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시가지 교통 분산과 상습정체지역인 구미교와 지산삼거리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고자 원평 제2하수처리장에서 지산삼거리를 연결하는 도로 및 교량 설치공사에 들어갔다. 지난 1일 착공에 들어간 이 공사는 도량에서 원평방향에 지하차도(L=70m, 4차로)를 설치, 신호등 없이 통과토록 계획됐으며, 원평에서 선산방향의 경우 구미천 횡단교량(L=100m, B=25m)을 설치, 지하차도 위를 통과하는 입체 교차로 방식으로 설계됐다.향후 3년간 사업비 1백35억원이 투입돼 추진될 이 공사가 완공되면 주거지역과 산업단지간 교통소통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칠곡군은 상수도시설에 대해 주민들 블편을 해소하고자 동절기 대비 상수도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군은 지난 5일 동절기 수도시설의 적정한 운영 관리를 위해 상수도 동파예방과 단수시 신속한 복구 체계를 구축 주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아울러 군은 동파방지 및 결빙 시 응급복구 요령을 알리는 1만여장의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고 유선방송, 군 소식지, 등 각종 매체를 이용,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한편 칠곡군은 동절기 수도관 파열로 인한 도로 결빙시 장비․자재․인력은 물론 긴급복구업체 등의 상시 대기로 긴급 동원체계에 돌입하여 사고예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재난안전대책도 완벽하게 수립했다.
인동동(동장 변종선)에서는, 쌀쌀한 바람이 새삼 옷깃을 여미게 하는 11월에 휴일도 없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관내 구석구석을 돌며, 깨끗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정열을 쏟아온 “인동동 재활용기사들”을 초청, 이들의 노고에 대하여 위로·격려하였다. 인동동은, 지역특성상 넓은 면적과 많은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쓰레기 적체 취약지역인 원룸이 많이 산재되어 있어 다른 어느 동보다도 작업량이 많아 기피하는 지역임에도, 각자의 지정구역에 대하여 책임감과 애정을 가지고 성실히 쾌적한 도시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거리 환경 지킴이”역할을 하여왔다.이날 행사는 인동동 재활용기사들의 위로·격려를 통한 사기진작은 물론, 작업상 애로사항 및 고충과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작업시 발생하는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각종 준수사항을 당부하기도 하였다.한편 인동동에서는, 날로 늘어가는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쓰레기 불법투기 ZERO화 운동”에 앞장서기 위하여, 각통별 새마을 부녀회와 아파트 관리소의 협조를 통하여 생활쓰레기 성상분석시연회와 주민좌담회를 실시하는 등 많은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직원별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을 편성 주·야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 단속과 주민
태국에서 온 결혼 이민자로 지난 2004년 남편이 사망해 어린 자녀 2명과 시부를 모시고 김천시 개령면 서부리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위분카른디 코차니파(31세)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 짓기 공사가 완료돼 지난 11월 28일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김천 J.C(회장 김득수) 회원, 이웃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했다.박보생 시장은 축사를 통해 “머나먼 외국에서 이주해 어렵게 살고 있는 이민자 가정을 위해 많은 관심과 후원을 해 준데 대해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며 “시에서도 결혼이주 여성이나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 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하자”고 당부했다.한편, 이번 사랑의 집은 김천청년회의소 주관으로 두달 전부터 공사를 시작해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개령면사무소와 개령면이장협의회, 개령농협에서 적극 후원해 완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 평생교육원 2007년 제3기 교육생 30여명은 지난 11월 22일 해뜨는 집(선산소재, 아동시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활동에서 홈패션반은 직접 만든 배겟닛 30점과 식탁보 5점, 노래교실은 빵과 음료수 100개를 각각 전달했으며 아이들의 침실과 화장실, 동아리 방 등을 청소해주고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반에서 준비한 성금으로 아동들이 필요한 신발을 살 수 있도록 성금(3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김천시에서는 최근 각종 건설사업장에서 골재부족 현상이 발생해 공사 추진에 차질을 빚음에 따라 관내 육상골재채취 사업자 및 레미콘 업체 관계자와 잇달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간담회에서는 건설공사 현장에 육상골재가 최우선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특히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동절기 전 공사 마무리를 위해 레미콘의 적정한 공급과 함께 골재품귀에 따른 부당한 가격인상 등을 자제해 주도록 당부했다.김천시에서는 올해 들어 연간 평균 골재소요량 약 20만㎥보다 많은 27만㎥의 골재를 지난 4월부터 채취해 관내 레미콘 공장 및 건설사업장에 공급하였으나 인근지역인 구미, 상주 등의 골재장이 지난 9월 개장함에 따라 과수요 현상이 발생해 예상보다 빠른 지난 10월초 골재판매가 매진되었다.이에 따라 금년 하반기에 개령면 광천리 지역에 약 15만㎥의 골재를 추가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 8월 설계용역을 발주하고 국토관리청 등과의 협의를 거쳐 사전 환경성 검토를 위해 제반 절차를 이행중에 있다.이와 함께 시에서는 관내 건설관련 사업장의 골재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골재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
