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구미시장 남유진)에서는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위해 조합설립을 추진 중인 원평주공아파트에 대해 지난 10월 15일자로 주택재건축주진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승인했다. 원평주공아파트는 구미시 원평동 937-68외 2필지(신평1동사무소 뒤편) 상에 위치하는 아파트로서 5층 14개동(아파트 10동, 상가1동, 점포 1동 관리소 1동, 노인정 1동)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지난 1984년 4월 준공되어 현재 23년 정도 경과된 노후 건축물이다. 재건축 정비사업을 시행 할 수 있는 법적인 요건은 노후불량건축물로서 20년 이상이 경과되어야 하며, 또한 세대수가 300세대이상이거나 대지면적이 10,000㎡이상인 지역은 정비구역지정의 승인을 받아야 재건축 사업을 시행 할 수 있다. 구미시에서 승인된 원평주공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시에서는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밝혔다.원평주공아파트는 앞으로 안전진단과 정비구역지정·조합설립 순으로 업무가 진행된다.
구미를 대표하는 수박작목반인 다평수박작목반(반장 정지우)과 오로수박작목반(반장 김종호)에서는 지난 10월 15일 고아읍 괴평리 수우 잔디밭에서 작목반원을 비롯해 강재용 읍장, 강명수 농협장, 김도문·정근수 시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정지우 반장은 “이번 모임을 계기로 앞으로 모임은 돌아가면서 주관할 것이고, 다른 작목반과 연대를 통해 구미 수박의 명성을 높이는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재용 읍장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이후 우리 농촌이 너무 어려운 가운데 활로를 모색하기 위하여 자발적 모임을 갖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라고 말했고, 강명수 농협장은 “사회 모든 분야에 걸쳐 연합과 통합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이제 작목반도 연합과 통합을 통해 고아수박(구미수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칠곡군은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하여 지난 8월18일부터 9월18일까지 칠곡군민 1천2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도 군정 만족도와 행정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했다.종합결과로 칠곡군민은 경제/산업/물류도시로의 발전을 가장 많이 희망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친환경/도농복합/전원도시와 교육/문화/관광도시 순으로 관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칠곡군민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으며, 이를 위해 칠곡군이 적극 앞장서 지역에 대규모 공단을 조성하여 건실한 기업을 유치하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실업자 해소와 서민생활의 안정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칠곡군은 전국 5대 물류거점시설중 하나인 영남권 내륙화물기지와 현대자동차 물류센터 건립, 기존 왜관 1, 2공단에 이어 왜관 3, 4단지 조성과 경북하이테크 빌리지 추가개발 등 각종 대형사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성화에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이밖에도, 자치단체장의 군정 수행평가는 69.5%가 긍정적으로 평가하여 전반적으로 칠곡군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77.1%가 칠곡군이 주거지로서 여건과 발전 가능성
칠곡군은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10월11일부터 11월말까지 2개월간 속칭 “대포차”에 대한 대대적인 번호판 야간 영치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칠곡군은 두달 동안 매주 화요일을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 및 대포차 정리의 날”로 정하고 10개반 30명의 특별 합동단속반을 편성, 일과시간외 오후 7시부터 12시까지 순회 집중단속을 실시한다.또한 주간에도 매일 상시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쳐 현장에서 자동차세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는 한편, 대포차에 대해서도 끈질긴 추적활동을 전개하여 강제 정리할 계획이다.특히,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일제 합동 단속기간 중에는 자동차세 체납차량(세무부서), 정기검사 미이행차량(차량등록부서), 범죄차량(경찰)등에 대한 단속을 위해 군청, 경찰 합동으로 칠곡군 전역에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단속반원이 휴대한 개인단말기(PDA)에 자동차번호를 입력하면 체납여부를 바로 확인하여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현지에서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세를 완납하여야만 반환되며, 번호판이 영치된 자동차는 체납세를 전부 납부할 때까지 운행이 금지되고 “대포차”는 자동차 인도명령에 이어 공매처분을 실시하는 등
