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의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기세도 만만찮아 보인다. 특히, 포항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 지역은 여당의 관심지역으로 분류되면서 도내 타 지역에 비해 많은 후보를 배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오중기 전 청와대 균형발전 선임행정관이 도지사 후보로, 허대만 전 행안부 장관 정책보좌관 등 현 정부 요직을 지낸 인사들이 포항 출신이기 때문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종전 지방선거와는 다른 양상이 나올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도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북한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경우 여당 불모지인 경북권에도 반사이익과 득표율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한반도 평화는 실행된다. 그 중심에 경북도민들도 역할이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 도민들도 새로운 변화에 빨리 적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북지역의 발전은 종전의 여당이 했던 방식이 아닌 더불어민주당이 획기적인 비전을 제시 하겠다”고 했다.
유능종 바른미래당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미래의 발전을 위해서는 과거의 실수를 답습하지 않도록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유능종 예비후보는 ”구미시는 혁신도시, KTX역사, 경북도청 등은 말할 것 없이 LG, 삼성과 같은 기업까지도 타도시에 양도를 해왔다. 누구를 위한 양보인지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유능종 예비후보는 “구미시는 지난 24년간 너무 많은 것을 빼앗겨왔고 양보해왔다. 공천만 받으면 시장이 되는 구조 아래에서 시민들의 민심과 의견보다는 중앙의 공천만을 위하여 시정을 해왔고, 그 결과로 구미 시민들만이 피해를 보고 있다. 시장도 경쟁을 통하여 구미 시민에서 평가를 받아야 할 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한 시장이 되지 않으면 선택을 받지 못한다는 기본적인 상식이 이제 구미에도 적용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타도시는 지난 24년간 지속적인 발전을 하였고 변화를 해왔다. 구미는 최고의 순간에서 점차 최악으로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제는 과감한 변화를 통하여 경쟁력을 가진 리더가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한다. 그래야만 구미가 일본의 이시카와현처럼 유령도시가 될 수 있는 위기에서 새로운 구미로 거듭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 예비후보는 “
김봉재·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보(자유한국당)는 4월 25일(수) 오후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에서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자 구미시갑 당협위원장인 백승주 국회의원과 만나 두 후보가 제기한 이의신청 및 정보공개요구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김봉재·김석호 후보측은 컷오프 여론조사 시 당초 룰은 지역·연령·성별에 대한 할당치 부여를 않기로 했으나 실제 조사에서는 지역·연령·성별 할당을 부여한 다수의 사례와 관공서에 조사가 집중된 문제점 이외에 이번에 구미시장 컷오프 여론조사를 수행한 여론조사 기관의 문제점을 새롭게 지적했다. 모노리서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원회로부터 여론조사의 위법성이 드러나 9번이나 고발을 당했고, 여의도리서치는 2년전 총선 당시 구미갑 지역 불법 여론조사 혐의로 대표가 구속된 회사이며, 두 업체 모두 여의도 연구원이 추천한 우수 15개 업체에도 포함되지 않는 여론조사 기관으로 공정성과 신뢰도가 떨어지는데도 어떻게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추천업체로 선정했는지 이해 할 수 없다고 또 다른 의혹을 제기했다. 이 자리에서 백승주 의원은 두 후보의 정보공개청구 요구에 응해 모노리서치와 여의도리서치의 여론조사 전체 녹음 파일과 백 데이터
‘시민이 주인인 구미자치시대 개막’을 선언하고 나선 허복자유한국당구미시장 예비후보가 4월 25일(수) ‘새벽을 여는 구미시민들과 마음을 함께하는 친서민 행보’를 시작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전통시장에서 자영업자들을 만나 허심탄회한 ‘친 서민 소통’의 시간을 가진 허 후보는 25일, 새벽을 여는 청소미화원과 택시 기사, 아침 일찍 일터로 향하는 근로자들을 만나 허심탄회한 교감과 함께 ‘시민이 주인인 구미자치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를 거듭 다짐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택시기사들을 만난 허 후보는”시민의 이동권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강동과 강서지역에 ’행복한 쉼터‘ 건립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출근길의 근로자들을 만난 허 후보는 “오늘의 구미를 있게 한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근로자의 권익과 복지가 보장되는 구미자치시대를 열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안전한 구미, 행복한 생활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말에도 구미에서 휴식과 양질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환경미화원들을 만난 허 후보는 “시민들의 행복
