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원남동(동장 박정훈)에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6일간) 봉곡구획정리지구내 공한지에 방치되어 있는 폐기물을 일제정비 했다.지난 11월 1일 개관하는 봉곡도서관과 내년 3월 문을 여는 봉곡초등학교 주변을 시작으로 연도변 주변 공한지 제초작업과 봉곡 전역에 산재해 있는 공한지 불법폐기물에 대한 본격적인 대청소에 들어갔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정훈 동장은 “직원과 환경미화원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 공한지 쓰레기불법투기 단속을 더욱 강화하여 살기 좋은 명품 선주원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천시에서는 지난 10월 30일 농산물전자상거래 활성화와 CEO 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e-비즈니스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1명의 농업인이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원평허브농원과 강원도 횡성의 에덴양봉원을 방문, 농장대표로부터 강의을 듣고 운영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등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현장 교육의 주요 내용은 오전에 원평 허브농원에서 이종노 대표로부터 온라인고객관리, 체험프로그램운영, 판매상품개발 등에 대해 강의를 듣고 실습을 했으며, 오후에는 강원도 횡성으로 이동, 에덴양봉원 윤상복 대표로부터 농장박물관 건립과 운영, 체험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마케팅 등의 강의를 듣는 등 온라인 선진농산물 판매기술을 도입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한편, 김대연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온라인 농산물 시장은 초기 진입단계로 지역 농업인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면 시장진입이 용이해 유통비용 절감에 따른 농가소득이 창출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온라인 농산물 판매에 대한 지도력을 더욱 강화해 나 가겠다”고 밝혔다.
무을면사무소(면장 박희규)에서는 직원개인의 업무능력 향상과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담당직원의 출장에 따른 재방문민원처리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업무연찬서를 제작, 직원발표회를 통한 개인 업무능력 향상과 주민행정서비스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이번에 제작한 업무연찬서는 총무, 주민생활지원, 민원, 산업담당분야별 업무를 민원접수에서 부터 처리 및 증명서발급까지의 업무처리내역을 누가 보아도 알 수 있도록 상세하게 작성을 해 놓아 원스톱민원처리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박희규 무을면장은 면행정의 특성상 직원들의 출장업무가 잦아 민원인이 방문시 담당직원이 출장 중이면 다시 면사무소를 방문하여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업무연찬서를 제작하였으며, 살기 좋은 무을면의 발전을 위해 면직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10월 29일 2007년도 ‘경북농업명장’에 선정된 이승규(왜관읍 삼청리 63세)에게 인증서를 전달하는 수여식을 가졌다.이번에 경북농업명장을 수상한 이승규씨는 지난 1972년도에 귀농하여 참외 4천290㎡와 채소(고추) 6천600㎡)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587㎡의 육묘장 , 저온저장고, 농기계 16종 등 영농기반시설을 일제히 갖춰 부자지간 쌀농사만 104ha를 짓는 대농가로 성장했다.또, 신육성 우량품종 선도재배, 왕우렁이 농법, 친환경 농업실천으로 고품질 ‘한백황토쌀’을 생산해 대외경쟁력을 높이고 칠곡군 쌀산업에 선두주자로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경북농업명장제도는 경북도가 고부가가치 있는 농업을 실현하고 새로운 농업의 개발 및 혁신을 위해 농업농촌의 변화를 선도하는 우수한 농업인을 선정, 발굴하는 제도로 지난 200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한편, 농업명장에게는 인증서와 함께 운영비 1천만원이 지원된다.
선주원남동 청년회(회장 김인수)에서는 지난 10월 28일 사무소 개소식 및 어려운 이웃돕기 일일호프 행사를 열었다.청년회원 30여명과 관내 주민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1부에서는 간단한 고사상을 차려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청년회의 발전을 기원했으며 2부에서는 푸짐한 음식과 음료를 마련, 어려운 이웃돕기 일일호프를 가졌다. 이번에 일일호프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계획이다.한편, 선주원남동 청년회는 평소 다봉산 자연정화 활동 및 경로 위안 잔치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그 동안 동 행정 및 이웃을 돕는 크고 작은 일에 앞장 서서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두터운 칭송을 받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10월 28일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해평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주)델코의 창립 2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근로자들과 회사관계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남유진 시장은 행사장을 돌며 근로자 가족들을 일일이 격려하면서 “여기에 계시는 젊은 근로자 가족분들을 보니 구미가 젊은 도시라는 걸 새삼 느겼고, 얼마전 선포한 구미의 새 브랜드 슬로건 Yes GUMI가 젊은 전자도시 구미에서 모든 것을 이룰수 있다는 의미를 설명하고 (주)델코가 구미에서 세계기업으로 커 나갈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구미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관내 기업체에 대한 창립기념일을 파악하여 구미시장 명의로 축전을 보내고 있으며 기업체 각종행사에 시장과 1기업1공무원 기업사랑도우미가 같이 기업체를 방문하여 축하함으로써 기업을 사랑하는 분위기를 높여나가기로 했다.(주) 델코는 22년간 구미에서 자동차용 밧데리를 생산하여 현대, 기아 쌍용자동차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연간매출액 3천억원 중 55%를 수출하고 안정된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문의 : 기업사랑본부 기업육성 담당 (054)450-6212
