾸어주는 일도 없이 콩나물은 물만 먹고도 잘 자란다 풍부한 것이라고는 물 밖에 없는 국토에서 보리죽도 제대로 못먹고 베 잠방이 하나 제대로 걸치지 못하고도 억척스럽게 자라 온 우리 대한민국 할아버지들 이 세상에 콩나물을 먹고 자란 민족은 대한민국사람 뿐이다 콩의 원산지가 옛 고구려라 콩나물 하나만으로 6. 25전쟁을 이겨온 우리 국민의 얼이 콩나물에 담겨있다 지금도 콩나물처럼 쑥쑥 자라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 ● 권우상 문학상 당선 수상 경력 ㅇ 문화방송 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수상 ㅇ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수상 ㅇ 부산문화방송 제2회 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수상 ㅇ 부산문화방송 신인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ㅇ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ㅇ 도로교통안전협회 홍보작품현상공모 수상 ㅇ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ㅇ 부산은행 창립26주년기념 문예작품현상공모 시부문 수상 ㅇ 계간 한글문학 작품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ㅇ 청구문화재단 제9회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수상 ㅇ 청구
다목적 렌즈 세정액 단백질 세척력 차이 있어 콘택트렌즈 착용자가 늘면서 렌즈 세척과 보관을 하나의 제품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다목적 렌즈 세정액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다. 렌즈 세정액은 눈 건강과 직접 관련된 필수품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으나, 객관적인 품질비교정보는 한국소비자원이 소프트렌즈용 다목적 세정액 11개 제품에 대해 단백질세척력과 안전성, 살균효력 등을 시험했다.시험 결과, 렌즈에 침착된 단백질을 제거하는 성능은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고, 5개 제품은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등에 대해 살균효력이 있었다. 일부제품은 이물질이 검출되거나 내용량이 표시보다 적어 개선이 필요했다. 유해물질인 비소는 검출되지 않았고 용기 내구성은 전 제품이 준용기준에 적합했다. ㅇ단백질세척력,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해 렌즈를 반복 착용할 때 표면에 침착된 단백질은 렌즈의 성능을 저하할 수 있어, 렌즈세정액을 사용한 단백질 제거가 필요하다. 단백질세척력을 평가한 결과, ‘에이오셉 플러스액(한국알콘㈜)’, ‘옵티프리 익스프레스 액(한국알콘㈜)’,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ㅇ황색포도상구균 등 균 4종에 대해 5개 제품이 살균효력 있
권우상 명리학자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38) ㅇ토끼띠 6월생 = 용모가 아름답고 글재주가 있어 문학에 소질이 있다. 두뇌회전이 빠르고 눈치도 빠르며 바른말도 곧잘 하는 편이라 이로 인한 구설수가 자주 따르기도 한다. 부동산투기, 동업 등에 손을 대면 크게 실패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23살-25살에 애인을 소개 받아 사랑을 경험할 운세이며, 27살 - 29살에는 직장생활이나 주변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일로 정신적인 고난과 시련이 따르는 운세다. 32살-34살에는 가정에 경사가 있거나 재물이 들어올 운세이며 36살-38살에는 역마살이 발동하여 이사를 하거나 직장 변동 또는 가족 중에 이별수가 따르는 운세다. 39살-40살에는 소망을 이루게 될 운세다. 대체적으로 인덕이 없으며 평생을 바쁘게 동분서주해야 하는 팔자이며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면 만년에 성공할 팔자다. ㅇ토끼띠 7월생 = 명예를 존중하고 의리가 있으면 인간관계도 원만한 성격이다. 완강한 고집과 행동을 자제하고 남과의 다툼을 멀리 하는 수양을 쌓아야 한다. 평생을 통하여 의식은 풍부하지만 부부궁에 풍파살이 있어 부부간의 위기를 잘 극복해 한다. 22살-24살에는 시험에 합격하거나
권우상 명작 단편소설 = 신인배우 연재 제7회 신인배우(新人俳優) 아무래도 내 행동이 이상해 진 것을 본 어머니는 잠시도 내 곁을 떠나지 않았다. 반드시 외출해야 할 일이 생기면 나를 방안에 가두어 놓고 밖에서 문을 걸어 잠구었다. 그리고 자살할 만난 도구는 없는지 면밀히 살폈다. 그래도 나는 그것이 싫지 않았다. 오히려 그렇게 혼자 방안에 갇혀 있는 것이 좋았다. 사람들이 무섭고 온통 나를 해치는 사람들만 북적거리고 있는 것 같았다. 바깥 세상은 온통 괴물과 유령들만 사는 것 같았다. 나는 정신이 핑 돌았다. 미칠 것 같았다. 그날 저녁 거실에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하시는 말을 들었다. 먼저 어머니 말이 들렸다. “우리 성희를 어찌하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심한 우울증에 걸린 것 같아요. 이러다가는 정신병에 걸리지 않을지 걱정이네요.” 어머니의 말에 아버지는 이렇게 말했다. “아무래도 포항에 이대로 둬서는 안될 것 같소. 외가 집이 있는 농촌에 가서 정서적으로 휴양을 하도록 해야지...” 외가 집이란 경남 양산에 있는 배내골을 말했다. 거기가 우리 외가(外家)였다. “거기에다 전원주택을 하나 지어 당분간 성희를 거기에 가서 살도록 해야겠소.” 