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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ㆍ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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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상(權禹相) 명작소설 = 분노의 계절 제9회

권우상(權禹相) 명작소설 - 분노의 계절 제9회 분노의 세월 국상國相인 충신 창조리는 밤이 으슥해지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고 혼자 술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긴 촛불이 몽땅하게 짧아지도록 그는 혼자 술잔을 기울이며 깊은 생각에 잠겨 있었다. 아무래도 더 이상 봉상왕의 폭정을 이대로 두어서는 안될 듯 싶었다. 봉상왕이 자신의 삼촌들을 죄없이 죽이고 마지막 남은 왕손 을불乙佛까지 죽일려고 전국에 군사를 풀어 을불乙佛을 찾고 있는 것도 그렇지만 지금 조정에서 벌이는 궁궐 증축 공사는 규모가 방대하여 자칫 잘못하다가는 재정이 바닥나 나라를 위태롭게 할지도 몰랐다. 더군다나 해마다 흉년이 들고 천재지변이 많아 농사를 망친 백성들은 굶기를 밥먹듯 하며 초근목피草根木皮로 연명하고 봉상왕이 무모한 궁궐 공사를 벌여 전국의 젊은이들을 모두 다 끌고 가자 공사에 동원된 청년보다 신라나 백제로 도망치거나 고향을 등지고 유랑 걸식하는 젊은이들의 수가 몇 배나 더 많았다. 이렇게 되다보니 나라꼴이 말이 아니었다. 곳곳에서 도적떼가 일어나고 정부 관리에 대한 불신과 재산을 가진 자에 대한 약탈이 빈번해지고 있었으니 국상 창조리는 이러다가는 나라가 망하지나 않을까 무척 걱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설 연휴기간(15~18일) 전시관 무료 개방

"설 연휴,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서 무료로 즐기세요."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설 연휴기간인 15일부터 18일까지(2. 16 휴관)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일반인들에게 전시관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중에도 독립운동 전문해설사 등이 배치되어 ‘독립운동의 으뜸, 경상북도’전시관을 자세히 안내하고 설명한다. * 전시관 관람료 : 어린이 1,000원, 중‧고생 1,500원, 어른 2,000원 (단체는 800원, 1,000원, 1,500원)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은 ‘07년 안동독립운동기념관으로 최초 개관하여 2014년 경북도 출연기관으로 승격되었으며, 지난해 6월 시설을 증축하여 재개관하였다. 기념관에는 상설 전시관, 체험관, 연수원, 강당, 신흥무관학교(서바이벌 체험장, 4월 ~ 11월 운영)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독립운동기념관은 상설 전시관 운영,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새싹교육실 운영 등 전시사업과 신흥무관학교 체험, 교실 밖 역사길 걷기, 독립운동사 아카데미 등 교육사업, 역사자료 국역 및 국역집 발간, 독립운동가 인물 총서, 강연회 등 연구사업, 독립군가 부르기 합창대회, 나라사랑 그리기 대회 등 보훈‧선양사업을 펼쳐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독립운동가의 나라사랑

경상북도, 평창동계올림픽 지원과 외래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서

‘평창코레일패스’ 연계 경주 시티투어 무료 탑승행사 등 이벤트 진행

경상북도는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개최를 위하여 홍보·캠페인, 체험·정책지원 등 지방적 차원의 각종 가용 콘텐츠를 총 투입하고 있는 가운데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하여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에 방한하는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각종 관광편의 제공에 나섰다. 먼저, 평창코레일패스 7일권을 구매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2. 1 ~ 3. 25) 경북 대표 관광지인 경주시티투어버스 무료탑승 혜택을 제공한다. 경주시티투어버스는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경주 유명 관광지를 묶어 상품화한 것으로 세계문화유산코스, 야간시티투어 코스 등 5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할 ‘K-트래블버스’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료탑승행사(2.20일), 동승자 1인은 무료로 탑승하는 1+1 행사(2월중), 2. 27 ~ 3. 20일 기간 중 선착순 25명에 대한 할인행사(1인당 5만원)를 진행할 예정이다. * K-트래블버스 - 방한 관광객 및 주한 외국인, 외국인 유학생 대상 1박 2일 버스자유여행상품 * K-트래블버스 경북코스(매주 화요일 운행 $260) - 1일차 : 한지체험장(탈만들기체험), 하회마을, 불국사, 첨성대, 동궁과 월지 - 2일차 : 영일대해수욕

