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로 입양된 한국명 조경미(입양당시이름, 女, 85년생)씨가 부모를 찾기 위해 10일(화) 오전 황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동행한 ‘뿌리의 집’ 김도현 대표는 “조경미씨가 세연중학교 인근 황지천 건너편인 태백시 황지2동 5-1번지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권현원씨라는 분이 입양기관에 알선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전했다. 신체 특징으로 어린 시절 등과 팔에 화상을 입은 흔적이 있다고 밝혔다. 조경미씨는 “결혼을 앞두고, 저를 낳아준 엄마를 고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하다.”며, “저를 아시는 분은 김도현 뿌리의 집 대표(02-3210-2451~2)나 황연동행정복지센터(033-550-2602)로 연락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월 3일부터 주요 민생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의 일상을 세심하게 돌아보고 있다. 9월 3일,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하여 김충섭 시장은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장바구니를 들고 평화시장과 황금시장에서 김천사랑 상품권으로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넉넉한 시장 인심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는 매출감소로 힘든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11일까지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특별기간으로 정해 전 공무원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천하고 있다. 9월 5일에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삼애원 및 복지시설 2개소(참빛종합실버센터, 늘사랑의집)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며 추석인사를 전했다. 또한 9월 5일에는 남산동에 소재한 공양방, 9월 10일에는 야고버의 집(평화동 소재)에서 배식 봉사를 했다.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손수 밥과 반찬을 식판에 나누어 주면서 한분 한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11일에는 관내 5837부대를 방문하여 부대 내 시설을 둘러보면서 지역방위태세 확립에 노고가 많은 군장병들을 격려하고,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0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13개 읍면동 25개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성황을 이뤘다. 매년 설과 추석에 운영되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지역에서 생산ㆍ가공되는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개척과 수요자와 판매자간의 지속적인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하여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전기관과 지역주민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이날 장터 운영과 함께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속적인 인구감소의 대응책으로 추진 중인「김천愛 주소 갖기 운동」도 동시에 전개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으며, 전입지원금과 출산장려금 등의 인구시책 홍보 및 현장전입신고 접수도 실시했다. 매번 직거래장터에 참가한 농가는‘직거래 장터를 통해 유통경로 없이 직접 구매하게 되어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신뢰가 쌓이고, 점점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면서‘특히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더 늘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9월 11일에는 한국전력기술(주)에서
미8군 지원단 KSC 제36중대 직원들이 최근 왜관읍 맞춤형복지담당을 통해 저소득층 및 독거어르신 5가구에게 50만 원(각 10만 원) 상당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미8군 제36중대의 직원 140여 명은 매월 자발적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십시일반 모은 뒤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직접 구입해 전달했다. 미8군 36중대 본부장은“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계속 이웃사랑 및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재일 읍장은“일회성 지원으로 끝나지 않고 정기적으로 이어지는 후원 덕분에 명절 분위기가 느껴진다”며“독거어르신들께 깜짝 선물을 준 미8군 제36중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도내 유망 벤처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경영 안정을 위해 2019 벤처기업 육성자금을 9월 3일부터 현행 30억원에서 60억원으로 대폭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9년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달라진 제도개선으로 전년대비 그 신청이 크게 늘었다. 