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적극 행정 종합평가단’과‘국민 평가단’이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도 △이행성과 △체감도 △활성화 시책 등 5개 항목 18개 평가지표를 평가했다. 24시간 365일 공백없이 소아청소년 진료가 가능한 ‘구미형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구축은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구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다. 구미시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능력은 펼치고, 성과는 보상받는 조직문화’조성을 위해 2022년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최초로 특별승급을 부여했고, 지난해에는 10건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해 1~3등에게 특별승급을 부여하는 등 공무원들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적극 행정 문화 조성에 힘썼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0년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 실시 후 구미시가 최초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적극 행정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달성을 위해 소극 행정을 방지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
옥성면 은강장학회(이사장 엄기섭)는 지난 3월 16일(토) 옥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0회 은강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한 엄기섭 이사장을 대신해 ㈜한진물산 엄우상 대표가 올해 선발된 지역의 장학생 15명에게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격려사를 전했다. 은강장학회는 옥성면 농소리 출신인 故 엄재우 초대 이사장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고향 후배들을 위해 10억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1994년 설립했다. 이번 수여식까지 553명에게 5억 8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엄우상 대표는 “오늘 수여한 장학금이 꿈을 이뤄가는 길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신규 옥성면장은 지역 학생들의 미래에 기여하는 은강장학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선발된 장학생들이 은강장학회의 뜻을 이어서 또 다른 이의 성장을 도와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구미시는 지난 3월 15일(금)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경은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6명이 참석해 양성평등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 희망 구미시대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2024년도 양성평등 기금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고 심의‧의결이 이뤄졌으며, 양성평등 시책 추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도 펼쳐졌다. 신경은 위원장은 “양성이 평등하고 시민이 행복한 여성 친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우리 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하는 다양한 양성평등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미시 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 시책의 수립 및 시행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양성평등 기본조례 제19조에 따라 설치‧운영되고 있다. 양성평등 기금은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구미시는 2005년부터 2023년까지 총 92개 단체에 3억 6천5백만 원의 사업비로 양성평등 기금 고유목적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구미경찰서(서장 박종섭)는 지난 3월 14일(목) 경상북도경찰청 풍속팀과 게임물관리위원회, 구미시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학교 주변 유해업소 합동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번 단속은 신학기 유해환경 특별 점검(2024. 2. 26. ~ 3. 29.)의 일환으로 실시하였고 학교 주변 200미터 이내의 거리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육환경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키스방, 안마방, 성인PC방 등 불법영업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등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경찰 등 합동 단속팀은 이날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불법 환전 및 미 등급 게임물을 제공한 업소 1곳을 적발하여 현장에서 PC 14대, 현금 300만원을 압수하였고 영업기간 동안 이용자들이 게임에 베팅한 돈이 약 15억 상당으로 업주는 이 중 약 3억 원을 수수료 명목으로 챙긴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신학기 전후 학생들의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단속 활동을 전개하고 불법 행위가 확인되면 철저히 수사해서 엄중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경찰서(서장 박종섭)는 지난 3월 13일(수)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선주초등학교에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경찰, 교직원, 학생들이 참석하여 “『너와 나, 함께하는 우리』 멈추세요! 학교폭력 누르세요! 117” 문구가 적힌 학교폭력 예방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였다. 