이양호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중소기업지원과 청년 일자리 및 창업을 위한 ‘혁신 구미, 성공 청년’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4월 25일(수) 보도자료를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창업자들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고, 교육과 멘토링, 시장 정보, 투자 등의 어려움으로 실패를 거듭한 창업자들에게 희망과 창업을 꿈꾸는 이들의 도전을 이끄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존의 구미시 창업보육센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창업 및 일자리'를 찾고 협력하는 시스템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 일자리와 관련해 이 후보는 "구미시의 기업체에 '구미 청년 우선 고용제도'를 만들어 지역 기업과 청년들이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이를 위한 행정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40여년간의 생산도시에서 경제‧교육‧문화‧관광 등이 융복합된 혁신도시로의 변화 방향성을 제시하고, 시장이 되면 지역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판매ㆍ수출하는 세일즈 시장이 되겠다는 이 후보는 “R&D 예산 확대 지원 및 신기술과 신사업으로 해외 신흥시장에 도전해 수출을 늘려 갈 수 있도록 ‘중소기업에 대한 컨설팅과 기술지원’, ‘구미중소기업수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인 이철우 의원은 4월 25일(수)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매일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서너번은 하루 500km 이상을 달리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도 일부 후보들이 높은 정당 지지율에 기대고 오만한 것 아니냐는 비판적 보도 때문이다. 이 의원은 오히려 경선때보다 훨씬 더 바쁜 일정을 소화시키느라 분주한데, 마치 자만하거나 무시하는 듯한 비판적 언사(言事)로 선거 보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경선 직후부터 김천을 중심으로 하루도 빠지지 않고 도내 일선 시·군을 돌고 있다. 경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돼 선거운동이 끝나는 날까지 경북지역을 10바퀴 이상 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럼에도 일부 언론은 “경선에 참여하면서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는 등 사실과 온도차가 있는 보도를 내보내자 속내가 편치 않았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당초 의원직과 함께 당협위원장, 당 최고위원 등 ‘3포 선언’을 계획했으나 당협위원장과 최고위원은 사퇴를 했으나 의원직은 홍준표 대표의 간곡한 요청을 받아들여 일단 사퇴시한인 5월 14일 이전에 사퇴할 계획이다. 또, 경주사무소 폐쇄와 관련해서도 “
백선기 자유한국당 칠곡군수 예비후보는 오는 4월 27일(금) 오후 2시 30분 왜관시장 맞은편 신세계정형외과 3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완영 국회의원, 최재영 민선 초대 칠곡군수, 배상도 전 칠곡군수, 송윤택 재경향우회장, 김윤오 칠곡문화원장을 비롯해 백 예비후보 지지자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위대한 칠곡을 말하다’란 주제로 열리며 백 예비후보의 인사말과 주요 인사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페이스북 현장 생중계를 통해 참석하지 못한 많은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백 예비후보는 “개소식을 통해 칠곡군 발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군민 누구나 참여하는 ‘열린 개소식’으로 치를 계획이다” 며 “이를 위해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개소식 전 과정을 생중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위대한 칠곡을 완성하겠다는 굳은 각오로 더욱 열심히 뛰겠다” 며 “많은 군민들이 개소식에 참석해 백선기의 비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면서 격려와 비판을 가감 없이 전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페이스북 검색창에 ‘백선기’를 입력해 백 예비후보 개인
김천시립도서관(관장 나혜란)은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김천의 역사, 문화, 인물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어린이 김천사랑 배움터』를 운영하기로 하고 5월 9일(수)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김천사랑배움터에서는 김천의 지명유래와 전설, 잊혀진 왕국 감문국 이야기, 역사적 인물, 향교와 서원 등에 대해 두 차례의 강연을 진행하고 직지사, 감문국 궁궐터, 김산향교, 하로서원, 빗내농악전수관, 고인돌 등 김천의 문화재를 찾아 탐방할 계획이다. 강연은 5월 12일(토), 13일(일) 양일에 걸쳐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하며, 현장탐방은 19일(토)에 문화예술회관에 집결하여 출발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40명으로 5월 9일(수)까지 시립도서관을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www.gcl.go.kr)에서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 진행은 김천문화원 송기동 사무국장이 맡아 쉽고 유익한 강연과 흥미진진한 현장답사를 통해 참가 어린이들에게 고장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크게 증진시키리라 기대된다.
