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고의 ‘일출 떡국 맛집’으로 불리는 경북 칠곡군 왜관소공원에 새해 첫날 100m가 넘는 대기 줄이 이어졌다. 지난 1일 오전 8시, 자고산에서 해맞이를 마친 주민들이 하나둘 왜관소공원으로 모여들었다. 떡국을 기다리는 줄은 무성아파트 인근 등산로 입구까지 길게 늘어섰다. 이날 새해 떡국을 준비한 것은 왜관청년협의회다. 왜관청년협의회는 20년 전부터 매년 1월 1일이면 자고산 해맞이를 마친 주민들을 위해 왜관소공원에서 떡국을 제공해 왔다. 처음에는 소규모로 시작했지만 해마다 찾는 사람이 늘면서, 이제는 새해 첫날 왜관을 대표하는 풍경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은 칠곡군 주민뿐 아니라 대구와 구미 등 인근 지역 주민들도 줄에 섰다. 이날 준비한 떡국은 모두 1500인분이었다. 오전 내내 국자를 멈출 틈이 없었고, 준비한 양은 이른 시간 모두 소진됐다. 일부 방문객은 떡국을 받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왜관소공원 떡국이 입소문을 탄 배경에는 준비 과정이 있다. 협의회 회원들은 행사 일주일 전부터 한우 사골의 핏물과 부유물을 제거하고, 국물을 끓였다 식히는 과정을 5일 이상 반복했다. 이렇게 우려낸 사골 국물에 떡과 고명을 더해 떡국을 완성했다. 고명과 계란
칠곡군은 지난 1일 한영희 신임 부군수가 부임하며, 군정 사상 최초의 여성 부군수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영희 부군수는 경상북도 최초의 여성 자치행정과장을 지낸 인물로, 행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두루 갖춘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섬세한 행정 스타일을 강점으로 한다. 한영희 부군수는 1989년 문경시 문경읍에서 지방행정 9급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경상북도 보건복지국 사회복지과, 복지건강국 보건정책과를 거쳐 영천시 시민회관 관장, 경상북도 행정심판팀장, 돌봄정책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경상북도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장과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예술과장을 맡아 조직 운영과 지방행정 전반을 이끌었으며, 합리적인 조직문화 정착과 적극행정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부군수는 “칠곡군 최초의 여성 부군수라는 무게를 잘 알고 있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는 세심한 행정으로 군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들과 소통하며 실천하는 행정, 결과로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칠곡군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현장 중심
김천시가 교통을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생활 복지’의 핵심 인프라로 재정의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통복지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령화·인구분산·교통약자 증가라는 구조적 변화 속에서, 김천시는 공공성과 접근성을 강화한 맞춤형 교통정책으로 시민 이동권을 촘촘히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 교통약자 중심, 이동권 보장 강화 김천시는 어르신·장애인·청소년 등 교통약자를 정책의 중심에 두고 이동권 보장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우선 휠체어·유모차 이용이 편리한 저상버스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총 15대를 운영하여 중증 보행장애인, 휠체어 이용자에게 맞춤형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원·복지시설·일상 이동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아울러 2025년 7월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무료 승차제도」를 시행해 월 평균 15만명이 혜택을 누리고 있다. 이와 함께 고령층 이용이 잦은 노선과 정류장을 중심으로 승하차 환경 개선과 안내체계 정비도 병행 추진 중이다. ▪ 농촌·외곽까지 잇는 촘촘한 교통망 확충 김천시는 도심과 농촌 간 이동 격차 해소를 교통복지의 중요한 축으로
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남면 새마을3단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박근식, 부녀회장 김명화, 문고회장 이영남)은 지난 1월 1일 새벽, 각남면 새마을3단체 주관으로 밤티재 쉼터에서 ‘2026년 병오년(丙午年)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희망찬 새해를 맞아 면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현장에는 300여 명의 면민과 관광객들이 모여 떠오르는 첫해를 감상하며 새해 소망을 빌었다.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3단체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따뜻한 떡국과 차를 대접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각남면 새마을3단체 회장단은 “새해 첫날 면민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희망을 나누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밤티재의 정기를 받아 모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성호 각남면장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새마을3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6년 병오년에도 각남면의 발전과 면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한 ‘2025년 중증장애인지원고용 민간위탁사업’ 평가에서 우수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중증장애인지원고용 민간위탁사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3주에서 최대 7주간 사업체 현장훈련을 실시한 뒤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매년 전국 민간위탁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성과와 운영 전반을 평가해 상위 30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198개 기관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해당 복지관은 지난해 총 48명의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고용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 가운데 47명이 과정을 수료하고 24명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198개 