김천시 증산면사무소(면장 이도화)는 지난 11월 23일 시의원, 관내 이장,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새마을 남․녀 지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교육과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서 이도화 증산면장은 “자연이 가져다 주는 혜택을 지켜 우리 후손들도 깨끗한 공기와 환경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들자”고 말했고, 최진환 김천시 재난안전관리 과장의 축사, 김기봉 의용소방대장의 선서가 이어졌다.발대식 후 참석자들은 증산면사무소를 출발해 국도30호선 성주경계, 지방도903호선 지례경계까지 차량 가두 캠페인을 벌여 지역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
구미시 상모사곡동(동장 박세범) 통장협의회(회장 박영숙)에서는 체납세징수활동에 통장들을 참여시켜 통장과 관계공무원을 징수반으로 편성, 체납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통장들은 체납세징수에 직접 참여케 함으로써 체납자의 어려운 사정을 체험하고 지방세 체납으로 인해 많은 행정력이 낭비되는 실정 등을 주민들에게 전파하여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한편, 상모사곡동의 11월 15 현재 체납세는 17,250건에 1,879,000천원에 달하며 이중 자동차세가 5,553건,460,297천원을 차지하고 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필)에서는 지난 11월 22일 다문화가족 20명을 대상으로 토피어리 만들기 취미과제교육을 실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농촌의 다문화 가족들이 한글을 배우고 한국요리 및 예절에 대해서는 배우고 있지만 여가생활을 위한 취미과제실습은 접해보지 못하고 있어 농촌생활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기술센터에서 취미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이날 교육은 다문화 가족들에게 ‘한국 농업과 농촌문화의 이해’에 대한 간단한 강의와 함께 자신의 숨은 실력을 발휘해 보고 식물을 가꾸며 안정된 정서를 도모하기 위해 이끼와 식물을 이용한 곰돌이 모양의 토피어리 만들기 실습 및 가정원예관리 요령에 대한 이론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다문화 가족들에게 작은 기쁨과 성취감을 심어주는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한다.센터 담당자는 한국농촌생활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문화체험을 자주할 기회를 제공하여야 하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앞장서서 도와주려고 애쓰고 있으며, 앞으로는 영농기술교육 등 다양한 면에서 다가갈 것이라 밝혔다.
11월 22일(목) 김천시 지좌동사무소(동장 이병탁) 2층 회의실에서 공무원 및 통장단, 단체 회원, 시의원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교육과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은 통장 대표 장창기 회장의 “우리는 시민의 산불조심 계몽활동에 앞장 선다”는 선서로 각오를 다지며 시작됐다.이병탁 지좌동장은 발대식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산이 우리에게 가져다 주는 혜택은 나무와 깨끗한 공기 외에도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으며, 이러한 산을 지켜 영원히 맑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발대식 후 지좌동사무소를 출발해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교차로를 통과해 무실마을과 마잠, 배다리, 새마을 등 산과 인접해 있고 노인인구가 많은 마을까지 차량 가두 캠페인을 벌여 지역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좌동 자연횟집 대표 이용환 대표가 산불 모자 50개를 기증했으며, 통장협의회 및 새마을협의회, 자유총연맹 회원들과 새마을, 무실, 호동 주민들이 현수막을 협찬하는 등 철저한 산불예방에 모두가 한마음이었다.
우무석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지난 11월 22일, 구한말 독립운동가로 대한민국 최고의 영예인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1호를 추서받은 왕산(旺山) 허위(許蔿) 선생의 장손자인 허경성옹(80세, 대구 북구거주)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천시에서는 2007년 본격적인 산불예방활동이 실시됨에 따라 산불예방 홍보를 위한 산불조심 모자 기증이 잇따르고 있다.평소에도 야간순찰 등 적극적인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천시 김천시 증산면 청암중기 대표 배호영(38세)씨와 증산주유소 대표 전진해(47세)씨는 산불조심 모자 100개(300,000원 상당)와 50개(150,000원 상당)을 각각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