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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후보, “공무원들에게 지지 종용 ‘압력성 문자’ 공명정대한 선거 훼손”

김장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후보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구미시청 공무원들에게 지지를 종용하는 ’압력성 문자‘ 메시지를 2차례 보내 공명정대한 선거를 훼손하고 있다”고 지난 5월 29일(일) 주장했다.

장 후보는 지난 5월 26일(목), 5월 27일(금) 양일에 걸쳐 구미시청 공무원들에게 “취임할 때의 큰 기대와 떨림,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의 막중한 책임감을 되새기며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평가받고자 합니다”며 “우리가 공유했던 기억들과 치열하게 추진했던 일들이 추억이 되지 않도록 부디 현명한 선택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여러분들을 위하는 시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등의 내용을 담은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장 후보가 후보 입장이 아닌 현직 시장인 것처럼 구미시청 공무원들에게 압력성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은 깨끗하고 정책으로 평가받아야할 공명선거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선거운동이 금지된 구미시청 공무원들에게 지지를 종용하며 교묘하게 법망을 피해 혼탁한 선거를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업무정지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공무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은 유권자들의 판단을 흐릴 수 있다”며 “구미시민들의 준엄하고 현명한 판단으로 심판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지난 5월 26일(목) “장 후보는 근거없는 비방과 흑색선전 등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상대 후보를 음해했다”면서 “남은 선거 기간동안 정책과 비전으로 정정당당하게 시민들에게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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