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조사 용역 진행상황 보고회를 11월 20일 16:00 구미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본 용역은 원활한 화물운송과 화물자동차의 주차질서를 확립하고 도로 및 주택가 불법 밤샘주차 근절을 통해 시민불편 해소, 화물운송사업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의 선행 사업으로 2014년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여건 현황․화물자동차 현황․사업 타당성 조사 등 현재까지 조사․분석한 추진 실적을 보고하였으며, 특히 앞서 여러차례 수시 보고를 통해 강조된 사항인 관내 밤샘주차 현황, I.C 화물자동차 유출입 현황 조사 등에 초점을 맞춰 보고회가 진행되었다.이번 보고회를 통해 미흡한 사항은 용역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수정․보완 작업을 실시하여 금번 용역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황종철 경제통상국장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1일 오전 11시 제274회 도의회 제2차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도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핵심은 ‘서민경제 살리기’와 ‘선제적인 미래 준비’다.우선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이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고 보고, 도정의 역량을 여기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김 지사는“일자리야 말로 도민의 가장 큰 바람이자, 우리가 이뤄내야 할 첫 번째 책무”라며, “경제부지사 직속으로 격상된 투자유치실에 정예화된 인력을 대폭 증원시켜 임기 내 유망기업 300개, 투자유치 30조원을 달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했다. 아울러“포항‧구미 국가 산단 조기완공, 차세대 건설기계 부품단지 및 항공부품단지 건설, 혁신도시와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통해 기업이 들어 올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이외에도 전통시장의 문화관광 융복합화, 일수 돈 없는 경북형 서민 금융지원 강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확대, 마을기업 ‧ 사회적기업 육성 등 다양한 서민경제 활성화 시책들을 펼치겠다고 했다.다음으로는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이다. 종전의 섬유와 전자, 자동차부품으로는 더 이상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는 것이 경북도의
21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울진과 영덕을 방문해 원전과 관련한 정부의 지원 대책을 내놨다. 이는 국내 원전의 절반이 몰려 있는 경북 동해안에 몰려 있음에도, 정부지원이 지지부진한데 따른 지역민심의 동요를 중앙정부에 가감 없이 전달해 온 경북도의 역할에 따른 것이다.이날 오전 울진군청에서는 정홍원 총리가 배석한 가운데, 울진군과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지난 1999년부터 15여년 간 타결하지 못했던 신한울 1~4호기 추가건설에 따른 8개 대안사업에 대해 전격 합의하고, 서명식을 가졌다.합의한 대안사업은 북면 장기개발계획 시행, 울진 종합체육관 건립, 관동팔경 대교가설, 울진 지방상수도확장, 자사고 설립, 울진의료원 한수원 책임경영, 한수원 휴양소 및 연수원 건립 등이다. 이들 사업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는 2,80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8일 지역민심을 확인하기 위해 울진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관용 경북지사는 “울진은 벌써 원전 6기를 안고 살아가고 있고, 앞으로도 4기가 더 들어와야 하는데, 중앙정부가 너무 미온적이다.”며,“그동안 고통을 참고 정부 에너지정책을 지켜준 군민들에게 고맙고 미안할 따름이다.”는 말로 우회적으로 정부를 압박한 바 있다.이날 서명
태백시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불우한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희망 2015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희망 2015 나눔 캠페인은 지난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기관, 단체, 기업체 및 시민을 대상으로 모금을 추진하는 가운데 오는 내달 17일(수) 황지연못에서 집중모금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이란 주제로 관내 기관단체, 시민단체, 기업체 및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분위기를 조성하여 질병과 장애, 고령, 가정 붕괴 등 생활환경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운명체라는 존재의식을 일깨우기 위한 행사이다.이번 태백시 희망 모금액은 1억2백만 원으로 시청 현관 모금함이나 주민생활지원과 및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성금 및 성품을 접수 받고 있으며, 행복해지는 전화(ARS/060-700-0577, 1통화당 2천 원)로도 참여 가능하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해 희망 2014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에서는 1억2천6백여만 원을 모금했으며, 지난 10월까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3억6천3백여만 원을 지원받아 어려운 이웃에 지원한 바 있다.