구미시의회(의장 전인철)는 구미시에 대한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예산낭비, 시책 건의사항, 기타 제도개선 사항 등 시민들의 의견을 접수 받고 있다.시민제보 접수기간은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시의회홈페이지(http://www.gumici.or.kr) 또는 Fax 451-3798 및 방문접수(공휴일 제외)로 제출하면 된다.단, 구미시가 위임받아 처리하는 국가사무와 도의 사무에 대해 도의회가 직접 감사하기로 한 사무,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 또는 수사 진행중인 사건, 다른 행정기관에서 감사하였거나 감사중인 사항, 익명 제보 등은 접수하지 않는다.한편,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는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하고, 시민제보 사항은 행정사무감사시 참고자료로 활용되며, 처리결과는 행정사무감사 종료후 제보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제15회 읍·면·동대항 장기대회가 지난 10월 25일 김성경 구미부시장,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동향교에서 개최되었다.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청년유림회에서 주관한 이번 장기대회의 개최 방법은 읍·면·동별 60세 이상으로 선발된 선수 6명을 1팀으로 구성, 단체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시합을 가졌다.이날 대회에서는 예선, 준결선을 거쳐 결선에서는 우승 및 준우승 각 1팀, 장려 2팀 외 특별상과 응원상 등을 가리게 되고 입상팀에 대해서는 트로피와 상금 130만원 (우승 50만원. 준우승 30만원. 장려 20만원)을 수여했다.대회 결과 우승은 형곡1동, 준우승은 도개면, 장려는 고아읍과 산동면, 특별상은 임오동, 상모사곡동, 양포동이, 응원상은 도량동이 각각 차지했다.재기차기에서는 원평1동이 우승을, 광평동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한편,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오찬과 약주를 드시며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임직원 부인들이 지난 10월 25일, 26일의 일정으로 김천지역 주요시설과 명승지, 옛날솜씨마을 등 현장체험 탐방길에 올랐다.이번 탐방은 김천시가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임직원 부인들을 대상으로 김천의 명승지와 주요시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새로운 보금자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전기관과의 상호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프로그램이다.탐방단은 지난 9월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인터넷과 우편, 팩스, 전화를 통해 접수하였으며, 7개 기관 임직원부인 60여명이 25일 오후2시 여성회관 3층 강당에서 가진 환영식을 시작으로 1박 2일 동안 종합스포츠타운, 혁신도시 건설예정지와 주요시설 등을 둘러보고 증산면 옛날솜씨마을에서 체험시간도 가졌다.특히 참가하는 임직원 부인들의 편의를 위해 관광버스를 안양 국립과학수의검역원과 한국전력기술 본사까지 운행토록 하는 세심한 배려가 있었으며, 여성회관의 전통차 시음회(김천시 예다회)도 가졌다.한편,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탐방 추진을 통해 참가자들이 김천을 제대로 알고 미래의 내 고향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따로 전시하던 야생화와 과일을 모아서 우수과일평가회도 겸하기에 손님은 꽃과 과일을 같이 관람할 수 있습니다” 배농사를 하는 이시원 (72세. 칠곡과수회장)씨와 취미로 들꽃을 키우는 김동석(42세. 칠곡들풀회장)씨가 뜻을 모아 전시회를 마련했다. 최근 재배기술이 급변하는 과일농사에서 우수한 상품의 과일을 뽑아 농가를 격려하는 칠곡과일품평회와 약 70여명의 동호회원이 활동하는 칠곡들풀사랑회원들의 가을작품 130점 전시회를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연다.“꽃도 보고 과일도 봅니다. 사과 깎기, 단감 빨리 먹기, 배 높이 쌓기 같은 게임도 하고” 행사 준비에 한창인 김영규(41세. 들풀회원)씨는 “야생화 화분을 전시하려면 봄부터 화분을 관리해야 하고 과일하나에 농민의 땀이 가득하듯 작은 화분 하나도 수백 번의 손끝이 필요하다며 전시장에는 가을꽃과 과일향기로 가득 할 것” 이라고 말했다.한편, 주기룡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블루오션으로 단감과 배, 포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작목반 단위의 체험행사 지원과 우수농가 선발하여 시상하고 야생화분야도 취미를 넘어 소득자원이 되도록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시 송정동에 거주하는 김홍만(50세,바르게살기위원)씨는 늦둥이 귀여운 자녀의 첫돌잔치를 호텔 레스토랑에서 성대하게 하기로 계획했었다.그러나, 김씨는 모두가 함께 사는 공동체 형성을 위해 생일잔치를 가족과 함께 간소하게 치루고, 절약한 돈 일백만원을 동사무소를 통해 관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키로 했다.김씨는 “어려운 시기에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정을 나눔은 물론 아기가 자라나서 절약한 돈으로 이웃돕기에 사용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성장과정에서부터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하며, 모든 이웃들이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사회 성원에 대한 배려와 화합이 요구되는 가운데 선산읍(읍장 홍덕인)에서는 지난 10월 19일 결혼 이민여성 10명과 봉사회원 10명이 1:1 결연을 맺고 서로 돕는 자매가 될 것을 다짐했다.언어장벽과 문화 차이에 따른 가족갈등 등으로 남다른 고충을 지니고 있는 이주여성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우리말 지도를 통해 언어능력을 향상시키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자매결연식과 증서 전달, 읍장 인사, 자매 소개, 좋은 자매되기 다짐 순으로 진행되었다. 홍덕인 선산읍장은 “정다운 자매로서 결연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고 어려운 일을 함께 고민하며 진솔한 마음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는 아름다운 인연으로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이날 행사는 베트남, 일본 등의 이주여성 10명과 봉사회원 10명은 시종 화기애애한 가운데 좋은 일, 힘든 일을 함께 나누는 다정한 자매가 되기를 약속하고 정담을 주고 받았다.한편, 선산읍에서는 이주여성의 입장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외국인 여성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본보기가 되는 우수자매를 선발 표창하는 등 이들의 자매 결연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