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쓰레기 배출량 감소로 처리비용을 절감시키고 청소분야 재정자립도 향상 및 당면 현안사항 홍보」를 위해 22개 읍,면,동 이·통장 등 약 6백여명을 대상으로 이·통장 회의일정에 맞추어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지난 11월 21일 대신동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6까지 22개 읍,면,동 이·통장 회의에 진기상 환경관리과장이 강사로 참석해 당면 현안사항과 함께 소각장 가동에 따른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 쓰레기 처리비용 절감을 위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철저,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준공 예정에 따른 가축분뇨 관리·처리요령, 기초질서(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올바른 주·정차문화 정착, 노상적치 근절)확립을 위한 시민동참 협조, “내 집 앞 내 골목은 시민 스스로 청소하기” 등 당부의 말을 전하고, 각종 모임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교육을 통해 쓰레기 분리배출 및 감량화로 재정자립도를 향상시키고 쓰레기 배출요령 준수로 처리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역동의 혁신도시에 걸 맞는 시민의식 전환의 계기가 됐다.
구미시는 매년 홍수시 침수피해가 되풀이 되는 농경지에 배수시설을 설치하여 농작물 침수를 방지하고 안정적 영농 도모 및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황산지구배수개선사업’을 승인신청 했다. 황산지구배수개선사업은 농림부로부터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07년도에 기본 및 세부설계를 완료했으며 ‘08년 3월경 사업을 착수하여 2010년도에 사업을 완공할 예정에 있고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적인 농경지 침수를 배제하여 배수시설을 개선하고 농작물 침수 방지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안정적인 영농을 도모하게 되었다.이번에 시행중인 황산지구배수개선사업은 1백21억6천6백만원을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4개지구 고아읍 황산·신촌리, 선산읍 내고·북산리에 배수장 4개소, 배수로확장ㆍ정비 L=4,948m, 수혜면적 229㏊, 수혜농가 337세대가 혜택을 보게 된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필)가 2007년 농가경영컨설팅추진 경상북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상장과 시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농가 경영컨설팅은 과학적인 경영혁신기법으로 자기의 경영수준이 어느 정도이고, 무엇이 문제이며 어떤 것을 보완해야 더 발전할 수 있는지에 관해서 생산에서부터 판매에 이르는 전 경영 과정별로 세부적인 진단을 실시해 농업경영 방법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올해 구미시 농업기술센터는 23품목 206호를 대상으로 농가경영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전문가를 초빙한 농업현장에 찾아가는 이동경영컨설팅 교육 외 컨설팅교육을 7회 실시했고, 사이버 경영자과정교육을 80여명이 이수했으며,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책자도 발간하는 등 전직원들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현지를 방문하며 열심히 뛴 결과 좋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센터 담당자는 독농가나 작목반에서 애로사항 발생시 기술센터에 즉시 요청하면 담당 컨설턴트가 전화상담이나 현장방문을 통해 문제해결을 해주고 정밀 병충해 진단을 요구할 시 중앙에 요청하여 답변을 주고 있으므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컨설팅요구자세가 필요하다며 컨설팅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칠곡군 왜관읍은 지난 11월 21일 왜관읍 회의실에서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한 발대식을 가지고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연대 읍장, 이장, 남여의용소방대원, 산불감시원, 공무원 등 1백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결의문을 채택하고 산불예방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칠곡 소방서에서 지원받은 소방차 2대와 참가자 차량 40대로 왜관읍 관내 취약지별로 2개 코스로 나누어 차량 가두 홍보방송과 자체 제작한 홍보 전단지 500매를 주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한 차량 가두 캠페인도 실시했다. 한편, 이번 산불예방 발대식을 시작으로 왜관읍에서는 산림에 연접한 주요 간선도로변 3개소(1.5km)에 산불예방 방화선을 구축하여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양포동(동장 강성일)에서는 지난 11월 14일 제363차 민방위의 날 산불방재훈련을 거의1동 322번지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농촌 지역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산불재난대비훈련으로써 실제 재난상황에서의 주민신고 및 대처요령을 중점으로 하여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구미소방서는 소방차와 구급차를 지원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였고 의용소방대와 민방위대원들 또한 훈련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실제 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이날 훈련에는 권기만 시의원과 각급 자생단체 회원들, 그리고 양포동 주민 100여명이 함께 참관하여 산불예방 활동에 큰 관심을 보이는 등 생활안전의식의 제고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칠곡군은 12월부터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예금·대출금리 및 환전수수료 우대 혜택을 주는 ‘성실납세자 금융인센티브제’를 도내 처음으로 시행한다.이번 인센티브제는 칠곡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조회일 현재 체납이 없고, 최근 3년간(2004년~2006년) 재산세, 주민세, 자동차세 등 군세를 년간 10만원 이상 납기내 납부한 주민 및 법인을 대상으로 한다.