시 관계자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오는 28일까지 지역내 일반국도와 지방도 중 비도시지역에서 시경계 구간인 접도구역 표주에 대해 일제정비 한다고 밝혔다.접도구역이란 도로구조의 파손방지, 미관의 훼손 또는 교통에 대한 위험방지를 위해 도로경계선으로부터 20m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대통령령으로 지정한 것이다.태백시에는 6개소 79.2㎞(일반국도 68.4㎞, 지방도10.8㎞)에 대해 도로 경계선으로부터 5m까지 접도 구역으로 지정 되어 있다.시는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접도구역의 표주․표지 관리상태(망실, 파괴, 위치이탈 등)를 점검해 재설치하는 등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며, 건축물(공작물)을 신축하거나 토지의 형질을 변경하는 등의 불법 발생여부에 대하여도 조사할 예정이다.한편, 태백시에는 현재 표주 151개와 표지판 4개가 설치되어 있다.시 관계자는 "접도구역은 도로의 기능향상 및 교통안전을 위해 지정한 것이므로, 관리현황 일제조사 후 지속적인 현장 순찰 및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우상의 동시 한 편 - 다시 찾은 인형의 웃음 다시 찾은 인형의 웃음억지를 부려엄마에게 얻은하얀 솜 인형을 가져 놀다싫증난 아이가 엄마 몰래슬그머니 버렸다다른 아이가아직 쓸만한 것이기에 주워엄마가 백화점에 나가는 동안가져 놀다가 버렸다버려진 인형은 어둠속에서슬픔을 가슴에 안고어둠처럼 누워 있었다어떤 아이가 아직 쓸만한 인형이기에 주워서 가져 놀았다쓰레기통에 버려져죽을 뻔 했던 인형은착한 아이를 만나다시 살아 있을 수 있었다 인형은 맨 앞 첫 번 째 아이에게서 밝게 웃고 있었던 모습을 되찾아 기뻤다.ㅇ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ㅇ 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ㅇ 창조문학신문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옌펑란(閻鳳蘭) 중국주부산총영사 일행 4명을 맞이해 경북도와 중국간 경제 및 인문교류 등 국제교류 현황을 소개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관용 도지사는 옌펑란 총영사를 맞이해 최근 APEC회의에서 한중간 FTA를 타결하여 양 국간 경제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 것이며 금년에 포항부품소재단지에 깐수성 위젠그룹이 3천만불을 투자하는 등 경제교류는 물론 산시성과의 인문교류도 활발해지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향후 경북도와의 경제와 문화교류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옌펑란(閻鳳蘭) 총영사는 경북도는 중국 고위급 인사들이 줄지어 방문하는 곳으로 93년 티옌지윈(田紀雲) 부위원장을 수행하여 안동 등 경북지역을 방문한 적이 있어 더욱 친근하다고 소감을 밝혔다.특히, 시진핑 주석과 국무원 신문판공실 차이 밍짜오(蔡名照) 주임과 김관용 도지사님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소개받고 경북도와 중국과의 교류가 매우 활발하다고 높이 평가했다.이에 김관용 도지사는 경상북도는 한국 유교전통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어 시진핑 주석도 많은 관심을 가졌고 유교를 통해 중국과 교류를 추진해야 한다고 옌펑란(閻鳳蘭) 중국주부산총영사의 많이 도와주
경상북도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에서 ‘김장채소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금년도는 기상여건 및 작황이 좋아 김장배추의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 농가를 위해 ‘김장채소 소비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본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20일 오전 11시 30분 김장배추 소비촉진 행사에는 김치의 효능, 지역 내 절임배추 판매업체를 소개하는 등 김장채소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특히 행사장 내에서 김치를 직접 버무려 돼지수육과 함께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도 푸짐하게 운영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돼지고기 판매행사도 함께 마련해 직거래 장터의 흥을 올릴 계획이다.경상북도와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채원봉)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17개 부스에서 무·배추(절임배추)를 비롯한 김장채소와 깐마늘·고춧가루, 젓갈류 등 김장재료 일체를 시중가격 대비 20% 이상 저렴한 가격(배추 3포기 1망에 3천원)으로 판매한다. 이와 더불어, 김장채소 소비촉진 캠페인 참여 유도를 위해 도에서는 도청 및 경찰청, 교육청 직원들로부터 사전 주문을 받아 김장채소를 공급할 예정이며, 더 나