첫째, 융자절차를 간소화했다. 경제진흥원에서 접수하여 기술보증기금에서 평가하던 절차에서 한 단계를 줄여 6개 기술보증기금에서 바로 접수·평가를 하여 약 1주일 소요시간을 단축했다. 둘째, 지원 대상을 벤처기업, 벤처집적시설 및 도내 창업보육센터 및 유관기관 입주기업 등으로 확대하여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마지막으로 벤처관련협회, 시·군 및 융자대상 유관기관에 적극 홍보를 강화했다. 이러한 융자·우대지원 대상기업 및 대출취급 기한 현행화로 2018년도 17개 업체(19억원) 지원규모에서 2019년도 상반기에만 16개 업체 30억원 지원으로 조기 소진됐다. 이에 경상북도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들이 일본수출규제 등 어려운 경제여건에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겪지 않고,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자금운용 규모를 확대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저금리 특별 자금인 벤처기업 육성자금을 추가 지원하기
경상북도는 5일 경주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서울관광재단 양기관이 서울 수도권지역에서의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추진배경은 지난 6월 7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의 지속가능한 지역상생 발전모델 구축을 위해 맺은 교류협력 협약의 후속 조치로서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서울관광재단이 관광과 여행으로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할 수 있는 선도적 역할 수행으로 지방관광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서울-경북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질적 성장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문화관광홍보 매체를 활용한 공동 홍보 ▲서울⋅경북 지역상생 관광패스 출시 및 연계상품 공동 개발 ▲서울-경북 상생협력 MICE 산업발전 도모를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 ▲서울⋅경북 문화관광 마케팅을 위한 제휴사업 발굴 및 상호협력 활동 등 4개의 주요과제를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부섭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시도의 관광세일즈 마케팅 역할을 하는 기관이 협력하여 관광을 통한 상생협력의 새로운 길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경상북도는 10일 도청 동락관에서 도내 우수 중소기업제품 홍보․판매 촉진을 위해 도청 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2019 추석맞이 도청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청 신도시와 인근 시군 주민들에게 도내 중소기업 제품 및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추석을 맞이하여 명절 선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행사 참여 기업에는 상품 홍보 및 판매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추석맞이 도청 특별판매전」에는 총 71개사가 참여한다. 실라리안, 사이소,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청년창업기업 등 분야별로 참여하여 판매상품을 확대하는 등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다양하게 준비했다. 홍삼제품, 화장품, 농수산물, 장류, 차 선물세트, 스카프, 식품, 생활잡화 등 경북도에서 품질을 인정하는 우수 제품 및 추석 선물용 상품을 최대 40∼10%까지 할인된 실속 있는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게릴라 이벤트, 무료 시음․시식회를 진행하고,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특판점 참여업체 제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800개 한정)를 증정할 계획이다.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도내 중소기업이 생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2019 경상북도 문화콘텐츠 공모전’ 수상작품이 선정됐다. 올해 21회(전통문양)와 15회(캐릭터)째로 맞은 각 공모전은 지난 3월 공고를 시작으로 5월∼6월 초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접수한 결과, 전통문양디자인 430작품, 캐릭터디자인 662작품이 출품되었다. 이들 작품 중에서 예심과 본심을 거쳐 공모전별 각 11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각 500만원을 비롯하여 수상 내역별로 상장과 창작료 총2,400만원이 수여되었다. 전통문양디자인 공모전에서는‘신라와 토용’의 최진욱씨가 대상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신라와 토용’작(作)은 사적 제328호, 제476호인 경주 용강동‧황성동 고분에서 출토된 토용과 토기를 중심으로 귀걸이, 팔찌 등의 다양한 신라의 유물들과 오방색을 소재로 삼은 작품이다. 전통적인 요소들을 잘 담으면서도 신라 특유의 개성 있고 재미있는 동작들을 현대적으로 아름답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캐릭터디자인 공모전에서는 고예찬씨가‘영주 소백산 여우 소백이’로 대상인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멸종 위기 1급 동물인 붉은 여우를 캐
