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6일 구미화훼연구소에서 화훼세미나 및 장미, 국화, 거베라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 연구․지도사, 유통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 화훼류 재배를 위한 토양관리’란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그 동안 연구소에서 육성․선발한 장미, 국화, 거베라 우수계통 및 품종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 최근 농가에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시설 화훼류 재배지의 병해, 연작장해를 해결하고자 ‘연작장해 경감 토양소독 방법과 적용’과 ‘시설원예작물의 토양관리 방법’에 대한 강의로 시설 화훼류 재배 농가의 토양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어서 열린 품평회에서는 복색의 절화품질이 우수한 장미 ‘버닝골드’ 등 10여 계통, 수출 기호성이 높은 스프레이국화 10여 계통, 선명한 화색의 거베라 5계통을 선보였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계통들은 추후 ‘신품종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 후 농가 시범재배와 홍보를 통해서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화훼연구소는 수출화훼 작목인 장미, 국화, 거베라 품종의 국산화를 통한 로열티 문제 해결을 위하여 국내 환경에서 잘 자라고 품질이 우수한
경상북도는 5일부터 양일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노인복지시설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 노인복지시설 직원 서비스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노인복지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역할에 대한 이해 및 직무능력 향상의 기회를 통해 급증하는 노인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도내 노인복지시설 직원들 간 정보교류를 통해 친선을 다지고 노인복지실천가로서 노인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김재광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배진석 도의원, 경주시 이영석 부시장, 김영신 경상북도노인복지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경로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노인복지시설 유공자 표창, 시설 서비스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윤형주 한빛기획 대표가 강의한 ‘윤형주의 사랑노래 이야기’와 화합한마당 시간은 시설 종사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며, 각 시설 전문가들이 참석한 시설 서비스 우수사례 발표 시간을 통해 열띤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급증하는 노인복지 수요 대응을 위해 노인복지서비스 분야에서
경상북도는 6일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이진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이 모여 김장 400포기를 담아 지난 10월 태풍 미탁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영덕과 울진 지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확기에 찾아온 태풍으로 농작물 피해가 컸으며 최근 배추, 무 등 김장채소가 큰 타격을 입어 가격이 많이 오른 상태로 경북생할개선회에서는 이런 사정을 알고 침수농가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김장은 영덕과 울진지역에 각 200포기씩 총 400포기 2톤을 각 군청에 전달해 피해농가에 골고루 나누어 줄 것을 당부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김장은 겨울철 준비해야 할 큰 먹거리인 만큼 꼭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진희 한국생할개선경상북도연합회장은 “어렵고 힘들때 일수록 서로 정을 나누고 돕는 것이 우리 생활개선회가 할 일이며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고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태풍 미탁으로 경북 동해안에 집중 폭우가 쏟아져 농경지 및 주택 등이 침수되어 아직도 지역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경북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년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사업에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6개소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60억(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20년 선정 : 6개도, 11개 경영체(경북6, 경기1, 강원1, 전북1, 충남1, 제주1)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8개 시․도의 16개 경영체가 신청하여 농림축산식품부의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경영체의 주산지 특화품목이 선정되었으며, 이중 경북도가 신청한 6개 품목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 경주 강동농협(부추), 김천 구성농협(양파), 영주 풍기농협(사과), 청도 산동농협(복숭아), 성주 벽진농협(참외), 예천농협(생강)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은 주산지 중심으로 조직화·규모화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하여, 시장교섭력과 지역단위 자율적 수급조절체계를 구축하여 밭작물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경영체에는 주산지 협의체 운영, 기계장비 지원, 수확 후 제품의 품질개선을 위한 선별장, 저온저장고 설치 등에 대한 사업비가 개소당 2년간 10억원이 지원된다. < 사 업 개