경상북도의회 홍진규 의회운영위원장은 19일 전남도의회를 방문하여 명현관 의장을 예방하고,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동․서 화합 움직임에 발맞춰 양 의회간 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한 경북도의회의 의향을 전달하고, 상호 교류사업의 시기와 구체화 방안에 관해 협의하였다.이 자리에서 홍진규 운영위원장은 영․호남의 관계는 정치적인 문제에서 비롯되었지만 도민들 간의 갈등의 이유는 없으며 오히려 지금은 동․서간의 문제보다 중앙과 지방간의 문제가 심각하다며 전남도와 경북도가 손을 맞잡고 공동전선을 전개하기 위한 양 의회간 협력체계 구축을 주문했다.이와 함께 경북․전남은 산업구조가 유사하고 국가의 양대 축으로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지방자치법 전면개정과 수도권 인구․경제 집중화에 대한 공동 대처 등, 현안과제 해결에 함께 힘을 모아 나가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의회 명현관 의장은 영․호남 교류는 20년 전 경남도와 우호관계를 체결하면서 명분과 선언적 의미에서 시작되었으나 정치, 행정교류 측면에서 진전이 없었던 반면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교류가 이어져 오면서 양 지역이 사회적으로는 어느정도 융화되어 있는 상태라며 이러한 시점에서 의회 차원에서부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4년 복지행정상’ 심사결과 우수상에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추진했던 민․관협력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한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복지행정상 분야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이 되어 상사업비 1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이번 복지행정상 심사에서 태백시는 그동안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협의체와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을 찾는 반지원정대 활동(통반장, 협의체위원, 집배원, 검침원, 경로당 어르신 등)과 동 민․관복지협의체 운영 활성화 등 인적 안전망 강화와 활성화함으로써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성과를 인정받았다.시는 그동안 내 이웃의 어려움은 ‘반드시 지켜 드린다’는 범시민 발굴 조직인 ‘반지원정대’를 통하여 어려움을 겪는 이웃,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을 발굴하기 위하여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다양한 자원발굴을 위하여 유관기관과 사회단체복지시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복지현장 실무자와의 밴드 결성과 복지학당을 통한 복지 전문가 양성 등 주민들의 복지체감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했다.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동절기 대비 폭설, 혹한과 같은 자연재해 및 화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오는 24일 지역아동센터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최근, 사회전반에 보안취약으로 사건ㆍ사고가 증가하고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아동복지센터를 대상으로 분야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11개소를 대상으로 소방, 가스, 전기 등 관련기관과 함께 분야별 현지 점검을 통한 폭설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상태, 제설장비와 물자확보 여부, 난로 및 각종 화기 사용의 안전상태, 소방설비 및 경보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화재 등 비상재해 발생시 대피경로 확보상황 등을 확인한다.또 각종 가스사고 발생 예방 사전점검 여부, 종사자들의 전열기 사용 안전교육 실시 여부, 시설 생활자의 건강관리대책, 책임보험 가입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센터장, 종사자 및 아동복지교사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하여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의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의 4 「시설의 안
경상북도는 19일 대구 엑스코에서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개최된 대구․경북 규제개선 현장간담회에서 직접 기업 활동을 영위하면서 경험한 애로사항 개선을 관련 부처에 건의했다.간담회는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개선추진단과 경상북도,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연찬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인 60여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풍기인삼시장 상인회 신현운 회장은“소백산으로 둘러싸인 영주시는 인삼의 고장이며, 사과의 주산지이나 수도법 시행령이 2010년에 개정되면서 풍기읍 및 봉현면 일부지역에는 인삼․사과 가공제조업 공장 설립이 제한되어 서민생계의 위축은 물론 지역경제의 장기적 침체가 우려된다”며 관련법의 개정을 요구했다.이에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환경부가 수도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제조과정에서 물 사용량이 매우 적고 환경오염원이 거의 없다고 조사된 4개업종*에 대해서 공장설립 가능업종으로 선정했으나, 인삼․사과 가공제조업은 제외했다. 내년에는 수도법 관계법령을 개정해 사과와 인삼 가공제조업도 풍기읍, 봉현면 지역에 설립이 가능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4개업종 : 커피가공업, 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