어머니는 아버지의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포항제철중학교 진학을 앞둔 효자동과 지곡동 두 지역 소재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갈등과 관련해 직접 해법을 찾아 나서면서 교육당국의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교육위원회는 포항의 중학구에 대한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됨에 따라 지난 11일, 긴급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경상북도교육청, 포항교육지원청 등 교육당국의 의견을 청취한 뒤, 포항교육지원청이 중재안을 만들어 학교법인 포스코교육재단 및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해결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과밀·과대 학급의 원인으로 꼽히는 위장전입, 통학구역불일치 등 학구 위반을 우선 적극적으로 관리, 감독한다면 효자초등학교 졸업생 전원을 포항제철중학교에 수용할 수 있다는 안도 제시했다. ‘통학구역 불일치’는 통학구역이 변경되었으나 전학을 하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실제 거주지를 옮기지 않고 주민등록법상 주소만 바꾸는 ‘위장전입’과는 차이가 있으나, 특정학교의 편중·학급 과밀화, 원거리 통학으로 인한 안전 문제 등 교육 정책 수립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포항교육지원청은 학구 위반에 대한 단속과 지도·점검에 관한 사항은 빼놓고, 효자초 졸업생 전원을 (가칭)효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0월 24일(목) 칠곡군종합운동장에서 21개 소방서 402개 의용소방대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하나 되는 의용소방대 어울림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희용 국회의원,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박순범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을 비롯한 경북도의원들과 김재욱 칠곡군수, 칠곡군의원, 각 기관 단체장이 참석하고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5,000여 명이 함께 했다. 의용소방대 어울림 대축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안전한 경북을 향해 하나되는 119’라는 슬로건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의 기술 경연과 화합행사를 통해 현장 활동 능력을 향상하고, 어울림 한마당을 통한 자긍심 고취와 화합을 도모했다. 행사는 개회식, 기술 경연,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21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은 개인 장비 착용 800M 릴레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구명부환 던지기 등 5개 종목에서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위험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달려가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들이 있기에 도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지난 10월 16일(수)부터 시작된 제281회 구미시의회 임시회를 10월 24일(목)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동의안 등 총 63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임시회 기간중 주요 안건처리 결과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원안가결 60건 수정가결 3건 등을 심사하여 본회의에 상정하였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구미시설원예생산단지 등을 방문 하였으며, 문화환경위원회는 구미문화재단을 방문하여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이번 제281회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안)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보고 받았다. 보고 과정에서 의원들의 주요계획의 문제점 지적과 방향 제시 등 심도있는 의정활동을 보여주었다. 이날 회의를 진행한 양진오 부의장은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보고의 건 등 60여건이 넘는 안건을 심도있는 논의와 토론으로 열띤 의정활동을 펼친 25명의 의원들과 집행기관 공무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일교차가 큰 요즘 건강관리에 유의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고분자공학과 4학년(지도교수 전성권) 학생들이 ‘2024 Chem Frontier 화학공학 대학생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강동국(23), 금연희(23), 이상혁(24), 이창근(27) 등 4명의 학생들(팀명 만수르 안티팬)은 ‘작품전시 및 포스터 일반형 부문’에서 ‘Sustainable biomass all-solid-state battery: minimal petrochemicals, rice-based lithium ion battery(최소한의 석유 화학제품만을 활용한 쌀 기반의 지속가능한 바이오매스 전고체 배터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립금오공대 학생들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 및 폭발사고, 배터리 제작을 위한 핵심소재의 한정된 자원,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제조공정 등 전고체 배터리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가능성이 있는 배터리에 대해 고민했다. 이들은 화재 위험성과 환경 오염성이 낮은 지속가능한 배터리를 만들기 위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매스인 쌀의 폐기물에 주목했다. 학생들은 쌀의 껍질과 전분을 활용하여 유독한 유기용매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물을 용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