경상북도는 중소기업 고졸 청년 근로자의 주거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하는 ‘경북 청년 행복주택 디딤돌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11월 6일부터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주거실태조사(2018)에 따르면 청년가구의 75.9%가 임차가구이며, 청년에게 가장 필요한 주거정책으로는 전세자금 대출지원으로 응답(32.2%)해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고졸인 청년은 기업들의 채용 기피 및 낮은 임금으로 인해 자립 및 정착이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이에 경북도는 고졸 청년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지역에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경북 청년 행복주택 디딤돌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지원자격은 ▲본인 연소득 4천만원 이하, 부부합산 연소득 7천만원 이하이고 ▲최종학력이 고졸이며 도내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도내 거주청년(만19~39세)으로서 ▲60㎡이하의 주택법상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을 대상으로 1억원 이하의 부동산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거나 체결할 예정인 자이며, 유사 정부지원 전세자금 대출이력이 있거나 주거급여 수급자인 경우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재)경상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내년도 예산 및 지역 현안사업을 갖고 5일 국회를 전격 방문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김재원 예결위원장, 최교일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위원장, 김석기·송언석 예결위원과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를 차례로 방문해 내년도 도정 상황과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경북 지역발전을 위해 여․야를 막론하고 초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 SOC분야는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남북7축),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중부내륙 단선전철(이천~문경),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포항~영덕), 울릉공항 건설, 북구미IC~동군위JC간 고속도로 건설, 무주~대구간 고속도로건설, 문경~김천간 단선전철화, 농소~외동간 국도 4차로 건설,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등이다. R&D분야는 수요맞춤형 세포배양 배지 국산화 플랫폼 개발,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탄소성형부품 설계해석 및 상용화 기반구축, 로봇직업혁신센터, 홀로그램 디바이스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포항지식산업센터 건립 등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들 현안 사업은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반영액이 도의 요구에 미치지 못한 사업들
경상북도는 4일 도청 동락관에서 ‘2019 자유수호 안보다짐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회장 이우경)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23개 시·군지회에서 1,0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국리민복 정신을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나눔을 통한 봉사활동, 미래세대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앞장서는 국민운동단체가 될 것을 다짐했다. 현대사를 뮤지컬로 강연한 안보공연을 시작으로, 국가발전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헌신하고 봉사한 우수회원들에 대한 정부표창과 경상북도지사 표창 및 세계자유민주연맹 봉사장, 중앙총재․도회장 표창 수여, 안보결의문 낭독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는 1965년 6월, 한국방공연맹 경상북도지부가 설립된 이후 현재 23개 시군지회, 5만 5천여 회원에 이르기까지 단단한 결속을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 역량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급식봉사, 경로당 봉사 등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등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해온 단체이다.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은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새바람 행복경북!’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한국자유
경상북도의회 박채아 의원(비례, 자유한국당)은 2019년 11월 4일(월) 오후 2시 경산시청 별관 3층 소회의실에서 “경상북도 보호종료아동 지원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보호종료아동이란 보호자의 보호·양육을 받지 못하고 보육원과 위탁가정에서 보살핌을 받던 아이들이 만 18세가 되어 시설에서 나와 자립해야 하는 아동을 말한다. 이들은 평균 500만 원 정도의 자립정착금을 받고 사회로 나가야 하는데, 2018년 경북의 시설퇴소 보호종료 아동은 51명이었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에서 혼자 살아갈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아동들이 시설에서 퇴소하면서 사회부적응과 함께 각종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 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강현주 교수의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경북기독보육원 김홍기 원장, 경산가정폭력상담소 이주용 소장, 스토르게그룹홈 이세국 대표와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 신재일 팀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채아 의원은 “시설에서 성장한 아이들이 기댈 곳 하나 없이 사회에서 홀로 서기에는 너무 많은 어려