권우상(權禹相) 명작소설 = 분노의 계절 제8회

권우상(權禹相) 명작소설 - 분노의 계절 제8회 분노의 세월 이 남자의 이름은 돌고乭高의 아들인 을불乙佛이었다. 지금의 왕인 봉상왕은 포악 무도하기가 이를 데 없어 자신의 삼촌인 안국군 달가達家와 동생인 돌고乭高까지 역모로 몰아 죽이고 돌고의 아들인 을불마저 죽이려 하였으나 이를 눈치 챈 을불은 그 날밤 야반도주를 하여 거지처럼 지금까지 이렇게 정처없이 전국을 떠도는 나그네 신세가 된 것이었다. 왕족으로서는 을불乙佛만이 혼자 남은 유일한 혈육이었다. 을불乙佛의 눈에서는 가슴을 적시는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 내렸다. 그저 지난 날이 모두 한 줄기 일장춘몽一場春夢 같을 뿐, 지금의 자기 신세를 한탄하기에는 가슴이 벅차고 답답해 입에 칼을 물고 스스로 자결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을불乙佛은 주모의 계략에 빠져 한순간 장사 밑천인 소금을 다 빼앗기고 혹독한 매질까지 당한 채 아픈 다리를 절룩거리며 관아의 문전에 내팽개쳐졌다. 을불乙佛은 간신히 몸을 일으켜 목적도 없이 정처없는 길을 다시 걸었다. 어찌 생각하면 왕족으로서 지금까지 이렇게 목숨이 붙어 있는 것이 하늘이 내린 기적같이 생각되었다. 지금까지 무척이나 고통스러고 힘겨운 삶을 살아 오너라 몰골은 말

밀려드는 관광객 행렬로 '봉화 산타마을'은 즐거운 비명중

개장 44일째 맞아 관광객 총 86,062명 다녀가 ··· 일일 2천여명 얼음썰매, 산타마차, 삼굿구이 등 즐길거리, 먹거리도 풍성

지난해 12월 23일 봉화 분천역에서 개장한 한겨울 산타마을이 개장 44일째인 4일(일) 현재 총 86,062명, 일일 1,956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오는 2월 18일까지 58일간 운영하는 한겨울 산타마을은 산타 레일바이크, 당나귀 눈꽃마차, 산타의 집, 산타 이글루,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등 다양한 체험 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고 양원~승부간 겨울 트레킹도 즐길 수 있다. 겨울 한정판 보너스는 역시 눈썰매장과 추억의 얼음썰매장이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유난히 춥고 매서운 날씨에 추위도 잊은 채 손발을 호호 불어가며 눈썰매와 얼음 썰매를 즐긴다. 나이가 지긋한 어른에게는 어릴적 동심을,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가족과의 추억을 선물한다. 루돌프 사슴을 대신해 느릿느릿 당나귀가 분천역 주변을 한 바퀴 도는 ‘산타 마차’도 겨울에만 있는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거리다. 얼음썰매를 타고 난 후 출출할 때쯤이면 간식거리 한정판 코너가 기다린다. 삼굿구이로 구워낸 감자, 군고구마, 잠시나마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어묵국물, 찐호빵, 번데기 등등 맛있는 먹거리가 관광객에게 어서 와서 맛보라고 손짓하는 듯하다. ‘14년 12월 개장한 산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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