수행기관 가운데 상위 30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 복지관은 2011년부터 중증장애인지원고용 민간위탁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내 중증장애인의 취업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그동안 총 7차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4년과 2025년에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문성과 사업 수행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5일 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하 환경연수원)은 5일, 형식적인 시무식을 대신해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2026년 새해를 시작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환경연수원 임직원이 참여해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이웃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연례행사를 넘어,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마련됐다. 최대진 원장은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丙午年) 첫 업무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로 시작한 것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선택”이라며, “환경교육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일 신년사에서 “민선 8기 마지막 해인 병오년을 ‘도약과 완성의 해’로 삼아,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 모두가 체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행복도시 청도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지난 한 해 동안 국·도비 공모사업 42건, 2,260억 원을 확보하면서 군비 부담을 9.6% 수준으로 최소화했고, 역대 최초 ‘본예산 7,500억 시대(7,563억 원)’를 열었다. 또한 ‘대한민국 환경대상 6년 연속 대상’, ‘대한민국 뉴리더 지방자치 행정부문 대상’, ‘행정안전부 혁신·적극행정 우수기관 2관왕’ 등을 수상하며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농식품 분야 군 단위 수출 1위(843억 원)를 달성하고, ‘농정평가 최우수 기관’ 6년 연속 선정, 각북면 80ha 규모의 혁신농업타운을 조성해 공동영농과 이모작을 추진한 결과 농가소득을 3배 이상 끌어올리는 가시적인 성과도 거두었다. 총 3,500억 원 규모(민간투자 2,500억 원 이상)의 「청도자연드림파크」가 청도군 최초 일반산업단지 지정 승인·고시로 지역 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했고, 「청도상상마루(버스환승센터, 헬스장 등)」와 「빛나래상상마당
칠곡군은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성별영향평가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개선계획 산출률 △성별영향평가 실시율 △위촉직 여성비율 △여성친화도시 추진노력 등 성별영향평가 및 성평등 문화 확산 분야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칠곡군은 정책 전반에서 성별영향평가 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평가 결과를 정책 개선으로 적극 연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성 위촉직 비율을 47.2%까지 확대하여 여성 대표성을 강화하고,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통해 성평등 가치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이같은 노력의 결실로 성별영향평가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으며, 지난 19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관 표창을 받았다. 칠곡군 관계자는 “3년 연속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군정 전 과정에서 성인지 관점을 생활 속에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별영향평가의 실효성을 더욱 높이고,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시민과 함께하는 혁신, 새희망 구미’라는 시정목표를 세우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년 반 동안 민선8기 역점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산업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의 전환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성과들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①시민중심 체감행정 ②일상여행 낭만도시 ③따뜻한 정주도시 ④AI선도 성장도시를 4대 핵심과제로 삼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대전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먼저, 교통․환경․도로 관리 시스템 혁신으로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에 주력한다. 금년부터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다. 생활폐기물 수거체계를 365일 상시운영으로 전환하고, 도로 응급복구 시스템을 개선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간다. 대중교통 분야에서는 시내버스 증차와 급행버스 2개 노선 신설, 버스승강장 확충, 자전거 도로 정비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 복지를 실현에 앞장선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축제와 행사는 지역 상권과 연계하여 소비를 유도하고, 관내 기업의 관급계
구미소방서 옥계119안전센터가 경북소방본부가 2025년 12월 30일(화) 실시한 ‘2025년 최강119안전센터 선발’에서 2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강119안전센터는 각종 재난현장에 위험을 무릅쓰고 활동하는 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이다. 대상은 경북지역 104개 119안전센터 중 종합 2위를 기록한 구미소방서 옥계119안전센터는 대원들이 협심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센터 모든 직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헌신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미소방서는 일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