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는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47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7대 칠곡군의회의 마지막 임시회로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8건, 「칠곡보 야외물놀이장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으로는 4월 26일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이날 오후부터 5월 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소관별로 안건심사를 실시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5월 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의결 한 후 폐회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영덕군수 후보자와 기초의원 후보자들은지난 4월 20일(금)영덕 군청 회의실에서 아름다운 경선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군수 후보인 김진덕(전. 한국콘크리트(주) 대표이사), 류학래(전. 영덕농협협동조합장), 장성욱(전. 문경부시장)이 참석해 경선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합의서에 서명하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어 영덕군 기초의원 경선 후보자인 강덕희, 남영래 후보도 합의서에 서명했다. (성명은 가나다 순) 이 합의서에는 “첫째, 경선결과에 승복하고 아름다운 경선이 되도록 노력한다. 둘째, 경선에서 탈락하면 경선에서 후보자로 확정된 후보자의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이 되어 6·13 지방선거의 승리에 최선을 다해 협력한다. 셋째, 경선에서 후보자로 결정된 자는 탈락한 후보자의 공약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당선 시 성실히 이행한다”는 조항으로 후보자들 간 필승을 다짐했다. 그리고 영천지역은 박병종 지역위원장을 필두로 원팀을 구성하였고 포항지역은 시장 후보인 허대만 후보와 함께 상생팀을 구성해 나가고 있다. 이렇게 많은 더불어민주당의 지역 후보들이 상생과 공생의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경선에서 네거티브는 사라지고 후보로 확정되면 경쟁 후보의 좋은 정
허복자유한국당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이양호 예비후보의 경선 전 정책 토론회 제의와 관련 구미시민의 알권리 존중차원에서 바람직하지만 최종 경선이 임박해 있는 시기성과 혼란 야기 등을 고려할 경우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특히 이 후보가 정책토론에 대한 계획이 있었다면 4명이 참여하는 1차 경선 이전에 시간적 여유를 두고 제의하는 것이 바람직했다면서 아쉬움을 피력했다. 대신 허 후보는 “경선에 나섰던 모든 후보들은 그동안 시민행복과 구미 재도약을 위한 양질의 공약을 발표했다”면서 “남아있는 시간 동안 그 분들이 내놓은 훌륭한 공약을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여력을 쏟아 붓고, 이를 시민들에게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역 제의했다. 또 “경선 과정을 거치면서 상대 후보를 공격하는 선거운동을 불문율로 삼아왔다. 설령 상대후보의 발언으로부터 피해를 입더라도 고소, 고발 등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생각은 추호도 없었으며, 앞으로도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허 후보는 “ 무너진 보수를 건전하게 재건해야 한다는 시대적 과제, 구미시민을 행복하게 하고 구미를 재도약시키라는 준엄한 시민의 엄명을 명심하고, 저와 이양호 후보는 아름다운 경선,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결선 경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양호 선거사무소인 혁신캠프에는 청년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23일(월) 저녁, 구미에서 자영업을 하거나 직장을 다니고 있는 청년들이 혁신캠프를 방문해 이양호 예비후보와 간담회를 갖고 공식적으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30여년이 넘게 같은 동네에서 살고 있는데 어릴때나 지금이나 크게 변화한 모습을 발견할 수 없다”면서 구미의 발전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는가 하면, 이사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한 청년은 “구미로 들어오는 사람보다 외지로 이사 나가는 이들이 훨씬 많다”면서 인구 유출에 대한 심각성을 전달하면서 이 예비후보에게 살기 좋은 구미, 사람이 찾아오는 구미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또, 24일 오전에는 한국생활무용교육협회 회원들이 혁신캠프를 찾아 “구미에는 크고 작은 문화예술 모임이 많은데 그것을 통합하고, 무대에 설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바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구미시 