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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후보, 양포·산동 일반고 설립, 제2캠퍼스 등 과밀학교 해소 교육공약 발표

“교육이 강한 도시, 이사오고 싶은 구미로 만들 것”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국회의원 후보는 4월 2일(화) 구미시 양포·산동 일반고 설립과 과밀학급 해소 등을 담은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양포와 산동에 과밀학급으로 아이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하면서 “세종시 아름중학교 사례처럼 제2캠퍼스 제도를 활용하거나 학교신축으로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옥계에 2002년 실시설계 학교부지 공시가 됐고 수자원공사가 학교부지를 구미교육청에 제공했지만 20년이 넘도록 학교설립이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동안 독점적으로 국회의원을 배출한 국민의힘의 무능으로 고등학교 신설이 좌절되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양포 관내에서 먼거리로 통학하는 고등학생이 27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하면서 “양포와 산동에 고등학교를 설립하겠다. 학생수 감소 이유로 정한 교육부의 학교통폐합 방침을 학령인구가 새로 유입된 신도시 주거지역에는 적용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지난 2020년 국회의원 선거때 발표했던 ‘LG 과학고 유치’ 공약을 재선의원이 되면 반드시 하겠다”고 밝히고 “국공립대 입학정원 50%를 지방학생에게 우선 배정하도록 입법 추진하겠다고”고 말했다. 

 

김 후보는 “파격적인 정책이지만 수도권 집중과 지역소멸 현상이 심각하기 때문에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교육때문이라도 지방에 이사올 수 있도록 하는 특별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지역인재를 지역에서 교육시키고 키울 수 있도록 입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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