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동성)가 주관하고, 한국통신학회 민군IT융합소사이어티가 주최한 ‘2024 국방ICT융합기술교류회’가 성료했다.
공군 군수사령부 항공기술연구소에서 지난 10월 24일 열린 2024 국방ICT융합기술교류회에는 산학연관군이 참여해 민과 군의 기술적 현안 사안을 토론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국방 분야의 발전과 국방력 강화를 목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육․해․공군을 비롯해 관련 분야의 기관 및 대학, 연구소,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한다.
이번 교류회는 국립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센터장 이재민)·초연결기반협력형무인자율이동체연구센터(센터장 신수용)를 비롯해 공군 군수사령부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
유재문 공군 군수사령관, 김충호 공군 제83정보통신정비창장, 김정호 해군 함정기술연구소장 직무대리, 박봉석 육군 정비기술연구소장 등 육해공 군수사령부 예하의 연구소 및 정비창이 참석했으며, 방위산업 체계업체 및 관련 중소중견기업이 참석해 방위산업 관련 기업의 신기술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동성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교류회를 통해 산학연관군의 다양한 기술적 이슈를 공유하여 국방 ICT 분야의 발전과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지역특화산업 혁신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 및 초연결기반협력형무인자율이동체연구센터와 함께 ‘대학ICT연구센터사업’을 통해 국가 혁신성장을 견인할 석‧박사급 핵심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 3개 센터(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 초연결기반협력형무인자율이동체연구센터)는 인력 양성과 더불어 ICT, 군수, 무인이동체에 특화된 산학연관군 협력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