또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도박 근절에 관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였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학교폭력이 점점 지능적이고, 집단화되는 만큼 선제적 활동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 마약·도박 근절 활동도 병행하여 안전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3월 14일(목)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 대표와 장애인 보호자, 김정도‧이지연 시의원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단기 거주시설 설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장애인 단기 거주시설은 장애인에게 일정 기간 주거‧일상생활 등을 제공하고, 장애인을 돌보는 보호자의 단기간 휴식을 제공해 가족 기능 회복과 유지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겪는 긴급 돌봄의 공백을 해소하고,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단기 거주시설 추진 경과에 대한 설명, 구미시에서 추진하는 장애인을 위한 사업 소개,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긴급 돌보미」지원사업에 대한 안내, 긴급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을 위한 단기 거주시설 설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시는 장애인 단기 거주시설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다. 특히, 장애인 보호자의 일시적 부재(입원, 수술, 경조사 등)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채우는 데 필요한 시책을 개발해 장애인 가족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기능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양포동은 3월 13일(수)부터 금오공대 기숙사 앞 광장에서‘찾아가는 현장민원실’운영을 시작했다. 새 학기 개강에 맞춰 금오공대와 협업을 통해 운영을 시작한 현장민원실은 3월 13일(수)부터 3월 22일(금)까지 8일간 운영한다. 청년 월세, 전입 지원금, 청년 취업프로그램 등 구미시의 청년지원 사업을 홍보하며, 학기 초 개강에 바쁜 학생들이 전입신고나 지원사업 신청을 위해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해야 하는 어려움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춘옥 양포동장은 “관내 7,500여 명의 금오공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함께 키워가는 양포동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는 저출생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를 지방 존립을 위협하는 도전적 과제로 인식하고 50만 구미 인구 달성을 위한 「구미愛 주소갖기 운동 캠페인」전개하고 있다. 청년들이 학업 및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사회진입 및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각종 청년 지원정책을 추진 중이며. 지원과 혜택은 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시청 인구청년과(☎054-480-2052)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증진하고 시민 복지 향상과 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인프라 구축과 함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내 최초 바우처택시 100대 도입 △특별교통수단(부름콜) 운영 확대 △저상버스 증차 △대중교통 무료 승차 △대중교통 소외지역 행복택시 지원 등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복지 증진에 힘쓴다. ■ 교통약자의 든든한 두 다리, 「바우처택시」와 「특별교통수단」 2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바우처택시가 ‘특별교통수단’과 함께 운영돼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졌다. [특별교통수단(부름콜) 운행 시간, 범위 확대] 휠체어 슬로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이하 부름콜) 21대로 휠체어 이용자의 이동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며, 지난해 10월부터 관련 법 개정으로 운행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했다. 구미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2,000여 명의 이용자가 원하는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지난해 이용 건수는 3만 건을 돌파했다. 이용규모도 해마다 증가해 지난 3년간 등록자 수는 70%, 이용 건수는 135%가 늘었다. 앞으로, 병원 진료로 한정된 평일 예약콜을 개인 목적까지 확대하고, 주말에도 즉시콜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월 14일(목)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3월 직원 만남의 날 소통‧공감·재미 라이브 쇼(Live Show)’을 열고 도 직원 700명과 함께 직장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풍자한 개그를 관람했다. 이날 행사는 도민과 함께 ‘이심전심’ 소통·공감하는 풍부한 감수성을 갖고 대민서비스의 질을 높이자는 도정 메시지 전달과 저출생과의 전쟁, 민간투자 활성화 등 당면현안에 연일 매진하는 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통·공감·재미 라이브 쇼’에는 청도 한국코미디타운에서 매주 주말마다 공연하는 ‘더큰개그단’ 김용현(41), 유영섭(40), 이용헌(45), 최유승(41) 4인방이 출연해 공감대를 넓히는 개그로 직장인의 어려움을 나누고 웃음을 전달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이 도지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 산조 이수자이자 탁영금연구보존회와 정음가악회 대표인 김지성 명인을 초청해 국악 ‘탁영금’ 거문고 공연을 직원들과 함께 들으며 음악의 견문을 넓혔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달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제 활성화와 가족 친화적인 직장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구미도시공사(사장 이재웅)에서 운영하는 에코누리 탄소제로교육관은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회장 이재호)와 협력하여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 생활 환경 교육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시니어 생활 환경교육은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훼손과 사회적 관심사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12일(화) 오로2리 노인정을 시작으로 관내 19개 노인정의 시니어 3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금융 거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제 피해사례와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법을 ‘스마트하게 소통하는 사람들’의 재능기부로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사례 중심의 생활 안전 교육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니어들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통해 나날히 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안전해지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