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김연식)가 동절기 대비 폭설, 혹한과 같은 자연재해 및 화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오는 24일 지역아동센터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전반에 보안취약으로 사건ㆍ사고가 증가하고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아동복지센터를 대상으로 분야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11개소를 대상으로 소방, 가스, 전기 등 관련기관과 함께 분야별 현지 점검을 통한 폭설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상태, 제설장비와 물자확보 여부, 난로 및 각종 화기 사용의 안전상태, 소방설비 및 경보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화재 등 비상재해 발생시 대피경로 확보상황 등을 확인한다.
또 각종 가스사고 발생 예방 사전점검 여부, 종사자들의 전열기 사용 안전교육 실시 여부, 시설 생활자의 건강관리대책, 책임보험 가입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센터장, 종사자 및 아동복지교사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하여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의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의 4 「시설의 안전점검 등」항의 규정에 의거 안전점검을 받도록 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동절기 지역아동센터의 안전관리로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