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과 KDB산업은행 경산지점(지점장 송강국)이 추진하고 있는「Next G-Star Round」투자유치 플랫폼이 제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11월 15일 (수)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2023년「Next G-Star Round」본선 IR을 개최했다. 예선 라운드를 통해 9개 기업이 본선 라운드로 선발되었다. 특히, 이번 본선 라운드 IR평가를 통해 KDB산업은행에서는 후속 투자도 고려중이다.

지역 투자생태계 활성화 및 분야별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기획된「Next G-Star Round」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대회이다.

지난 9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약 2개월간 치열한 서류심사와 경쟁 IR을 거쳐 3개 분야별 각 3개 기업, 총 9개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먼저, 모빌리티 분야에 ▲최우수상 (주)티씨엠에스(대표 신태용) ▲우수상 주식회사 포스코어(대표 김형진) ▲장려상 티엠이브이넷 주식회사(대표 조형남)로 수상하였고, 에너지·바이오 분야에 ▲최우수상 (주)유씨아이테라퓨틱스(대표 정수영) ▲우수상 (주)한국수산기술연구원(대표 김민수) ▲장려상 (주)에너캠프(대표 최정섭)이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핀테크·블록체인·웹3.0 분야에 ▲최우수상 인피닛블록(대표 정구태) ▲우수상 주식회사 그로잉랩(대표 박정재) ▲장려상 주식회사 스위치원(대표 서정아)이 차지했다.

또한, KDB산업은행에서는 이번 본선 라운드 IR평가를 통해 ㈜티씨엠에스(대표 신태용)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송강국 KDB산업은행 경산지점장은 “지난 11월 13일 KDB산업은행 대구경북본부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실행조치로 금번 IR 수상기업 중 ㈜티씨엠에스와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여 투융자 지원을 본격화하는 등 경북지역 벤처기업의 육성, 우수 지역기업의 성장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시상식에 참여한 수상기업과 국내 투자기관과의 네트워킹 장을 마련해 직·간접 투자 기회 연계를 제공했다. 투자 혹한기에 침체된 분위기를 환기시켜 장내 분위기는 기업↔투자자간 네트워킹으로 활기를 띄었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Next G-Star Round를 통해 고군분투 하고 있는 벤처·스타트업이 이번 행사를 통해 투자유치는 물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고자 한다”라며,“지역 혁신 창업의 요람으로서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성장·투자유치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