무을면(면장 박희규)에서는 지난 10월 11일 새마을 남ㆍ여지도자회원 및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평소 고철모으기, 국토대청결운동 등에 많은 활동을 해 온 회원들은 생활주변과 하천 등이 각종 쓰레기로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매달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여 생활쓰레기 줄이기 및 마을환경 정화에 적극적인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희규 면장은 “무을면은 구미의 대표적인 청정지역”이라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 고장 만들기에 우리 무을면이 앞장서자”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공단2동(동장 조문배)에서는 지난 10월 11일 공단2동노인후원회(회장 김성진) 주관으로 관내 어르신과 주민 등 1백20여명을 모시고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기 위한 스무번째 경로잔치를 열었다.이 날 행사에서는 신선한 회를 비롯한 떡과 과일 등 다양한 음식을 정성껏 마련하여 대접하였고, 노인후원회원과 부녀회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려 만수무강을 기원드리며 어르신들에 대한 효 실천과 공경의식을 드높였다. 또한 각설이 풍물패의 흥겨운 한마당과 즉석 어르신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이 펼쳐져, 어르신들은 매년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어 고맙다고 하시면서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 조문배 공단2동장은 “20년 동안 매년 빠짐없이 어른신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마련해 준 노인후원회에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해 잊혀져 가는 경로효친사상을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에서 책 읽는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범시민 독서운동인 ‘책 릴레이-이어주기’행사를 오는 16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한다.책 릴레이 진행방법은 도서관에서 선정한 책 10종 100권을 출발주자 100명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5일 이내에 읽은 후 소감을 적어 다시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46일 동안 시민의 손을 거쳐 11월 30일까지 종착지인 시립도서관으로 되돌아오면 릴레이가 종료된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립도서관으로 신청(문의☎437-7801~2)하면 되며 행사 종료 후에는 릴레이에 참여한 시민들의 소감문을 모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맹봉준 김천시립도서관장은 “3년차를 맞이하는「책 릴레이」행사에 대해 많은 시민이 올해는 어떤 책이 선정되었는지 궁금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독서에 대한 지역민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이번 릴레이행사가 책을 통해 시민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10월 9일 전국의 아름답고 잘 가꾸어진 환경과 환경오염의 피해현장 등을 사진을 통해 지역민의 환경의 관심을 높이고 환경 친화적인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실시한 ‘제1회 전국환경사진 공모전’ 심사를 실시했다.이날 출품된 총 2백97점에 대해 심사위원회(사진전문가, 교수, 언론, 환경단체, 시민단체)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6(일반부 3, 학생부 3), 입선 33(일반부 29, 학생부 4)를 선정했다.이번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이광만(수원시)씨의 “훼손되는 우리국토”가 선정되었으며, 금상에는 이현희 “환경개선”, 은상에 김경희 “나들이”, 최무현 “양심을 태우다”, 동상에 김상민, 정기훈, 조혜미, 유유순, 신정숙, 강태수씨가 각각 차지했으며, 선정 결과는 구미시 홈페이지에 게재 발표하고 시상은 11월 정례 석회시 할 예정이다.한편, 선정된 우수작품은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구미시청 민원실 및 1층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지난 10월 12일 배상도 군수, 군의회 의장, 도의회 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뇨 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왜관읍 금산리 751번지 왜관하수처리장내 설치한 분뇨처리시설은 연면적 905㎡에 일일 분뇨 처리량이 100톤으로 유량조정조 2조, 전처리실 등 3개 시설, 협잡물종합처리기 등 11종의 기계와 원격제어의 현대식 시설로 건립됐다.