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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유림관리소, 공동방제구역 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착수

지자체와 협업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온힘 기울여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공동방제구역으로 설정한 고령군 운수면 일대 산림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방제사업을 10월 28일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방제구역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효율적 방제를 위해 국가선단지, 피해확산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유림·사유림 구분 없이 방제를 추진하기 위해 미리 기관간 협의로 설정한 구역이다.

 

이번 방제사업은 관할 지자체인 고령군이 설계를 맡고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방제사업을 실행하여 고사목 등 약 2,300본을 적기에 전량 방제할 계획이다.

 

최근 고온 현상 등의 영향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고 있어 예찰방제단과 드론을 활용하여 피해상황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관할 구역내 지지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피해상황과 방제전략을 공유하는 등 국가선단지 및 백두대간으로의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승규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의 큰 요인 중 하나인 인위적 확산방지를 위해 훈증더미를 무단으로 훼손하거나 반출금지구역 내 소나무를 무단으로 반출하는 일이 없도록 협조를 부탁드리며, 적기에 방제사업을 실시하여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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