소속 청년CEO대표들과 일반기업체 대표들도 같은 날 이 예비후보를 만나 “청년 사업가들에게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가능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달라”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경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임종식 예비후보는 4월 24일(화) 최근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육비 지원 확대와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한 것과 관련하여 “사회 전반에 걸쳐 시대적 흐름이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는 패러다임으로 변화하는 시점에 학교 교육정책의 방향 또한 변해야만 하는 시점이 되었다”며 이러한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정책과 공약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특히,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교육 투자는 세금낭비적 요소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교육감 임종식 예비후보는 얼마 전 경북의 한 지역을 방문하던 중, 어느 국도변 마을 어귀에 걸린 현수막에 “고씨 집안 경사났네, 아기가 태어났어요!” 라는 글귀를 본 에피소드를 소개하면서, 이제 아이가 태어났다는 사실이 현수막을 내걸고 축하할 만큼 경사스런 일이 되는 시대가 되고 말았다는 사실에 경각심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임종식 예비후보는 “이제는 획기적인 정책 변화 없이는 출산장려 정책은 헛구호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며 출산장려 정책은 기본적으로 중앙정부의 각 부처가 실효성 있는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욱스님)는 지난 4월 19일(목) 센터에서 위촉된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제1차 가족상담 슈퍼비전을 실시하였다. 가족상담 슈퍼비전은 슈퍼바이저인 장성화교수(공군사관학교 심리학과)의 지도로 진행되었다. 슈퍼비전을 통해 가족상담사가 상담 장면에서 내담자의 역동이나 개입 , 치료의 방향에 대한 대안적인 견해와 조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제시함으로써 상담자의 능력향상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무엇보다도 전문상담사로서의 자기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유의미한 시간이 되었다. 슈퍼비전을 통해 상담사례의 분석력을 높이고 상담의 질을 향상시켜 질 높은 상담을 제공하고 상담사업의 체계화와 운영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년 4회의 슈퍼비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개인을 둘러싼 관계의 망, 즉 가족관계가 개입의 대상임을 인지하고 순환적인 인식과 체계론적 관점을 가지고 개인상담 및 가족상담 비롯하여 부부상담, 다문화상담, 취약위기상담, 부모자녀상담, 그 외 법원연계이혼상담 등이 이뤄지고 있으며,전화면접 통해 접수상담을 진행 후 센터에 소속된 6명의 가족상담사를 연계, 무료로 6회기 진행한다.
칠곡군과 칠곡군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난 4월 20일(금)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12명의 청년 창업가와 청년창업지원사업 네트워크 간담회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CEO 창업 아이템 소개와 창업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 방법에 대한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칠곡군은 지난 8년 동안 102명의 청년CEO를 육성한데 이어,올해 사업비 1억2천만원을 투입하여 제조, 6차 산업, 온라인판매, 지식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CEO 12명을 지원, 육성한다. 청년창업가들은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 창업공간을 제공받고, 창업교육, 컨설팅 서비스, 상품화 지원 등 다양한 혜택과창업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 지난해 개소한 3D프린팅 시제품제작센터 드림창작터와 올해 개소하는 시제품촬영센터 드림창작스튜디오의 장비와 공간을 무료로 사용하게 된다. 칠곡군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창업지원사업에 반영하는 한편,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지역의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여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실업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창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