군은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와 대구은행 왜관지점, 왜관·북삼·석적·지천 단위농협과 업무 협조를 하여 저축성예금금리 0.1% 우대, 신용대출금리 0.25% 인하, 외국환 환전시 수수료를 10% 인하(단위농협은 제외)의 금융인센티브를 준다.군 관계자는 “이번 금융인센티브제를 실시함으로써 납세자들이 세금납부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면서 3만8천명의 주민과 1천4백개 법인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칠곡군은 금융인센티브제를 주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성실 납부를 독려할 방침으로 체납세 징수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군청 세무과나 읍면사무소에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여 성실납세자 명단을 확인 한 후 금융기관에 요구하면 절차를 걸쳐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김천시 조마면 신안 2리에 소재한 김천박스(대표 이병수)에서는 본격적인 산불예방활동기간을 맞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홍보하는데 사용해 달라며 지난 11월 16일 산불예방홍보용 모자 1백개를 조마면(면장 이갑희)에 기증했다.이날 기증받은 모자는 오는 11월 23일 오전 11시에 실시하는 산불예방교육 및 다짐대회시 산불예방 켐페인 활동을 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한편, 조마면 의용소방대(대장 권용덕)에서는 고마움을 표시하고 대원들이 합심하여 산불예방 및 진화활동, 특히 야간순찰활동을 강화해 조마면에서는 단 한건의 불씨도 발생시키지 않도록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영호남 자매도시간 우호의 정을 나누기 위한 제10회 군산·김천시청 자매도시간 친선테니스대회가 지난 11월 16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양 시청 테니스회원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테니스 교류전은 지난 1998년 시작, 매년 양 시청을 한 번씩 오가며 개최해 오고 있는 가장 활발한 친목을 보이고 있는 취미클럽으로 운동을 통한 건강과 군산시청(회장 박태경)과 김천시청(회장 최몽룡)간 상호 직원들의 친목은 물론 우의를 돈독히 하고 지역 갈등 해소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한편, 이날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을 찾은 군산시청 테니스 회원들은 종합스포츠타운의 웅장한 시설규모를 둘러보고는 전국 최고의 시설이라며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신평1동(동장 정완진)에서는 수확한 농산물 판매에 애로를 겪고 있는 자매결연 마을인 선산읍 내고 1, 2리를 방문했다.이들의 이번 방문은 농산물 직거래판매 및 농촌봉사활동(독거노인 위문방문, 경로당 대청소등)을 위한 것으로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숙자) 회원 16명들을 중심으로 적극 참여했다. 도·농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내고 1, 2리를 방문하여 수확한 쌀 직거래행사를 가짐으로써 어려운 농촌과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부회장 홍호식), 인동동자연보호협의회(회장 김천만)에서는 지난 11월 14일 10시 황상동 검성지 주변에서 권역별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 인동·양포·장천면 자연보호협의회원 70여명은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황상동 검성지에서 여름내 적체된 생활쓰레기 650ℓ를 수거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행락지를 조성했다.한편, 이날 현장을 방문한 변종선 동장은 회원들의 자연보호 열의를 격려하고 지속적으로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지역 신행단체 연합회에서는 11월 17일, 18일 양일간 구미지역의 8개 신행단체(구미불교거사림회 / 구미시청불자회 / 구미경찰불자회 / 구미불교청년회 / 불교연향회 / 구미불교포교사단 / 구미불교산악회 / 원각사 원림회) 약 150여명의 불자들이 선산읍 원각사(주지 대혜스님)수행관에서 합동수련회를 갖는다.구미지역의 각 신행단체가 합동으로 수련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구미경찰서불자회에서 주관하며 구미불교사암연합회에서 후원하고 총 진행은 원각사 대혜주지스님이 맡는다.이번 수련회는 첫 수련회인 만큼 예불 108배 좌선 / 발우 공양 / 탑돌이 명상 / 발심수행장 공부 / 신행활동 사례 및 활성화 방안 발표 / 1080배 정진 / 다과(평가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천시 개령면사무소(면장 한강수) 직원 자율회와 개령면이장협의회(회장 김무겸)가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결혼 이민자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1월 12일 성금 50만원(총 1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개령면 서부리에 거주하고 있는 위분카른디코차니파씨는 태국에서 온 결혼이민자로 남편은 사망하고 어린 자녀 2명과 시부를 모시고 국민기초수급자로 책정이 되어 생활은 어렵지만 밝은 모습으로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으나 컨테이너에서 생활을 하며 다가올 추운 날씨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그동안 컨테이너에서 생활해 오다보니 주거환경이 열악해 1년 내내 감기에 시달리는 등 고충을 겪어 오다가 두달 전부터 어렵게 집짓기 공사를 시작했지만 자금부족으로 공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더욱이 오는 12월에 태국에서 어머니가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 새집을 보여 주기를 소망하고 있는데 공사가 지연되고 있어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한편, 한강수 개령면장은 “앞으로도 위 가정을 위해 개령면 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후원운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시민들도 많은 도움의 손길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