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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ㆍ예술

구미시, ‘구미학 연구 구축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 개최

12월 7일(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열려
산업도시 구미의 현재와 미래 대한 심도 깊은 논의

구미시는 오는 12월 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2024 구미학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구미시와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미학 연구와 구축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구미의 전통과 현재, 그리고 미래’로, 구미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구미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다채로운 발표가 예정돼있다. 주요 발표 내용은 △구미의 정체성(이철우 경북대 교수) △구미의 도시공간 재구성 방향(이시철 경북대 교수) △구미의 산업과 고용의 미래(임운택 계명대 교수) △대전환시대 구미 미래 발전 방향과 과제(이승희 금오공대 교수) △‘특’으로 함께하는 구미의 미래(김귀곤 금오공대 교수) 등이다.

 

심포지엄은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구미학 구축을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구미의 역사적 과정을 되돌아보고, 시민들이 구미의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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