이번 과정은 본처리동의 BCS 반응조에서 바이오세라믹 반응을 일으켜 최종 방류조에서 하수처리장으로 보내는 공정이며, 민원의 대상인 악취를 현대식 탈취설비가 최소화시켜 주민 편의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이번 공사는 지난 2004년 2월부터 분뇨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착수하여 7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하고, 국비 34억과 지방비 20억 등 총54억원의 예산으로 2005년 12월에 계속사업으로 착공했다.공사중에 민원과 중앙예산의 변경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잘 해결하고 1년 8개월간 공사를 하여 오늘 준공식을 하게 됐다.그동안 기존 분뇨처리시설은 1일처리 용량이 60톤으로 급격한 인구증가와 도시의 발전으로 분뇨발생 및 수거량이 증가로 시설에 한계가 있어
칠곡군은 지난 10월 10일 건강가정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북삼읍 인평리 보건지소내에 위치한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칠곡군이 가족문제의 예방, 상담 및 치료 등 건강가정 유지를 위한 통합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하였으며 이날 개소식에는 배상도 군수 및 서경돈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여성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억6천2백50만원(국비 50% 도비 25% 군비 25%)을 올해 초 본 예산에 확보하고 지난 6월12일에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여 『학교법인 선목학원』을 민간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운영팀으로는 가족상담팀, 가족교육팀, 가족문화팀 3개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북에서는 포항시 다음으로 두 번째 개소를 하게 되었다.이날 행사에서 배상도 군수는 “다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발생되는 여러 가지 가족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실시해 다른 지역보다 건강하고 건전한 가정을 많이 만들어 행복한 칠곡시 건설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칠곡군수기와 칠곡군생활체육협회 회장배 생활체육 종목별대회가 지난 10일 게이트볼대회를 시작으로 14일까지 5개 종목의 열전을 벌인다.10일에는 제2회 군수기 게이트볼대회 (왜관게이트볼장)가 열리며 14일에는 제17회 칠곡군수기 축구대회(석전중학교), 제13회 칠곡군수배 테니스대회(칠곡종합운동장 테니스장 ), 제1회 칠곡군생활체육협의회장배 야구대회(강나루 체육공원), 제12회 칠곡군생활체육협의회장배 볼링대회(대주볼링장)가 열릴 예정이다.군수기 게이트볼 대회에는 6읍면 9개팀 20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가 벌어졌다.칠곡군에는 게이트볼장이 현재 6읍면에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는 북삼읍, 석적읍이 추가로 설치가 완료되어 내년 군수기 대회에는 8읍면에서 많은 팀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게이트볼 경기는 경기장에 3개의 게이트와 1개의 말뚝을 설치한 후 2팀으로 나누어서 하는 경기로 게이트 1개를 통과할 때마다 1점씩 주어지며, 3개의 게이트를 통과한 공이 말뚝에 맞으면 2점을 준다. 전원이 5점씩 득점해서 팀 전체 점수가 먼저 25점이 되는 팀이 남은 시간에 관계없이 이긴다. 경기 규칙이 쉽고 육체적으로도 무리가 없어 특히 노년층 사이에서 여가 활용 스포츠로 큰 인기
칠곡군은 ‘제2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난 10월 10일 석적읍 중리 일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10월 한달 동안 ‘찾아가는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임산부의 날은 전국민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모성 및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고자 제정되었으며 10월 10일은 임신기간 10개월,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을 의미 한다.이날 홍보캠페인에는 임산부 무료 사진 촬영 및 임산부 배려 고리, 손수건, 턱받이를 배부하고 각종 건강증진 홍보 책자 전시회 등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군은 또, 오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4회에 거쳐 임산부 30여명을 대상으로 석적읍 중리 부영마을금고에서 찾아가는 임산부 건강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교육 내용은 ▲ 임산부 건강관리 및 안전분만 및 모유수유 교육 ▲동화․시․음악․미술을 이용한 태교 및 라마즈 호흡법 및 축복송 체조 ▲ 출산 전, 후 치아관리, 신생아 구강관리 ▲ 임산부 무료 사진촬영으로 실시된다.칠곡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임산부의 날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