경상북도의회 장경식의장은 11. 4(월) 오후2시 대한적십자사경상북도지사 접견실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보내준 재난구호금을 대한적십자사경상북도지사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재난구호금은 지난 10월 2일 발생한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본 경북, 전남, 강원 3곳 광역단체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는 구호금으로 경북 1,000만원, 전남 500만원, 강원 1,000만원이 책정되었으며, 지난 11.1(금) 부산에서 열린 제9차 임시회에서 가결되었다. 이 날 행사엔 장경식의장을 비롯하여 주윤중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사무처장과 이재업 대한적십자사경상북도지사부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장경식의장은 도민을 대표해서 피해복구에 적극 참여한 대한적십자사경상북도지사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경식의장은 “동해안 주민들의 피해가 심하다. 울진은 탈원전 계획으로 신한울 원전 3,4호기 공사가 중단되어 지역경기가 바닥인데 태풍피해까지 더해졌고, 영덕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태풍피해가 극심하며, 포항은 아직도 지진의 공포와 피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번 구호금은 금액보다 17개 광역의회 의장님들이 지역의 피해와 아픔을 함께 공감한다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일 아프리카, 아랍에미레이트(UAE) 방문을 마치고 귀국 즉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급히 독도 헬기 추락사고 대책본부 현장으로 달려갔다. 이 지사는 울릉군 독도 헬기 실종자 수색 대책본부가 마련된 포항남부소방서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보고받은 뒤 향후 실종자 수색방안에 대한 대책을 점검했다. 또한 실종자 수색 구조대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구조대원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사고해역의 인명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울릉군 독도 헬기 실종자 수색 대책본부는 실종자 가족 지원을 위해 울릉어업인복지회관과 포항남부소방서에 실종자 가족 전용공간을 마련했으며, 긴급심리지원 및 응급의료팀 16명을 배치하여 실종자 가족의 심리 지원과 실종자 가족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실종자 가족 지원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독도 남쪽 직경 약 54km를 8개 수색구역으로 나누어 해경함정, 해군함정, 관공선, 어선 등과 해경 항공기, 소방 항공기를 동원하여 해상수색을 실시하고 있으며, 실종자 존재 가능성이 높은 해역을 중심으로 우선 수색 후 단계적으로 수색구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소방청·해
경상북도는 29일부터 이틀간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및 6차산업 인증사업장을 대상으로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10개 국가 외국인 관광객 전문 인바운드 20개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4계절 특징을 살린 농촌관광 여행코스로 힐링, 체험, 전통, 웰빙 코스 등 경북의 다양한 농촌체험거리를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농촌이 없는 도시국가인 홍콩, 싱가포르 등 그 나라의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우리나라의 농촌을 이해시키고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첫째날 한밤실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영주 소백산 단풍길로 가을 정취를 느끼면서 결실의 계절을 맞아 사과수확 체험을 했으며, 영주 선비촌한과에서는 영주에서 직접 생산한 쌀과 찹쌀, 엿기름으로 정성과 마음을 담은 전통방식 그대로 한과 만들기 체험을 했다. 청도 생생초에서 사과, 감, 현미, 석류, 파인애플 등 생과일과 생곡물을 그대로 갈아 속성발효공법으로 숙성 및 발효한 식초를 시음하는 동시에 족욕을 즐기는 등 힐링하는 시간으로 첫째날 일정을 마무리 했다. 둘째날 경산 ㈜한반도에서 전국 최대의 대추 생산 주산지로서 대추를 이
경상북도는 10월 31일부터 양일간 경주시에서 (사)경상북도청년CEO협회 주관으로 영․호남 청년CEO 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 및 창업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2019 영․호남 청년CEO 경북으로! 모디자! 통합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합 캠프는 박성근 일자리청년정책관, 임대성 청년특보, 경상북도 청년CEO협회 및 전라남도 청년CEO협회 관계자,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 한 가운데 특강, 우수사례 소개, 간담회,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 참여 등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청년 창업은 이렇게…’, ‘실리콘벨리의 스타트업 실패사례에서 경험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창업 우수사례 소개와 경북․전남 청년CEO들 간 창업 정책토크를 통해 차별화되고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건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전남청년CEO협회 회원 등은 경주문화엑스포, 경주등축제 관람 및 황리단길, 첨성대 등 경주지역 명소도 방문하여 경주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지난해 5월 여수에서 개최된 제1회 영․호남 청년CEO 통합 캠프에서는 정보교류, 성공사례 발표 등을 통해 영․호남 청년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청년창업가 경험담 공유 및 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