올해 6월까지 경북의 누적 출생아 수는 7,683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8,520명보다 9.8% 줄었다. 출생아 수는 2008년 23,538명에서 2017년 2만명 선이 붕괴되더니 작년에는 16,079명으로 10년전에 비해 31.47%가 감소했다. 통계청 ‘2018년 확정 출산통계’에 따르면 합계출산율도 전국 0.98명으로 전세계 유일한 ‘0명대’를 기록하였고, 경북은 1.17명으로 지방소멸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촌지역이 많은 경북의 경우 2016년부터 출생아수보다 사망자수가 많아졌으며, 포스코 외 대기업이 부재한 상황에서 청년들의 유출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유소년 인구 100명당 고령인구를 뜻하는 노령화지수는 전남(178.5)에 이어 경북이 164.5로 두 번째로 높은 지역이며 그중 군위군(687.8)은 전국에서 가장 높고 의성군(646.6), 청도군(559.6) 순이다. 전국 노령화지수 TOP15에 경북의 6개 군(군위,의성,청도,청송,영양,영덕)이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고령화 속도는 더욱 심각하다. ※ 출생아수 : (‘15)22,310명 → (‘16)20,616명 → (‘17)18,211명 → (‘18)16,079명 사망자수 : (‘15
세계 경제체제는 국가간 경쟁에서 대도시 중심의 광역경제권간 경쟁체제로 변화하고, 특히 한국·중국·일본 등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 경제권 형성으로 동북아 광역경제권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또한, 국내사정은 수도권은 비즈니스 서비스와 R&D기능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생산제조기능까지 무차별적으로 흡인하여 국토의 비효율적 이용과 수도권의 비즈니스 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지방의 광역경제권 활성을 위해서는 국제적 기반시설 확충이 절실하다. 이런 이유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개항시 연간 1,000만명 이상의 항공수요를 수용 가능하고, 장거리 국제항공노선(대륙간 노선)의 운영이 가능한 대형항공기(예:A380)의 운항을 감안한 활주로, 여객터미널, 주차장, 계류장 등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현재, 인천공항은 4,000m, 3,750m 활주로를 운영하면서 장거리 국제항공노선의 개설과 운영에 제약이 없고, 일본 제3의 공항으로 2005년 개항한 주부공항(나고야의 관문공항)의 경우 3,500m 활주로를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도 북미와 북유럽 등 장거리 국제항공노선 운항을 위한 대형항공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활주로를 갖추어야 한다. 이에 경상
칠곡군이 주최하는‘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 이색홍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축제 공식 포스터와 같은 계열의 와인색 홍보티를 입고 근무하거나 야구장, 기차역 등 인파가 많은 곳에서 현장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축제 D-DAY 릴레이 홍보를 비롯해 낙동강 대축전 스팟광고 공유 등 SNS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낙동강 대축전 홍보의 포문은 칠곡군 공직자가 가장 먼저 열었다. 공직자들은 지난 1일부터 낙동강 대축전의 주제와 날짜가 적힌 와인색 티를 입고 근무하며 민원인을 대상으로 축제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외부 출장이나 타 시·군 방문 시에는 공직자들이 홍보티를 입고 전단지를 돌리며 구전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백선기 군수도 셔츠와 넥타이 대신에 축제 홍보티를 입고 외부 행사에 참가하거나 낙동강 대축전 D-DAY를 알리는 이색 홍보판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축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칠곡군 공직자는 대구역, 동대구역, 삼성라이온즈파크, 창원NC파크 등 인파들로 붐비는 곳에는 어김없이 와인색 홍보티를 입고 전단지를 돌리고 있다. 프로야구 중계에 낙동강 대축전 노출을 위해 이색적인 방법도
5일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경찰행정학과, 물리치료학과 소방행정학과가 융합하여 진행 중인 공공보건안전사업단(단장 물리치료학과 김경훈 교수)이 김천 한일여고 학생들, 김천경찰서와 김천 교동 한일길에 안전한 등하굣길을 제안하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취지를 설명하였으며, 오는 10월 2일 김천대 본관5층 세미나실에서 예정이다. 이 대회를 추진하게되 김천대학교 경찰행정학과(학과장 김봉수 교수)는 김천경찰서와 함께 지역과 상생하여 생존,성장할 수 있는 프로젝트의 일부분으로 많은 학생들과 함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김천 교동 한일길이 안전해 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